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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 알고 지겨운 이야기 일지 모르나 너무 핵심적인 얘기

기록법에 있어서 특히 좋은 Tip이 었음

1. 기록해서 관리하고
2. 우선 순위별로 시간을 관리하고
3. 한가지를 끝낼 수 있도록 시간을 통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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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효과적인 지식근로자는...
 
첫번째, 자기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실제로 어느 정도인가를 파악하는 데서 출발한다
두번째, 그 다음에 시간을 관리하는데, 시간을 빼앗는 비생산적인 요구들을 잘라낸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해서 얻어진 활용 가능한 시간을 가능한 가장 큰 연속적 단위로 통합한다

이를 간단히 요약하면...
시간을 기록한다
시간을 관리한다
시간을 통합한다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것

불필요한 회의, 모임, 회식, 전화, 이메일 체크 등
최소 요구 수준 이하의 시간을 퉁힙하는 것은 아예 시간을 하나도 투입하지 않은 것보다 더 나쁘다
결국 아무것도 달성하지 못하고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상당한 양의 연속적인 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1) 실제 사용 시간을 기록한다
   - 본인이 사용한 시간을 기록하고 정기적으로 살펴본다
   - 그렇다면 많은 시간들이 쓸데 없는 일에 낭비하면서 흘려보내고 있는 사실을 알게된다

2) 시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간 낭비 요인을 제거한다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져서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질문 1. 이 일을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쓸데없는 일을 하고 있지 않나?)
   - 만약 이 질문에 '아무 문제 없다'라면 당장 그 일을 그만둔다
   - 아무런 공헌도 하지 않을 활동에 NO라고 말해야 한다

질문 2. 내 시간운용표에 기록된 활동들 가운데,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나만큼은 잘할 수 있었던 일은 어떤 것인가?(위임이 가능한 일인가?)

질문 3. 내가 하는 일 가운데 당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면서 당신의 시간만 낭비하게 하는 일은 없는가?(남의 시간을 빼앗고 있지는 않은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위기는 절차화 시켜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반복적으로 들어가는 시간 낭비를 예방해야한다

절차라는 것은 대단히 유능한 사람이 과거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형태로 집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3) 자유 재량 시간을 통합한다

기록과 분석에 의해 밝혀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또 자신의 통제 아래에 있는 시간을 연속적으로 묶어야 한다

예) 일주일에 하루는 입에서 일을 한다
     회의, 토론은 월, 금에 하고 나머지 근무일의 오전은 중요한 일에 연속적으로 몰두한다 등

마감일을 필히 정해서 일이 진행되도록 해야한다. 마감일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시그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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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할 필요가 없는일, 즉 어떤 결과도 거둘 수 없는 완전한 시간 낭비형 일을 찾아내서 제거해야 한다

1. 이 일을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 만약 이 질문에 '아무 문제 없다'라면 당장 그 일을 그만둔다
  • 아무런 공헌도 하지 않을 활동에 NO라고 말해야 한다

2. 내 시간운용표에 기록된 활동들 가운데,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나만큼은 잘할 수 있었던 일은 어떤 것인가?

3. 내가 하는 일 가운데 당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면서 당신의 시간만 낭비하게 하는 일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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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효과적인 의사결정 방법

 

효과적인 사람은 한번에 지나치게 많은 의사결정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중요한 문제를 결정하는데 집중한다

단순한 문제 해결이 아닌 전략적이고 근본적인 차원을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주어진 상황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의사결정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해결해야 하는 실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려고 노력한다

기교보다는 영향을 미치기 원하며, 단순한 영리함 보다는 건전한 분별력을 원한다

 

1)       문제의 종류를 파악해라

이것은 일반적인 문제인가? 예외 적인 문제인가?

이것은 자주 발생하는 기본적 문제인가? 아니면 개별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특수한 문제인가?

 

일반적인 문제는 원칙에 따라 해결

예외적인 문제는 개별 대응, 그리고 원칙을 세움

 

의사결정 유형 네가지

첫째, 개별적인 사건은 단순히 하나의 증후이며 사실은 일반적인 문제

Ex)파이프라인의 물이 새는 문제. 땜질을 계속 하지 않으려면 계속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함

 

둘째, 어떤 특정 조직에는 특수한 문제이지만 실제로는 일반적인 문제

Ex) M&A를 당한 기업은 특수한 문제지만 일반적으로 M&A는 늘 일어나는 일

다른 곳을 참조하여 처리가능

 

셋째, 진정 예외적인 일

Ex) 정전사태, 임산부용 진정제

 

넷째, 새로운 일반적인 문제가 나타날 것을 알려주는 초기의 예외적인 징후

Ex) 정전사태-예외적이지만 근본적 예방책이 없으면 반복되는 일

 

2)       의사결정의 목표를 만족시키는 경계조건을 명확히 해라

그 의사 결정을 통해서 성취하고자 하는 확실한 명세서를 만들어야 한다

의사결정을 통해서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가?

그것이 얻고자 하는 최소한의 목표는 무엇인가?

그것이 만족시키고자 하는 조건은 무엇인가?

 

3)       무엇이 올바른 것인가에서 출발한다

타협을 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우리는 무엇이 수락 가능한가에 집중하면 안되고, 정말 옳은 답은 무엇인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

 

4)       의사 결정을 행동으로 전환하라

의사결정의 초기 과정에서부터 행동 계획을 짜 넣지 않으면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

이 결정을 알아야 할 사람이 누구인가? 누가 그것을 해야 하는가? 그 행동을 하게 하기 위한 행동은 무엇인가?

 

5)       피드백을 의사 결정과정에 포함시켜라

의사결정이 달성하고자 하는 기대 수준과 활동 결과를 지속적으로 비교해야 한다

 

견해가 의사결정의 출발점이다

사실에서 의사결정을 시작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견해가 없으면 사실도 없다. 이는 맥킨지의 사고법과 동일하다. 견해=가정, 가정에서 출발하여 그 가정이 맞는지 틀린지를 검증하는 단계로 가야한다

 

효과적인 의사결정은 사실에 대한 합의가 아니라 공통의 이해와 대립적인 의견들 그리고 엇비슷한 대안들에 대한 진지한 검토를 통해서 도달하게 된다

 

가설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몇 가지 대안이 있어야 비로서 진정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다

 

검토를 계속 여러 번 할 필요가 없다

한번 더 검토하면 뭔가 새로운 것이 나오리라고 믿을만한 이유가 있는가? 또 그 새로운 결정이 적절한 것이 되리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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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은 집중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사람들은 중요한 것부터 먼저하고 그리고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수행한다

 

바쁘면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

첫째, 그것에 필요한 시간을 과소평가한다

둘째, 급히 서두른다

셋째,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추진하려고 한다

 

노력을 집중하기 위한 제1의 법칙은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은 과거로부터 탈피하는 것

우리가 아직도 이 일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이 일에 착수해야 하는가? 만약 이 대답에 무조건 예스가 아니라면 이 일을 당장 중단하고 다른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새로운 것을 강력히 추진하는 유일한 방법은 낡은 것을 체계적으로 폐기하는 것이다

 

먼저 우선 순위를 정하라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2차 순위-, 지금 당장 하지 않아도 될 과업을 결정하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용기

우선 순위와 2차 순위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이성적 분석이 아니라 용기이다

 

과거가 아닌 미래를 판단 기준으로 선택하라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추어라

자신의 독자적인 방향을 선택하라

무난하고 쉬운 목표보다는 확연한 차이를 낼 수 있는 높은 목표를 세워라

 

효과적인 지식 근로자는 지금 당장 집중하고 있는 하나의 과업 이외에 집중하지 않는다

 

집중-진정 의미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관점에서 때와 사건에 따라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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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과업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수행하려 하는가?
왜 그것을 해야 하는가?

지식노동자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과업을 다시 정의해야 하며, 특히 꼭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 피터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 中에서 -


근본적인 질문이지만 우리가 꼭 한번 해보고 정리해야할 질문이다
식상하다고 생각 할 질문이 아니다. 우리는 다 알고 있고, 뻔하다, 식상하다라는 거만함으로 중요한 본질을 놓칠때가 많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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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baramjun?Redirect=Log&logNo=60007991248

요즘 읽고 있는 피터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이라는 책의 요약문이다
요약문이라고 하기엔 좀 길지만 일부러 내용이 길게 정리된 링크를 골랐다
80살 이상 사시면서 압축해놓은 경험을 이이상 더 압축하면 곤란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개인적으론 요약문이 아닌 원문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신 분은 요약문이라도 꼭 읽기를 추천한다
피터드러커 형님께서 지식근로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서 잘 정리해 놓으셨다
대부분이 지식근로자인 이때에 여기서 빗겨갈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본다

이런 내용을 단 일주일 간 하루 한두시간의 여유시간과 12,000원을 투자해서 알수있다는 것은 너무 황송한 일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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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번째 단계는 문제를 분석한다.
주어진 문제가 일반적인 문제인지, 예외적인 문제인지, 정해놓은 규칙이 없는 새로운 개념인지 확인한다.
두번째 단계는 문제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세번째 단계는 그 문제에 가능한 답을 열거한다.
네번째 단계는 ‘경계 조건'에 맞춘 수용 가능한 해결책보다는 '옳은 답'으로 결정을 내린다.
다섯번째 단계는 세부적인 실행 방안을 결정하고,
마지막 단계는 의사결정 내용이 현실성이 있는지, 유용한 것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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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장 : 인생을 바꾼 7가지 지적 경험 ]

1. 목표와 비전을 가져라.

        '음악가로서 나는 일생 동안 완벽을 추구해 왔다. 완벽하게 작곡하려고
        애썼지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늘 아쉬움이 남았다. 때문에
        나에게는 분명 한 번 더 도전해 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살아가는 동안 완벽은 언제나 나를 피해 갈 테지만, 그렇지만 나는 또한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리라고 다짐했다."

2. 신들이 보고 있다 : 높은 자아 존중심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오직 '신들'만이 그것을 보게 될지라도 완벽을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었다.

        '당신이 쓴 책 가운데 어느 책을 최고로 꼽습니까?'
         -> '바로 다음에 나올 책이지요.'

3.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공부하라 : 지속적 학습은 곧 삶의 한 부분

        새로운 주제와 새로운 시각, 그리고 새로운 방법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
        내가 공부한 모든 주제들 각각은 서로 상이한 가정을 하고 있었고,
         또한 서로 다른 방법론을 사용하고 있었다.

4. 자신의 일을 정기적으로 검토하라

 '우리가 집중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우리가 개선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들 각자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처음에는 내가 비록 잘했지만 더 잘할 수 있었거나 또는 더 잘했어야만 하는 일을 검토하고, 그 다음에는 내가 잘 못한 일, 마지막으로 내가 했어야만 했는데도 하지 않은 일을 차례로 검토한다.

5. 새로운 일이 요구하는 것을 배워라

        "새로운 일을 맡은 지금 내가 효과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할 필요가 있는가?"

        인적 자원의 최대 낭비는 단연코 승진 관리의 실패에서 비롯.

        "당신이 목표를 달성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새로운 직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직위에서 요구하는 일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과 직무, 그리고 과업을 수행하는
        데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일에 대한 집중을 필요로 한다.

6. 피드백 활동을 하라

        한 개인이 개선해야 될 것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그것은 한 개인이 할 수 없는 것, 심지어는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명백히 밝혀준다. -> 지속적 학습의 관건

7.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 바라는가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늙어가면서 그 대답을 바꾸어야 한다. 성숙해가면서, 그리고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바뀌어야만 한다.
        사는 동안 다른 사람의 삶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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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시간관리법

지식노동자의 가장 중요한 자원, 시간을 기록하고 관리하고 통합하라

▣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 timelast@hani.co.kr

 

미 국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시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주장했던 경영학자 중 하나다. 피터 드러커는 현대 사회에 점점 늘어나고 있는 지식노동자들의 경우, 과업 성공 여부는 전적으로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여러 저서에서 밝혔다. 기계와 작업 환경에 따라 목표가 저절로 주어지는 육체노동자와 달리, 머리로 일해야 하는 지식노동자는 목표를 스스로 결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목표 달성을 위해 효과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일이다. 시간이야말로 지식노동자가 결과를 얻기 위해 투입하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이 일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피터 드러커는 시간관리를 위해 세 가지 구체적인 원칙을 제시한다.

 

첫 째는 시간을 기록하라는 것이다. 기억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다. 드러커는 기억력이 좋다고 자랑하는 지식노동자들에게 그들이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물어봤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한 시간을 몇 주일 또는 몇 달 동안 기록해두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나중에 그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사용 시간과 실제 사용하고 기록한 시간을 비교해보면, 일치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어 느 기업의 회장은 자신이 시간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사용한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자신의 시간 중 3분의 1은 회사 간부들과, 3분의 1은 중요한 고객을 만나는 데, 나머지 3분의 1은 지역사회 활동을 위해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6주 동안 실제 사용 시간을 기록하게 한 뒤 비교해봤더니, 이 세 가지 활동에는 시간이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실제로는 대부분의 시간을, 이미 지시한 과업에 관해 아래 사람들을 독촉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가지 일에 대한 시간 배분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었다는 결론이다.

 

시 간을 기록해야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시간 운용표를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자신이 수행하고 있는 몇 가지 주요 과업을 적어놓고, 각각에 대한 매일 실제 사용 시간을 기록하라. 엑셀 파일에 기록해두면 더욱 관리하기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일주일 간격이든 한 달 간격이든, 주기적으로 시간 사용분을 체크하고 자신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짚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기록된 시간을 들여다보면서 시간을 관리하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시간을 기록해보면, 필요 없어 보이는 일에 사용된 시간이 눈에 띄게 마련이다. 때로는 그렇게 사용된 시간이 가용 시간의 대부분인 경우도 있다. 그때 체계적 시간관리를 위한 자기진단 질문이 필요하다. 질문을 던져보고, 그 대답에 따라 그 시간의 사용을 중지할 것인지 이어갈 것인지를 결정하면서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다. 우선 “이 일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라고 스스로 묻는다. ‘별일 없어’라는 대답이라면 그 일은 중지하라. 그리고 “다른 사람이 최소한 나만큼 잘할 수 있었던 일은 어떤 것인가?”라고 스스로 묻는다. 그런 일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고, 자기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에 집중하라. 마지막으로 “내가 하는 일 가운데 당신의 목표 달성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면서 당신의 시간만 낭비하게 하는 일은 없는가?”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솔직한 대답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런 일이 있다면 즉시 중지하거나 효율화한다. 시간을 절약하다가 뭔가 중요한 일을 놓치는 게 있을까 불안해하지 말라. 이런 불안이야말로 당신의 일을 망친다.

 

미 국 대통령의 경우, 취임 초 지나치게 많은 초대에 응한다. 그러다 어느 순간 대부분의 초대가 직무 수행에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초대 일정을 대폭 줄인다. 어느 순간 신문이나 텔레비전에 “대통령이 대중과의 접촉을 기피한다”는 기사가 나온다. 그리고 다시 사회 활동을 시작한다. 그런 과정에서 균형을 찾게 된다. 시간관리야말로 말단 사원부터 미국 대통령까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이슈인 것이다.

 

세 번째 원칙은 시간을 통합하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관리해서 마련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하는 것이다. 마련된 시간은 최대한 통합해서, 한 가지 일에 한꺼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시간관리의 보람이 극대화된다.

 

최소한 90분은 한 가지에 집중해야

피 터 드러커가 컨설팅한 한 은행장 이야기다. 드러커는 2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그 은행장을 만났는데, 한 번에 1시간30분 동안 이야기했다. 은행장은 늘 토의할 주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상담 주제는 한 가지로 한정했고, 1시간20분이 지나면 항상 “이제 이야기를 요약 정리해주시고 다음달에 우리가 이야기할 것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늘 궁금했던 드러커는 1년 뒤 그 은행장에게 물었다. “왜 항상 1시간30분인가요?” “간단합니다. 제 주의력의 한계가 1시간30분쯤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짧으면, 중요한 문제에 실제로 몰입할 수 없습니다.”

 

실 제로 시간이 있더라도 여기에 15분, 저기에 30분 있어서는 지식노동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 자신의 통제 아래 있는 시간을 연속적으로 통합해서, 최소한 90분의 시간은 한 가지 지식 생산물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시간을 통합해 사용해야 한다.

 

이 모든 방법을 잊더라도, 시간이야말로 정말 중요한 자산이라는 사실만은 기억하자. 다들 돈이나 부동산은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한번 흘러가면 다시는 오지 않는 시간에 대해서는 덜 심각하게 생각한다. 재테크를 하는 사람은 많아도 ‘시간테크’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기억하라. 지식이 중요해지는 사회일수록, 시간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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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이 아니라 기회에 집중하라


효율적인 경영자들은 어려움이 아니라 기회에 집중한다.
물론 문제점들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은 모색되어야 하고 어영부영 넘겨버려서는 안 된다.
그러나 효율적인 경영자들은 문제 해결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그것은 결코 결과를 드러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문제의 해결은 손해를 예방할 뿐 그 이상은 아니다. 그에 반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철저하게 이용하는 것은 분명 결과를 이끌어낸다.

 
 
 
제가 "기업의 생명주기별 적합한 CEO"라는 글을통해서도 일부분 밝혔는데 관리형 CEO는 성장기의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 때 아주 잠깐 필요한 CEO Type이라는 것이다
내 대학 동기가 그 얘기에 너무 공감이 많이 간다며 관리형CEO의 한계에 대해서 좀더 이야기 해달라고 해서 그 이야기는 따로 정리할까 한다

어쨌던 피터드러커가 지적한 것도 그런점이 아닐까?
관리형 마인드를 가지고 본인이 관리에 아주 뛰어나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본인의 틀안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한다. 회계, 경리, 재무 출신의 사람들은 신규사업의 가능성과 미래 성장성, 우리 기업의 핵심역량과의 부합성, 시너지 가능성 등은 귓등에 흘리듯이 생각하고 당장 중요한건 현재가치와 엑셀로 돌려서 나온 벨류에이션 같은 것이다.

현재가치를 가지고 M&A를 하거나 신규로 들어갈 분야는 단하나도 없을 거라고 장담한다
하지만 이러한 숫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숫자의 마법?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숫자는 마치 모든 진리를 모두 담고 있는양
이러한 관리형 CEO는 아주 잠깐 필요하다. 기업의 비효율적인 면을 개선하고 구조조정을 하고 내실을 다질때...잠깐뿐이다

이런것은 꼭 CEO가 아니더라도 가능한 일이다
회사를 책임지고 회사가 지속가능한 객체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다이어트 하는 것에 만족하면 안될 것이다

이이야기는 나중에 더 자세히 하겠다. 관리형 CEO의 폐단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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