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업무이해하기/Business Review'에 해당되는 글 46건

  1. 2009.12.17 통계를 이용하는 단상
  2. 2009.08.17 삼성전자, 경영전략 변경,,,수익보다 점유율 집중
  3. 2009.05.13 비전이 노력과 시간을 들여 고통스럽게 산출되어야 하는 이유 2
  4. 2009.03.12 피터드러커의 "적합한 사람에게 적합한 job을 할당하기"
  5. 2009.02.08 논리적으로 말하기 PREP 3
  6. 2008.12.19 [용어] Spin-off
  7. 2008.10.28 [스크랩] Sweet Spot
  8. 2008.10.24 사업 타당성 검토 시 추정에 대한 관점
  9. 2008.09.20 [스크랩] 조직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11가지
  10. 2008.09.08 기업을 실패로 이끄는 일곱가지 지름길
  11. 2008.07.10 내가 CEO라면 하고 싶은 기업 경영 방향
  12. 2008.07.04 [아티클리뷰] 구성원 의식조사 어떻게 활용하나
  13. 2008.06.16 기획이란?
  14. 2008.03.06 M&A를 검토하는 자리에서 느낀점 1
  15. 2008.01.29 [스크랩] Deliver a Presentation like Steve Jobs-Business week- 3
  16. 2007.11.25 한 다국적 기업의 ‘전략적 계획’의 재정의 사례
  17. 2007.11.05 경영컨설팅회사인 맥킨지의 미션은?
  18. 2007.11.05 괜찮은 기업 비전 사례
  19. 2007.10.22 회사의 전략 수립_방법론의 중요성(2)
  20. 2007.10.22 회사의 전략 수립_시작하며(1)
  21. 2007.10.15 방법론이란?
  22. 2007.10.15 내가 생각하는 경영학은...
  23. 2007.10.15 신규사업 검토시 필요한 마인드
  24. 2007.10.09 [스크랩] 핵심성공요소(Critical Success Factor)
  25. 2007.10.07 신규 사업 포지셔닝 유지를 위한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방법
  26. 2007.10.07 '찌라시 경영'의 부작용
  27. 2007.10.07 [스크랩] 인터넷 광고 방법 분류 설명 (CPM, CPC, CPA) 2
  28. 2007.09.05 [스크랩] Letter of Intent
  29. 2007.08.12 [스크랩] 마케팅의 아버지 필립코틀러 인터뷰
  30. 2007.08.12 MVT :: multivariate t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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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의 통계를 보고 다수의 전문가나 블로거들이 이런석으로 말을 한다

아이폰으로 바꾼 고객의 이전 폰 중 43.5%가 삼성폰으로 삼성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뭐 일단 아주 틀린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말하는건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며 다분히 흥미 위주의 평가라고밖에 볼 수 없으며 정반대의 해석이 가능하다.

아이폰으로 전환한 고객 중 삼성폰 사용고객이 많은건 삼성이 그만큼 국내 핸드폰 시장 높은 M/S(2009년 11월 현재 56%)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지 아이폰이 삼성을 쓰는 고객이 아이폰으로 핸드폰을 바꿔야 한다는 직접적인 이유를 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삼성폰이 점유율을 기반으로 다시 계산했을 시 선방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다시말해 아틀라스의 통계를 바탕으로 M/S를 반영하여 기준점을 균등하게 맞춰줘야 한다. 즉 아이폰으로 인한 삼성 휴대폰 2대 전환은 LG폰 약 1대라고 계산해야한다는 것이다.

이건 아주 간단한 예고 기업에서도 통계를 사용할 때 매우 자주 발생하는 오류다.
왜 저런 통계가 나왔는지 질문을 던지고 이를 해석하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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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반기 경영전략을 수익보다는 글로벌점유율을 확대하는 쪽으로 올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매출을 상반기(61조 1800억원) 대비 30% 늘리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사상 최대 마케팅 예산을 짜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라면 수익의 일부를 희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이윤우 부회장 주재로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수익보다는 매출확대에 경영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를 스크랩한 이유는 기업의 제일 중요하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전략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사가 있어서 이다.

기업에 있어서 수익이냐 매출이냐의 정책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매출이냐 수익이냐에 따라 마케팅전략, 영업전략 등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수익이냐? 매출이냐를 판단하는 것은 정말로 쉬운것 같으면서도 매우 어려운 문제다. 기업 입장에서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어한다. 하지만 기사에도 나왔다 싶이 경쟁강도가 높아지면 기업은 당연히 M/S를 확대하는 쪽으로 간 후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경쟁강도가 줄어 시장을 과점했을 때 더 많은 수익을 가져 가면 되는 것이다

이 기사를 보면 역시 삼성이다. 수익보다 점유율이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경영전략회의에서 M/S 확대 전략을 위한 예산까지 체계적으로 짜는 것을 보면 역시 삼성은 경쟁강도나 사업 환경 등의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와 맨파워를 갖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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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귀하고 본능적인 모성애를 발로 시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애를 10개월 동안 자궁속에서 키운 후 배아파 낳은 이유일 것이다. 이렇게 낳은 자식을 부모는 평생 일관된 가치로 인식하고 양육한다

세상 모든 일이 마찬가지이겠지만 비전이나 미션, 중장기 전략 역시 마찬가지다. 비전이나 미션은 힘들게 산출되어야 한다. 섣부른 욕심에 비전이나 목표를 어설프게 설정하면 문제는 바로 여기서 발생된다. 이러한 비전은 내 배가 아파 낳은 자식이 아니기 때문에 애착이 가지 않는다. 애착이 가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가슴속에 간직하며 늘 상기하는 중장기적 목표의 의미가 전혀 없게 된다. 당연한것 아닌가? 내 자식이 아닌데 죽을동 살동 하면서 아가폐적 사랑을 기대하는 것은 애초 부터 무리인것이다.

이런 경우 백이면 백 중간에 방향을 재설정하거나 그냥 대외적으로 홍보 수단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또한 2~3년 마다 CEO가 변경되는 현재 미국식 전문경영인 제도의 한계이기도 하다. 그 전 CEO가 생각한 비전이나 이념이나 목표 등이 바뀐 CEO와 맞지 않으면 그것은 개선의 대상이지 기업의 변하지 않는 순수한 목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회사는 회사 운영이 오락 가락이다. 매출 drive로 공격적으로 경영을 하는 것인지, 이익 중심의 내실 경영을 하는 것인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경영을 하는 것인지? 그 때 그 때 마다 회사의 운영 정책은 변화하고 일관되지도 못하고 정돈되지 않는다. 종업원들은 회사의 방향이나 생각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업무를 진행하는데에도 일관성을 보이지 못하며 중구난방이 되는 것이다.

너무 당연해서 입아픈 얘기지만 그래서 기업의 비전은 1개월이 걸리든 1년이 걸리든 똑같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전 종업원의 심사숙고와 경영진의 지대한 관심으로 태어나야 한다. 아니 꼭 그렇지 않더라도 누가 보더라도 고통스럽게 산출된것 처럼은 보여야 한다. 컨설팅을 통해 돈을 많이 쓰던지, 종원업들을 1년간 인터뷰하고 설문하고 괴롭히던지, 경영진이 늘 비전이나 목표를 입에 달고 산다던지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홍보용 팜플렛 작성으로 생각해서 일주일만에 끝내는 것이 회사 자원을 절약하는 것일 것이다.

혹시 비전이나 미션 등에 대해서 되게 부정적인 사람들이 있을지 모른다. 쓸데없는 것에 시간을 낭비한다던지, 이런 것은 세상의 매트릭스에 갇혀 사는 대표적 사례라고 생각하는 등... 말이다.

짐콜린스나 여러 석학이 유수한 기업을 분석한 결과를 설명하는 것은 접어두더라도 우리는 이념, 가치, 목표 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고 있다.

예를 들면...

개인도 목표가 뚜렷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통계치는 얼마든지 많다.

하버드대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 있다.  목표를 글로 표현하고 늘 상기한 3%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 시 부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실험을 믿지 못한 대기업의 CEO가 예일대학생을 대상으로 똑같은 실험을 했는데 놀랍게도 결과가 거의 일치했다고 한다.

하물며 개인도 그런데 기업은 오죽하랴? 기업은 여러 직원들이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많은 종업원들이 공유할 가치와 목표를 등한시 여기는 기업은 필시 아무나 해도 잘 돌아가는 industry에 있거나 부지런만 떨면 성공할 수 있는 꿈의 업종일 것이다.

아무튼 비전은 중요한 것이며 브랜드 등을 바꾸면서 대충 만들어 쉽게 상하거나 깨지기 쉬운 형태로 만드는 것은 기업의 확실한 자원 낭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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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가 2001년에 HBR에 연재한 아티클이다.

 "Getting Things Done, How to make people desisions"

조직에서 사람을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서 조직의 성과가 결정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조직에서 사람을 다루는 결정에서 올바른 결정이 된 경우는 통계적으로 3할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3할이면 우리는 어마어마하게 risk를 떠안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에 관련된 의사 결정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까?

피터 드러커는 " There is no magic to good staffing and promotion decision, just hard work and disciplined thought"라고 말한다.

그러면 적합한 사람에게 적합한 업무를 주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


5가지 단계를 밟으면 어느 정도 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1단계 : Think through the assignment

뭐 너무 당연한것 같지만 무슨 일을 해야 하느냐에 먼저 집중하라는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장군인 조지마샬은 18개월 후나 2년 후의 관점에서 assignment를 먼저 고려했다.


2단계 : Look at a number of potentially qualified people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위해서는 임무에 적합한 후보를 적어도 3~5명 정도는 고려해야한다고 한다


3단계 : Think hard about how to look at these candidates

중요한 것은 올바른 선택을 위한 질문을 던질 때 "후보자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가?"가 아니라 "후보자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무엇이며 이 강점이 임무에 적당하느냐?"를 물어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술적으로는 전문가이나 임무의 성격상 팀을 관리해야 하는데 이러한 관리역량이 없다면 그 후보자는 탈락시켜야 한다는 것

좋은 리더는 후보자들의 약점을 보는데서부터 출발하지 않는다. 성과는 약점에 기반하여 이루어 지지 않는다. 모든 성공은 강점에 기반하여 이루어 진다


4단계 : Discuss each of the candidates with several people who have worked with them

일해본 사람한테 물어보라는 말.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5단계 : Make sure the appointee understands job

내가 'One minute manager'라는 스펜서 존슨과 캔블랜차드가 쓴 아주 좋은 책에서 나온 내용과 유사하다
선정된 사람에게 "니가 맡은 업무에서 니가 성공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1주일이나 10일 뒤에 문서로 보여달라고 하고 서로 생각을 sync해야 한다

피터드러커는 이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낮은 성과를 보였을 때, 그 후보자를 탓하지 말라고 한다.
"You have failed in your duty as a manager"

이러한 방법론을 따라도 어쩔수 없는 리스크는 있다고 한다. 바로 temperament, 기질 적인 것이다.
예를 들어 훌류한 영업 팀장을 우수하다는 이유만으로 기획과 같은 스탭부서나 마케팅 업무를 부여했을 때 기질 문제로 매우 낮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어쩔수 없다고 한다. 경험해 보지 않으면 미리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니까..


너무 교과서적인 말인가? 뭐 나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피터 드러커가 초두에 그러지 않았나 그냥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다고..

나와고는 상관없는 말인가? 나는 지금 누구를 매니지먼트할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되겠지...하다못해 2~3명을 데리고 프로젝트를 해도 말이다. 밑에 있을 때 밑에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 윗사람의 role에 대해서 고민하지 못한다면 나 또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될 것이다. 어쨌던 executive관점에서 작성된 글이어서 너무 먼 얘기 같지만 범위를 좀 줄여서 보면 바로 내 후배, 내 동료와의 일일 것이다.


영문인데 영어를 잘 못해서 오역이나 중요한 얘기를 빠뜨렸을 수도
아티클을 올리니 필요하신 분은 별도로 읽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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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말하기 기술이라는 책에 PREP이라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말이라는 것이 워낙에 변화 무쌍하여 무슨 법칙같은 것에 얽메여 말한다는 것이 썩 내키지는 않는다고는 하나 회의 때나 프리젠테이션 때 처럼 짧은 시간에 요점을 전달하고 설득을 해야한다면 익혀두고 사용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PREP

   Point : 서두에 주장하고자 하는 결론을 말한다

   Reason : 주장의 이유, 배경, 근거, 효과를 간결하게 말한다

   Example :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나 사례를 언급한다

   Point : 말하고 싶은 것을 반복한다

Point : 나는 커뮤니케이션과 컨텐츠를 기반으로 commerce를 활성화 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

Reason : 이유는 인터넷은 목적 지향적 사용 형태를 보인다는 것이다. 커뮤니티나 컨텐츠가 필요하여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들이 상품을 살 때는 또 가격을 비교해보거나 자기가 익숙한 사이트에 가서 상품을 구매한다. 

Example : 이러한 예로 싸이월드가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싸이월드 오픈마켓을 오픈했으나 초라한 성적으로 시장에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Point : 역시 트래픽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고객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내는 것은 쉽지 않다


논리적으로 말하는 기술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오시마 도모히데 (행담, 2007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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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의 정의
A spin-off (or spinoff) is a new organization or entity formed by a split from a larger one, such as a television series based on a pre-existing one, or a new company formed from a university research group or business incubator.

회사 분할의 한 방법으로 정의한 내용
스핀 오프란 분할회사가 현물 출자 등의 방법을 통해 자회사를 신설하고 취득한 주식 또는 기존 자회사의 주식을 모회사의 주주에게 분여하는 것을 말한다

종합
일반적으로 회사 분할을 말하는 한가지 방법이나 일반적으로 위키의 정의처럼 모회사로부터 분리되는..이라는 범용적인 표현으로도 사용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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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관련된 산업에서 일을하다 보니 매체 보급을 추정하는 업무가 많다. 그런데 매체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나 기기들이 보급이 될 때 일순간 순식간에 보급이 되는 때가 있다. 이러한 현상을 나타내는 말이 있어 스크랩한다. 어떠한 용어는 현상을 인식하는데 빠른 지름길이 되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용어가 어떠한 고정관념을 만들기도 하지만 말이다


최근 PDP TV, LCD TV 등 평판TV 시장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평판TV 시장이 이처럼 급속히 커진 이유가 무엇일까요? 뛰어난 화질을 가진 이 제품들의 가격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수준'까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PDP TV나 LCD TV가 처음 나왔을 때는 가격이 수백만원, 심지어는 천만원대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40인치급 제품들이 200만원 초반대, 또는 어떤 경우는 100만원대 중 후반대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스위트 스팟(Sweet Spot)'은 특정 제품의 보급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격에 도달했을 때 많이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통 어떤 제품의 보급률이 0~5%일 때 구매하는 사람을 얼리어댑터, 5~15%는 얼리 리뷰어라고 하며, 15%를 넘어서면 스위트 스팟, 또는 매직 프라이스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스위트 스팟'이라는 뜻 그대로 `달콤한 가격'에 도달하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원래 이 용어는 야구나 테니스에서 공을 맞히는 최적 지점을 말합니다. 타자가 `스위트 스팟'에서 공을 맞히면 홈런 확률이 높은 거죠. 그래서 마케팅에서도 고객과의 친밀점이 극대화되는 순간을 의미하게 된 것입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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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업 타당성 검토를 하면 온갖 추정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이 진정으로 가능성 있는 사업인지를 따져보는 작업이며, 누구나 불확실성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수치로 나타난 미래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고 싶어한다. 자 그런데 추정은 추정일 뿐이다. 사람들은 마치 추정한 매출이나 비용 등에 엄청난 시간과 인력 등의 자원을 낭비하며 복잡한 로직의 추정이 미래를 정교하게 예측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틀린 변수를 가정하거나 어떤 사례에 빗대어(맥킨지에서 말하는 트라이앵글 기법) 추정하는 것은 말그대로 소설이다. 로직 프로세스에서 변수가 하나만 잘못되어도 틀린 추정이 된다. 

즉, 사업 타당성 검토에서의 추정은
이러한 조건이 이 정도 되면 이러한 매출과 비용이 소요되어 어느 정도의 이익이 나겠구나...라는 감을 익히는 것으로 족해야 한다. 그 변수의 정도는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직관적인 판단이 필요한 것이다.

신의 영역인 변수의 정확한 값을 추출하고 싶어 틀린 변수에 온갖 복잡한 로직을 들이대어 보는 사람을 현혹 시키는 작업에 집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직도 기업에서는 타당성 검토 시 추정을 할 때 신의 영역인 것을 마치 인간이 다루려는 오만한 모습을 보이는 욕심쟁이가 많은것 같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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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이 또 중언부언 길어지고 있다. 누구와 대화하기 이전에 먼저 충분히 듣고 말을 간결하고 짧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야하는데.. 좋은 대화를 상기시키기 좋은 글이다. 물론 회사에서 더 유용할것 같다


조직에서 인정받고 있는 인재들이 직장이나 집단에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에는 일반인과는 뭔가 다른 점이 있다. 최소한 직장에서 동료들과 다른 차별성을 보이기를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실천하기 바란다.
                                 
① 덧셈논리 : 토론이나 회의를 할 경우 다른 사람의 생각과 사고에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능력, 즉 변형을 시키거나 더 깊게 들어가거나 아니면 자신의 생각을 더하는 경우 등이다.

② 선제방어논리 : 브리핑을 할 때나 보고를 할 때 상사나 동료들이 할 질문을 미리 예상해서 “이러이러한 질문이 예상됩니다만 이것에 대한 대안은 이것입니다.” 라는 식으로 예상되는 질문을 미리 예견하는 선제방어를 하자는 것이다.

 ③ 한 단계 높은 사고 : 상사에게 올리는 기안서나 보고서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급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기안을 한다는 점이다. 상사에게 보고하러 가서 많이 깨지는 이유는 상사의 입장에서 의표를 찌르는 질문에 많이 당한다. 이렇게 당하는 이유는 담당자의 눈과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입장에서 초안을 만들어 놓고 차상위의 관리자들이 이 문제를 보는 시각 등에 대해 다각도로 점검을 해본다. 일 잘 하는 사람과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여기서 결정되는 대도 이러한 문제를 소홀히 다루고 있다. 따라서 한 직급위에서의 질문을 예상하고 일을 추진하거나 기안을 해야 한다.

잭 웰치가 끝없는 도전과 용기라는 강연을 마치고 난후 한 젊은이가 질문을 했다. "젊은 나이였을 때 다른 동료보다 빨리 승진하게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잭 웰치는 상사의 눈에 드는 유일한 방법은 간단한 하나의 원칙을 이해하는 것입니다.(존 맥스웰, 생각의 법칙,(115) 그 하나의 원칙이라 함은 “상사가 이전에 생각지 못했던 세 가지 이상의 다른 생각과 선택, 의견을 제시하는 것” 입니다. 동료들과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는 상사가 여러분에게 질문을 던질 때 그 질문에 대해서 ‘상사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④ 핵심논리(focal point) : 흔히들 많은 사람들이 토론을 진행할 때 이야기의 꼬리를 물고 진행을 하다보면 항상 토론의 주제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항상 주제의 핵심이나 토론의 핵심을 상기시키면서 참여하는 습관을 기른다.

 ⑤ 숫자논리 : 조직이나 직장에서 상사가 질문을 했을 경우 대답을 하는 요령이다. 상사가 “이 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로 물었을 경우 길게 상황을 설명하려고 하지 말고 짧게 답변해야 한다. “A안 또는 B안입니다.” 아니면 찬성 또는 반대의 입장만 밝힌다. 그리고 상사가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째, 둘째, 셋째 등의 형식으로 답변을 한다.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묻는 이도 있지만 그냥 있는 이유를 나열하는 것과 첫째, 둘째 등과 같이 숫자논리로 이유를 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⑥ 그룹핑 논리 : 여러 사람이 이야기한 내용을 마인드맵에 의해 메모를 하면서 기능적 측면 구조적 측면, 영업적 측면 등과 같이 다른 사람이나 상대방이 한 이야기를 다발로 묶어내는 능력이다. “지금까지 말씀하신 내용을 종합하면 3가지로 그룹핑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도 이 3가지를 중심으로 진행하면 좋을 듯합니다.”

 ⑦ 시스템논리 : 토론이나 회의 시 자신의 의견을 그저 되는 대로 나열하는 경우와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케팅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제품(product)에 대한 의견이 나올 경우 제품만이 아닌 판매장소, 유통 등 4P 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4가지를 이야기하고 시스템화하는 방법이다.

 ⑧ 결론우선원칙 : 상사나 동료와 이야기 할 때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나 결론을 앞에 두고 나중에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때 결론을 듣고서 상대방이 알아들었다면 더 이상의 이유를 언급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핵심은 이러 이렇게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그 이유는 ...” 등의 배치를 하는 것이 좋다.

 ⑨ 주장에 대한 논리적 근거 : 기안이나 브리핑을 할 경우 첫째,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입니다. 그래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는다면 둘째, 선진국에서도 이러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별 반응이 없을 경우 셋째, 문헌에도 나와 있고, 주장하고 있는 이러 이러한 학자들도있습니다.“등 최선을 다해 자기의 주장을 설득한다.

 ⑩ 반어법논리 :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으면서 발표하는 기술이 없어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내용은 그만그만하나 발표를 잘 하는 경우도 있다. 좋지 않은 내용을 발표만 잘 하라는 것이 아니라 고생해서 만든 좋은 콘텐츠를 발표를 잘 못해서 전체의 질을 떨어뜨려서는 안된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시에 많은 사람들을 주목하게 하는 방법은 기존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반대의 논리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들 될 거라고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이렇게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등 청중이나 동료의 시선을 끌 수 있는 표현을 간간히 섞어서 표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⑪ 함축논리 : 흔히들 브레인스토밍 이라든지 그룹토의를 하다보면 발표를 하는 사람과 서기가 있기 마련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발표를 한 내용을 적으려다 보면 적을 거리가 없는 경우가 생긴다. 발표한 내용이나 꺼리가 없어서 그런 경우도 있고 또 너무 산만하게 이야기해서 종합이 안 되는 경우로 나뉜다. 그래서 꼭 확인해야 할 습관은 “지금 말씀하신 내용은 이렇게 하자는 말씀이시죠? 등으로 확인을 하고 지나가야 한다. 묻기가 어려운 상대의 경우 자신의 노트에 7자 내지 10자의 핵심단어를 함축하는 버릇을 가지는 것이 좋다. 

글_공선표 (공선표 인적자원연구소)  
 
* 출처: SERI포럼 "전략기획실무"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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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보내준 글입니다

'기업을 실패로 이끄는 일곱 가지 지름길'. 하버드대의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9월호에 실린 보고서의 제목입니다. 언론인 캐롤과 컨설턴트 무이가 1981~2005년의 미국기업들의 실패 사례 750건을 분석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1.시너지 효과에 대한 환상
   - 매우 공감간다. 우리는 시너지 시너지 하면서 무슨 만병 통치약 처럼 시너지를 부르 짖는다. 물론 시너지라는 사전적 의미는 매우 좋다. 하지만 매우 구별해서 써야되며 맹신하면 안된다. 시너지는 정말 면밀히 검토되어져야 한다. 사업 분야가 비슷하거나 같은 그룹의 관계사라는 이유만으로는 시너지가 그냥 생겨나지 않는다. 없는 시너지를 만들려고 시너지로 발생되는 이득보다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2.사업을 인접 부문으로 확대하는 것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읽어봐야겠다. 사업의 인접 부문으로 확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아마 시너지와 비슷한 개념일 것이다. 인접한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확장했는데 아마 인접하지 않은 전혀 다른 사업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3.허점투성이 금융기법
  - 뭐 당연한 얘기

4.구닥다리 전략 고수
  - 이것도 당연한 얘기


5, 6, 7 너무 당연한 얘기...번역이 잘못된건가?

5.시장성 없는 기술에 대한 투자

6.막무가내식 기업 통합

7.맹목적인 기업쇼핑

1, 2번에 공감가서 정리하려고 했는데 너무 뻔한 얘기들이어서 마지막에 맥빠짐...원문을 직접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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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하면서 내가 CEO가 되면 이렇게 회사를 운영해보고 싶다고 느낀점이다. 

Good to great

그냥 좋은(good) 회사가 아니라 훌륭한(great)회사를 만들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짐콜린스가 Good to great라는 책에서 한말이다. 좋은 회사는 많다. 적절한 이익과 망하지 않을 탄탄한 경쟁력 등 얼핏봐도 좋은 회사구나라고 하는 회사는 많다. 하지만 위대한 회사는 적다. 좋은회사에서 만족하면되지 뭣하러 위대한 회사가 되려고 하느냐고 묻는다면 위대한 회사가 된다고 비용이 더드는것도 아니고 엄청난 각고의 노력을 지속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왜 우리는 위대한 회사가 되는 것을 두려워 해야 하느냐...이다. 

First Who then What
아무나 뽑아서 그를 회사에 적당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보다 아에 처음부터 회사에 올바른 사람을 뽑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당히 월급만 받고 시간을 때운다는 마인드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주변 동료들의 월급을 착취하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극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을 먼저 골라 내야 한다. 올바른 사람을 버스에 태우는 것이 그 버스가 오래동안 여정을 갈 수 있는 제일 우선되어야 할 과제이다. 하지만 회사에 적당하지 않은 사람을 골라내는 것은 매우 신중히 진행되어야 한다. 정치적인 공격이나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도 공감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모호한 이유로 사람을 내보낸다면 오히려 엄청난 역효과를 겪어야 할 것이다. 또 이것은 괜찮은 사람이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적당하지 않은 사람을 내보내는 관점으로보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적당한 사람이 적당한 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능력있는 사람도 올바른 자리에 있지 못하면 그것은 진흙속에 진주와도 같다. 진주와 같은 능력을 진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윤리경영
기업의 모든 일은 올바른 사람을 뽑아서 유지만 할 수 있다면 대다수가 그냥 해결 되는 것들이다. 윤리경영도 마찬가지이다. 굳이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늘 감시하면서 회사의 자원과 역량을 낭비하지 않고 올바른 사람을 뽑는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다. 윤리경영 부분이 최근에 많이 강조되지만 지나치지 않다. 그만큼 기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건강한 사람도 담배나 술을 마시면 나중에 폐암이나 간암에 걸리듯이 비윤리적인 기업 문화를 필히 그 기업을 무너뜨린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엄하게 다스려야 된다. 윤리경영의 추진의 핵심 성공 요소는 멋드러지게 쓰여진 윤리경영 실천지침이나 선언서가 아니라 최고경영층의 의지이다. 대표이사나 경영본부장 정도 되는 회사의 핵심 경영층이 늘 직원에게 직접 주지 시켜야 한다. 또한 윤리경영에 어긋나는 직원 적발 시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이러한 네거티브 방법에 더해 포지티브한 포상도 실시해야 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윤리경영 같은건 정말 잘쓰여진 선언문따윈 중요하지 않다. 최고경영층이 의지를 불살라야 한다.

업무 혁신
회사 경영에서 혁신활동은 어느 한 순간의 트렌드가 될 수 없으며 이번 혁신이 끝나면 다음 혁신까지는 좀 여유가 있다...식의 개념도 아니다. 혁신은 늘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구성원들도 한번하고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라 업무 자체에 혁신적 개념을 넣어야 한다. 따라서 업무 혁신은 한번 거창하게 하고 지나가는 것이라는 환상을 철저히 깨줘야 한다. 늘 업무속에서 개선 및 혁신 사항을 찾아 적극적으로 하게 만들어야 한다.

회사 컬러의 명확화 : ① 유연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의 회사 문화

회사는 점점 커져가고 이익이 늘고 안정적이 되면서 비만증이나 합병증이 발생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 개인도 꾸준히 운동을 해야하듯이 회사도 그래야 한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린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지면서도 매일 꾸준히 운동하고 윗사람께 예의를 갖추고 모든 자기일에 열심을 다하는 개인처럼 회사도 그래야 한다. 유연하고 열린생각을 하고 남을 존중하면서도 지켜야할 예의와 도의를 지키는 그런 단정한 모습의 회사...

회사 컬러의 명확화 : ② 끊임없이 도전하고 진화하는 자연주의에 입각한 회사
자연은 끊은 없이 도전하고 도태되고 발전되는 양상을 가진다. 기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병이 걸리고 싶지 않다고 무균실에서 호흡기를 달고 살아봤자 그 사람은 병은 걸리지 않을수는 있어도 근육을 키우거나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지는 못할 것이다. 기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지금 것을 지킬려고 하는 기업이나 그러한 마인드를 가진 구성원은 올바른 사람이 아니다. 그것은 결국엔 소리없이 기업을 죽이는 뇌졸증 같은 병인 것이다.

회사는 정치를 하는 곳이 아닌 공동의 목적을 바탕으로 함께살아가는 곳
회사에서 정치를 한다는 말부터 정의하자. 본인이 한일 이상의 것을 얻기위해 업무 성과를 과장하거나 동료의 성과를 부정하는 일련의 행동. 대표적인 것으로는 줄서기, 무조건 비방, 자기 업무 성과 과대 포장 등이다

정치를 한다는 것은 극단적으로 표현했을 때 주변에 잡음을 발생시킨다. 물론 긍정적인 노력을 정치라고 치부하고 싶지 않지만 현재의 온전한 것 이외의 것을 취할려고 하는 등의 행위는 철저히 정치적일 것이다. 이는 회사의 암적인 존재가 될 것이며 이렇듯 회사내에서 줄을 만들려고 한다거나 자기 또는 조직 이기주의를 바탕으로 정치 행위를 하는 것은 엄히 평가 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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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구성원 인식조사를 하지만 업무 혁신 차원에서 이게 효율적으로 진행되는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구성원이 목적이 불분명하고 공개되지 않는 인식조사와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는 인식조사에 대해서 아마 상당히 신뢰도가 이미 하락한 상태라고 생각되는데 여기에 대한 좋은 자료인것 같다.

불분명한 목적으로 시작하여 공유되지 않는 인식조사와 후속조치가 없는 인식조사는 회사의 많은 자원 낭비를 초래하며 정작 중요한 인식조사를 실시할 때 이미 잃어 버린 인식조사에 대한 신뢰도로 인해서 적절한 결과를 추출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가게 된다.

단한번을 하더라도 분명한 목적, 결과의 공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공개적 압박 금지, 철저한 후속조치 등의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 요약

 ㆍ의식조사가 수치화되어서 좋지만 점수 자체를 맹신하면 안되고 이면을 분석해야 함

 ㆍ실시된 의식조사는 결과를 철저히 공유하고 후속조치를 통해 의식조사의 신뢰성을 상실하면 안된다

 ㆍ의식조사의 결과를 왜곡하거나 강압적으로 해당 결과에 대한 불만 표시시 이후로 의식조사는 어려워짐

 ㆍ목적이 불분명한 의식조사는 회사 자원을 낭비하는 것임

우리 기업 상황에 비춰보아 제일 공감 가는 얘기는 "인식조사 후 결과를 공유하라"는 얘기입니다
많은 기업의 구성원이 이러한 의식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손상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많지 않은 분량이니 직접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임. 파일 첨부

아래는 개인적으로 공부 차원에서 요약했음

◎ 요약 상세

1.점수의 단순 비교를 피하라

정성적인 부분을 설문조사라는 방법으로 수치화하여 보여줄수 있다는 장점이
역으로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음

1) 잘못된 사례

 (1) 조직 간 혹은 문항 간의 점수 비교를 통해 서열을 매긴다
   - 무조건 안좋다는 것은 아니나 현실을 잘못 이해 할 수 있음
   - 예를 들면 윤리경영에 대한 의식 조사 시 실행 부서인 지원부서와 영업 부서와의 격차가
     날수 있음을 고려해야하는데 단순한 설문 결과만으로 비교했을 때 왜곡이 발생됨

 (2) 등수 매기기의 부작용
   - 등수 매기기 후 점수를 끌어 올리라는 압박하는 경우가 발생
   - 이는 결국 의식조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대
     → 개선 계획의 실행을 통해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

2) 해결책

 (1) 설문 결과 해석 시 점수 자체를 직접 비교하지 말고 비교 가능한 기준을 가지고 살펴 볼 것
     ex) 동일 업종이 평균과 비교

 (2) 상대적 비교 시 각 조직의 강/약점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할 것


2. 점수의 이면을 살펴보라

 ㆍ응답자들의 기대수준, 설문조사 당시의 회사 성과나 조직 분위기 등을 종합적 으로 고려

 ㆍ인터뷰나 사실 확인 등 추가 분석을 통하여 점검 필요


★★ 3. 구성원 의식조사 결과를 구성원과 공유하라

 ㆍ의식조사에 참여한 구성원은 다른 구성원들의 생각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

 ㆍ또한 시간을 내어 참여한 인식조사의 결과나 이에 따른 후속조치가 적절치 이루어지지 않으면
   구성원은 의식조사에 대해서 상당한 불신을 할 것이다.

 ㆍ즉, 의식조사에 참여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더라는 식의 냉소적인 태도가 만연됨
   → 중요한 의식조사에 구성원이 매우 형식적이고 성의없게 답하게 되어
      향후 정작 중요한 의식 조사 시 올바른 구성원의 의식 파악이 어렵게됨

 ㆍ후지제록스는 'Talk Plaza'라는 토론회를 통해 의식조사 결과를 공유


4. 구성원과 함께 개선 방향을 논의하라

 ㆍ개선 방향을 같이 논의 시 참여 정도는 높아질 것

 ㆍ단, 공유 시 강압적이거나 낮은 점수에 대한 훈계의 자리가 되면 절대 안됨

 ㆍ주요 기업 들은 임원들에게 이러한 의식조사 공유자리시 피해야할 행동 원칙에 대한 메뉴얼 작성 후 배포


5. 개선 계획의 책임자를 명확히 하라
 ㆍ문제만 열거하고 이를 해결하지 않는 다면 조직의 신뢰가 깨짐(가장 경계해야 할 사항)
 ㆍ상위 경영진의 관심과 공개적인 약속을 통해 실행력을 높여야 함
 ㆍ주요 기업은 CEO가 직접 의식조사 결과와 개선 계획을 설명하는 영상을 만들어 구성원들에게 전달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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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한점이나 상대 회사의 잘못된 방향이나 전략을 지적하는 등 청문회 진행 형태로 진행되어서는 발전적인 커뮤니케이션도 어려우며 이로 인해 발견해 낼 수 있는 진주같은 가능성은 파악하기 어렵다. 아니 불가능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논의자 전체가 아래와 같은 일치된 방향을 가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긍정적인 질문을 하는 시간,
부정적 질문을 하는 시간,
부정적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
긍정적 부분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
현재 사업과의 시너지가 가능한 부분 등을 논의 하는 등

일견 큰 목소리를 내는 사람으로 인해 논의가 좌지우지되는 우를 이러한 원시적인 방법으로 막아야 한다
또한 사람은 일관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 낸 의견을 방어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막기 위해서도 여러 측면을 논의 할 수 있는 시간을 나누어서 접근하는 것이 맞다

2. 두번째로 자기의 사업을 장밋빛으로 말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걸 거기서 과도하다 틀렸다라고 왜 결론을 내려고 하는가?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한 자료나 사실을 요구하고, 피인수기업의 실무자로부터의 직관적 판단도 역시 참고로만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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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ver a Presentation like Steve Jobs

Our communications coach breaks down the ace presenter's latest Macworld keynote. The result? A 10-part framework you can use to wow your own audience

Summary
1. Set the theme.
2. Demonstrate enthusiasm.
3. Provide an outline.
4. Make numbers meaningful.
5. Try for an unforgettable moment.
6. Create visual slides.
7. Give 'em a show.
8. Don't sweat the small stuff.
9. Sell the benefit.
10. Rehearse, rehearse, rehearse.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 능력의 핵심은 10. Rehearse, rehearse, rehearse가 아닐까?
물론 1~9도 중요하겠지만 제각각 나름데로 다 방법이 있을 것이고 그걸 완성하는 것은 무수한 연습일 것이다

Body
When Apple (AAPL) CEO Steve Jobs kicked off this year's Macworld Conference & Expo, he once again raised the bar on presentation skills. While most presenters simply convey information, Jobs also inspires. He sells the steak and the sizzle at the same time, as one reader commented a few years ago.

I analyzed his latest presentation and extracted the 10 elements that you can combine to dazzle your own audience. Bear in mind that Jobs has been refining his skills for years. I broke down his 2007 Macworld keynote in a previous column (BusinessWeek.com, 7/6/07) and in a chapter in my latest book. Still, how he actually arrives at what appear to be effortless presentations bears expanding on and explaining again.

1. Set the theme. "There is something in the air today." With those words, Jobs opened Macworld. By doing so, he set the theme for his presentation (BusinessWeek.com, 1/15/08) and hinted at the key product announcement—the ultrathin MacBook Air laptop. Every presentation needs a theme, but you don't have to deliver it at the start. Last year, Jobs delivered the theme about 20 minutes into his presentation: "Today Apple reinvents the phone." Once you identify your theme, make sure you deliver it several times throughout your presentation.

2. Demonstrate enthusiasm. Jobs shows his passion for computer design. During his presentation he used words like "extraordinary," "amazing," and "cool." When demonstrating a new location feature for the iPhone, Jobs said, "It works pretty doggone well." Most speakers have room to add some flair to their presentations. Remember, your audience wants to be wowed, not put to sleep. Next time you're crafting or delivering a presentation, think about injecting your own personality into it. If you think a particular feature of your product is "awesome," say it. Most speakers get into presentation mode and feel as though they have to strip the talk of any fun. If you are not enthusiastic about your own products or services, how do you expect your audience to be?

3. Provide an outline. Jobs outlined the presentation by saying, "There are four things I want to talk about today. So let's get started…" Jobs followed his outline by verbally opening and closing each of the four sections and making clear transitions in between. For example, after revealing several new iPhone features, he said, "The iPhone is not standing still. We keep making it better and better and better. That was the second thing I wanted to talk about today. No. 3 is about iTunes." Make lists and provide your audience with guideposts along the way.

4. Make numbers meaningful. When Jobs announced that Apple had sold 4 million iPhones to date, he didn't simply leave the number out of context. Instead, he put it in perspective by adding, "That's 20,000 iPhones every day, on average." Jobs went on to say, "What does that mean to the overall market?" Jobs detailed the breakdown of the U.S smartphone market and Apple's share of it to demonstrate just how impressive the number actually is. Jobs also pointed out that Apple's market share equals the share of its top three competitors combined. Numbers don't mean much unless they are placed in context. Connect the dots for your listeners.

5. Try for an unforgettable moment. This is the moment in your presentation that everyone will be talking about. Every Steve Jobs presentation builds up to one big scene. In this year's Macworld keynote, it was the announcement of MacBook Air. To demonstrate just how thin it is, Jobs said it would fit in an envelope. Jobs drew cheers by opening a manila interoffice envelope and holding the laptop for everyone to see. What is the one memorable moment of your presentation? Identify it ahead of time and build up to it.

6. Create visual slides. While most speakers fill their slides with data, text, and charts, Jobs does the opposite. There is very little text on a Steve Jobs slide. Most of the slides simply show one image. For example, his phrase "The first thing I want to talk to you about today…" was accompanied by a slide with the numeral 1. That's it. Just the number. When Jobs discussed a specific product like the iPhone, the audience saw a slide with an image of the product. When text was introduced, it was often revealed as short sentences (three or four words) to the right of the image. Sometimes, there were no images at all on the slide but a sentence that Jobs had delivered such as "There is something in the air." There is a trend in public speaking to paint a picture for audiences by creating more visual graphics. Inspiring presenters are short on bullet points and big on graphics.

7. Give 'em a show. A Jobs presentation has ebbs and flows, themes and transitions. Since he's giving his audience a show instead of simply delivering information, Jobs includes video clips, demonstrations, and guests he shares the stage with. In his latest keynote, the audience heard from Jim Gianopulos, CEO and chairman of Fox Filmed Entertainment, and Paul Otellini, CEO of Intel ((INTC). Enhance your presentations by incorporating multimedia, product demonstrations, or giving others the chance to say a few words.

8. Don't sweat the small stuff. Despite your best preparation, something might go wrong as it did during the keynote. Jobs was about to show some photographs from a live Web site, and the screen went black while Jobs waited for the image to appear. It never did. Jobs smiled and said, "Well, I guess Flickr isn't serving up the photos today." He then recapped the new features he had just introduced. That's it. It was no big deal. I have seen presenters get flustered over minor glitches. Don't sweat minor mishaps. Have fun. Few will remember a glitch unless you call attention to it.

9. Sell the benefit. While most presenters promote product features, Jobs sells benefits. When introducing iTunes movie rentals, Jobs said, "We think there is a better way to deliver movie content to our customers." Jobs explained the benefit by saying, "We've never offered a rental model in music because people want to own their music. You listen to your favorite song thousands of times in your life. But most of us watch movies once, maybe a few times. And renting is a great way to do it. It's less expensive, doesn't take up space on our hard drive…" Your listeners are always asking themselves, "What's in it for me?" Answer the question. Don't make them guess. Clearly state the benefit of every service, feature, or product.

10. Rehearse, rehearse, rehearse. Steve Jobs cannot pull off an intricate presentation with video clips, demonstrations, and outside speakers without hours of rehearsal. I have spoken to people within Apple who tell me that Jobs rehearses the entire presentation aloud for many hours. Nothing is taken for granted. You can see he rehearsed the Macworld presentation because his words were often perfectly synchronized with the images and text on the slides. When Jobs was showing examples of the films that are available on the new iTunes movie rental service, one poster of a particular film appeared at the exact moment he began to talk about it. The entire presentation was coordinated. A Steve Jobs presentation looks effortless because it is well-rehear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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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다국적 기업의전략적 계획의 재정의 사례

 

우리의 과업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통해서 다국적 기업이전략적 계획이 무엇인지를 재정의한 사례이다.

 

45명의 훌륭한 인재로 구성된 이 회사의 기획팀은 여러 해에 걸쳐서 전략적 시나리오를 세부 사항에 이르기까지 신중하고 정밀하게 작성했다. 누구나 그 시나리오가 최상의 작품으로서 모든 사람을 고무시킬 수 있는 보고서라는 점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막상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의 효과는 매우 적었다. 새로 부임한 최고경영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전략적 계획을 수립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즉 과업이 무엇인가? 스스로 내린 대답은그것은 미래를 예측하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사업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제공하는 일이다.” 였다. 결국 전략적 계획을 짜는 일은 다시 시작되었다. 새로운 작업은 4년간이나 계속되었고, 처음에는 여러 번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똑같이 45명으로 구성된 기획팀이 회사 내의 각 사업부들을 위하여 다음 세가지 질문들을 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 “시장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장 점유율이 몇 퍼센트여야 하는가? 필요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떤 혁신적인 성과를 필요로 하는가? 자본 비용을 보상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수익률은 얼마인가? 그러고 나서 기획팀의 팀원들은 각 사업부의 경영진과 함께 경제적 조건들에 관한 상이한 가정하에서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이렇게 해서 수립된 계획들은 종전의 것들보다 훨씬 더 단순하고 훨씬 덜 과장된 한편, 그다지 세련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 계획들은 각 사업부와 경영진에게 실제로 나아가야 할 길을 안내해 주는비행계획서로서의 역할을 했다

- 피터드러커의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

 

우리는 흔히 전략기획업무를 매우 똑똑한 사람들이 현란한 분석툴을 가지고 매우 복잡하고 풀기 어려운 수많은 변수들을 가져다 놓고 보통사람들은 감히 풀 엄두도 내지 못하는 10차 방정식과 같은 난제를 푸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큰 오산이다. 이러한 전략기획에 대한 접근이 회사에 필요한 전략이 나오는 것을 방해하고 나아가 많은 전략기획 담당자들이 필요 없는 fancy하고 세련된 보고서를 만드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먼저 전략은 매우 쉬워야 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전략도 필요하겠지만 대부분의 그러한 전략들은 의도대로 실행되기도 전에 실무자의 머릿속에서 잊혀지고 만다. 지식근로자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식근로자가 생산해낸 plan을 누군가가 활용하고 action화 되어 실제 기업에 부가가치를 생산해냈을 때다. 가능하다면 무조건 심플하고 누가 봐도 명확할 때 세워진 전략은 실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의도된 데로 액션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두 번째로 이를 실행할 실무자들의 동의나 참여를 통해서 만들어져야 한다.

전략기획 업무는 전략기획 업무 담당자들이 책상에서 혼자 진행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다. 실무자들의 의지와 실무자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전략은 실행되기가 상당히 어려울 때가 있다. 이중 회사가 특정한 목표를 가지고 실무자들을 리드해야 할 때도 있으나 그러한 경우는 예외로 두자. 어느 사업에 집중해야 하는가? 이 사업은 집중할 것인가? 유지만 할 것인가? 축소할 것인가? 매출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이러한 매출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서 각 사업부별로 어떠한 전략을 가져가야 할 것인가? 신규고객을 늘려야 하는가? 마케팅 비용을 더 지불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가? 인력을 늘려서 대응 수준을 높여야 하는가? 등등은 실무자들의 동의에 기반해서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 마치 전략기획이 모든 권한을 가진 양 행동하기 시작하면 실무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는 떨어지게 되며 실무자들이 일하는데 동기부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야 하는 부작용이 뒤따른다

 

회사 전략의 부재하다는 주요 경영층의 지시에 따라 약 80장 정도의 전략을 수립했다. 많은 내부 분석과 외부환경 분석, 그리고 전략을 유추해내기 위한 여러 분석툴과 과정들.. 하지만 이를 보고하거나 발표할 때 전략의 부재를 문제 삼던 대부분의 경영층들이 두꺼운 전략 보고서를 보며 머리 아파 하고 이를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았다. 반응은 대체로 두 분류였다

 

이미 다 아는 것 아냐..

아 머리 아퍼. 이 많은 분량의 전략 보고서를 일일이 다 봐야 돼?

 

물론 경영층을 위한 A4 10장 분량의 요약본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보고 끝에 얻어진 건 실무자가 머릿속에 있는걸 어렵게 문서화 했다는 것 말고는 회사에 어떠한 가치도 생산해 내주지 못했다. 심지어 그걸 읽으려는 실무자도 없었으며, 작성한 나조차도 그걸 보는 경우가 드물었다.

 

회사의 중요한 전략일수록 간략하고 요점만 간단히 들어가 있어야 하며 분량은 심지어 A4 3장으로도 충분하다고 본다. 문제는 분량이 아니라 얼마나 회사의 현상황에 맞는 핵심 전략이 들어있느냐다. 좋은 예시가 있어 나중에 올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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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간판집 간판이나, 미용실 헤어디자이너의 머리나, 옷가게의 디자이너가 입고 있는 의상을 관심있어 봅니다. 왜냐면 그 분야의 전문가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상당히 궁금한 부분이니까요.. 그렇다면 세계 최고의 경영 컨설팅 회사의 비전이나 미션은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생각보단 추상적입니다. 솔직히 미국 기업들은 비전에 재무적 목표 등 기업 활동 요소 별로 1위, 1조 이런식으로 하는 기업보다는 다소 추상적일 수 있지만 아래와 같은 형식을 많이 따릅니다. 솔직히 옳고 그림을 따지기는 어렵지만 1위나 1조 달성 같은건 미션이기 어렵습니다. 그냥 하나의 목표입니다. 그 차이는 나중에 얘기해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로버트 드니로의 미션이라는 영화를 보셨는지요? 회사의 미션도 영화의 그 미션의 냄새가 나는게 영미회사에서는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맥킨지의 미션을 좋아합니다. 내가 맥킨지의 직원이면 아래의 미션을 늘 되씹으면서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명쾌하고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경영컨설팅사의 핵심을 모두 다루었다고도 평가합니다

본인이나 본인의 회사가 정확히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 있는 회사이며 내가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를 모르며 일을 하기 때문에 빈번하게 엉뚱한 방향으로 열심히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전문용어로 삽질이죠)
따라서 전 회사의 미션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뿐만이 아닙니다. 개인도 내가 왜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 잘 정의 내리셔야 합니다. 돈이요? 돈때문에 한평생을 살았다고 하기엔 죽을때 좀 부끄럽지 않을까요?

아무튼 유명한 간판집인데 본인집 간판을 잘단것 같습니다



기업 이념
"고객사들이 '현저히', '지속적으로', 그리고 '실질적으로' 성과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며,
유능한 인재들을 유치, 개발, 독려하며 보유할 수 있는 최고의 회사를 구축한다."

최고의 프로페셔널 스탠다드를 유지한다
맥킨지는 모든 업무 수행에 있어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자문기관으로서 엄격한 업무 기준을 적용, 준수합니다. 또한 비밀 유지, 독립성 유지와 같은 측면에서도 항상 최고의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고객사로부터 높은 신뢰와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맥킨지는 유수 기업과 기관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경영 자문 및 지원을 통해 이들이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이들 조직의 전반적인 성과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맥킨지는 최고 경영진의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경영 관행을 혁신하고 고객사의 역량을 개선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인재를 위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
맥킨지는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여 이들에게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개인적 및 경력상의 성장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개인의 기회와 동료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균형을 이루는 포괄적이며 협력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합니다. 또한 맥킨지는 리더와 부하직원으로 이루어진 수직적 구조의 회사가 아니라, 구성원 모두에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하고, 모두가 리더가 되어 함께 이끌어가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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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서핑하다가 괜찮은 기업 비전이 있어서 올려본다

상투적일수 있지만 경영컨설팅회사로의 비전을 명쾌하게 정의한 것으로 평가된다

맥킨지의 비전과 비교해서 보길 바란다


"21세기 경영환경에서 고객들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선도합니다

당사는 "5~10년 뒤 뭘로 먹고 사나?"라는 질문에 대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획기적인 발상(Invent Exce llence), 고객들의 기본욕구를 유발시킬 수 있는 감성적 디자인 능력(Design Excellence), 고객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줄 수 있는 에너지 능력(Energy Excellence), 최고의 프로세스(Process Exellence), 그리고 최고의 컨설턴트 인재(People Excellence)라는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연속적(CI, Continuous Innovation) 혁신과 불연속적 혁신(DI, Discontinuous Innovation) ,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서나 공정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 베이스의 공개성(Openness), 그리고 누구와도 함께 가치를 창출 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아웃사이드 인(Outside-In)전략의 파트너쉽(Partnership)이라는 핵심가치를 추구하여, 최종 고객의 경험(XP=Experience)을 ADRS(A=Acquisition, 획득; D=Development,  개발; R=Reten- tion, 유지; S=Sharing,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의 고객 기업들에게 최상의 전략 컨설팅, 교육 컨설팅컨텐츠를 제공 서비스하는 프로페셔널한 솔루션/서비스 제공자(PSV=Profes sional Solution & Service Provider)가 됨으로써 고객들의 가치창출을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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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법론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전략 수립이라는걸 매우 혼돈하는 사람이 많아 전략의 개념이 무엇이며 그 depth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이번 포스트에서 다루려고 한다

언어란 왜 중요한것인가?
표준된 언어가 없다면 우리는 몸짓 발짓 해가며 어렵게 의사소통을 해야한다.
방법론 또한 마찬가지이다. 전략을 수립하는데 정해진 방법론이 없으면 전략 수립 구성원들은 당황하게 되고 했던 얘기가 지루하게 반복되거나 해당 단계에서 논의되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가 판을 치게 된다. 난 이것을 depth가 춤을 춘다라고 표현하는데 어찌됐건, 방법론은 교수나 컨설팅하는 사람이나 써먹는 도구정도로 가볍게 여기면 큰코 다친다

만약 당신이 전략 수립의 중요한 key man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방법론을 우습게 보고 있다면 무수한 시간을 이 방법론을 정의하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정작 하고자한 전략 수립은 하나도 시작하지 못한 당신과 당신 조직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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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수립은 왠지 어렵게 느껴지고 맥킨지, 보스톤, 베인앤컴패니 등과 같은 소위 잘나가는 컨설팅 회사나 수립하는 복잡한 작업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전략이란 단순 명쾌해야 하며 이를 실행하는 실무자가 별말 없이 공감을 이끌어 내는 보편 타당한 것이면 훌륭하다.

요즘 회사에서 전략 수립과 유사한 업무를 진행 중인데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 정리하고자 한다. 이는 비전 및 중장기 전략 수립의 일부일수도 있으며 추후 비전 수립 부분이 완성되어 지면 일부분 수정될 수 있음을 양해 바란다.

현재  회사에서 진행 중인 과제는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본 과제를 도출하여 이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조직 및 자금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보통 비전을 정하고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 나오는것이 매우 일반 적인 프로세스인데 현재 우리 회사에서 진행되는 사항은 이러한 비전 수립 자체가 필요하다는 문제제기를 하는 단계이다.

하지만 일이 진행될수록 사람들은 어떠한 실행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서 예초에 계획했던 과제 도출 보다 훨씬 아래 단계의 전략이나 전술을 논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전략 수립이라는 것이 방법론과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는 것이며 앞으로는 전략 수립의 방법론과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같이 논하고자 한다

지금부터 쓸 얘기는 경험에 바탕에둔 이야기기다. 경험은 지극히 주관적일수밖에 없다. 더더욱 이렇게 글로써 경험을 일반화 한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가는 일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경험에 바탕을 둔 얘기라는 점을 사전에 인식하고 읽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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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론이란..

우리가 가장 타당하고 의미있는 결론을 도출해내는데 필요한 지름길이다.
방법론 없이 진행하면 사람들은 지루해하고 방법론을 정의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방법론은 이러한 시간적 낭비를 없에주고 보다 결론에 효율적으로 도달할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방법론은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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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경영학은

많은 경험과 사례를 기반으로 기업이 확률적으로 보다 높은 성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하는 학문이다. 내가 아는 지인의 말처럼 경영학은 많은 것을 고민하고 무엇인가를 시도한자들의 '통밥'인 것이다.


이처럼 예매하고 이중성을 가진 학문이 있을까 싶다.
예술은 그냥 느끼고 받아 들이는 것이고. 물리학이나 수학은 이론과 검증을 통해서 가장 과학적이고 이성적으로 접근한다. 하지만 경영학은 가끔은 느끼고 그냥 받아 들여야 할지, 저걸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받아 들여야할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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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때 손익을 추정하고 향후 시장 방향 등을 분석하고 예측하여 해당 사업의 타당성을 도출하곤 한다. 물론 방법론적으로 교과서적인 위와 같은 프로세스 자체를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을 실행하는 실무자와 의사결정을 내리는 의사결정권자의 접근 마인드가 어떻냐에 따라서 저 방법론은 실로 많은 차잇점을 가져다 준다

그렇다면 어떠한 마인드를 가지고 신규사업의 타당성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것이 좋을까?

먼저 추정은 추정일 뿐이다.
수많은 변수들을 가지고 추정하는 실무자가 제멋데로 추정한것일 뿐이다. 신규사업은 맥도널드 점포를 내는것 처럼 생각하는 의사결정권자들이 많은데 그것이야 말로 엄청난 착각이다. 맥도널드 점포야 유동인구 파악하고 유동인구 중 성비, 나이별, 소득수준별로 체크하고 기존의 맥도널드 고객 대상층을 분석하면 해당 점포의 매출은 얼추 나온다. 하지만 신규사업은 그렇지 않다. 가정하는 모든것들이 정말 그냥 가정이다. 수학 시간을 생각해바라. 3차 방정식도 풀기가 만만치 않아지는데 신규사업은 백차, 천차 방정식과 마친가지다. 수학시간에 방정식을 푸는것처럼 추정이 옳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가끔 추정치가 잘 맞았다고 좋아하는 실무자들이 있는데 그것은 정말 소가 뒷걸음치다가 눈먼 쥐하나 잡은꼴이다. 그게 맞은것 자체도 맞았다는 표현을 쓸수 없는 것이다.

두번째, 신규사업 아이디어아 안되는 요소를 파악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되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라

뭐든 안되는 이유를 대는 것은 정말 쉽다. 온갖 이유를 대며 아이디어가 실용성이 없다는 사실을 밝히는 데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모든 아이디어를 일일이 실험하고 보강하여 신속하게 실현하려고 노력하는게 백배 낫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대부분 반대로 하도록 교육받고 조장되어 왔다.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온갖 이유를 들어 타인의 아이디어를 반박해야 한다고 느끼고 배운 것이다. 우리는 비난에 익숙하다. 짐콜린스는 아래와 같이 말했다.

 "MBA학위를 딴 사람들은 대부분 비즈니스 아이디어의 단점을 지적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면서도 정작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데는 서투르기 그지없다".


나도 이를 기획업무를 하면서 많이 느꼈다.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하면 기가막히게 어떤 아이디어든 안되는쪽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은 안되는 쪽으로 이야기 하며 어떻게 되게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은 하지 않는다. 물론 이러한 사람이 있으므로 해서 아이디어의 약점을 보완할 수는 있다.

세번째,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고 리스크를 관리해라
시도를 두려워하며 부정적으로 접근하고 온갖 복잡한것으로 무엇을 예측하는 것이 어리석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이제 시도를 해봐라. 하지만 그 시도는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다. 회사의 모든 잉여금을 투자하고 부채를 이용하여 해당 사업이 잘되지 않았을 때 회사가 어려워질수도 있는 것을 무조건 시도하라는 소리가 아니다. 어떠한 아이디어를 시도할 만한 비용이 나중에 실패한다고 할지라도 성공을 위한 투자에 적합하며 해당 기업이 이를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을 정도라면 시도의 유무를 고민하기 보단 시도를 통해서 실패하고 성공을 하는게 낫다


수많은 신규사업과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고 성공한때는 "될것이냐? 안될것이냐?에 치중했던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것을 잘하게 할 것인가?를 고민했을 때이다"


"음향이나 기타 치는 소리나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어!"
- 비틀즈 음반 취입을 거부하며, 데카 레코드(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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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기업 외부의 환경을 분석한 후 내부역량을 파악하여, 기업의 사업화 성공방안을 모색해야한다. 이때 기업은 사업화 성공을 위해 몇가지의 중요한 요소들을 정의하고 관리해야하는데, CSF가 하나의 가이드를 제시한다. 아래에서는 CSF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Rockart는 주요성공요인을 기업이 번창하기 위해 옳게 가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영역이 라고 정의한다. 사장에게 기업이 전체적으로 성공하려면 잘 수행되어야 할 몇 가지 핵심적인 요소들을 식별하도록 하고 이들 요인들을 설명하라고 요구한다. 대부분의 사장들은 이러한 질문을 흥미롭고 자신과 관련이 있다고 여기고 생각을 해본 뒤에 훌륭한 답을 해낸다.


일 단 전반적으로 기업의 CSF가 정해지면 각 최고 경영팀마다 다음 단계의  CSF를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마케팅 부사장의 CSF는 무엇인가?, 생산담당 부사장, 정보시스템부사장의 CSF는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CSF가 정해지면 다음 단계의 CSF를 설정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모든 임원에 대한 CSF를 찾아낸 다음 임원들의 동기를 이들 CSF에서 설명한 성공의 달성과 관련시킬 수 있다.


CSF 분석 경험이 많은 컨설턴트들이 기업에 가장 적절한 CSF를 설정하는 면담기법을 개발해 놓았다. CSF가 설정되면 측정방법을 정하여 임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이 성공했는가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게 한다. 정규적인 보고서나 그래픽 화면도 필요하다. 감시 프로세스는 목표치가 기대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관리자에게 경고를 해주어야 한다.


CSF 분석의 장점은 별로 인력을 들이지 않고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명의 숙련된 면담자가 3주 정도의 작업으로 한 회사의 CSF분석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 임원과 세시간 정도의 면담을 요한다. 이렇게 비교적 저렴한 투자의 결과는 관리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훨씬 효과적인 정보시스템을 설계하는 바탕이 된다.

CSF분석의 효과

 CSF 분석은 개별 임원들에게 두 가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임원들로 하여금 가장 중요한 활동에 초점을 맞추도록 도와준다. 둘째, 임원들이 정보욕구를 통해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보시스템 계획 입안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식별할 수 있게 하고 그 정보가 필요한 임원들에게 적절한 의사결정지원 도구와 자원과 함께 중요한 정보를 지원한다.


훌 륭한 장군과 같이 훌륭한 관리자는 무의식적으로 이용하는 암시적인 CSF를 가지고 있다. CSF분석은 이러한 암시적인 CSF를 명시적 CSF로 만드는 것이다. 면담기법은 CSF를 집중 조명하고, 세련시키고, 항목을 추가시키고, 관리의 우선순위를 더욱 지혜롭게 정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CSF분석은 컴퓨터와는 상관없이 그 자체로 가치있는 관리기법이다. 컴퓨터를 이용함으로써 CSF기법을 관리자들이 개인 차원에서 사용하는 기법을 전체 기업에 확산되고 사업전략계획이 정보전략계획으로 전환되도록 할 수 있는 통제 메카니즘으로 한 차원 높이게 된다.


CSF 면담 결과는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훨씬 전에 관리목적으로 채용될 수 있다. CSF를 이용하여 인사관리 메카니즘을 개선할 수 있고 기업이 가장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한다. CSF를 가지고 특히 임원의 시간과 같은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당할 수 있다. 따라서 CSF는 보다 나은 컴퓨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사용되는 이외에도 기업을 보다 잘 관리하기 위한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개념의 구분

주요성공요인은 목적이나 목표와는 다르다. 다음 정의는 MIT대학의 CISR에서 사용되고 있다.


목적(Objectives): 목적은 특정 시점에서 구체적인 달성할 표적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기업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개괄적으로 서술한 것이다.

목표(Goals): 목표는 특정 시점에 달성하고자 의도된 구체적인 표적이다. 따라서 목표는 하나 또는 둘 이상의 목표를 조작적으로 변형한 것이다.

주요 성공요인(CSF): CSF는 그곳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면 개인이나 부서, 조직 등이 경쟁적 성과를 확보할 수 있는 소수의 영역이다. CSF는 기업이 번창하고 경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로 서야 하는 몇 개의 핵심 영역이다.

경영자의 목표는 그가 겨누어야 할 과녁이다. CSF는 이러한 목표를 추구하는데 있어서 성패여부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다. 목표는 목적지이고 CSF는 거기에 이르는 수단이다.


기업의 사명과 목표는 CSF와 차이가 있다. 사명은 장기적인 비젼이나 그 기업이 달성하고자 하는 최종점이지만, 목표는 연간 30퍼센트 성장, 시장 점유율 40퍼센트 증가 등의 문장으로 표현되는 구체적인 표적이고, CSF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높은 성과를 낼 필요가 있는 현재 운영과 핵심 영역에서의 수행활동과 관련이 있다. CSF는 최고경영자를 위한 통제시스템에 필요한 척도를 제공한다. 조직이 성공하려면 CSF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지속적으로 측정되야 하고 관리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어떤 단계에서의 CSF가 그 하위 단계에서는 목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최고 경영층의 CSF가 최고 수준의 관리자를 보유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인사관리부에서는 이것이 목표가 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임원의 재능을 찾아내기 위한 승진체제를 만드는 일이나 임원의 충성심을 개발하기 위한 체제 구축, 보상제도의 효과 측정 등과 같은 CSF를 설정할 수 있다.


기 업에서 CSF는 경쟁적 성과를 확보해주는 사업의 여러 측면들과 관련이 있다. 이는 사업의 형태마다 다르고 시점에 따라서도 다르다. 외부 환경도 CSF를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1970년대의 석유파동은 자동차 산업의 CSF를 바꾸어 놓았다. 소규모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기어를 바꾸고 CSF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

CSF의 예

어떤 CSF는 산업 전체에 공통적인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그 산업내의 특정 기업에 독특한 것도 있다. 그 다음 그림은 의료산업의 CSF와 서로 성격이 다른 세 개의 클리닉을 위한 CSF를 보여 주고 있다.


CSF 는 같은 산업 내에서도 기업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이미 확립된 산업에서 이제 막 발을 들여놓으려고 하는 새로운 기업인 경우 어떤 방식으로든 기존의 회사 제품보다 우수하다고 하는 것을 고객들이 인식할 수 있는 제품을 창안해 내는 것이 CSF이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하든지 아니면 기존 제품에 가치를 부가하든지 해야 할 것이다.


어 떤 시기에 새로운 CSF가 중요하게 부각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두 회사가 합병을 한 경우, 제품라인과 판매조직을 통합하는 것이 한 동안 CSF가 될 수가 있다. 경쟁에 의해 어떤 주요 제품라인이 쓸모 없게 되거나 소프트웨어의 평판이 나빠지는 것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CSF가 될 수도 있다. 때로는 석유파동, 전략적 광물자원이 고갈되는 국지전, 신노사협약, 새로운 법률의 발효 등과 같은 외부 원인에 의해 새로운 CSF가 생기기도 한다.

자동차 산업

l        연료 효율

l        이미지

l        효율적인 딜러조직

l        제조비용 절감

소프트웨어 하우스

l         제품혁신

l        세계적 마케팅 서비스

l        제품의 사용편리성

포장 식품업

l        광고효과

l        훌륭한 유통체계

l        제품 혁신

세미나업

l        최고의 연사 확보

l        좋은 주제 선정

l        주소록의 크기와

전자산업

l         최고의 설계팀을 유치하고 유지할 있는 능력

l         정부의 R&D지원

l         현장 판매원의 지원

l         새로운 시장욕구 파악

생명보험업

l        대리인 관리인력 개발

l        광고효과

l        사무운영의 생산성

처음에는 회사 전체나 최고경영자의 CSF를 설정한다. 그 다음 아래 단계인 회사의 주요 부서 CSF를 개발한다. 다음 그림은 어느 체인점의 최고 경영자와 여섯 명의 부사장들의 CSF를 나타낸 것이다. 


정보시스템 설계자가 기대하지 않은 것

최고경영자가 택한 CSF가 정보시스템 설계자가 기대한 것과 다른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다음은 주요 정유회사의 사장이 생각한 CSF이다:


1.  석유공급이 줄어들 때 다가올 수 십년 동안 수입의 기반 확대를 위해 다각화가 용이하도록 조직을 분권형으로 유지

2.  (매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유동성

3.  정부와의 관계

4.  사회적 이미지

5.  신규사업의 성공

정보시스템 설계자는 필요한 정보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음에 설명할 방법을 이용하여 최고경영팀과 함께 CSF를 개발해야 한다.

CSF의 특성

CSF는 초기의 일부 정보시스템 계획자들이 사용하던 주요 지표와 는 전혀 다르다. CSF는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표준 척도가 아니다. 특정 시간 특수한 상황에서 고유한 것이다. 척도도 다양하다. 어떤 것은 정성적이고 주관적으로 평가되고 어떤 것은 명확한 방법으로 비최근에 수집한 정보를 통해서 평가된다.


대 부분의 CSF는 기업 내적인 것이지만 어떤 것은 외부적인 것도 있다. 내부 CSF는 제품의 질을 개선하거나 재고비용을 낮추는 것과 같이 회사 내에서 취할 수 있는 행동에 관련이 있다. 외부 CSF는 기업매수나 금융조달과 같이 기업 외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다.


CSF 는 감독적 요인과 구축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감독적 CSF는 종업원들의 사기 조사나 오류가 있는 보고서의 양 감시하는 것과 같은 현황을 자세히 살피는 일에 관련된 것이다. 구축적 CSF는 제품믹스를 개선하거나 프렌차이즈 운영을 준비하는 일과 같이 기업을 개혁하거나 미래의 계획을 짜는 일이다. 작업 현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관리자들이 가장 감독적인 CSF를 가지게 되고 계획하는 일에 주로 관심을 갖는 관리자는 구축적 CSF를 가지게 된다. 대부분의 관리자는 구축적 요소와 감독적 요소를 둘 다 가지고 있는 혼합형이다. 


어떤 최고 계층의 CSF는 그 산업의 특성을 나타내는 데 Rockart는 수퍼마켓 산업의 CSF 네 가지를 다음과 같이 든다:

  1. 제품믹스

  2. 재고

  3. 판매촉진

  4. 가격책정


모든 수퍼마켓이 이 네 가지 CSF에 신경을 써야 한다. 어떤 회사는 그들의 특수한 요구에 따라 독특한 CSF를 가질 수 있다: 예를 들면 독특한 마케팅 전략 창안 또는 매수를 통한 성장


CSF를 계층구조로 생각할 수도 있다. 어떤 요인은 산업 전반에 관련된 것도 있고, 그 회사에 고유한 것, 조직의 단위에 고유한 것, 어느 개인 관리자에 고유한 것이 있을 수 있다.

기업CSF

조직단위CSF

개별 관리자CSF

  

Rockart는 CSF의 다섯 가지 원천을 든다:

산업: 경쟁전략 또는 산업에서의 위상: 어떤 회사는 산업 내에서 특정한 틈새시장이나 역할을 가질 수 있다. 산업에서 경쟁자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기 위한 독특한 전략을 가질 수도 있다.


환경적 요인: 이자율이 상승한다거나 규제가 바뀌는 것과 같이 환경적 변화가 일어난다. 회사는 가능하면 이러한 기회를 이용해야 한다.


임시적 요인: 큰 사건이 일어난다거나 대외이미지 실추, 현금부족, 임원손실, 갑작스러운 경쟁상품으로 인한 시장잠식 등과 같은 단기적 상황이나 사태에 관련된다. 이러한 사태와 관련된 CSF는 중요하긴 하지만 오래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관리자의 위치: 어떤 CSF는 특정 관리자나 그의 역할에 관련된다. 어떤 업무는 그 업무에 관련된 고유의 CSF가 있다.


척도 : CSF를 측정하여 그 달성 과정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 전통적인 재무회계시스템은 필요한 자료를 거의 제공하지 못한다. 이따금 원가회게시스템이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지만 원가회계시스템을 개선할 필요성이 CSF분석에서 종종 나타난다.

필요한 자료의 상당 부분이 전통적인 자료처리의 부산물로 제공되지는 못한다. 다른 원천에서 따로 수집하여 특수한 구조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필요한 자료의 일부는 외부 원천에서 온다.


많 은 CSF가 넓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많은 논리적 파일에서 온 자료를 요한다; 예를 들면, 전 제품의 비교 수익성, 유사한 업무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대비한 입찰 수익 마진, 유사한 고객 상황에 대한 경험에 의해 계약의 위험 평가 등. 세가지 형태의 척도는 필요한 자료를 결합하고 조작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고차원 데이터베이스 언어를 필요로 한다.


CSF 의 일부는 계량화하기 보다는 주관적인 평가를 요하는 것도 있다. 어떤 요인은 정성적 척도만 있지만; 보통 수치 척도를 만들어 내는 수단이 있게 마련이다. 최고경영자는 이런 정성적 요인에 익숙해서 주관적 판단과 측정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객관적 척도도 이따금 발견되지만 상당한 사고력을 요한다.


어떤 때는 CSF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에 대해 상당한 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 반면에 어떤 경우에는 자료가 너무 많아서 그 자료를 어떻게 적절히 요약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때도 있다.


어 떤 경우에는 CSF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결과 몇 가지 상이한 척도가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고객의 기술 평판도를 측정한다고 하자. 일곱 가지 가능한 척도를 개발하였는데, 이 경우 입찰 대 수주실적 비율을 단순 수치 척도로 쓸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경우 판매 적극성과 같은 다른 요소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정성적 척도는 개인 면담으로 구성된다. 하나의 요인을 재기 위해 여러 개의 척도를 사용할 수 있다. 매우 중요한 CSF이기 때문에 최고경영자가 고객 면담을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될 수도 있다.


같 은 회사에서 주요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사기가 이 사람들이 회사에 중요한 인물들이기 때문에 CSF로 여겨질 수 있다. 이런 요인에 대한 측정은 이직률, 결근률, 지각 등과 같이 수치자료에서부터 사원과 관리자가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나눈 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좀더 공식적인 사원평가 면담을 이용하려 관리자가 사원을 사기척도로 평가할 수도 있다.


어 떤 CSF로 인하여 새로운 소형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요즈음 이런 정보시스템은 보통 비절차적 데이터베이스 언어로 구축할 수 있다. 비절차적 데이터베이스 언어는 정보시스템 구축을 빠르게 구축하고 쉽게 수정할 수 있게 해준다.

전략적 계획 도구

전 략 계획 도구는 CSF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이 도구의 데이터 모델에는 목표, 문제점과 함께 CSF를 저장할 수 있어야 한다. 각 관리자는 전형적으로 세개에서 일곱개의 CSF를 가지고 있다. 하나의 목표가 여러 조직 단위에(따라서 여러 관리자에) 관련될 수 있고 하나의 CSF가 특정 관리자에게 정해질 수 있고 그 것을 달성한 성과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보고체계

CSF를 달성했는가 추적하기 위해 보고 체계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적절한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는 일이 포함된다. CSF를 감독하는 임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요 즘에는 임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우수한 소프트웨어가 있어서 임원정보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된 컬러 터치스크린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임원에게 제공된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로 임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비교적 쉽다. 어떠한 정보가 정말로 임원에게 가치 있는가 알아내는 일이 어렵다.

중요한 정보

CSF 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보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정보는 개체관계도(E-R Diagram)의 일부로 모델에 포함되야 한다. 중요한 정보의 목록이 CSF를 분석하는 동안 만들어진다. 이들 중 일부는 회사 내부에서 기존의 데이터처리시스템에서 추출할 수 있다. 일부는 특별히 개발해야 하고, 또 일부는 외부에 존재하거나 돈을 주고 사야 하는 정보도 있다. 어떤 외부 정보는 구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주요 가정들

  기업의 목표와 CSF 밑에는 어떤 가정이 깔려 있다. 이러한 가정의 타당성은 시간에 따라 변한다. 이 가정들을 기록하여 타당성이 논의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때로는 이러한 중요 가정들의 타당성을 점검하기 위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정보가 중요정보의 일부가 된다.


주 요 가정에는 경쟁활동, 미래 석유가격, 인플레이션율, 보상체계의 효과성, 신제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 정치적 요인, 사회적 경향 등의 가정과 같은 항목들이 포함된다. 이들은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경험에 의하면 CSF를 시류에 맞게 적응시키는 핵심은 CSF 밑에 깔려 있는 가정들을 이해하는데 있다. 이 주요 가정들을 분석하고 감독할 필요가 있다. 기업전략의 변화는 주요 가정의 변화를 야기하고 이러한 변화는 다시 CSF를 변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임원정보시스템은 때때로 주요 가정을 추적하는 것이 용이하도록 설계된다. 이런 능력은 흔히 설계 안에 암시적으로 내재해 있는데 명시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다음은 주요 가정의 예이다.

l         매수가 편이점의 성장을 위해 우선시 되는 방법이다

l         기술은 앞으로 3년간 생산성을 50% 개선할 것이다

l         IBM 경쟁상품을 시장에 내놓으려면 2년은 걸릴 것이다

l         우수한 점포관리인은 다음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꼼꼼하다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일한다

힘이 넘친다

사람을 키우는 능력이 있다

의사소통능력이 좋다

예산을 맞춘다


l         가격을 10% 올리면 단위 판매량은 5% 감소할 것이다(가격탄력성)

l         경제적으로 타당하다면 매수를 통해 성장해야 한다

l         원유가는 내년에 5달러 오를 것이다

l         확장 프로그램은 현금유입으로 자금조달이 것이다

l         기술확산으로 소기업으로부터 경쟁이 증가할 것이다

l         현금흐름이 성장에 가장 중요한 제약이 것이다

l         정의된 위험정도가 성장목표에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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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수립한 전략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시나리오가 어떠한 조건들로 충족되어지고 있는지와 현재까지의 투자비와 비용 등을 추세를 지속적으로 remind해서 의사결정권자들이 의사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해야한다.


흔히 신규 사업을 하자고 했을때

공격적으로 할 것인가, follower 전략을 취할 것인가 등의 전략을 정한다

하지만 대다수가 그 때뿐 시간이 지나면 의사결정권자들은 수시로 변하는 사업환경에 따라 잘못 판단된 것처럼 보여진 전략에 대해서 책임을 묻곤 한다.

예를 들면, 어떤 시장에 '경쟁사 진입 시 동반 진입'이라는 전략을 수립했다고 하자
그런데 어느날 뉴스에 경쟁사가 해당 시장에 진입했다고 하면 의사결정권자들은 왜 이러한것을 준비하지 않고 무얼 했느냐고 닥달하기 시작한다. 회사에 전략이 부재하다느니 하면서 매우 조급해 하기 마련이다. 경쟁사 진입 시 동반 진입이라는 전략이 무색해지는것이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조직내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첫번째, 현재 시점의 전략을 명확히 한다
  1) case1, case2... 등의 조건이 충족되면
  2) 매출이 어느 정도 나오고
  3) 우리의 전략은 시장주도형이다. 또는 추종자 형이다. 등으로 명확히 한다
      이러한 전략을 수립할때는 조건을 꼭 명확하게 정의해야 한다

두번째, 해당 사업의 예상 매출과 해당 사업을 유지하거나 신규 진입하기 위해서 소요되는 비용을 추정 및 보고한다
  1) 예상 매출액은 조건1, 조건2가 맞다면 이정도 이다
  2) 인력은 이정도가 들어간다
  3) 인프라 등의 투자비는 얼마가 들어간다
  4) 토털 매출 대비 투자비가 이렇다
이미 진입 했다면 현재의 비용과 투자대비수익률(ROI)를 명확히 해준다

이는 의사결정권자들이 일관된 전략을 유지하고 전략대로 회사를 경영해줄 수 있게 하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또한 의사결정권자들이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실무자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실무 의견을 의사결정권자에게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

전략은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해야만 한다. 과거에 세워놓은 전략을 마치 성경에 나오는 십계명처럼 진리인양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회사의 방향이 옳은것이 되었다가 틀린것이 되었다가 하는 것은 곤란하며, 더더욱 이것이 실무자의 오판과 태만 정도로 치부되어서도 안된다.


이러한 문제의 대부분은 아래 처럼 서로를 오해하기 마련이다

실무자 : "난 보고 했어. 도데체 몇번이나 내가 더 말해줘야 하는거야?"

의사결정권자 : "회사에 전략이 부재해. 도데체 이렇게 될 때까지 실무자들은 무얼 한거야?"

실무자들은 보고를 했으니까 기억하고 계시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의사결정권자들은 수많은 보고에 휩싸여 있기 때문에 실무자의 보고 내용을 까먹기 마련이다. 이를 꾸준히 remind 시켜주는 것은 실무자의 몫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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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날 그날 경제신문과 주요 일간지가 배달된다.
대표이사는 매일 아침 그러한 신문을 보면서 회사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을 검토할 것이다.

좋다. 매일 매일 새로운 소식을 기반으로 회사 운영을 수정하거나 새로운것을 받아 들이려 한다는 마인드 자체는 말이다.

하지만 방법과 과정에는 엄연히 주의를 요한다.

정도가 지나쳐 비전과 회사의 목표가 정확하기 않은 상황에 있는 회사가 무분별하게 이를 추종한다거나 비전과 목표가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방향성을 무시하고 회사 접목 여부를 스탭부서에 할당한다거나 검증 없이 이를 이용하여 회사 경영을 하고자 했을 때의 여파는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즉, '찌라시 경영'을 정의하자면 매일 또는 정기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소식을 목표나 방향성 없이 즉흥적으로 회사 경영에 접목을 검토하거나 접목하는 경영으로 이로 인해 조직의 비용이나 부작용을 초래하는 경영. 이라고 할 수 있겠다


눈과 귀를 닫자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방향성도 없이 선진기업이 시도 한다거나 세상이 그렇게 변하고 있다는 기사 하나 하나에 모두 대응한다는것은 아무것도 대응하지 않는것과 같다

내가 좋아하는 이론이 있는데 '파레토 법칙'이다. 이와 일맥하는 것으로 '선택과 집중'도 있다
내가 중요한 것 20%에 집중했을때 결과의 80%는 만들어진다. 이후에 나머지 80% 중 우선순위를 두고 처리하면서 나머지 부족한 20%를 채우면 되는 것이다

물론 제일 어려운건 세상일중 어느 것이 중요한것 20% 이며 어느 것이 중요도가 떨어지는 80%인지를 가려내는 것 자체가 더 어려울 것이다. 몰라서 안하는게 아닐것이다. 못해서 못하는 것이지..하지만 100%는 아니지만 중요한것을 먼저하려는 습관은 개인이나 기업이나 모두 중요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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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C (Cost-Per-Click) : 광고를 클릭한 횟수만큼 과금하는 방식
CPM (Cost-Per-Mile) : 노출 횟수(1,000회 기준)만큼 과금하는 방식
CPA (Cost-Per-Action) : 상품 판매나 가입자 유치 실적에 따라 과금하는 방식

아마도 애드센스를 이용하시거나 애드클릭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CPCCPM에 대해서는 항상 보시는 부분일 겁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알라딘 TTB를 이용하시는 분은 CPA에 대해서도 익숙하실 겁니다. 그 외에 다른 곳에서도 이런 저런 서비스들을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많이 보입니다.

블 로그를 통하여 개인적인 수익을 꽤나 올리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만, 여기서는 논외입니다. 그것과는 "아~~무 상관없어" ^^ 제 개인 블로그에도 애드센스를 이용하다가 애드클릭스를 이용하고 있고 아마도 조만간 애드센스로 복귀를 할 듯 합니다. 이유를 알려드릴까요? ^^

그 외에 알라딘 TTB 이용을 하고 있고, 지금은 사용을 하지 않지만 FeedwaveAD 도 이용해봤습니다.

아직은 “클릭”이 왕입니다. CPA (Cost Per Action) 모델은 얼굴을 보기 어려웠었습니다.


미국에 가서 컨퍼런스 방문하고 느낀 점을 보고서 미국도 그렇구나 하는 생각에 기존에 정리하다 만 글을 마무리 짓는 차원에서 적습니다. 어찌보면 매우 당연한 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되어야 하는데 돈이 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사람의 행동을 가만히 보면 그렇습니다.

1. 유저들이 방문한다.(CPM)
2. 좋은 정보를 얻어서 또는 친한 사람이라서 등등의 이유로 클릭해준다.(CPC)
3. 해당 사이트 방문해서 물건을 구매한다. 회원 가입을 한다.(CPA)

CPM이 가장 쉽고, CPC는 조금의 적극성이 있어야 하고 CPA은 매우 적극적이어야만 가능합니다. 또한 클릭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그러나 CPA는 물건을 구매하던지 회원을 가입하던지 해야만 합니다. 즉, 해당 유저의 적극적인 노력이 다른 것들에 비해서 많이 든다는 것이지요. 당연히 생산비용 측면에서 더 많은 생산비용이 유저측에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것이 생산비용이라는 겁니다. 여기서의 생산비용은 당연히 실물경제 측면에서 0원입니다. 그러나 노동력이라는 무형의 자원 측면에서는 다른 두 가지보다는 엄연히 많은 비용을 들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CPA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느냐? 그 생산비용에 합당한 뭔가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장 좋은 사례가 보통 게임 업체에서 어디 사이트 가입하고 나면 게임 머니를 주는 것과 같은 식이 되는 것이죠. 게임을 하고 싶다는 Needs 그것도 지금 당장 하고 싶은데 게임 머니가 없어서 못한다는 부분에서 충분히 Needs 를 만족시켜줍니다.

다 만, 그렇게 해서 광고를 하는 업체 쪽에서 얻는 득이 있을까? 그것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그 사이트에 들어간 목적은 게임 머니를 얻기 위함이었고, 자사의 홍보라고 해서 이왕이면 회원 유치까지 하자라고 생각했을 지 모르겠지만 이미 광고에서도 CPM보다는 CPC가 대세인 지금의 패러다임 상에서 회원 유치 그 자체보다는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겁니다.

초 반에 회원 유치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서비스 오픈하기 이전에 홍보를 통해서 서비스를 알리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철저히 2등전략을 쓰는 곳이나 매우 늦은 후발주자의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듯 싶습니다. 물론 얼마의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문제가 존재하긴 하지만...

결국 유저의 Needs 만족을 한다해도 업체의 Needs 만족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도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광고라고 할 수는 있어도 멋모르는 업체에서는 그렇네 하고 생각할 지는 모르지만 광고의 효과는 여러 문제들로 미미하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회원수, 일일 페이지뷰를 통한 배너 광고가 대세였다면 그것이 좀 더 구체화된 CPM 그리고 홍보가 되었다는 실질적인 효과 검증이 업체쪽에서는 중요하다 보니 CPC 라는 것이 나오게 되었고, 그것을 포털에서는 스폰서 링크,  파워 링크 형식으로 상단에 배치함으로써 돈이 되게 만들었지요. 검색을 통해야만 노출이 되기 때문에 검색 키워드 구매라는 것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런데 이게 효과가 있단 말입니다. 검색이라는 것은 어떤 목적의식을 갖고 하는 행위이고 그 검색이라는 행위의 결과에서 가장 상단에 노출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들 알고 있습니다. 상단에 스폰서 링크와 파워 링크라는 것이 광고라는 사실을. 그래도 목적의식을 갖는 검색을 한 결과이기에 클릭을 할 개연성이 높다는 것이고 실제 그렇기에 효과가 있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CPA는 광고를 게재해주는 업체에게는 별로 도움이 안 될 겁니다. 검색만 하더라도 클릭 유도를 위해서 상단에 배치를 할 수는 있겠죠. 그러나 클릭하고 넘어간 곳에서 어떠한 액션을 바란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것은 광고를 게재해주는 업체만의 문제라고 볼 수 없는 부분도 많습니다. 넘어간 사이트에서 가입을 유도하기에 부족한 요소들이 많을 수도 있는 것이죠.

가만히 생각해보면, 클릭해서 돈을 받는 것은 CPC 인데 클릭까지 유도해줬는데 유저가 어떤 행위를 안 했다고 돈을 못 받는다면 차라리 광고를 게재해주는 업체 쪽에선 잘 해도 돈이 되기 쉽지 않은 CPA보다는 조금은 쉽게 할 수 있는 CPC를 하는 게 더 득이라고 봅니다. 이런 의미에서 CPA는 독자적으로 하기 보다는 다른 것들과 믹싱해서 병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고로 CPACPA가 적합한 광고에만 사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잡지나 방송 또는 옥외광고를 하면서 그것을 보고 구매를 했다고 할 때만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단지 Web 이라는 환경에서는 기술적으로 로그를 남기고 그것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되기에 그것을 활용하여 좀 더 효과있는 광고가 나오다 보니 이런 다양한유형의 광고가 나오게 된 것이고 CPA 라는 것도 나올 수 있었던 것이지요. 대신 CPM 보다는 당연히 CPC가 비싸겠지요. 물론 그것을 믹싱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CPA를 하려면 생산비용을 상쇄시킬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충족되는 것이라면 CPA 광고 형태를 쓰는 것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효과적이겠지요. 대신 업체를 통해서 가게 되면 단가는 더욱 높아질 겁니다.(또 생각해야할 부분이 생기겠네요. ^^) 그것이 아니라면 일반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것에는 CPACPC보다 적합하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한계를 갖고 있지요.


출처-승부사이야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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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OF INTENT       (의향서, LOI)

 

항 목 개 략 설 명

 

1) 문서의 개요

국제거래에 관한 협상단계(정식계약체결의 이전단계)에서, 당사자의 의도나 목적, 합의사항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문서로 작성하는 당사자간 예비적 합의의 일종.

일방의 의사표시에 의하여 또는 합의에 의하여 작성되기도 하는데, 그 법률적 효력에 대하여 획일적 판단이 불가하고, 내용 및 표현에 따라 개별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음.

 

2) LOI의 작성이 필요한 경우

어느 일방의 입장·의도·결정·약속 등을 전달하고자 할 필요한 경우

경우 최종협상에 앞선 회사내의 의사확인용(결재용)

당해 거래관련 본국 또는 상대국의 인가·허가 등을 위 한 사전협의(내인가등) 또는 조정용도의 LOI.

 

3) LOI의 작성 및

통상적인 영문계약서의 작성요령과 동일함.

표현 요령 합의형태로서 LOI당사자를 법적으로 구속하고자 할 경우. ;구체적 약속 또는 합의의 형태를 취하도록 하고, shall 또는 agree to 등의 구속력있는 명시적 표현을 사용

법적 구속력이 없이 의사결정의 유연성에 초점을 맞출 경우. ;, 제의, 계획 또는 특정의 조건달성을 전제로 한 합의방식의 방향으로 구성하고, cooperate to 또는 use best efforts to 등의 표현을 사용함.

 

4) 유의사항

"LOI는 정식 계약이 아니므로 구속력이 없겠지"라는 안 일한 생각으로 LOI의 협상이나 작성에 임할 경우는, 장래에 큰 화를 초래할 수도 있는 만큼, 정식의 계약서와 동 일한 비중으로 다를 필요성 있음.

LOI의 유효기간을 반드시 명시함.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도 않은 과도기적,예비적 상황이나 조건에 무한정으로 구속당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하여 LOI의 존속기간 또는 유효시한을 명시적으로 규정함.

[ 예문 1 ]

LETTER OF INTENT

 

This Letter of Intent ("LOI") made and entered into this day of, 1992, by and between GBO, a Korean corporation having its principal Youngdungpogu, Seoul, the Republic of Korea office at corporation having its principal("GBO" ) and,a office at("ABC")

 

영문계약서와 동일한 요령으로 LOI체결일 및 LOI 당사자를 표시함.

 

WITNESSETH :

WHEREAS, GBO and ABC desire to cooperate in the organization of joint venture company("JVC" ) to be organized under the laws of JVC 설립현지국 for the manufacture and sale of some electric and/or electronic products to be agreed on by both parties( "Products" ) ;

 

LOI단계에 불과한 만큼, JVC에서 생산, 판매할 대상제품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임.

 

WHEREAS, both parties have negotiated the terms and conditions of the organization of the JVC, which are to be set forth in the Joint Venture Agreement.

NOW, THEREFORE, in consideration of the mutual promises and covenants hereinafter , the parties agree as follows :

1. The parties shall cooperate to organize and establish the JVC substantially in accordance with the terms and conditions of the Joint Venture Agreement. And, the parties shall also use their best efforts to complete negotiation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JVC and execute the Joint Venture Agreement and the related agreements such as technical collaboration agreement and import agreement, etc, which are to be defined in the Joint Venture Agreement. The basic terms and conditions of the Joint Venture Agreement and the related agreements shall be specified in Exhibits attached herein.

2. This LOI shall continue in full force and effect for six(6)months commencing on the date of this LOI and shall be extended for successive period agreed on by the mutual covenants of the both parties.

 

LOI의 유효기간을 명확히 규정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

 

IN WITNESS WHEREOF, the parties herein have caused this LOI to be executed by their respective duly authorized officers as the date first written above.

For GBO                                                 For ABC

[ 예문 2 ]

LETTER OF INTENT

 

This Letter of Intent made and entered into this               day of, 1993,by and between ABC COMPANY LIMITED., a corporation duly organized and existing under the laws of Japan, having its principal office and place of business at 200, Ishida, Iseharashi, Kanagawa Prefecture, Japan (hereinafter referred to as ABC) and XYZ CO., LTD., a corporation organized and existing under the laws of the Republic of Korea, having its principal office and place o( business at, KyunggiDo, Republic of Korea(hereinfter referred to as XYZ) .

RECITALS :

WHEREAS, ABC has long been engaged in the manufacture and sale of certain LASER systems in Japan and other countries ; and

WHEREAS, ABC has acquired and possesses valuable technical information on the design, manufacture, installation and4 use of such LASER systems ; and

WHEREAS, ABC has the right to grant a license to manufacture, use and sell such LASER systems by the use of such technical information : and

WHEREAS, XYZ desires to obtain, and ABC is willing to grant the right and license to manufacture, use and sell one of such LASER systems by utilizing such technical information to be furnished by ABC ;

NOW, THEREFORE, in consideration of the mutual premises tons covenants hereinafter, the parties agree as follows ;

1. The parries shall cooperate to select one of such LASER systems which will be best fitted for local demand and marketability in the Republic of Korea. As of the date of this LETTER OF INTENT, XYZ tentatively choose the system LCV ll series.

2. XYZ's finale selection of the system shall be made not later than end of June,1993.

 

본 LOI의 유효기간에 관한 직접적 규정은 아니지만 본 LOI의 기본 목적인(특정)선택의 최종시한을 규정하고 있는 만큼, LOI의 존속기간 또는 유효시한에 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따라서, 1993년 6월 말까지 당해 system의 최종선택이 없을 경우는 본 LOI는 종료된다 고 봄.

 

3. Upon XYZ's selection, both parries shall make best efforts to come to mutual consent on the terms and conditions for the technical license agreement to be executed between parties, for XYZ's manufacture, use and sales of the selected LASER system.

 

전형적인 의무의 표시인 shall을 사용하고는 있으나, 구체적인 합의사항이 없고 "make best efforts"는 최선의무만을 규정하고 있으므로,상호합의(mutual consent)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법적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고 봄. 좀더 강한 구속력을 갖도록 원한다면 상호합의를 위한 시한을 정하고 그 시한동안에는 제3자와의 협의를 배제하고 당사자간에 독점적협의를 갖도록 규정해야 할 것임.

 

IN WITNESS WHEREOF, the parties herein have caused this LETTER OF INTENT t be executed in duplicates by their respective duly authorized officer as of the date first above written.

For ABC COMPANY LIMITED.

For XYZ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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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커피맛인데 세계가 중독됐다.
평범한 보드카인데 유독 상류층이 찾는다.
성공하는 브랜드는 '환상'을 판다.
머리로 하는 마케팅은 실패하지만, 가슴을 두드리면 지갑이 열린다.
성공한 마케팅은 브랜드를 교주로 만들고 소비자를 광신도로 만든다.
골프를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그린에 나서게 한다.
"우리는 이것도 저것도 다 합니다" 최악의 브랜드는 이렇게 외치지만, 최고의 브랜드는 단 하나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낸다.


1. 스타벅스(Starbucks) - “꿈을 팔아라”

― 개인적으로 ‘가장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기업은 어딘가요?

“스 타벅스! 한 마디로 소비자들의 심적 상태를 가장 잘 파악했다고 볼 수 있죠. 가장 영리한 기업은 소비자들의 ‘마인드 셋(mind set)’을 효과적으로 파고 듭니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소비자의 관심이나 원하는 것을 전략적으로 파악한 후, 해결책을 제시하는 거죠. 마케팅이란 결국 소비자들을 위한 문제 해결을 개발하는 과정이니까요.”

― 스타벅스가 어떤 문제를 해결한거죠?

“스 타벅스는 사무 공간과 집 사이에 존재하는 ‘제 3의 공간’을 개척했습니다. 즉, 기존에 해소되지 않고 있던 소비자의 문제를 찾아내, 이를 해결한 겁니다.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딘가 편히 앉아 친구와 얘기도 하고, 일도 하고, 책도 읽고 싶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은 겁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한 거죠. 사실, 엄밀히 마케팅을 정의해 보라면 ‘한 차원 더 높은 스타일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는 것(satisfying needs in superior fashi on)’을 들 수 있는데, 이걸 스타벅스가 해냈습니다.”

― ‘한 차원 더 높다’란 말은 결국 무엇을 뜻하는 건가요?

“소비자 욕구를 그냥 충족하는 게 아니라, 한 차원 더 높은 ‘가치’까지 얹어 주는 거죠. 스타벅스의 커피엔 꿈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스타벅스 매장에 앉아 커피를 들이키면서 ‘내가 무언가 독특한 문화를 향유하고 있다’는 꿈을 꿉니다. 런던이나 맨해튼 한 복판에도 똑같은 모습으로 누군가 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떠올릴 수도 있죠. 이와 같이 최고의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꿈을 팝니다. 비슷한 형태로는 도서관형 서점 ‘반스앤노블’을 들 수 있어요. 이곳은 ‘서점에서 편히 앉아 시간을 보내며 우아하게 책을 읽고 싶다’는 소비자 욕구를 해결했죠.”


2.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e Vodka) - “평범함에 비범한 가치를 더해라”

― 꿈을 판다…. 평범한 것을 뭔가 특별한 것으로 전환한 대표적인 브랜드를 꼽는다면?

“앱 솔루트 보드카가 좋은 예에요. 왜냐하면 보드카는 사실, 별다를 게 없는 술이니까요. 러시아에 가면 너도 나도 다 마시는 게 보드카죠. (웃음) 하지만 단 세가지 전략이 보드카를 아주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단 첫째는 ‘병’이에요.

― 병의 디자인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 렇죠. 앱솔루트 보드카가 담긴 반투명 병 디자인은 안에 있는 술이 맑아(pure) 보이도록 합니다. 시원하게 김이 서린 것처럼 보이기도 하도…. 둘째는, 그 병이 항상 광고 어딘가에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이 회사는 최고의 아티스트를 고용해 광고가 화제가 되도록 만듭니다. 숨바꼭질처럼 정말 재미있죠. 셋째론, 그들이 많은 고급 미술 전시회(아트쇼)들을 스폰서 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어요. (그는 이 대목에서 무언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하려는 듯, 의자를 테이블 쪽으로 바짝 끌어 당겼다.)

― 미술품 후원이요?

“들 어보세요. 미술품은 ‘부자’들이 늘 관심을 갖는 분야에요. 보통 먹을 것도 없는데 미술품에 관심을 갖겠어요? 이런 고급 전시회들을 후원하면서 이 회사가 얻은 것은? 바로 보드카 한 병에도 남들보다 돈을 더 많이 지불할 용의가 있는 상류층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보드카는 흔한 술에서 프리미엄 술로 거듭납니다.”


3. 퍼듀팜(Perdue Farm) - “내 닭들은 행복해!”

― 흠…. 그렇다면 정말 제품은 별볼일 없는 데, 마케팅 만으로 우뚝 선 브랜드가 있다면 어떤 걸 꼽으시겠어요? ‘마케팅의 가장 극적인 사례’가 있다면?

“아! 재미있는 사례가 하나 있어요. 닭고기가 특별하다고 생각해본 적 있어요? 내 입엔 거의 비슷비슷한데…. 그런데 미스터 퍼듀(Mr.Perdue)라는 사람은 자신의 닭들이 특별하다고 주장했죠. 자신이 기른 닭들이 다른 닭들 보다 ‘행복하다’는 것이었어요.”

― 닭이 ‘행복’하다고요?

(그는 한참을 웃은 후,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 는 자신의 닭들이 남들이 기르는 닭들보다 더 잘 먹고, ‘주거환경도 친화적’이라고 말했죠. 닭장에 갇혀 있지 않고, 맘껏 들판을 뛰어 논다는 것이었어요. 좋은 환경 때문에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퍼듀팜의 닭고기는 노르스름한 색으로, 다른 닭들보다 부드러워 보이기는 해요. 광고 문구도 ‘나처럼 터프한 사람만이 연한 닭고기를 만들 수 있다(you need a tough man to make soft chicken)’로 정했죠. 미스터 퍼듀는 사실 닭처럼 생겼어요. 진짜에요. 닭들과 정말 사랑에 빠져서 그런가? (웃음) 그래서 사람들은 10~50%나 돈을 더 주고 퍼듀팜의 닭고기를 사기 시작했어요. 개인 농장에서 시작해 퍼듀팜은 미국 전역에서 세 번째로 큰 닭고기 공급업체가 됐죠. 지금은 그가 죽고 아들이 이어받았는데,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꾼 대표적인 예에요.”


4. 멕시코 시멕스(CEMEX) - “딱딱한 시멘트에 감성을 불어넣다”

― 재미있는 사례네요. 또 다른 사례가 있나요?

“멕 시코의 시멘트 기업 시멕스가 있죠. 사실, 시멘트 회사가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사랑의 비법은 사회공헌활동에 있었어요. 이들은 멕시코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집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았고, 이들이 돈이 없어 집을 살 수 없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죠. 이 사람들은 청사진(blue print)과 벽돌만 있다면 스스로 집을 지을 용의가 있는 사람들이기도 했습니다. 시멕스는 이에 착안해 거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땅을 살 수 있도록 대출을 도와 주고,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맞춤 청사진도 제공하고, 할부로 벽돌을 살 수 있게 했죠. 정말 가슴 뭉클한 캠페인 이죠? 이 캠페인 덕택에 가난한 사람들은 보금자리를 갖는다는 소박한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이런 게 바로 내가 말하는 가치 마케팅(value marketing)의 대표적인 사례죠. 시멘트 회사에 뜨거운 감성을 더한거죠.”

(시멕스는 연매출 18조원으로 세계 3위의 시멘트 제조업체이자 멕시코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이다. 1985년 매출이 3000억원도 채 안됐지만, 2000년까지 활발한 M&A를 통해 연평균 20% 이상의 고속성장을 거듭해왔다. 창업자의 손자인 로렌조 잠브라노 현 CEO는 다양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왔다. 시멕스는 ‘고객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시멘트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멘트를 사가는 고객들에게 자금대출·건축컨설팅 등 건설과 관련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5. 애플(Apple) - “광신도를 이끄는 집단”

― ‘가치 마케팅’의 또 다른 사례들을 꼽는다면?

“제 품이나 브랜드가 아예 하나의 문화적인 코드가 되는 경우도 있죠. 애플이 가장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애플은 세계의 젊은이들이 온 마음을 바쳐 사랑하는 기업이에요. 광(狂)팬들도 많죠. 스티브 잡스는 매년 정기적으로 획기적인 신제품을 손에 쥐고 대중 앞에 나타납니다. 젊은이들이 주로 모이는 클럽 같은 곳에 귀에 MP3를 꼽고 흔들거리며 나타나기도 하죠. 그는 마치 ‘애플교’의 교주와 같은 사람입니다. 진정한 애플 러버(lover)는 아이팟, 아이폰, 맥 등의 제품과 더불어 스티브 잡스의 이미지도 사랑합니다. 하지만 이 ‘사랑’도 진짜 혁신(innovation)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힘을 못쓰겠죠.”


6. 캘러웨이(Callaway) - “흥미 없는 사람도 끌어들여라”

― 자신의 상품에 전혀 무관심한 사람들을 새로운 소비자군으로 끌어 들인 브랜드도 있지 않습니까?

“캘 러웨이는 은퇴한 부자 노인들이 의외로 골프를 안 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당황했습니다. 심지어 테니스를 즐겨 치는 건강 좋은 노인들마저 골프를 안쳤죠. 이들의 심리를 분석한 결과 ‘헛스윙’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면 어쩌나 하는 심리가 녹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캘러웨이는 빅 버사(Big Bertha)라는 새로운 클럽 헤드를 제작했다.

― 클럽 헤드를 크게 만들어서 헛스윙할 확률을 낮춘 거군요.

“맞 아요. 이렇게 해서 캘러웨이는 골프를 치지 않는 사람들을 골프를 치는 사람들로 바꾸어 놓았죠. 피터 드러커는 ‘내 고객이 아닌 고객에도 내 고객만큼이나 관심을 기울이라’고 했어요. 비고객은 잠재적 고객과 비잠재적 고객으로 나뉘죠. 비잠재적 고객은 일단 제쳐 둬도 됩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잠재적 고객이 왜 제품을 안 사는지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는 거에요. 잠재적 고객이 아직 구매를 하지 않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고 그에 따른 해결책도 있을 것입니다.”


7. 볼보(Volvo) - “무언가를 상징해라”

―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기업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시겠습니까? 이미 너무 큰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기업이 업계를 지배하고 있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은 어떤 마케팅 전략을 사용해야 할까요?

“일 단 당신의 브랜드 이름이 무언가를 상징해야 합니다. 볼보!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에요. 볼보는 자동차 기업 중 차 안에 내비게이션(navigation)을 가장 늦게 내장한 회사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단 하나, ‘안전에 해가 된다’는 것이었죠. 내비게이션을 작동하고, 거기에 신경을 쓰다 보면 사실 안전에 소홀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볼보도 결국 대세를 따라 차 안에 내비게이션을 설치하기는 했지만 수천 번의 시험을 거쳐 가장 ‘안전한 위치’에 달았다고 광고했죠.”

― 하나의 약속이라도 제대로 지키는 게 중요하겠군요.

“최 악의 브랜드는 ‘우리는 당신을 위해 이것저것 뭐든지 다 합니다’ 라고 말하는 브랜드에요. 특징이 없으면 곧 도태되기 십상이죠. 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날(edge)’이 있어야 돼요. 경쟁력 있는 약속 말이죠. ‘이 회사는 적어도 이것은 꼭 지킨다’는 이미지는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 확고한 믿음과 강한 신뢰로 자리 잡습니다.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끈끈한 연결 고리는 이렇게 탄생하는 겁니다.”
  • 이 런게‘진짜 마케팅’ ‘이 시대의 마케터’라고 불리는 버진 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은 뉴욕 타임 스퀘어에 이어, 파리 샹젤리제 거리 한복판에도 몸을 던졌다. 작년 3월, 프랑스 파리의 버진메가스토어 오픈을 기념, 브랜슨 회장이 빌딩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오고 있다. /로이터

아버지는 말하셨지~마케팅을 즐겨라 ♬

개업식날 밧줄 타고 내려온 CEO

■ 코틀러 교수가 뽑은 위대한 마케터들

뉴 욕 맨해튼 타임 스퀘어 한 복판으로 뛰어내린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클럽 음악에 취해 젊은이들과 함께 몸을 부대끼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 ‘초록 혁명’이라는 세계적인 트렌드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한 GE의 제프리 이멜트. 모두 코틀러 교수가 꼽은 당대 최고의 마케터들이다. 이들이 지니고 있는 특별한 점을 코틀러 교수에게 물었다.

― 당대 최고의 마케터를 꼽으라면 누구를 꼽을 수 있을까요?

“버 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은 전형적인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리더입니다. 그는 바디샵의 애니타 로딕처럼 자기 자신의 독특한 정체성(identity)을 완벽하게 브랜드 정체성으로 전이시키는 데 성공한 몇 안 되는 CEO 중 하나죠. 버진 그룹이 핸드폰, 콜라 등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 마다 브랜슨은 직접 나타나 화제를 뿌리고 다녔어요. ‘뉴스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거죠. 자연스럽게 광고보다는 퍼블리시티(publicity)를 통한 홍보가 주를 이뤘습니다. 그의 행동과 말 하나하나가 늘 신문의 1면을 차지했으니까요.”

― 예를 하나 들어주시죠.

“미국에서 버진 콜라를 출시할 때, 그는 콜라 캔을 쌓아 올려 만든 벽을 부수기 위해 실제 전쟁용 탱크를 몰고 뉴욕 거리를 활주했습니다. 코카 콜라 간판을 향해 포탄을 쏘는 이벤트도 뒤따랐죠. 결혼 서비스 회사인 버진브라이드(Virgin Bride) 개업식엔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뉴욕의 타임 스퀘어에 미국 내 첫 메가스토어를 개업할 때는 상점 100피트 상공에서 커다란 은색공을 타고 뛰어 내렸죠. 수 천명의 사람들이 그의 돌발 행동을 보기 위해 모여 들었습니다.” (그는 “ ‘버진(Virgin·미혼여성이라는 뜻)’ 그룹이 결혼 서비스 회사를 만들다니, 회사 이름과 모순 아니냐”란 농담도 곁들였다.)

― 하지만 이러한 제품들은 사실, 성공보다는 실패의 길을 걸었는데요.

“핸 드폰이나 콜라는 사실상 실패했죠. 이게 내가 생각하는 마케팅의 핵심 속성입니다. 좋은 마케팅 기법도 제품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오래된 진리로 돌아가는 거죠. 신제품을 출시할 때 창의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것은 항상 사람들의 흥미와 열기를 높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만약 제품의 질이 그에 호응할 만한 수준이 안 된다면 결국 농담거리 수준으로 전락할 수도 있겠죠.”

― 훌륭한 마케팅 감각이란 결국 어떤 건가요?

“마 케팅에 대한 이해도를 기준으로 나는 CEO들을 네 종류로 분류합니다. 최악의 부류는 마케팅이 광고와 홍보책자를 만드는 부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죠. 이 부류는 마케팅을 프로모션이라는 하나의 통합된 조각으로 봅니다. 마케팅을 회사 성장의 원동력으로 보지 못하는 부류죠.”

(이름을 ‘콕 찍어’ 말해달라고 하자, 그는 손을 내저으며 “몇몇 알고 있기는 하지만, 이름을 말하면 큰일난다”며 곤란해했다. “힌트라도 줄 수 없겠냐”라고 묻자, 그는 자연스럽게 말끝을 흐리며 다음 부류 설명으로 넘어갔다.)

“이 보다 그나마 조금 더 나은 사람은 마케팅을 네 조각으로 보는 부류죠. 이들은 제품개발(product development)·가격책정(pricing)·판매장소(place)·판촉(promotion)으로 마케팅을 정의합니다. 기본적으로 마케팅이 회사를 키운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첫 번째 부류보단 조금 낫죠. 나는 이 단계에 오른 CEO들을 ‘4P CEO’라고 부릅니다. 이보다 좀 더 나은 경영자들은 마케팅을 통해 가장 좋은 시장 기회를 포착합니다. 그들은 마케팅을 통해 그들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어요. 4P도 이해하면서 그들이 타깃으로 하는 소비자들도 이해하는 사람들이죠.”

― 그렇다면 가장 훌륭한 부류는?

“넷 째 그룹은 ‘희귀종’ 들이에요. 마케팅이 기업 성장 동력이라 믿는 경영자들이죠. P&G사의 래플리(A.G. Lafley)는 마케팅이 기업을 미래로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믿었습니다. 두 번째로 잘하는 사람은 GE의 이멜트입니다. 이멜트는 환경문제를 푸는 데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견했어요. 물과 공기 오염 등을 개선해 기업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높였죠. 이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은 이렇게 탄생했어요. 아까 말한 리처드 브랜슨과 더불어 스티브 잡스도 여기에 속합니다. 그는 어느새 혁신의 아이콘처럼 돼있죠.”

― 지금 언급하신 CEO들은 모두 카리스마가 넘치는 경영자들이기도 합니다. 마케팅에 대한 리더십이 결국 기업의 성공을 이끈다고 생각하시나요?

“나 는 최고의 경영자들이 모두 카리스마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실,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 Company)’라는 책의 저자 짐 콜린스는 13개의 최고 기업들을 분석했어요. 흥미로운 사실은 이 기업들의 CEO들이 꽤 소박한 사람들이었다는 겁니다. 직원들을 편안함으로 이끄는 게 사실 카리스마보다 중요해요. 나는 빌 게이츠가 한번도 이기적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는 회사를 위하는 현명한 리더죠. 이기적인 행위(ego trip)을 과감히 벗어 던질 줄 아는 리더가 결국 마케팅과 기업 경영에서 모두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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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tatistics, multivariate testing or multi-variable testing is a technique for testing hypotheses on complex multi-variable systems, especially used in testing market perceptions.[1]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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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In internet marketing

In internet marketing, multivariate testing is a process by which more than one component of a website may be tested in a live environment. It can be thought of in simple terms as numerous split tests or A/B tests performed on one page at the same time. Split tests and A/B tests are usually performed to determine the better of two content variations, multivariate testing can theoretically test the effectiveness of limitless combinations. The only limits on the number of combinations and the number of variables in a multivariate test are the amount of time it will take to get a statistically valid sample of visitors and computational power.

Multivariate testing is usually employed in order to ascertain which content or creative variation produces the best improvement in the defined goals of a website, whether that be user registrations or successful completion of a checkout process (ie conversion rate). Dramatic increases can be seen through testing different copy text, form layouts and even landing page images and background colours.

Testing can be carried out on a dynamically generated website by setting up the server to display the different variations of content in equal proportions to incoming visitors. Statistics on how each visitor went on to behave after seeing the content under test must then be gathered and presented. Outsourced services can also be used to provide multivariate testing on websites with minor changes to page coding. These services insert their content to predefined areas of a site and monitor user behavior.

In a nutshell, multivariate testing can be seen as allowing website visitors to vote with their clicks for which content they prefer and will stand the most chance of them proceeding to a defined goal. The testing is transparent to the visitor with all commercial solutions capable of ensuring that each visitor is shown the same content as they first saw on each subsequent visit.

Some websites benefit from constant 24/7 continuous optimisation as visitor response to creatives and layouts differ by time of day/week or even season.

Multivariate testing is currently an area of high growth in internet marketing as it helps website owners to ensure that they are getting the most from the visitors arriving at their site. Areas such as SEO and pay per click advertising bring visitors to a site and have been extensively used by many organisations but multivariate testing allows internet marketeers to ensure that visitors are being effectively exploited once they arrive at the website.

[edit] Designs of experiment

Statistical testing relies on design of experiments. Several methods in use for multivariate testing include:

  1. Experimental design involves iterations and waves of testings.
  2. Taguchi methods: with multiple variations of content in multiple locations on a website, a large number of combinations need to be statistically tested and medium/low traffic websites can take some time to get a large enough sample of visitors to decide which content gives the best performance. For example, if 3 different images are to be tested in 3 locations, there are 27 combinations to test. Taguchi methods (namely Taguchi orthogonal arrays) can be used in the design of experiments in order to reduce the variations but still give statistically valid results on individual content elements.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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