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흔적'에 해당되는 글 52건

  1. 2010.03.24 Make Your Life a Masterpiece
  2. 2010.03.24 톨스토이의 詩 : 살면서 죽음을 기억하라
  3. 2010.03.16 소설, 시, 수필 등이 주는 삶의 균형
  4. 2009.12.01 The Soloist, 2009
  5. 2009.09.16 잃을게 많은 자의 덫 2
  6. 2009.08.17 丈夫歌(장부가)
  7. 2009.08.17 오랜만의 글쓰기 3
  8. 2009.06.21 100% 성공을 개인화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9. 2009.02.08 시간에 대한 멋진 표현
  10. 2008.11.20 작은것에 귀기울이고 관심가지기
  11. 2008.11.06 버락오바마를 세상에 알린 '16분짜리 연설'의 의미
  12. 2008.08.21 다시본 쇼생크 탈출에서의 개인적인 명장면
  13. 2008.07.22 공부란..
  14. 2008.04.20 허무한 사람이 분주하다
  15. 2008.04.07 거리전도사의 잘못된 미션
  16. 2008.03.05 슬럼프에 대한 약간 다른 정의 2
  17. 2008.02.24 노무현 대통령님 5년간 수고 많았습니다 2
  18. 2008.02.24 욕망이 아닌 진정으로 필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 그리고 진정으로 강하게 산다는 것
  19. 2008.02.17 적을 무너뜨리는 최고의 병법 4
  20. 2008.02.10 얀 베르트랑의 하늘에서 본 한국을 본 후
  21. 2008.02.01 nProtect Netizen V3으로 끈질긴 스파이웨어 제거하기 5
  22. 2008.01.28 각기 다른 색은 각기 다른 느낌을 준다. 이것이 그 색의 역할이다
  23. 2008.01.28 자신에게 솔직해 진다는 것
  24. 2008.01.07 마지막 한번을 통해 성장하기
  25. 2008.01.07 나약함을 드러내는 말과 행동 2
  26. 2008.01.02 덴츠의 10원칙
  27. 2007.12.09 지적오만(Intellectual arrogance)
  28. 2007.12.03 긍정의힘 :: 워싱턴 위자드의 길버트 아레나스...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29. 2007.11.25 Time to say goodbye (Con Te partiro) 가사 2
  30. 2007.11.24 질문을 통한 효과적인 자기 성찰법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컬럼이다.
삶의 성취나 성공에 관한 이야기인데 분류나 요소들이 잘 분류되고 빠짐없이 모아진 것 같다.

여기서 마음의 평화가 제일 먼저 나온 것이 공감이 간다.
마음의 평화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한 것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을때? 억울함? 욕심? 부족함? 이런 것들을 느끼며 불안해 하는 것? 이런것을 느끼지 않는 걸까?

그렇다면 해결책은?
옳고 그름에 오랜 시간 고민하거나 경험에서 나온 지혜에 근간을 둔 나만의 원칙이 있어야 하고 이 원칙에 근거하여 남이 아닌 나의 기준에 귀기울이고 담담하게 세상을 관찰자적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조금 평화로워질 수 있을까?

가치있는 목표와 세상에 기여한다는 것을 느끼는 방향성을 가질 때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 다만 이러한 목표를 찾는데 있어서의 접근법은 신중하고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 이러한 목표를 찾지 못해서가 아니라 날마다 바뀌는 사람의 간사한 마음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어떤 것을 옳다고...가치있다고...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능력일 것...

Make Your Life a Masterpiece

By Brian Tracy

This is the age of achievement. Never have more people accomplished more things in more different fields than they are accomplishing today. More people are becoming successful at a faster rate than at any other time in history. There have never been more opportunities for you to turn your dreams into realities than there are right now.

The Seven Ingredients of Success
Your ideal life is a blending these seven ingredients in exactly the combination that makes you the happiest at any particular moment. By defining your success and happiness in terms of one or more of these seven ingredients, you create a clear target to aim it. You can then measure how well you're doing. You can identify the areas where you need to make changes if you want your life to improve.

Peace of Mind
The first of these seven ingredients of success, and easily the most important, is peace of mind. It is the highest human good. Without it, nothing else has much value. In corporations, peace of mind can be measured in terms of the amount of harmony that exists among coworkers. The wonderful truth about peace of mind is that it is your normal natural condition. It is the basic precondition for enjoying everything else.

Health and Energy
The second ingredient of success is health and energy. Just as peace of mind is your normal and natural mental state, health and energy is your normal and natural physical state. If you achieve all kinds of things in the material world, but lose your health then you will get little or no pleasure from your other accomplishments. So imagine yourself enjoying perfect health, and think of how you would be if you were your ideal image of physical fitness. Then strive for your mental goal of fitness and health.

Loving Relationships
The third ingredient of success is loving relationships. These are relationships with the people you love and care about, and the people who love and care about you. They are the real measure of how well you are doing as a human being. At almost any time, you can measure how well you are doing in your relationship by one simple test: laughter. This is true for companies as well. High-performance, high profit organizations are those in which people laugh and joke together. Examine your relationships, one by one, and develop a plan to make each of them enjoyable and satisfying.

Financial Freedom
The fourth ingredient of success is financial freedom. Achieving your financial freedom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goals and responsibilities of your life. A feeling of freedom is essential to the achievement of any other important goal, and you cannot be free until and unless you have enough money so that you are no longer preoccupied with it. When you decide exactly what you want your financial picture to look like, you will be able to use this system to achieve your goals faster than you might have imagined possible.

Worthy Goals and Ideals
The fifth ingredient of success is worthy goals and ideals. To be truly happy, you need a clear sense of direction. You need to feel that your life stands for something, that you are somehow making a valuable contribution to your world.

Self Knowledge and Self-Awareness
The sixth ingredient of success is self-knowledge and self-awareness. To perform at your best you need to know who you are and why you think and feel the way you do. It is only when you understand and accept yourself that you can begin moving forward in other areas of your life.

Personal Fulfillment
The seventh ingredient of success is personal fulfillment. This is the feeling that you are becoming everything that you are capable of becoming. It is the sure knowledge that you are moving toward the realization of your full potential as a human being.

Action Exercise
Take the brush of your imagination and begin painting a masterpiece on the canvas of your life. It is for you to decide clearly what would make you the happiest in everything you are d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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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생각한다는 것은 삶을 비관적으로 생각하자는 것이 아니라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나 자신을 깊에 성찰할 수 있는 좋은 명상 소재임은 분명한것 같다. 살면서 죽음을 기억한다면 우리가 헛되이 보내는 시간이 아깝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사람은 많이 않을 것이다.

죽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충실히 담담하게 그러나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게 재미있다


<살면서 죽음을 기억하라>
-레프 톨스토이

타오르는 촛불이 초를 녹이듯
우리 영혼의 삶은 육체를 쓰러지게 한다.
육체가 영혼의 불꽃에
완전히 타버리면 죽음이 찾아온다.

삶이 선하다면 죽음 역시 선하다.
죽음이 없다면 삶도 없기 때문이다.

죽음은 우리와 세상, 우리와 시간 사이의
연결을 끊어놓는다.
죽음 앞에서
미래에 대한 질문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조만간 우리 모두에게
죽음이 찾아오리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잠잘 준비, 겨울 날 준비는 하면서
죽을 준비를 하지 않는 까닭은 무엇인가.

올바로 살지 못하며
삶의 법을 깨뜨린 사람만이
죽음을 두려워한다.

죽음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살면서 죽음을 기억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삶은 진지하고 즐거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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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영서나 실제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된 그런류의 책들을 좋아한다. 딱히 어떠한 계기가 있어서가 아니고 아까운 시간에 책을 읽으면 나한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다. 논픽션의 이론서나 경제, 경영서는 나한테 도움이 되고 시나 소설은 나에게 별로 도움이 안되는 시간 때우기 용 정도로 생각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삶에 있어서 균형이 가져다 주는 이로움도 역시 독서에서도 통하는 듯 싶다.

얼마전부터는 이러한 생각을 많이 고쳐먹었다. 최근에는 유시민씨가 출판한 청춘의 독서라는 책을 보면서 느낀건 소설이나 시에서도 많은 영감을 받으며 실제 이론서나 경영, 경제서에서 배우는 것 만큼 아니 오히려 그보다 더 큰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시킨의 대표적인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국내에서만 유명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라는 시를 보면서도 작가가 무슨 뜻으로 이 얘기를 했든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깊이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의 가슴 뭉클함과 감동, 영감을 선사한다.

얼마전 인빅터스를 봤다. 남아공의 최초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의 실화라는데 영화에서 이러한 대사가 나온다.

나는 감옥에 있을 때 영미 시를 즐겨 읽었는데 거기서 나는 감옥에서의 삶을 지탱할 무한한 영감을 얻었다.

영감을 얻은 시를 남아공 국가대표 럭비팀의 주장(분 맷데이먼)에게 친필로 전달한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게 시가 되었던 좋은 노랫말이 되었던 한 사람이 처한 상황에 따라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이는 바로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저자가 깊은 통찰을 보여 심혈을 기울여 만든 그러한 문구, 아니 설령 불현듯 스쳐지나가는 생각을 스케치한 문구라도....그게 소설이든 이론서이든 중요하지 않다. 음식만 편식이 나쁜것이 아니라 지적 양식에도 편식은 안좋다는 것을 느낀다.

예전에 이러한 편식 습관을 고치려 애쓴적이 있다. 음악에서이다.
재즈도 듣고, 클래식도 듣고, 팝도 듣고, J-Pop도 듣고 아무거나 막들었다. 결론은 개인적 취향상 도무지 공감대가 안이루어 지는 트로트나 뽕짝을 제외하면 모두들 각기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새삼 시나 소설, 수필 등의 감성을 자극하는 그러면서 무한한 영감을 주는 이러한 글의 장점이 머릿속에 스치운다.
내가 삶을 살면서 이러한 글에 비추어 내 자신의 인생을 희극화 하고 나를 객관화 하여 먼 위에서 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잘 다듬어지고 상황을 잘 설명하며 이를 기억에 남는 글이나 문장으로서 감수성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역량이 늘어난다면 나는 언제나 나를 이러한 주인공이나 스토리에 비추어 현재 시점에 내 인생을 주도적으로 컨트롤하며 관찰자 시점으로 나를 돌아보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법정스님이 돌아가셨다고 해서 책이 품절이 됐다고 한다. 평소 무소유라는 포켓 사이즈 책을 사서 산속에나 공원같은데서 읽겠다고 마음먹고 못 읽다가 돌아가셨다고 하고 책이 절판된다는 소리를 들으니 행여 저 책을 못읽으면 어떠할까 걱정이되어 법정스님이 쓰신 책을 5권 주문했다.

바쁜일이 끝나면 휴가를 내어서 모두 일독하고 싶다. 또 나에게 어떠한 영감을 줄지 기대된다.

최근에 좋은 느낌을 준 시 두개를 소개한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

윌리엄 헨리

나를 감싸고 있는 밤은 온통 칠흑 같은 암흑
억누를 수 없는 내 영혼에 신들이 무슨 일을 벌일지라도 감사한다.
잔인한 환경의 마수에서 난 움츠리거나 소리내어 울지 않았다
내리치는 위험 속에서 내 머리는 피투성이지만 굽히지 않았다

분노와 눈물의 이 땅을 넘어 어둠의 공포만이 어렴풋 하다.
그리고 오랜 재앙이 세월이 흘러도 나는 두려움에 떨지 않을 것이다.

문이 얼마나 좁은지 아무리 많은 형벌이 날 기다릴지라도 중요치 않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나는 내 영혼의 선장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Beyond this place of wrath and t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A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s, and shall find, me unafraid.

It matters not how strait the gate,
How charged with punish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로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힘든 날들을 참고 견뎌라
기쁜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것
현재는 언제나 슬픈법

모든 것은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가버린 것 그리움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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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loist, 2009

생각의 흔적 2009. 12. 1. 13:57


솔로이스트를 봤다. 기대되는 작이었다. 최근에 때리고 부시는 영화만 봐선지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봤을 때 느낌이 좋았다. 그런데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걸까? 아니면 실화를 바탕으로해서 임팩트가 떨어진걸까? 영화는 전체적으로 심심했다. 그리고 극적인 전환도 없었다.

로버트다우니주니어는 관계에서 상처를 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다. 누군가가 자기에게 기대고 의지하는 것 자체를 무서워한다.

나다니엘(제이미폭스)은 재능은 가지고 있으나 성공이라는 강박관념, 무대공포증, 대인공포증 등이 집중된 정신장애로 줄리어드에서 중퇴를 하게 된다. 이것 또한 현대인의 자화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뭔가 늘 남보다 뛰어나야 하고 잘해야 되는 스트레스....

어쨌던 이 영화가 던져주려는 메세지가 어렵다

로버트다우니주니어의 연기는 좋다. 역시 매력적인 배우다. 약물중독이라든지 흠집은 있을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배우다. 지쳐있는 L.A타임즈 기자역으로는 제격이다.

한줄평 : 재미로는 별로, 다우니의 연기나 역시 영화는 인생사는 얘기가 최고야...라는 분은 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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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잃을게 많은 기업과 잃을게 없는 기업

예전에 네이버를 빗대어 잃을게 많은 기업과 잃을게 없는 기업의 차이를 생각해봤었다.

이는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agenda인 것이다.

가끔 잃을게 없는 사람들의 행동을 보면 매우 과감하며 사심에 갇혀있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도 이 덫에 그대로 잡히고 말았다. 잃을 것을 먼저 생각하다 보니 잘못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잃을게 없는 사람처럼 사심없이 매우 과감하고 자유롭게 판단을 내렸어야 했는데 자꾸 잃을 것을 생각하고 가슴보다는 머리로만 생각했던 것이 가장 큰 판단 착오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불과 얼머전까지 현재 위치를 모두 버리고라도 다시 공부를 할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나였는데 말이다

물론 지금이라도 깨닫고 다시 잃을게 없는 사람의 마인드를 되 찾은 것이 너무 다행이지만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이제 나도 잃을것 부터 생각해왔다는 것이 씁슬했다.

매우 큰 데미지였지만 어쨌떤 배운것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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丈夫歌(장부가)

 

 - 안중근 

 

丈夫處世兮 其志大矣 (장부처세혜 기지대의)
時造英雄兮 英雄時趙 (
시조영웅혜 영웅시조)
雄視天下兮 何日成業 (웅시천하혜 하일성업)
東風漸寒兮 壯士義熱 (동풍점한혜 장사의열)

念慨一去兮 必成目的 (념개일거혜 필성목적)
鼠竊伊藤兮 豈肯比命 (서절이등혜 기긍비명)
豈度至比兮 事勢固然 (
기도지비혜 사세고연)
同胞同胞兮 速成大業 (동포동포혜 속성대업)

萬歲萬歲兮 大韓獨立 (만세만세혜 대한독립)

 萬歲萬歲兮 大韓同胞 (만세만세혜 대한동포)

 

 

장부가 세상에 처함이여 그 뜻이 크도다

때가 영웅을 지음이여 영웅이 때를 지으리로다

천하를 웅시함이여 어느 날에 업을 이룰고

 

동풍이 점점 참이여 장사의 의기가 뜨겁도다

분개히 한번 감이여 반드시 목적을 이루리로다

쥐도적 이등이여 어찌 즐겨 목숨을 비길고

어찌 이에 이를 줄을 시아렸으리오 사세가 고연하도다

동포 동포여 속히 대업을 이룰지어다

 

만세 만세여 대한독립이로다

만세 만세여 대한 동포로다


[출처] 안중근 - 장부가|작성자 버들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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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기간의 출장이 겹쳐 블로그에 글을 거의 쓰지 못했다. 지속적인 글쓰기가(나의 글이 가치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나를 비롯하여 나와 소통하려는 분들께 가장 이상적인 나의 의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장기간 글을 쓰지 못하고 더불어 소통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중국에서는 티스토리를 접속할수가 없었다. 중국을 통해서 많은 트래픽이 유발되고 보안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나 다음 또는 티스토리 정책 상 해당 부문은 좀더 과감하고(?) 오픈된 마인드로 접근해 주었으면 한다. 인터넷은 기본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이 아니던가? 중국 측으로부터 해킹이 많다는 이유로 중국 쪽의 트래픽을 모두 막는 것은 소통을 지향하는 커뮤니티, 블로그의 운영 상 상반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출장을 통해 얻은 재미있는 이야기는 같이 공유하고자 한다.

아울러 갑자기 쌩뚱맞지만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생각의 정리
  • 소통

나혼자만의 메모가 아닌 누군가에게 나의 생각을 전달하려고 할 때 보다 detail하고 섬세한 기록이 이루어 지며 글의 구조도 신경쓰게된다. 즉, 좀 더 양질의 기록이 이루어지고 내 생각이 정리가 된다.

또한 내 생각에 대한 여러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비록 내가 아직 큰 가치를 생산해내지 못해 소통이 많지 않지만 곧 많은 이들과 소통할 날을 생각하며 차분히 준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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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성공을 개인화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나는 행운아이다.


내가 좋아하는 안철수 교수의 말이다.

먼가 큰 것을 이룬 사람의 말이라서 비슷한 생각이라고 하긴 좀 뭣하지만
예전에 비슷한 생각을 했다.

회사가 나에게 자리를 주었고 나를 도와주는 동료와 나를 인정해주는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무엇을 계속 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 어떤 다른이가 와도 나보다 잘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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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d news is time flies. The good news is you're the pilot."-- Michael Altshu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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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라는 이야기가 있다. 중국의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에는 허리케인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인데 살면서 나의 한마디 작은 행동이라는 작은 날개짓이 가끔은 허리케인을 만들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뭐 말한마디까지 신경쓰면서 사는건 정신건강상 좋은 것은 아닐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중요한건 그만큼의 내적 수준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가끔 그러한 내적 수준으로 인해 생활의 안정성이 깨지고 삶이 불안해 지는 순간을 많이 겪은 터라 신경쓰지 않아 나중에 받는 스트레스가 그러지 않기 위해 신경쓰는 스트레스보다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먼저 주변의 말에 귀기울여야 한다. 주변에 직언하는 사람을 많이두는것도 좋다. 또한 얌전한 사람들은 마음의 병이 들기 전에 그것을 표현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말 한마디는 매우 귀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내가 한 말 한마디가 어떤 허리케인을 불러 들일지 작은 행동 하나가 어떤 영향을 줄지를 즐겁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평판을 좋게 만드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좋은 평판을 받는 그 사람의 삶의 태도가 중요하다. 급한 마음에 절차를 무시하거나 상대방을 베려하지 않는다거나 네거티브한 농담을 좋아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한다거나 너무 직설적이고 주관이 강해서 상대방의 작은 실수에 대해서 크게 노하거나...

작은것이 작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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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부통령 후보를 발표하는 자리에서의 16분이라는 짧은 연설 시간으로 오바마는 세상에 알려지고 대통령까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한다. 힘있는 말의 영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는 살면서 16분이 인생을 바꿀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가?

겉으로 보기엔 단순히 16분의 짧은 스피치로 운좋게 오바마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지만 그 16분에 오바마의 역량을 표현할 수 있을만큼 많은 준비와 갈고닦음이 있지 않았을까?

우리에겐 짧은 시간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만한 기회가 온다. 매일 이러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역량이 다져지고 있는 걸까? 

기회란 잡아서 결과물을 내지 못한 이상 내것이 아니다. 또 기회란 그 때 당시에 그게 기회인지 무엇인지 알기 힘들다. 

때론 기회를 놓칠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기회란 또 생긴다. 하지만 최고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는 언제든지 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정치경력이 짧은에도 불구하고 힐러리와 대적하면서 대통령 후보로까지 나온 그의 승부수는 부드럽게 말하고 행동하는 오바마에게 어울리지 않는 과감한 결단력이다. 

그의 결단보다 빛나는 것은 그는 결국 승리했다는 것이며, 그 과정속에서 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가졌다는 것이다. 

오바마가 패배했다면 그는 젊은 나이에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한 성급한 스타 정치인에 멈췄을 것이다. 늘 그렇듯이 결과가 초기 결정을 평가하게 만든다. 이게 옳다는 것이 아니다. 일단 시작했으면 오바마처럼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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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에서 하는 쇼생크 탈출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다.
너무 오래전에 보아서 대강의 스토리를 제외한 배우들의 연기와 대사는 처음 보듯 생소했다.

다시보기전의 쇼생크 탈출은 나에게 단지 똑똑하고 차분한 주인공이 자신을 철저히 이용만 하는 소장을 엿먹이고 쇼생크를 탈출하는 쾌감에 맞추어져 있었다. 나에게 쇼생크 탈출이라는 영화는 기억속에 그랬다.

하지만 두번째 보면서 쇼생크 탈출에 대한 나의 느낌은 바뀌게 되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20년 넘게 감옥에서 살다가 탈출하는 그 시원함도 물론 좋지만 감옥에서 모건 프리만과 앤디 우정이 새록 부러웠다.

앤디는 본인의 능력을 이용해서 감옥에 도서관도 열고, 수감생이 고등학교도 검정고시로 나올 수 있도록 조치를 한다. 이러한 차분함과 억울한 감옥속에서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수감자들을 감동시켰다.

앤디가 탈출한 이후에도 수감자들은 그를 그리워하며 그를 이야기한다. 모건 프리만의 잔잔한 나래이션이 나오면서 말이다.

뭐랄까 내가 없는 자리에서도 나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나에 대한 추억을 기분좋게 이야기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정말 좋아보였다.

원래 쇼생크 탈출의 명장면은 하수구를 통해 탈출하여 윗옷을 벗고 비를 맞으며 양팔을 벌려 자유를 만끽하는 장면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마지막 장면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모건프리맨이 40년의 수감생활을 끝으로 가석방되어 적응이 안되어 괴로워하다가 넓은 초원이 있는..앤디가 말한 곳으로 가서 그의 편지를 읽는다. 편지의 내용도 가식적이거나 과장되었거나 과격하지 않다. 잔잔하다. 누구에게나 희망은 좋은 것이라고...진정한 친구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이후 모건프리만은 앤디를 찾아 국경을 넘는다. 가석방 조건을 어긴 것이다.

넓디 넓은 잔잔하고 파란 태평양을 끼고 있는 멕시코의 해변을 걷고 앤디가 감옥에서 한 말대로 그는 낡은 배를 수리하고 있었으며 모건 프리먼은 그를 향해 걸어가 가벼운 포옹을 한다. 들뜬 기분을 드러내는 오버나 대사는 없다. 그냥 서로 잔잔한 미소를 던지며 그렇게 이야기는 끝이 난다.

20년간 돌망치를 몇미터나 되는 콘크리트를 뚫고 탈출하는 집요함도 부러웠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진정으로 순수히 베풀고 사람의 마음을 얻은 앤디의 품성이 더욱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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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생각의 흔적 2008. 7. 22. 12:01
화장실에서 갑자기 든 생각이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겠지만

공부란.."내가 모른다라는 점을 인정하고 이것을 알아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났다.

그런데 어렸을때에 비해서 나는 내가 모르는걸 깨닫고 이를 깨우쳐 가는 것보다 이제 아는걸 확인하려는 자아도취식의 마인드의 접근이 보여 좀 아쉽다.

쉽게 표현하자면 편하게 공부할려는 것이다. 편하게 많은 것을 얻으려는 것은 도둑 심보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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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사님 설교 말씀이셨다. "허무한 사람이 분주하다"

빈수례가 요란하다.라는 옛 속담과 너무 닮은 말이다.

나도 무엇인가 감추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 말이 많아지고 핑계가 늘고 주변을 탓하게 되는 것을 많이 느꼈다.

나와 마찬가지로 가슴속에 머릿속에 늘 무엇인가 공허한 사람은 무엇인가 부산해 보인다. 늘 안절부절하며 늘 계획을 세우며 행동으로 무엇인가 보일려고 애를 쓴다. 허무함 때문에 안절부절 부산한 것이다.

팀의 역할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윗분께 팀의 역할에 대한 정의와 평가를 부탁한것은 간접적인 표현을 하려고 했던 것이었으나 한편 직접표현의 경박 스러움인것이다. 중요한것은 내가 문제를 내자신 보다는 외부에 집중하고 있는 마음가짐이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런 종류의 문제가 아님을 알고도 나의 허무함을 채우려는 욕심 때문에 내가 불필요하게 엄한 쪽으로 핑계를 댄것을 아닐까? 팀이 제역할을 못하고 있음을 그 팀의 일원인 '나'가 아닌 윗사람의 몫인양 생각하고 말하는 것은 말이다.

내가 맡은바 업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진정으로 고민하고 행동했는가? 내자신이 늘 갈고 닦으며 지식을 쌓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했는가? 누군가의 시선과 칭찬을 원해 그럴듯한 이야기만 하지 않았는가?

초심으로 돌아가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감사한 마음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분들에게 늘 고마워하며 내가 맡은 일에서 최선을 다하자. 무엇인가 막다른 골목에서... 빠져나갈 길이 없는 곳에서 나 자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자. 부산하게, 주절주절하면서, 그런척하면서가 아닌 본심에서 진득하게 조용히 큰 강물 처럼 겉으론 평온하지만 안쪽에선 무겁고 굵직한 흐름으로 강물이 흐르듯이 그렇게 살아가자.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나자신을 인정하자. 불편한 진실을 진심으로 받아 들이자. 내가 좀 더 크기위해 시련은 약이된다는 것을 믿자. 외부로부터의 자극은 긍정적인것과 부정적인 것이 있을 수 있으나 달리말하면 모든 자극은 내가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애초에 긍정적 자극과 부정적 자극은 없는 것일지 모른다.

불편함이 없으면 편함을 어찌 추구 할 것이며, 참을 일이 없다면 어떻게 인내를 배울 것이며, 부족함이 없다면 어떻게 채울 것인가?

경박하게 살지 말자. 길게 보고 뚜렷한 비전과 목표를 정하고 남을 탓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하자. 불필요하게 말을 내뱉어 가볍고 경박한 사람이 되지 말자.

나의 허무함을 채우려 남에게 따지듯이 경박하게 묻지 말고, 내가 어떻게 그러한 실력을 키울것인지를 고민하고 묵묵히 나의 빈곳을 채우며 조그만한 맡은 일도 진심으로 성스럽게 접근하여 일을 마치려고 노력하자.

내가 월급을 받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성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내가 진정으로 추구할 것은 내가 그럴듯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옳게 행동하는 사람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추구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이를 거스르는 것은 무엇이 되었던 모두 이 원칙에 근거하여 우선순위에서 밀리면 되는 것이다. 척은 모두 필요없다. 진정 일을 잘하고 성품이 좋고 언행일치를 보이는 그런 바른 원칙을 지키는 인간이 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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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에 이런게 나와서 왠만하면 종교, 정치 얘기는 안하지만 한마디 하려고 한다

입건된 명동거리 전도사 "쉬지 않겠다"
소음호소 상인·시민과 마찰 계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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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니는 크리스천으로서 교인들에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다는 점은 너무나도 칭찬받아야 하나, 목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믿게 만드는 것이지 믿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마저 불쾌하게 만들어 악의적으로 만들라는 것은 아니다.

이분이 이처럼 명동에서 전교 활동을 해서 얼마나 믿지 않는 사람이 교회에 갔는지 의문이다. 오히려 믿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기독교라는게 저렇게 안하무인에 편협한 종교구나 오해만 불러 일으켰을 것이다.

종교 활동을 마케팅에 비유해서 참으로 미안한데 저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마케팅인 것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좀 편협하고 나쁜 방향으로 평가하자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미션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라는 '자기만족' 때문이 아닐까?

정말 길거리에 계신분들이 믿게 되었던 말던, 기독교에 호의적이지도 악의지도 않은 분들을 악의적이게 만든 것은 저분에게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다. "난 적어도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단 말야!!"라는 자기만족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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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란 아무리 노력하고 반복해서 연습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시간이 아니라, 어떤 벽이 가로막고 있어 실력이 그 벽 앞에 계속해서 쌓이는 시간이다. 헛수고를 하고 있는 시간이 아니다.

실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피하거나 돌아가지 않고 정도를 지키면서 계속해서 반복한다면, 어느 순간 '뻥' 뚫리는 때가 온다. 그때는 실력이 양적으로 성장하지 않고 질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차원이 달라지는 것이다.

라준석의 '행복한 누림' 중에서(비전과 리더십, 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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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호불호가 명확히 갈린다. 나는 그를 지지한다. 비주류였기 때문도 아니며, 그의 극단적이며 시원한 언행때문도 아니며, 한미FTA때문도 아니다.

그와 그의 행정부의 정책을 건건히 따지자면 잘못됐다고 느끼는 정책도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그는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고쳐야할 것, 꾸준히 실행해야할 것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심이 없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지난 5년간을 감사해 한다. 취임하자마자 비주류라는 이유로 레임덕이 걸린 대통령. 그가 포용, 설득에 다소 서툴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조건 반대하고 보자는 식의 정치, 같은 당인 열린우리당으로부터의 반대 등도 과히 쉽지 않았을꺼라고 본다.

어쨌던 정치 얘기를 하고 싶진 않다.

앞으로도 이렇게 사심없이 나라 걱정만하는 깨끗한 대통령이 여러번 나온다면 이 나라는 계속 나아질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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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교회 목사님의 설교 내용이다. 여러번 목사님 설교내용을 다뤄 왠만하면 다루지 않으려 했으나 이 역시 내 삶을 뒤돌아 보게 해줘 정리하고 기록할 필요가 있어 정리해보고자 한다.

목사님 왈
인간은 진정으로 욕망으로 자기 자신을 힘들게 하며 복잡하게 만든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정말 필요한 것에 집중하며 묵묵히 해야할 일을 행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강한 삶을 사는 것이다. 칭찬과 격려로 내 삶을 유지했다는 것은 온실속에서 자란것과 마찬가지이다. 남의 칭찬과 격려 없이도 홀로 옳은 것을 행하고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강하고 듬직한 삶인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때론 매우 복잡해서 도망치고 회피하고 싶어질 때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어지러움 속에서도 우리는 때론 잘못된 결정을 하기도 하지만 다행히 올바른 결정을 내리며 삶을 유지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이렇게 복잡한 세상에 사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인간이 바로 진정으로 필요한 것(needs)에 집중하지 못하고 욕망(desires)이나 원하는 것(wants)로 인해 본질을 왜곡당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때 정말 이것이 필요한 것인지 불필요한 나의 욕망이나 원함에서 발생되는 고민인지를 생각해보고 본질에 집중한다면 우리의 삶은 긍정적 의미로 훨씬 단순해지고 나를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스펜서 박사의 '선택'이라는 책의 내용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진정으로 일상생활을 통해서 해야할 일을 해가면서 사심없이 강하게 살아왔는지를 되돌아 봐야한다. 이 말이야 말로 정말 나를 되돌아 보게 하는 말이다.

지난 몇년간의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나를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좋은 상사와 일할때는 그 어느때보다도 순수히 열심히 일해왔다. 하지만 상황과 환경이 바뀐뒤 나를 인정해 주지 않아 내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음만을 한탄하며 현실의 문제를 세상과 환경의 탓으로 돌리는 마음이 가끔 생겨났다. 내가 하는 일을 누군가가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을 한 것이다. 이는 나를 나약하고 감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다.

나는 이미 소금간이 많이된 곰탕이 되어 버린 것이다

곰탕은 절대 소금간을 하지 않고 고기를 오랜시간 끓여 육수를 낸다. 심지어 유명한 곰탕집은 대대손손 이러한 원액을 유지하면서 몇십년간 곰탕 국물을 유지한다. 소금간을 하게되면 끓이면 끓일수록 곰탕이 짜져서 절대 진국을 낼 수가 없다. 내가 누군가의 인정과 칭찬을 바라고 일하는 것은 내 인생과 내 생각에 소금간이 된것같 마찬가지로 절대 나를 통해 진국을 우려 낼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급하게 설탕 프림을 타서 뽀얗게 보이는 곰탕은 진정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다. 저렇게 묵묵히 오랜 시간 진국을 끓여 내었을 때 그 가치는 언젠가는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으며 내가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은 누군가가 나를 칭찬하거나 격려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내가 내자리에서 묵묵히 필요한 일에 집중하며 일상을 보낼때야 말로 진정으로 강하고 듬직한 삶을 살게되는 것이다.

아테네의 비운의 마라토너인 리마가 한 말이 생각난다
무명의 삐쩍마른 브라질 마라토너가 1위로 37km를 통과하던중 어느 종말론자의 방해로 페이스가 무너지고 3위로 뒤쳐져 결국엔 동메달을 받았던 브라질 마라토너 리마. 리마는 “20년 넘게 마라톤을 했지만 출발선에 서면 ‘완주해야지’하는 생각뿐이다. 달릴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밀친 그 종말론자를 용서한다고 했다
그가 그 자리에서 완주보다는 자기를 밀친 그 종말론자를 원망하거나, 그를 용서하지 않고 살아 가려 했다면 그에겐 그때의 그 기억이 평생 자기를 괴롭힐 것이다. 지금 리마는 전 세계에서 초청을 받아 돌아다니며 마라톤을 하는 유명인사가 되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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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회 목사님이 해주신 설교인데 느낀게 많아 정리해 보고자 한다. 내가 겸손하지 못하고 극도로 교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에 많이 고민한 탓인지 겸손과 교만에 관련된 얘기는 느끼는게 많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목사님 왈..
전쟁에서 이기는 여러 가지 병법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는 '적으로 하여금 교만하게 만들어 스스로 약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교만..사전적 의미로는 잘난체하고 뽐내고 건방진 것을 말한다.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잘났다고 생각하는데 왜 약해지는 것일까?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교만의 문제는 본인이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아니라 본인 이외의 남의 것을 받아 들이지 않으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예전에 일본의 유명한 바둑 기사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내가 1년 안에 바둑 1단을 만들어 줄 수 있다. 하지만 바둑에 대해서 나름 공부하고 온 사람은 자신이 없다..라고 말했으며

이는 얼마전 강호동의 조선일보 인터뷰가 맥을 같이 할 것 같다

이경규 선배님이 저를 추천해 주셔서 '소나기'라는 프로에 출연했던 겁니다. 못 배워 좋은 점은 '똥고집'이 없는 거죠. 제 의견이 없어요. 배우지 못한 자로서의 혜택인 거 같아요. 백지(白紙)를 내보이죠. '알아서 잘 칠해 주십시오'라고, 완전히 저 자신을 맡겨버립니다. 다른 진행자들은 얼마간 자기 고집 과 색깔이 있으니, 완전 백지가 되기 어렵습니다."
설익은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고집을 부리며 부끄러운 상황을 겪어 본일이 없는가? 남의 것을 순수히 받아 들여 내가 익히고 적용했을 때 성공한 경험이 없는가? 역시 어설픈 고집 없이 순수히 받아 들일 자세가 되었을 때 우리는 좀더 성숙해 지는게 아닐까 싶다.

천재적인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유비한테 진것은 군사력이 약해서거나 제갈공명과 같은 탁월한 모사가 없어서가 아니다. 단지 그는 스스로 교만했기 때문에 약해졌으며 지게 되었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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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KBS에서 좋은 방송을 봤다

얀 베르트랑이라는 프랑스 사진작가가 지난 4년간 2만여장의 한국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물론 그의 사진도 나에게는 많은 감동을 줬지만 이 분의 말한마디 한마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백년후에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내가 찍은 사진과 지금 100년후의 한국이 어떻게 다른지를 보고 싶습니다

나또한 내가 써놓은 보고서,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몇십년 후에 보면 무슨 생각이 날까?
피터드러커는 자신을 파악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 피드백이라고 했지만 그런 차원을 뛰어넘어 그냥 내 자신이 지난 과거에 무슨 생각을 했으며 어떻게 사고를 했으며 무슨 방식으로 사물에 접근했는지를 보면 많이 잼있을것 같다. 마치 어렸을 때 촌스러운 사진을 보는 느낌이 아닐까?


사람들은 내가 찍은 사진을 보고 환경을 생각하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생각하기도 하며 인간이 어떻게 자연과 조화롭게 살고 있는지와 영감(inspiration)을 얻기도 합니다
예전에 미대를 다니는 친구와 논쟁을 벌인적이 있었다. 현대 미술을 하는 벨기에 할머니의 작품전을 간적이 있었는데 너무 난해하고 이해를 하기가 어려워 나는 "아무리 예술이라도 남이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대중과 숨쉬는 예술이 진정한 예술이다"라고 주장했으며 이 친구는 "예술은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이니 굳이 어떠한 정해진 의도를 가지고 체계화 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그 때는 내말이 맞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누구의 말도 틀리거나 맞지 않다. 시간이 지나고 더욱 많은 경험을 하고, 더욱 많은 생각을 할 수록 내가 예전에 옳타고 생각하거나 틀렸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모호해진다. 더욱더 조심스러워 진다. 내가 정말로 맞다고 생각하고 틀리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그럴까? 하는... . 삶 자체가 나를 겸손하게 만드는 것 같다


제 사진은 열려있습니다. 아름다운것과 흉칙한것들 모든것을 포함합니다
나의 인생 또한 저렇게 열려져 있는 세상이라는 렌즈에 노출되어 있을 것이다. 사진작가가 아름다움과 흉칙한 것들을 하나의 렌즈에 담듯이 나도 다른 사람에게 말이다.


여러 나라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것은 그 나라 사람들이 자기의 나라가 남들의 나라보다 특별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솔직히 한국은 저에겐 그 이상, 또는 그 이하의 나라도 아닙니다
작가는 한국이 특별하지 않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 모든 나라는 특별하다는 이야기를 한것 같다. 나 또한 내가 특별하게 다른 사람에게 받아 들여졌으면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욕심이 자칫 작위적이고 인위적인 사고나 행동을 낫는게 아닐까? 내 자신이 바로 특별하며 사람들이 모두 특별한 개성으로 특별히 인식받는 상황에서 나 혼자 특별함을 인정 받는 것은 어찌보면 얀 베르트랑의 말처럼 그 이상, 또는 그 이하도 아닐 것이다.


마지막으로 상당히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는 사진작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자기일에 대한 철학을 느낄수 있었던게 너무 감동스러웠다. 뭐랄까..자기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나아가서는 주변의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그런 편안함을 느꼈다. 나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철학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으며 나또한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철학을 차근 차근 정리해야 겠다는 자극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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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7을 사용하는데 검색에 자꾸 Daum 검색이 떠서 삭제해도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IEDoumi라는 녀석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 여러 차례 지우기를 시도했지만 정말 끈질기더군요
한달 정도 포기하고 살다가 nProtect를 이용해서 이놈을 잡았습니다
아주 속시원하네요
그래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먼저 은행권 사이트나 nProtect를 사용하는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공인인증 절차를 거치는 메뉴(조회나 이체 등)를 클릭하세요. 그럼 아래와 같이 nProtect Netizen이 보일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보안 모듈이겠지..하는데 Online scan이라는 녀석(좌측 하단)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녀석이 뜹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nProtect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scanner입니다
V3, Naver 무료백신으로도 못잡는 꽤 많은 녀석들을 이녀석이 잡아줬습니다
무려 41개나 있더군요
게다가 눈에 가시였던 IEDoumi라는 녀석도 깔끔히 지워줬습니다

만약 TKTool2K.dll이 없다고 에러메세지가 뜨면 nProtect사이트에 가서 무료 온라인 바이러스 체크를 클릭해서 스캐닝한 후 돈을 내고 치료하지 마시고 이미 띄워놨떤 nProtect를 이용해서 재 스캐닝을 시도하면 에러없이 진행됩니다

조심한다고 쓰는데도 이런것들이 자꾸 깔리네요
저처럼 좀처럼 안잡히는 스파이웨어가 있으셨다면 한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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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각기 다르다. 색은 각기 다른 느낌을 준다. 이것이 그 색의 역할이다.
어떤색이 틀리고 어떤색이 맞는 것을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

성과를 중시여기는 삼성이나, 성과를 중요시 여기지 않는 미라이 공업이나
하위 10%를 늘 해고하는 GE나, 모든 종업원에게 평생 직장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토요타나
모든 것을 실행하고 부딫히면서 깨닫는 사람이나, 심사숙고하고 계획하여 진행하는 사람이나
말을 해서 설득하는 사람이나, 잘 들어주는 사람이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나, 인간이 가지는 한계를 겸허히 받아 들이는 사람이나
나를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나, 조용하게 나를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나

모두가 하는 역할은 각각의 의미를 지닌다.
목적지로 가는 길이 하나 일 수 없듯이 성공의 길이 하나일 수 없다.
모두 제각가 나름데로의 컬러를 가지고 나름대로의 방법데로 성공의 길을 가는 것이다.
여기에 주제넘게 나와 다른 길로 가는 것을 비판하지 말자

우린 그저 다른 색깔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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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의 무릎팍 도사 출연

나는 황정민을 좋아한다. 그를 좋아하는 것은 그의 연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대하는 그의 연기에 대한 마인드 때문이다. 그리고 진실하고 겸손해 보인다

그는 연기를 할 때 만이라도 본인에게 거짓없이 진실되게 다가 가려고 한다고 한다
그의 연기를 보면 정말 그런 점이 느껴진다

연기가 좋아 시작했고 지금도 배우를 하는 것이 너무 좋다는 그.

내가 슬픈 연기를 하는 것이 슬픈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인가, 정말 슬픈 것인가는 자신에게 물어보면 제일 잘안다라고 한다

일도 그렇다. 내가 이 일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하는 것인가? 진정으로 잘할려고 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면 안다. 자신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integrity이다.

콜린스 사전
If you have integrity, you are honest and firm in your moral principles.

yes or no -the guide to better decision-(선택)에서는..
Integirity is telling myself the true, and honesty is telling the truth to other people.

그는 내가 가지고 싶어하는 것을 가지고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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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키우려고 역기를 들 때 마지막 이를 악물고 죽기살기로 들어 올리는 한번이 근육을 파열시키고 이 파열된 근육을 회복 시키면서 더욱 강한 근육이 만들어 진다.

어디 근육 뿐이겠는가? 성품, 업무 역량, 대인 관계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이러한 자연의 법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나를 골치아프게 하는 일을 만났을때, 힘들고 높은 수준의 업무를 할때, 누군가 나를 짜증나게 할 때, 내가 누군가를 도와야 할때.. 등 이 마지막 한번을 떠올리면 조금이라도 즐거워 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반복적인 마지막 한번을 통해 근육이 파열되고 근육이 커지게 되면 이 사람은 점점더 무거운 역기를 들어 올릴 수 있게 되며 더욱더 근육은 커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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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성품(character)과 관련한 책과 인용절과 말들을 듣는것에 집중하고 있는 참에 교회에 갔는데 목사님께서 약한 사람들은 대체로 두가지 반응을 보인다는 설교를 하셨다.(예수믿지 않으면 지옥갑니다라는 식의 설교보다는 이렇듯 성품과 패러다임을 변화 시키려는 설교를 많이 하시는 분이심)

나약함이란 이유를 막론하고 자기를 보호할려는 본능이 매우 강한것이라고 정의하자.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매우 공격적이거나 거절형태로 반응이 나온다고 한다.
내가 성품에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얘기를 목사님이 그대로 하고 있었다.
관심이 있으니 이런말들이 그냥 넘어가지지가 않는다. 놀랍다.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나 남의 말이나 행동에 공격적으로 또는 거부로 반응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매우 약하다는(fragile)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내가 남의 말에 방어적이 되거나 또는 매우 공격적으로 반응할 때는 내가 상처 받기를 두려워하여 오픈마인드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고 내적 강인함을 끌려 올려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원수와 내가 맞서는 것 또한 내가 원수와 동질화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가 원수와 동질화 되지 않기위해서는 그들과 맞서 싸우기보다는 그들보다 높은 곳에서 그들이 부족해 하는 것을 주라고 한다. 거의 간디수준을 요구하는 것이다.


로마서 12:14-21/더불어 사는 능력을 기르라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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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광고회사의 원칙이란다
이런말들은 다 마찬가지겠지만 상당히 공감가는 이야기다
정신 운동에 좋은 이야기 이다


1. 일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2. 먼저 선수를 쳐라. 수동적으로 하지 마라.

3. 큰일을 해라. 작은 일은 자신을 작게 만든다.

4. 어려운 일을 목표로 삼아라. 그래야 발전이 있다.

5. 일단 시작하면 놓지 마라. 완수할 때까지 죽어도 놓아선 안 된다.

6. 주위 사람을 이끌어라. 이끄는 것과 끌려가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7. 계획을 세워라. 장기 계획을 세우면 인내와 지혜, 노력과 희망이 생긴다.

8. 자신을 가져라. 자신이 없으면 박력과 끈기, 깊이가 모두 사라진다.

9. 늘 깨어 있는 머리로 다방면에 신경 쓰고 한 치의 틈도 보이지 마라.

10. 마찰을 두려워 말라. 마찰은 진보의 어머니이며 적극성의 비료다.

     마찰을 두려워하면 비굴하고 미련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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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드러커는 자신을 무능하게 만드는 무식을 불러일으키는 지적오만(intellectual arrogance)를 바로 잡는데 피드백 분석을 사용하라고 권한다

여기서 지적 오만은 특정 분야의 지식이 높은 사람들이 다른 분야의 지식을 경멸하면서 발생한다고 설명해주고 있다.

나는 지적 오만을 단순히 전문분야를 가진 사람이 어렵게 이야기를 현학적으로 풀어가려고 한다거나 본인의 전문분야 이외의 것을 무시한다는 것보다 더 많은 범위를 포괄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단순히 말해 우리는 정말 뛰어난 전문분야가 있지 않아도 이러한 지적 오만에 빠져있다.

많이 배운 사람일 수록..
머리가 좋은 사람일 수록..
논리적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반박하는 능력을 가질 수록..주로 이러한 사람들이 이러한 지적 오만에 빠지기가 쉽다

나를 포함하여 평범한 일반 사람들은 매우 귀중한 지혜 또는 지식을 정리한 내용을 보면서 "아 이미 다 아는 얘기가 아냐" 라고 오해를 한다

테크니컬한 방법으로 잘못된 성품을 치유할 순 없다
개인의 목표와 비전은 명확할 수록 좋다. 아니 명확해야만 한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록하고 관리하고, 통합해야한다
중요한것부터 우선해라
MECE적 사고 방식을 가지고 문제를 잘개 쪼갠 후 겹치지 않게 한다
가설로 시작하여 이 가설을 검증하는 연역법을 사용한다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판단한다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고 베푸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등등

중요한 얘기를 할라치면 모두 다 아는 얘기로 치부한다
하지만 당연한것과 같은 이야기들이 정말 내가 알고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알고 있다 라는 사전적 의미는 "생각이나 감정 따위를 마음속에 가지다." 이다
마음속에 가지는 것만 가지고는 세상과 나를 변화시킬 수 없다.
지식근로자의 보고서는 이를 참조하여 행동화 되고 이것이 부가가치를 생산해줬을 때 그 의미를 다한 것이다
내가 안다고 자부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내가 안다고 말할 수 있는것은 반사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행동하고 가치를 생산하고 있을 때이다. 그래서 난  이 '안다'라는 의미를 좀 다르게 바꿔 썼으면 좋겠다

안다라는 의미
무엇을 생각하거나 행동하는데 내가 반사적으로 또는 무의식 적으로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나타나 지는것

그동안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는 지적오만에 빠져 있었다
답안지를 보고 있으면서 마치 내가 다 알고 있다는 우는 이제 그만 범하고 싶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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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아레나스..

내가 요즘 필받은 광고가 있는데 그것은  Impossible is Nothing이라는 아디다스 광고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바로 길버트 아레나스 편이 아닌가 한다.
개인적으로 "바라고 바라고 또 바라면 꿈은 이루어 진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길버트 아레나스의 인생 스토리는 그야말로 드라마다. 늘 후보선수로 코트로 나가지 못했지만 늘 죽도록 연습하고 그는 그자신을 믿어 주었다. "나는 언젠가 기회만 주어진다면 놀라운 실력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아레나스의 성공을 요약하면 바로 긍정의 힘이다.
본인의 꿈을 명확히 알고 있었으며, 긍정적인 생각만 했다. 벤치에 있지만 늘 코트에서 멋지게 농구하는 모습을 그렸다. 본인이 주전으로 뛰지 못할꺼라는 생각따윈 하지 않았다. 본인의 실력을 증명할 그날만 기달려왔다

올해는 팀을 플레이오프전에도 올려놓았다
40경기를 후보로 있었던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선수다.
미국에서도 낮은 드래프트 순위의 선수가 큰 활약을 한 대명사로 뽑힌다

[길버트아레나스의 성적]
  • 3연속 올스타에 선정
  • 지난 두시즌 동안 경기당 평균 30득점
  • 개막전서 34득점을 뽑으면서 부활
  • 8경기서 경기당 평균 22.4득점, 4.4리바운드, 5.9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
~
난 길버트 아레나스야 내 얘기 한번 들어 볼래?

MBA 신인 시절의 난 40 경기 동안 벤치만 지켰어.
     코트에 나가 뛴 시간은 0분.      

모두들 날 0점짜리 선수라 생각했지만,

난 사람들이 내 재능을 몰라봤을 뿐이라고 생각했어.
주저앉아 비참해지는 대신

난 연습하고, 또 연습했지.

아무도 니 능력을 믿어주지 않을 때,

그땐 니가 너 자신을 믿어야해.
 그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는 일이,

그땐 내게 농구보다 중요했던 거 같아.
내 등번호가 '0'번인 건

매일매일 코트에서 나를 증명해 보여야 한다는 걸

일깨워주기 때문이야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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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Potts Time to say goodbye (Con Te partiro)


Quando sono solo

혼자일 때면

Sogno allorizzonte

수평선을 꿈꾸며

E mancan le parole

침묵에 잠깁니다

Si lo so che non ce luce

그래요. 알아요 빛이 없다는 것을

In una stanza quando manca il sole

방안에 태양이 없을 때면

Se non ci sei tu con me, con me

만약 당신이 나와 함게 있지 않다면, 나와 함께

Su le finestre

창가에

Mostra a tutti il mio cuore

나의 마음을 모두에게 보여줄게요

Che hai accesso

당신이 켜놓은

Chiudi dentro me

내 안에 가두세요

La luce che

그 빛

Hai incontrato per strada

당신이 거리에서 만났던

 

Time to say goodbye

안녕이라 말해야 할 시간

Paesi che non ho mai

내가 한번 보았고

Veduto e vissuto con te

당신과 함께 살았던 나라

Adesso si li vivro

지금부터 나는 거기서 살렵니다

Con te partiro

당신과 함께 떠나렵니다

Su navi per mari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을 타고

Che io lo so

내가 아는

No no non esistono piu

아니, 아니,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Con te io li vivro

당신과 함께 거기서 살렵니다

Quando sei lontana

당신이 멀리 있을 때면

Sogno allorizzonte

수평선을 꿈꾸며

E mancan le parole

침묵에 잠깁니다

E io si lo so

그래요 나는 알아요

Che sei con me con me

그대가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을, 나와 함께

Tu mia luna tu sei qui con me

그대, 나의 달, 당신은 여기에 나와 함께 있습니다.

Con me con me con me

나와 함께 나와 함께 나와 함께

Time to say goodbye

안녕이라 말해야 할 시간

Paesi che non ho mai

내가 한번 보았고

Veduto e vissuto con te

당신과 함께 살았던 나라

Adesso si li vivro

지금부터 나는 거기서 살렵니다

Con te partiro

당신과 함께 떠나렵니다

Su navi per mari

배를 타고 바다를 향하서

Che io lo so

내가 아는

No no non esistono piu

아니, 아니,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Con te io li vivro

당신과 함께 살렵니다

Con te partiro

당신과 함께 떠나렵니다

Su navi per mari

배를 타고 바다를 향해서

Che io lo so

내가 아는

No no non esistono piu

아니, 아니,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Con te io li vivro

당신과 함께 거기서 살렵니다

Con te partiro

당신과 함께 떠나렵니다

Io con te

당신과 함께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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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게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자주 던지는것은 상황을 정리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대부분 흐리멍텅한 상황은 내가 그것에 대해서 심각히 고민을 해보지 못해서가 대부분이고 그것의 원인은 내가 내자신에게 그런 답을 얻기 위한 질문을 하지 않아서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번째, 상황에 맞는 효과적이고 본질적인 질문을 알아야 하고 이러한 질문을 계속 자기 자신에게 던져야 한다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은?
내가 이 회의에서 얻어야 할 것은 무엇이지?
내가 이 책을 읽어서 얻고자 하는건 무엇이지?
5년뒤, 10년뒤 나의 모습은?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은?
내가 지금 당장 해야할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왜 내가 이일을 해야하는가?
내가 죽을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단순히 돈만 많이 번 사람? 누군가가 발전할 수 있도록 깨달음을 준사람?

본질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각 상황별 detail한 질문까지 여러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는 연습을 많이 해봐라. 그 순간 매우 본질적이고 효과적인 부문에 집중할 수 있는 답을 자기 자신이 찾게 될 것이다

두번째, 하지 않아야 할 질문을 하지 말아야 한다
거꾸로 사람들은 쓸데없는 질문을 던져서 대부분의 시간을 하지 않아도 될 걱정, 아무것도 바뀔것이 없는 곳에 대한 집중, 쓸데없는 논쟁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것 만큼이나 중요한게 쓸데없는 질문을 자기자신에게 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열심히 한일을 몰라주면 어떻게 하지?(누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한일이 아니라면 이런 생각은 정말 낭비적이다)
어제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일을 월요일날 어떻게 둘러대야하지?(주말내내 비생산적인 생각에 치우치게 된다. 고작 고민하는게 둘러대는거란 말인가?)
어제 받지 못한 전화는 무슨 내용일까?(아니 아쉬우면 자기가 전활 다시하겠지..)
이명박씨가 대통령이 되면 이나라는 어떻게 되지?(물론 걱정은 되지만 걱정한다고 안뽑히면 매일 걱정하겠다)

매우 유명한 책을 보면 저자들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에대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또 정신과 의사들은 상담받으러 온 환자에게 계속 질문만 던진다. 그리고 들어준다. 환자는 자기가 그 질문에 답을 하면서 자신의 상황 대부분을 자기 자신이 정리한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의 역할은 그걸 환자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계속 핵심 질문만 던져주는 것이다.

질문이 없다면 생각할 기회조차도 없는 것이다.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라. 계속되는 질문은 그동안 살아왔던 경험과 무의식속의 자의식이 내 자신을 바른 길로 인도할 것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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