중국에 어떠한 왕조가 세워지고 어떠한 시대적 흐름이 있었으며 그 시대의 영웅과 인물이 누구였은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삼국지, 손자병법, 초한지 등을 읽을 때 배경이 자리잡게 된다. 상식 수준의 중국 역사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상나라, 주나라는 기원전 1,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현실적으로 주나라부터 알아보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나라(기원전 1,122 ~ 256년)
문왕, 무왕의 개국

춘추시대(기원전 770~403년)
춘추오패 : 제 환공, 진 문공, 초 장왕, 오 합려, 월 구천
서북방 유목민의 침입으로 수도를 낙양으로 옮김

전국시대(기원전403~221년)
주왕조를 무시, 전국 칠웅→영토국가로 발전, 중앙집권적 군현제의 출현
전국 칠웅

제자백가(제자백가)와 중국 사상의 성립 ─ 현실주의 반영: 인간의 윤리 문제와 국가 발전을 최우선시.

배경 : 제후들의 부국 강병 추구 → 인재 본위의 관리등용 → 사인계층 등장

유가(유가) : 공자, 가족윤리의 사회 확대, 왕도 정치, 전통 중시하되 합리성 강조

도가(도가) : 노자, 인위적 도덕이나 제도 부정(무위자연), 장자가 계승, 작은 정부 지향

묵가(묵가) : 묵자, 차별없는 인류애(겸애설), 노동·근검·평등, 인재 등용 주장

법가(법가) : 한비자, 순자의 성악설(예사상)에 자극, 법질서 강조 ⇒ 전제 군주의 출현을 지지: 진(진)의 진시황


종횡가

중국 전국시대의 제자백가() 중 정치적 책략으로써 당시 국제외교상에서 활약한 유세객()들.


특히 소진()이나 장의()로 대표되는 합종연횡()의 책략이 그 중심을 이루었으므로 이 이름이 생겼다.

소진 등이 주장한 합종책()이란 당시 동쪽에 있던 연() ·초() ·한() ·위() ·조() ·제()의 6국이 연합하여 서방의 진()나라에 대항하려고 한 정책이며, 장의가 내세운 연횡책()이란 진나라와 6국이 각각 손을 잡게 함으로써 진나라의 발전을 꾀한 책략이다. 그들의 언동을 많이 수록한 서책이 《전국책()》이다.


진나라(기원전.221~206, 15년간 통치)

최초의 통일제국 진-시황제


촉한시대

항우에 의해 진나라가 멸망하고 항우가 패권을 잡음

유방은 촉땅에서 재기를 준비, 마침내 한신을 만나면서 항우를 이기기 시작

항우가 초나라, 유비가 한나라를 건국한 시점으로 이시점을 다룬 얘기가 바로 초한지


한나라

전한(기원전 206~서기 8) : 유방이 건국


신나라(서기. 8~23년)


후한(서기 23~220년)

광무제, 황건적의난, 유교의 쇠망


삼국시대(서기 220~280년)

삼국지의 배경 시대

위, 오, 촉 삼국

위의 사마의의 후손이 삼국을 통일


진(280~419년)

서진과 동진으로 이루어진 시대


서진(西晉, 265년 - 317년)은 중국의 왕조이다. 촉한 제갈량의 북벌을 막아낸 위나라의 중신 사마의의 손자인 사마염이 건국했다. 건국 초기 무제 사마염은 안정적인 정치로 새로운 나라의 기반을 다져나갔으나, 말년에 사치에 빠져 온나라가 향락의 도가니에 빠지고 말았다


동진(東晉, 317년 - 420년)은 중국의 서진 왕조가 유연(劉淵)의 전조(前趙)에 의해 멸망한 후, 사마예에 의해 강남(江南)에 세워진 (晉)의 망명 왕조이다. 서진과 구별하여 동진이라고 부른다.


오호 십육국 시대(五胡十六國時代)는 삼국을 통일한 서진(西晉)이 멸망한 후, 5개의 비한족을 비롯한 16개의 국가가 회수(淮水) 북부에 여러 나라를 세우며 난립하던 시대를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전조(前趙)가 건국된 304년부터 북위(北魏)가 화북을 통일한 439년까지를 가리키는 것이 보통


남북조 시대(南北朝時代, 439년~589년)는 한족이 세운 남조와 유목민족이 세운 북조가 대립하다, 수나라가 통일할 때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이 시기 강남에는 (宋), (齊), (梁), (陳)의 4개 왕조가 차례로 흥망했는데, 이것을 가리켜 남조(南朝)라고 불렀다. 또한 같은 건강(建康; 건업(建業)의 새이름)을 수도로 삼았던 삼국시대의 나라와 동진까지 합쳐 육조(六朝)라고 불러 이 시대를 육조시대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시대 강남이 크게 개발되어, 이후 수나라, 당나라 시대에 강남은 중국 전체의 경제 기반이 되었다. 남조는 정치적 혼란과는 대조적으로 문화와 불교 등이 융성하여 육조 문화라 불리는 귀족 문화가 번영하여 도연명왕희지 등이 활약했다.


(隋, 581년~619년)는 중국 남북조 시대의 혼란을 진정시키고, 서진이 멸망한 후 분열되었던 중국을 약 300년만에 재 통일한 왕조이다. 그러나 2대 황제 양제 때 폭정(暴政)으로 인해 멸망하고, 그후 약간의 혼란기를 거쳐 당나라가 중국을 재통일 하였다


(唐 618년 - 907년)은 수(隋)나라 이후 형성된 왕조의 국호이다.

고조(高祖) 이연(李淵)이 장안을 수도로 삼고 건국하였다.

당 태종 이세민은 고창국과 비단길일대를 장악하고 돌궐을 정복하여 당나라의 영토를 크게 넓혔다


1대 당 고조
(唐高祖)
신요대성대광효황제
(神堯大聖大光孝皇帝)
이연(李淵) 무덕(武德) 618년 ~ 626년 618년 ~ 626년
제2대 당 태종
(唐太宗)
문무대성대광효황제
(文武大聖大廣孝皇帝)
이세민(李世民) 정관(貞觀) 627년 ~ 649년 626년 ~ 649년


오대십국 시대(五代十國時代, 907년~960년)은 중국 역사에서 당나라가 멸망한 907년부터, 송나라가 건립된 960년까지, 황하 유역을 중심으로 화북을 통치했던 5개의 왕조(오대)와 화중·화남과 화북의 일부를 지배했던 여러 지방정권(십국)이 흥망을 거듭한 정치적 격변기를 가리킨다. 오대십국의 오대는 후량후당후진후한후주를 뜻하며, 십국은 오월형남남당남한북한전촉후촉을 포함한다.


요나라(遼, 916년 - 1125년)는 거란족이 세운 나라로 지금의 네이멍구 자치구를 중심으로 중국 북쪽을 지배한 왕조였다. 초대 황제는 야율아보기이다.

938년에 요(遼)는 지금의 북경에 두 번째 수도를 건립했고 그것을 남쪽의 수도라는 뜻인 남경(南京)으로 불렀다. 요나라는 남경 석진부(南京析津府), 즉 연경(燕京)과 이전의 중경 대정부(中京大定府)와상경 임황부카이펑 등의 수도가 있었다.


야율아보기는 서쪽으로는 몽골 고원동쪽의 몽골족을 공격하고 동쪽으로는 발해를 정복했으며, 만주에서 몽골고원 동쪽까지에 걸친 제국을 건설했다. 오대십국시대의 동북 강자로 군림하였다. 송나라가 중국을 통일하면서 쇠퇴하다가 1115년에 금나라를 건국한 여진족들은 1125년에 요나라를 멸망시켰다. 요나라가 멸망하고 일부 거란족들은 야율대석을 따라 지금의 중앙아시아에서 서요를 건국했다.


송나라(宋, 960년~1279년)는 중국의 옛 나라이다. 960년 조광윤이 오대십국 시대 오대 최후의 왕조후주로부터 선양을 받아 카이펑에 도읍하여 나라를 세웠다. 국호는 (宋)이었으나, 춘추시대의 ,남북조 시대의  등과 구별하기 위해 황실의 성씨를 따라 조송(趙宋)이라고도 부른다. 통상 1127년금나라의 확장에 밀려 양쯔 강 이남으로 옮기기 전을 북송, 이후 연남(지금의 항저우)에 도읍을 옮긴 것을 남송이라고 불러 구분하였다. 북송·남송 모두 합쳐 송, 송 왕조라고도 한다


(元 ; 중국 대륙 국가로서는 1271년~1368년, 유목국가로는 1271년~1635년)은 중국과 몽골 고원을 중심으로 한 영역을 지배하다가 명나라에 의해 북쪽으로 쫓겨난 뒤(통칭 “북원”) 유목민 국가로 1635년까지 존속한 몽골인 왕조로서, 몽골 제국의 대칸 직할 세습령이었다. 정식 국호는 대원(大元)이었다.

중국 역사에서의 원나라는 송나라 다음에 등장한 통일 왕조이다. 이후 주원장의 명나라에게 중국 통일 왕조의 위치를 물려주게 된다. 하지만 원나라는 지배층뿐 아니라, 제도 및 문화에서도 기존 몽골 제국의 유목국가적인 특성이 강하다. 그 때문에 원나라라는 호칭 대신 유목민의 나라를 가리키는 울루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대원 울루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1368년 - 1644년)은 중국 역대 왕조중 하나로써 주원장이 원나라를 몰아내고 세운 한족의 왕조이다. 대명(大明)이라고도 불린다. 멸망 후에는 청나라가 명나라의 재건을 목표로 한 남명(南明)정권을 제압하여 중국을 지배했다.


청나라(淸) 또는 청 제국(淸帝國)은 1616년 동아시아의 북방민족인 여진족의 누르하치가 세운 나라이다. 초기에는 금(흔히 “후금”이라 부름)이었다가 후에 세력을 강화하여 청으로 국호를 바꿨다. 청은 한족의 명나라뿐 아니라 주변의 몽골, 위구르티베트를 모두 통합하여 몽골제국(원나라)을 제외한 역대 중국 왕조 중에서 가장 큰 영토를 이루게 되며 이민족으로서 가장 오랫동안 중국을 통치하였다. 1912년 선통제 푸이 대에서 서구열강 세력 등의 영향으로 국력이 약해져 청나라는 멸망하고 중국 역사에서 2천여 년간 이어졌던 제국의 시대가 끝나게 된다.


강건성세 때의 3명의 황제

[편집]강희제 (1661 ~ 1722)

순치제가 사망하자 8세로 즉위한다. 15세때의 친정을 시작하여 오배의 난, 삼번의 난을 진압하고 대만을 복속함으로써 진정한 통일을 이루게 된다. 러시아가 강점한 네르친스크를 회복하기 위한 전쟁을 승리하여 네르친스크 조약을 체결하고 스타노보이 산맥과 흑룡강을 따라 러시아와 국경을 확정한다. 또한 아직까지 완전히 충성을 맹세하지 않던 몽골을 정복하여 영토를 넓혔다. 문화적으로는 한자 5만여자를 부수별, 획수별로 분류한 강희자전을 편찬케하며 서양 문물에 적극적이여서 서양에 대하여 많이 배우고 서양의 예수회 선교사들을 총애하였다. 광동을 중심으로 서양과의 무역이 크게 발달한다. 그러나 자식들이 황태자 자리를 놓고 권력 투쟁을 벌여 말년에는 그리 평온하지 못하였다. 69세의 나이로 사망하며 아들 35명과 딸 20명이 있었다.

[편집]옹정제 (1722 ~ 1735)

강희제가 사망하자 45세의 넷째 아들 옹정제가 즉위한다. 옹정제는 형제의 난에서 승리하여 부황의 후계자가 되었다. 옹정제는 통치체제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먼저 세금을 단일화 하여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문화적으로는 강희제 때 시작한 백과사전 고금도서집성을 완성한다. 그러나 만주족을 비방하는 것을 억누르는 문자의 옥이라는 사상탄압을 한다. 옹정제는 지방관리가 올린 보고서를 꼼꼼히 읽고 자신의 의견을 적어 보냈는데 이때 붉은 글씨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주필이라고 불렀다. 하루 4시간밖에 자지않고 정무에 몰두하다가 과로때문에 세상을 떠난다. 하지만 옹정제의 최후에는 아직도 의혹이 많이 남아있다.

[편집]건륭제 (1735 ~ 1795)

건륭제는 몽골제국을 제외한 중국의 역대왕조중에서 가장 큰 영토를 완성하였다. 이 당시의 영토는 몽골신강티베트를 모두 포함하였다. 또한 미얀마태국베트남등을 침공 속국으로 삼는다. 그리고 처음으로 인구도 3억을 넘어섰다. 명나라의 인구가 6천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적으로는 사고전서를 편찬, 경전과 역사서, 철학서, 문집을 모두 모아 10만권을 만들었다. 이 편찬사업을 통하여 한족지식인들을 감시하는 방법으로 사용하였고 청조통치에 문제가 있는 내용들은 폐기하였다. 이러한 편찬사업은 금석학의 발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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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이 또 중언부언 길어지고 있다. 누구와 대화하기 이전에 먼저 충분히 듣고 말을 간결하고 짧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야하는데.. 좋은 대화를 상기시키기 좋은 글이다. 물론 회사에서 더 유용할것 같다


조직에서 인정받고 있는 인재들이 직장이나 집단에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에는 일반인과는 뭔가 다른 점이 있다. 최소한 직장에서 동료들과 다른 차별성을 보이기를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실천하기 바란다.
                                 
① 덧셈논리 : 토론이나 회의를 할 경우 다른 사람의 생각과 사고에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능력, 즉 변형을 시키거나 더 깊게 들어가거나 아니면 자신의 생각을 더하는 경우 등이다.

② 선제방어논리 : 브리핑을 할 때나 보고를 할 때 상사나 동료들이 할 질문을 미리 예상해서 “이러이러한 질문이 예상됩니다만 이것에 대한 대안은 이것입니다.” 라는 식으로 예상되는 질문을 미리 예견하는 선제방어를 하자는 것이다.

 ③ 한 단계 높은 사고 : 상사에게 올리는 기안서나 보고서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급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기안을 한다는 점이다. 상사에게 보고하러 가서 많이 깨지는 이유는 상사의 입장에서 의표를 찌르는 질문에 많이 당한다. 이렇게 당하는 이유는 담당자의 눈과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입장에서 초안을 만들어 놓고 차상위의 관리자들이 이 문제를 보는 시각 등에 대해 다각도로 점검을 해본다. 일 잘 하는 사람과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여기서 결정되는 대도 이러한 문제를 소홀히 다루고 있다. 따라서 한 직급위에서의 질문을 예상하고 일을 추진하거나 기안을 해야 한다.

잭 웰치가 끝없는 도전과 용기라는 강연을 마치고 난후 한 젊은이가 질문을 했다. "젊은 나이였을 때 다른 동료보다 빨리 승진하게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잭 웰치는 상사의 눈에 드는 유일한 방법은 간단한 하나의 원칙을 이해하는 것입니다.(존 맥스웰, 생각의 법칙,(115) 그 하나의 원칙이라 함은 “상사가 이전에 생각지 못했던 세 가지 이상의 다른 생각과 선택, 의견을 제시하는 것” 입니다. 동료들과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는 상사가 여러분에게 질문을 던질 때 그 질문에 대해서 ‘상사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④ 핵심논리(focal point) : 흔히들 많은 사람들이 토론을 진행할 때 이야기의 꼬리를 물고 진행을 하다보면 항상 토론의 주제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항상 주제의 핵심이나 토론의 핵심을 상기시키면서 참여하는 습관을 기른다.

 ⑤ 숫자논리 : 조직이나 직장에서 상사가 질문을 했을 경우 대답을 하는 요령이다. 상사가 “이 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로 물었을 경우 길게 상황을 설명하려고 하지 말고 짧게 답변해야 한다. “A안 또는 B안입니다.” 아니면 찬성 또는 반대의 입장만 밝힌다. 그리고 상사가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째, 둘째, 셋째 등의 형식으로 답변을 한다.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묻는 이도 있지만 그냥 있는 이유를 나열하는 것과 첫째, 둘째 등과 같이 숫자논리로 이유를 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⑥ 그룹핑 논리 : 여러 사람이 이야기한 내용을 마인드맵에 의해 메모를 하면서 기능적 측면 구조적 측면, 영업적 측면 등과 같이 다른 사람이나 상대방이 한 이야기를 다발로 묶어내는 능력이다. “지금까지 말씀하신 내용을 종합하면 3가지로 그룹핑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도 이 3가지를 중심으로 진행하면 좋을 듯합니다.”

 ⑦ 시스템논리 : 토론이나 회의 시 자신의 의견을 그저 되는 대로 나열하는 경우와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케팅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제품(product)에 대한 의견이 나올 경우 제품만이 아닌 판매장소, 유통 등 4P 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4가지를 이야기하고 시스템화하는 방법이다.

 ⑧ 결론우선원칙 : 상사나 동료와 이야기 할 때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나 결론을 앞에 두고 나중에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때 결론을 듣고서 상대방이 알아들었다면 더 이상의 이유를 언급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핵심은 이러 이렇게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그 이유는 ...” 등의 배치를 하는 것이 좋다.

 ⑨ 주장에 대한 논리적 근거 : 기안이나 브리핑을 할 경우 첫째,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입니다. 그래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는다면 둘째, 선진국에서도 이러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별 반응이 없을 경우 셋째, 문헌에도 나와 있고, 주장하고 있는 이러 이러한 학자들도있습니다.“등 최선을 다해 자기의 주장을 설득한다.

 ⑩ 반어법논리 :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으면서 발표하는 기술이 없어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내용은 그만그만하나 발표를 잘 하는 경우도 있다. 좋지 않은 내용을 발표만 잘 하라는 것이 아니라 고생해서 만든 좋은 콘텐츠를 발표를 잘 못해서 전체의 질을 떨어뜨려서는 안된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시에 많은 사람들을 주목하게 하는 방법은 기존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반대의 논리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들 될 거라고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이렇게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등 청중이나 동료의 시선을 끌 수 있는 표현을 간간히 섞어서 표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⑪ 함축논리 : 흔히들 브레인스토밍 이라든지 그룹토의를 하다보면 발표를 하는 사람과 서기가 있기 마련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발표를 한 내용을 적으려다 보면 적을 거리가 없는 경우가 생긴다. 발표한 내용이나 꺼리가 없어서 그런 경우도 있고 또 너무 산만하게 이야기해서 종합이 안 되는 경우로 나뉜다. 그래서 꼭 확인해야 할 습관은 “지금 말씀하신 내용은 이렇게 하자는 말씀이시죠? 등으로 확인을 하고 지나가야 한다. 묻기가 어려운 상대의 경우 자신의 노트에 7자 내지 10자의 핵심단어를 함축하는 버릇을 가지는 것이 좋다. 

글_공선표 (공선표 인적자원연구소)  
 
* 출처: SERI포럼 "전략기획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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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보내준 글입니다

'기업을 실패로 이끄는 일곱 가지 지름길'. 하버드대의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9월호에 실린 보고서의 제목입니다. 언론인 캐롤과 컨설턴트 무이가 1981~2005년의 미국기업들의 실패 사례 750건을 분석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1.시너지 효과에 대한 환상
   - 매우 공감간다. 우리는 시너지 시너지 하면서 무슨 만병 통치약 처럼 시너지를 부르 짖는다. 물론 시너지라는 사전적 의미는 매우 좋다. 하지만 매우 구별해서 써야되며 맹신하면 안된다. 시너지는 정말 면밀히 검토되어져야 한다. 사업 분야가 비슷하거나 같은 그룹의 관계사라는 이유만으로는 시너지가 그냥 생겨나지 않는다. 없는 시너지를 만들려고 시너지로 발생되는 이득보다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2.사업을 인접 부문으로 확대하는 것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읽어봐야겠다. 사업의 인접 부문으로 확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아마 시너지와 비슷한 개념일 것이다. 인접한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확장했는데 아마 인접하지 않은 전혀 다른 사업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3.허점투성이 금융기법
  - 뭐 당연한 얘기

4.구닥다리 전략 고수
  - 이것도 당연한 얘기


5, 6, 7 너무 당연한 얘기...번역이 잘못된건가?

5.시장성 없는 기술에 대한 투자

6.막무가내식 기업 통합

7.맹목적인 기업쇼핑

1, 2번에 공감가서 정리하려고 했는데 너무 뻔한 얘기들이어서 마지막에 맥빠짐...원문을 직접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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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ne minute manager
  - 읽다가 말았다. 충분히 읽어볼만한 책이다. 효과적인 managing 또는 리더십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봤으면 한다. 유명한 스펜서 박사랑 켄 블렌차드 박사가 쓴 책이다. 분량도 많지 않다

2.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 역시 읽다가 말았다. 역사 등의 인문학적 배경으로 경영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이 뻔한듯 하면서도 공감이 많이 간다.

3. 귀곡자
  - 다 읽었다. 너무 재미있다. 권모술수나 종횡이라는 주제로만 본다면 얕은 수 정도로만 느낄 독자가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저자의 말데로 어떻게 받아 들이냐의 문제가 더욱 큰 변수라고 생각된다. 역사를 바탕으로 도리나 직관을 알게해주는 아주 좋은 책이다. 꼭 읽으시기를...

4. 돈의 흐름을 읽는 기술
  - finance쪽 전문가가 추천해준 책. 역시 읽다가 말았다. 초입 부분에서 돈의 금융산업으로의 투자는 결국엔 부가가치 생산에 도움이 별로 안된다는 말이 그럴듯 하면서도 아닌것 같기도 하다. 계속 읽어봐야 겠다.

Self Leadership And The One Minute Manager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Blanchard, Ken/ Fowler, Susan/ HAWKINS, LAURENCE (Harpercollins, 2005년)
상세보기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정진홍 (21세기북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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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자: 귀신 같은 고수의 승리비결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박찬철 (위즈덤하우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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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을 읽는 기술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최성근 (리더스북,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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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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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피한 이야기지만 가끔 발음기호가 헷갈린다. 틈틈히 보려고 스크랩 한다

링크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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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에서 하는 쇼생크 탈출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다.
너무 오래전에 보아서 대강의 스토리를 제외한 배우들의 연기와 대사는 처음 보듯 생소했다.

다시보기전의 쇼생크 탈출은 나에게 단지 똑똑하고 차분한 주인공이 자신을 철저히 이용만 하는 소장을 엿먹이고 쇼생크를 탈출하는 쾌감에 맞추어져 있었다. 나에게 쇼생크 탈출이라는 영화는 기억속에 그랬다.

하지만 두번째 보면서 쇼생크 탈출에 대한 나의 느낌은 바뀌게 되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20년 넘게 감옥에서 살다가 탈출하는 그 시원함도 물론 좋지만 감옥에서 모건 프리만과 앤디 우정이 새록 부러웠다.

앤디는 본인의 능력을 이용해서 감옥에 도서관도 열고, 수감생이 고등학교도 검정고시로 나올 수 있도록 조치를 한다. 이러한 차분함과 억울한 감옥속에서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수감자들을 감동시켰다.

앤디가 탈출한 이후에도 수감자들은 그를 그리워하며 그를 이야기한다. 모건 프리만의 잔잔한 나래이션이 나오면서 말이다.

뭐랄까 내가 없는 자리에서도 나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나에 대한 추억을 기분좋게 이야기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정말 좋아보였다.

원래 쇼생크 탈출의 명장면은 하수구를 통해 탈출하여 윗옷을 벗고 비를 맞으며 양팔을 벌려 자유를 만끽하는 장면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마지막 장면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모건프리맨이 40년의 수감생활을 끝으로 가석방되어 적응이 안되어 괴로워하다가 넓은 초원이 있는..앤디가 말한 곳으로 가서 그의 편지를 읽는다. 편지의 내용도 가식적이거나 과장되었거나 과격하지 않다. 잔잔하다. 누구에게나 희망은 좋은 것이라고...진정한 친구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이후 모건프리만은 앤디를 찾아 국경을 넘는다. 가석방 조건을 어긴 것이다.

넓디 넓은 잔잔하고 파란 태평양을 끼고 있는 멕시코의 해변을 걷고 앤디가 감옥에서 한 말대로 그는 낡은 배를 수리하고 있었으며 모건 프리먼은 그를 향해 걸어가 가벼운 포옹을 한다. 들뜬 기분을 드러내는 오버나 대사는 없다. 그냥 서로 잔잔한 미소를 던지며 그렇게 이야기는 끝이 난다.

20년간 돌망치를 몇미터나 되는 콘크리트를 뚫고 탈출하는 집요함도 부러웠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진정으로 순수히 베풀고 사람의 마음을 얻은 앤디의 품성이 더욱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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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생각의 흔적 2008. 7. 22. 12:01
화장실에서 갑자기 든 생각이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겠지만

공부란.."내가 모른다라는 점을 인정하고 이것을 알아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났다.

그런데 어렸을때에 비해서 나는 내가 모르는걸 깨닫고 이를 깨우쳐 가는 것보다 이제 아는걸 확인하려는 자아도취식의 마인드의 접근이 보여 좀 아쉽다.

쉽게 표현하자면 편하게 공부할려는 것이다. 편하게 많은 것을 얻으려는 것은 도둑 심보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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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하면서 내가 CEO가 되면 이렇게 회사를 운영해보고 싶다고 느낀점이다. 

Good to great

그냥 좋은(good) 회사가 아니라 훌륭한(great)회사를 만들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짐콜린스가 Good to great라는 책에서 한말이다. 좋은 회사는 많다. 적절한 이익과 망하지 않을 탄탄한 경쟁력 등 얼핏봐도 좋은 회사구나라고 하는 회사는 많다. 하지만 위대한 회사는 적다. 좋은회사에서 만족하면되지 뭣하러 위대한 회사가 되려고 하느냐고 묻는다면 위대한 회사가 된다고 비용이 더드는것도 아니고 엄청난 각고의 노력을 지속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왜 우리는 위대한 회사가 되는 것을 두려워 해야 하느냐...이다. 

First Who then What
아무나 뽑아서 그를 회사에 적당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보다 아에 처음부터 회사에 올바른 사람을 뽑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당히 월급만 받고 시간을 때운다는 마인드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주변 동료들의 월급을 착취하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극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을 먼저 골라 내야 한다. 올바른 사람을 버스에 태우는 것이 그 버스가 오래동안 여정을 갈 수 있는 제일 우선되어야 할 과제이다. 하지만 회사에 적당하지 않은 사람을 골라내는 것은 매우 신중히 진행되어야 한다. 정치적인 공격이나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도 공감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모호한 이유로 사람을 내보낸다면 오히려 엄청난 역효과를 겪어야 할 것이다. 또 이것은 괜찮은 사람이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적당하지 않은 사람을 내보내는 관점으로보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적당한 사람이 적당한 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능력있는 사람도 올바른 자리에 있지 못하면 그것은 진흙속에 진주와도 같다. 진주와 같은 능력을 진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윤리경영
기업의 모든 일은 올바른 사람을 뽑아서 유지만 할 수 있다면 대다수가 그냥 해결 되는 것들이다. 윤리경영도 마찬가지이다. 굳이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늘 감시하면서 회사의 자원과 역량을 낭비하지 않고 올바른 사람을 뽑는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다. 윤리경영 부분이 최근에 많이 강조되지만 지나치지 않다. 그만큼 기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건강한 사람도 담배나 술을 마시면 나중에 폐암이나 간암에 걸리듯이 비윤리적인 기업 문화를 필히 그 기업을 무너뜨린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엄하게 다스려야 된다. 윤리경영의 추진의 핵심 성공 요소는 멋드러지게 쓰여진 윤리경영 실천지침이나 선언서가 아니라 최고경영층의 의지이다. 대표이사나 경영본부장 정도 되는 회사의 핵심 경영층이 늘 직원에게 직접 주지 시켜야 한다. 또한 윤리경영에 어긋나는 직원 적발 시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이러한 네거티브 방법에 더해 포지티브한 포상도 실시해야 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윤리경영 같은건 정말 잘쓰여진 선언문따윈 중요하지 않다. 최고경영층이 의지를 불살라야 한다.

업무 혁신
회사 경영에서 혁신활동은 어느 한 순간의 트렌드가 될 수 없으며 이번 혁신이 끝나면 다음 혁신까지는 좀 여유가 있다...식의 개념도 아니다. 혁신은 늘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구성원들도 한번하고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라 업무 자체에 혁신적 개념을 넣어야 한다. 따라서 업무 혁신은 한번 거창하게 하고 지나가는 것이라는 환상을 철저히 깨줘야 한다. 늘 업무속에서 개선 및 혁신 사항을 찾아 적극적으로 하게 만들어야 한다.

회사 컬러의 명확화 : ① 유연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의 회사 문화

회사는 점점 커져가고 이익이 늘고 안정적이 되면서 비만증이나 합병증이 발생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 개인도 꾸준히 운동을 해야하듯이 회사도 그래야 한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린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지면서도 매일 꾸준히 운동하고 윗사람께 예의를 갖추고 모든 자기일에 열심을 다하는 개인처럼 회사도 그래야 한다. 유연하고 열린생각을 하고 남을 존중하면서도 지켜야할 예의와 도의를 지키는 그런 단정한 모습의 회사...

회사 컬러의 명확화 : ② 끊임없이 도전하고 진화하는 자연주의에 입각한 회사
자연은 끊은 없이 도전하고 도태되고 발전되는 양상을 가진다. 기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병이 걸리고 싶지 않다고 무균실에서 호흡기를 달고 살아봤자 그 사람은 병은 걸리지 않을수는 있어도 근육을 키우거나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지는 못할 것이다. 기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지금 것을 지킬려고 하는 기업이나 그러한 마인드를 가진 구성원은 올바른 사람이 아니다. 그것은 결국엔 소리없이 기업을 죽이는 뇌졸증 같은 병인 것이다.

회사는 정치를 하는 곳이 아닌 공동의 목적을 바탕으로 함께살아가는 곳
회사에서 정치를 한다는 말부터 정의하자. 본인이 한일 이상의 것을 얻기위해 업무 성과를 과장하거나 동료의 성과를 부정하는 일련의 행동. 대표적인 것으로는 줄서기, 무조건 비방, 자기 업무 성과 과대 포장 등이다

정치를 한다는 것은 극단적으로 표현했을 때 주변에 잡음을 발생시킨다. 물론 긍정적인 노력을 정치라고 치부하고 싶지 않지만 현재의 온전한 것 이외의 것을 취할려고 하는 등의 행위는 철저히 정치적일 것이다. 이는 회사의 암적인 존재가 될 것이며 이렇듯 회사내에서 줄을 만들려고 한다거나 자기 또는 조직 이기주의를 바탕으로 정치 행위를 하는 것은 엄히 평가 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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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lobalized Jobs Return Home
2. Sprawl Stalls
3. Four-Day Workweeks
4. Less Pollution
5. More Frugality
6. Fewer Traffic Deaths
7. Cheaper Insurance
8. Less Traffic
9. More Cops on the Beat
10. Less Obesity

재미있는 접근이다. 특히 두번째 도시 팽창이 멈칫하고 출퇴근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심의 역세권이 다시 각광을 받는다는 얘기인데 우리나라도 최근 수도권 인근의 집값은 많이 떨어지고 도심지의 아파트가 폭등한것이 이러한 이유라고 해석할 수 있다니 말이다. 도심으로의 회귀의 결정적 원인이라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나 또한 도심 주거지 선호자이어서 더욱 공감가는 이야기다. 앞으로도 유가가 급속히 떨어질일이 없으며 교통비를 아끼고 직주근접 개념이 더욱 일반화 된다면 서울의 집값은 유지되거나 오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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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60세, 여자 55세면 ‘금융 노인’

해당 연령이 넘으면 1인당 3000만원까지 ‘생계형 저축’을 들 수 있다. 이자소득세(세율 15.4%)가 전액 비과세다. 특별한 상품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금융회사에서 상품에 가입할 때 생계형저축으로 해달라고 요구하면 된다. 모든 금융기관에 걸쳐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자녀로부터 생계비를 받는 계좌라면 이 계좌를 생계형저축으로 해두는 것도 좋다.

생계형저축의 장점은 다른 세금우대 상품과 달리 중도해지나 1년 미만 가입 시 세금을 뱉어낼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머니마켓펀드(MMF)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이율이 높으면서도 수시로 돈을 찾아쓰는 금융상품을 생계형 저축으로 들어두는 것이 좋다. 주식형 펀드는 주식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이미 적용되기 때문에 생계형 저축으로 해도 얻는 혜택은 미미하다. 생계형저축 한도가 다 찼다면 세금우대에 눈을 돌려보자. 세금우대는 1인당 2000만원이지만 해당 연령이 지난 노인에 한해서는 6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세율은 9.5%다. 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 경우 1년 이상 가입을 해야 비과세 요건에 해당한다.


증권사에가서 생계형저축계좌를 만들고 증권연계계좌에서 생계형저축계좌로 이체 후에 ELS에 가입하면 소득세인 15.4%를 감면받을 수 있다.물론 1인당 3천만원까지이다. 이를 연 15% 수익으로 따진다면 비과세로 얻는 수익은 연 70만원 수준이며 과세시 12.7%의 수익률이 15%로 2.3% 상승하는 효가가 있다. 이는 투자수익률이 올라갈수록 비과세 효과는 올라간다. 예를 들어 20%수익시 연 92만원 세금 절감이 일어나며 수익률은 과세시 17%의 수익률이 20%로 3%로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주식투자는 원래 비과세이기 때문에 생계형계좌에서 주식 투자하는 것은 효과가 거의 없으며 이러한 ELS와 같은 과세 대상 상품에 투자한다면 2인 6,000만원 연 15% 투자수익률 가정 시 연 140만원으로 5년 투자 시 700만원을 벌 수 있다. 단순히 통장만 생계형으로 바꿨을 때 5년간 700만원의 효과니 결코 작은게 아니다. 부모님이 대상자라면 적극적으로 통장을 만들어 돈을 굴리는게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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