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일 출범…이재현 회장 글로벌생활그룹 도전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손인 이재현(47) CJ그룹 회장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이 회장이 이끄는 재계 19위의 CJ그룹이 오는 9월 1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새로운 세계로 항해를 나섰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이번 지주회사 전환을 신호탄으로 CJ그룹을 글로벌 생활문화그룹의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야심이다. 이번 CJ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은 이 회장 입장에선 사실상 새로운 반세기를 향한 제2의 비상인 셈이다. 범삼성가 3세 그룹의 맏형인 이 회장과 CJ그룹의 새로운 꿈과 도전에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업종 전문화 탄력받나=CJ는 12일 이사회를 통해 CJ를 지주회사(가칭 CJ)와 사업회사(가칭 CJ푸드) 분할을 의결했다. 이번 지주회사 전환으로 식품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업종 전문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CJ의 지주회사 계획안에 따르면 ▷가칭 CJ푸드와 CJ푸드시스템 등 식품 부문과 ▷CJ엔터테인먼트 CJ미디어 등 E&M 부문 ▷CJ홈쇼핑과 CJGLS 등 유통 부문 자회사를 거느리는 지주회사로 탈바꿈하는 것.

사업회사인 CJ푸드는 ㈜CJ의 식품과 제약, 사료 등 기존 사업부와 삼호F&G 신동방CP 삼양유지 등을 자회사로 둔다. CJ는 인적분할도 채택했다. 지주회사는 존속법인이며, 사업회사는 신설법인으로 오는 10월 4일 재상장 절차를 밟는다. CJ 관계자는 “최근 지분법이 상장회사는 20%, 비상장사는 40% 이상으로 각각 10%포인트씩 완화되는 등 사실상 걸림돌이 거의 사라져 업종 전문화 등을 꾀할 수 있는 지주회사 설립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산 및 채무 분할은 어떻게=분할 규정에 따라 CJ 주식 100주를 보유한 기존 주주는 지주회사 주식 63주와 사업회사 주식 37주를 받는다. 삼성생명 주식 160만주는 지주회사가 40%(64만주), 사업회사가 60%(96만주)로 분할 소유하게 된다. 또 김포공장과 영등포공장 등 공장부지는 사업회사가, 본사 건물은 지주회사가 각각 나눠 갖는다.

아울러 회사 채무는 양사가 연대 책임진다. CJ는 오는 7월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에 관한 특별결의를 거칠 예정이다. CJ는 현재 CJ가 자사주를 19.3% 보유하고 있으며, 법정 기한인 2년 내 자회사 지분 20% 이상을 확보해 지주회사 요건을 맞출 계획이다. 또 CJ투자증권은 매각하지 않고 증권업계 성장세를 감안해 공정거래법을 충족하는 범위에서 기업공개 등 향후 성장 방안을 검토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향후 어떤 효과 기대되나=CJ는 지주회사로 전환하면 투자와 사업이 분리되기 때문에 자회사의 기업가치가 커지고 한 회사의 부실이 기업집단 전체로 확산되지 않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지배구조가 단순해져 경영의 투명성이 확대되고 책임경영의 발판도 확보한다는 것. 사업 분리 매각이나 원활한 구조조정, 순환 출자 억제 등의 효과도 전망된다.

아울러 적은 지분율로 계열사에 대한 영향력을 과도하게 발휘하는 문제점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기업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구조조정본부 등을 통한 통괄 경영방식에 비해 경영에 대한 책임 소재가 명확해진다는 점에서 지주회사 전환을 권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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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ㆍJF자산운용 경쟁적 지분확대…지주사 전환ㆍ신성장동력 등 호재

SK그룹에서 사실상 떨어져 나온 SK케미칼에 대해 국내외 큰손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쟈딘플레밍(JF)자산운용이 경쟁적으로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SK케미칼이 지주사 전환 가능성이 높은 데다, 안정적인 유화산업을 바탕으로 건설,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SK케미칼의 지배구조 변화와 그 과정에서 미래에셋과 JF자산운용 등 큰손 펀드들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5년 10월부터 SK케미칼 주식을 집중매수, 현재 11.96%의 지분을 보유한 단독 2대주주다. 최대주주인 최창원 부사장 측과는 불과 0.5%포인트, 10만2959주 차이에 불과하다. 9일 종가기준으로 80억원에도 못미치는 규모다.

미래에셋증권은 2005년 말 SK케미칼이 SK건설 지분을 확대하면서 지주사 전환 가능성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타 제약사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잘못 알려지면서 주가가 8만5000원에 육박했을 때도 매수세를 유지하며, 높은 투자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 이미 제일모직, 호텔신라 등에서 최대주주에 오른 전력을 감안하면 SK케미칼 최대주주 등극도 시간문제라는 전망도 있다.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상장자회사의 경우 지분의 20% 이상을 2년이내에 확보해야 하므로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회사는 가능한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이전에 자회사의 지분을 20%까지 확보하려고 할 것임. 이유는 지주회사로 전환후 2년내에 20%를 확보하지 못하면 지주회사 요건이 성립되지 않으므로 자회사의 주가가 오르게 되면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회사에 세력이 들어와서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리게 될수도 있다



JF자산운용 역시 미래에셋 못지않은 왕성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6월 14일 5.1%의 지분율로 주요주주에 신고한 것을 시작으로 특수관계인인 JP모건자산운용과 함께 계속 지분을 확대, 7월 초에는 6.2%, 7월 말에는 10%까지 끌어올렸다. JF자산운용 역시 최고가인 8만5000원대에서도 계속 매수세를 유지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이처럼 미래에셋과 JF자산운용이 SK케미칼에 군침을 흘리는 것을 이만큼 ‘먹음직스런(?)’ 투자대상을 좀처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SK케미칼의 자본총계는 4500억원 수준, 계열사의 자본총계까지 합하면 8000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불과 1조6000억원에 불과하다. 특히 SK케미칼은 계열사 지분율이 넉넉해 인적분할 방법을 이용할 경우 손쉽게 지주체제로 전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수익성 좋은 건설사업에다, 미래유망산업인 제약업까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최창원 부사장의 지분율이 낮은 것도 매력이다. 지주사 전환과정에서 SK케미칼 자사주 의결권을 살려 우호지분으로 확보하고, 주식 스와프 등의 방법을 동원해 별다른 비용부담 없이 지분율을 확대할 수도 있겠지만, 당장 2, 3대 주주인 미래에셋과 JF자산운용이 이를 제동을 건다면 실현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미래에셋과 JF자산운용이 합세해 SK케미칼을 압박한다면 SK와 소버린, KT&G와 칼 아이칸에서 나타났던 경영진과 펀드 간의 갈등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미래에셋이 토종자본이고, SK그룹으로부터 SK생명(현 미래에셋생명), SK맵스자산운용(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등을 인수하는 등 SK그룹과 남다른 ‘인연(?)’을 맺어온 만큼 SK케미칼 경영진 측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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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기업 분할전 주식 사라"

서울경제 | 기사입력 2007-08-05 15:27 기사원문보기






지주사 전환앞둔 기업 주가 상승률 높아
분할과정서 한달정도 거래정지 유의를
매매재개땐 고가에 거래 매수 만만찮아

각 기업들의 지주회사 전환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00년 초반 LG, 대웅, 풀무원, 농심홀딩스 등이 지주회사로 전환했고 SK, CJ, 두산, 한화 등도 지주회사 체제로 변신했거나 변신을 준비 중이다. 지주회사 전환은 추세적인 흐름인 데다 지주회사 전환을 선언한 기업들은 대부분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아,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앞둔 기업을 눈여겨 봐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지주회사 전환은 호재?=지주회사 전환 기업은 일반적으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눈 뒤 두 회사가 재상장(인적분할 기준)하는 절차를 밟는다. 이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해당 기업은 기업 분할 전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주사 전환을 앞둔 기업은 반드시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경험적, 통계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전환 과정에서 과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돼 투자자에게 안도감을 주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SK와 SK에너지로 나누어진 구 SK는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분할 전에 주가가 상승했으며, 지난해 기업을 나눈 태평양과 아모레퍼시픽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알짜 지주회사는 분할 전 사두는 게 유리=최근에 지주회사로 전환한 SK의 경우 분할 비율은 지주회사(SK) 0.29 대 사업회사(SK에너지) 0.71 이었다. 기존에 SK 주식을 100주 갖고 있었다면 분할 후엔 SK주식 29주와 SK에너지 71주를 갖게 되는 셈이다.

분할 전 SK의 주가는 13만4,500원이었으나 분할 후 거래 첫 날 SK는 20만5,000원, SK에너지는 16만9,500원에 장을 마쳐 100주를 갖고 있던 투자자는 당초 1,345만원이던 투자금이 1,797만9,500원으로 불어나 단숨에 33.67%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다.

이경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거래가 재개되는 날엔 주가가 오른 상태에서 장이 시작하기 때문에 신규 매수하기가 쉽지 않다”며 “분할 후에 사업 전망이 밝다고 판단되면 분할 전에 사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다만 회사가 분할되는 과정에서 약 한 달 동안 거래가 정지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전환 요건 충족 안 되는 기업에도 관심을=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선 일정한 자격을 갖춰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자회사 지분보유 요건이다. 자회사가 상장사일 경우엔 해당 기업 지분의 20%, 비 상장사일 경우엔 40%이상을 지주회사가 보유해야 한다. 가령 A기업의 지주회사로 전환하려고 하는데 상장 자회사 A’의 지분을 15%밖에 갖고 있지 않다면 나머지 5%를 더 채워 넣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가 상장 자회사 지분을 확보하는 과정이 자회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투자자들은 이 시기를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어디가 더 좋을까=기업이 분할되면 기존 회사는 자회사 지분만 갖고 있는 ‘지주회사’와 기존 핵심 사업을 그대로 담당하는 ‘사업회사’로 나뉘게 된다.

전문가들은 전환 초기엔 지주회사 주가가 사업회사에 비해 낮아지지만 지주회사 투자가 더 안전하고 간편하다고 말한다. 박동명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과거 경험상 코스닥 기업의 경우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중 자본금이 낮은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며 “유가증권시장에선 지주회사가 사업회사와 지분교환을 하기 때문에 지분교환 즈음에 지주회사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의 사업가치가 결국엔 지주회사에 반영되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은 지주회사에 투자하는 게 간편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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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할에는인적 분할물적분할이 있다.


인적분할은 존속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법인 주식을 나눠갖는다 신설회사와 존속회사의 주주가 분할 초기에는 동일하지만 주식거래 등을 통해 지분구조가 달라지므로 경제적으로 독립된 형태를 말하며


 물적분할이라 함은 인적분할이 분할대가를 분할법인의 주주에게 교부하는 데 반하여 분할대가를 분할법인에게 교부하는 유형의 분할을 말한다


 통계적으로 물적 분할보다는 인적 분할시 주가는 큰폭으로 오르는데 이는 분할 회사의 신규 상장 효과와 존속회사의 주식 감소 효과로 인하 영향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몇년 전 (주)LG전자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인적 분할로 한달간의 거래 정지 기간을 통하여 평균 수익률 이상 수익을 본 이후부터 인적 분할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고 진도의 경우 기존의 인적 분할 회사와는 규모나 안정성면에서 떨어지고 있지만 분할후 재 거래 시점에서는 전환 사채 발행을 통한 신규 자금 조달 방법으로 어즈정도 안정화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


 30,000,000$의 해외 전환 사채 발행으로 재무구조를 안정화 하였지만 12월 28일 1,000,000주를 외국인에게 주식 대여를 하여 무차별적인 매도로 인하여 전환가액을 상담부분 낮게 하여 6,295원에 1,745,885주 5,800원에 698,620주가 전환되었어 절반 정도는 이미 주식으로 전환되었지만 이제는 전환가액 이하로 매도할 이유가 없으며 쎄븐 마운티 그룹 역시 재 상장을 계기로 주가 관리를 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이상 더 이상의 전환 사채의 물량 부담은 해소 되지 않았나 보고 있다.


 그동안 통계적으로 인적분할 기업에 대한 주가 수익률이 평균 수익률보다 좋다는 기사가 진도에도 적용될지 지켜 보야야 할것 같다.


"인적분할기업 공시시점 매수 유리"<굿모닝신한증권>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기업분할과 관련된 투자는 인적분할기업을 공시 시점에 하는 게 유리하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박동명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2000년 이후 기업분할한  거래소  58개사, 코스닥 49개사를 대상으로 주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통계를 얻었다고 5일 말했다.

    기업분할은 인적 분할과 물적 분할로 구분되는데 인적분할은 분할된 기업  각각이 상장유지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분할 이후에도 상장을 유지할 수  있지만 물적 분할은 유지조건에 충족되지 못하는 기업은 상장이 폐지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거래소 상장기업의 경우 인적분할을 공시한 시점을 기준으로 당일 1.6%, 1주일 후 -2.8%, 2주일 후 -0.8%, 1개월 후 15.4%, 3개월 후 20.6% 등의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냈다고 말했다.

    반면 물적 분할 기업들은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이 공시 당일 0.8%, 1주일 후 -4.1%, 2주일 후 -5.1%, 1개월 후 -2.95, 3개월 후 -4.2% 등으로 나타나 공시 이후  투자가 좋은 수익률을 내지 못했다.

    코스닥 상장기업도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분할한 기업이 재상장한 이후에는 지수대비 초과수익률을 내지  못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과거 통계에 비춰볼 때 기업분할과 관련된 투자는 공시일  이후 인적분할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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