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ontents'에 해당되는 글 269건

  1. 2008.06.16 피터드러커의 시간관리법
  2. 2008.06.12 Key factors to expect the economy
  3. 2008.06.09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4. 2008.05.03 ASIT 방법론
  5. 2008.04.25 금호산업의 대우건설과 대한통운
  6. 2008.04.20 허무한 사람이 분주하다
  7. 2008.04.13 [스크랩] There's a first time for everything
  8. 2008.04.07 거리전도사의 잘못된 미션
  9. 2008.03.06 M&A를 검토하는 자리에서 느낀점 1
  10. 2008.03.05 슬럼프에 대한 약간 다른 정의 2
  11. 2008.02.24 맥킨지 문제 해결 방식 들여다 보기(02) 방법론편::McKinsey Mind
  12. 2008.02.24 맥킨지 문제 해결 방식 들여다 보기(02) 방법론편(초간단요약)::McKinsey Mind 2
  13. 2008.02.24 노무현 대통령님 5년간 수고 많았습니다 2
  14. 2008.02.24 생각하고 해결하는 총체적 문제 해결 프로세스
  15. 2008.02.24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생각의 탄생 2
  16. 2008.02.24 욕망이 아닌 진정으로 필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 그리고 진정으로 강하게 산다는 것
  17. 2008.02.24 어떻게 하면 성공하게 할까가 아닌 문제만 지적하는 신규사업 제안 회의
  18. 2008.02.18 문제해결 방법론에 대한 생각
  19. 2008.02.18 창의적인 사고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20. 2008.02.17 적을 무너뜨리는 최고의 병법 4
  21. 2008.02.10 얀 베르트랑의 하늘에서 본 한국을 본 후
  22. 2008.02.09 맥킨지 문제 해결 방식 들여다 보기(01) 개념편::McKinsey Mind 4
  23. 2008.02.01 nProtect Netizen V3으로 끈질긴 스파이웨어 제거하기 5
  24. 2008.01.29 [스크랩] Deliver a Presentation like Steve Jobs-Business week- 3
  25. 2008.01.28 각기 다른 색은 각기 다른 느낌을 준다. 이것이 그 색의 역할이다
  26. 2008.01.28 자신에게 솔직해 진다는 것
  27. 2008.01.22 [스크랩] IPTV Providers to Charge W500 for Terrestrial Programs
  28. 2008.01.22 뱅앤올룹슨의 터치스크린 TV리모컨..기차네..
  29. 2008.01.07 마지막 한번을 통해 성장하기
  30. 2008.01.07 나약함을 드러내는 말과 행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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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 알고 지겨운 이야기 일지 모르나 너무 핵심적인 얘기

기록법에 있어서 특히 좋은 Tip이 었음

1. 기록해서 관리하고
2. 우선 순위별로 시간을 관리하고
3. 한가지를 끝낼 수 있도록 시간을 통합하라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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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하게 Check하면서 경제 상황과 투자 시장을 watching하기 위한 index를 고민중이다.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고 지금까지 정리된 사항을 대충 적어봤다. 요즘 딴거를 하느라 투자쪽에 전혀 신경을 못쓰고 있다

1. 광의통화증가율, 금융기관유동성 증가율
  - 한국은행
2. 금리
3. 인플레
4. 부채규모
  - 부동산 대출
  - 예대마진
5. 채권금리
6. 유가
7. 엔케리
8.펀드 현금 보유율
9. 외인 동향(외인자본)
  - 일본 경우 월 90억달러(9조원) 순매수에 5월 81억달러 순매수 정도면 주가가 폭등 가능함

10.주식 상한가 안간 적삼봉 체크 방법 연구하기 아니 패턴 효율적으로 인지하는 방법 캐치하기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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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는 회사에서 제공한 IDEA VACATION에 읽은 책이다.
평소에 안철수 CEO를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 분이 쓰신 책은 한번도 읽어 본적이 없었다. 인터뷰한 기사만 가끔 봤을 뿐이었다.

안철수연구소를 경영하면서 생겨난 일과 자신의 가치관을 정리한 책이다. 안철수 대표이사를 알고 싶은 분이나 좋은 가치관을 본받고 싶은 분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안철수 CEO에 대한 사모곡

너무나도 자신만의 고결한 원칙(Principles and Guidance)과 가치를 가지고 있는 안정감(Security)이 확고한 위대한 사람이다. 나는 아직도 원칙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하루하루 변하는 원칙과 가치에 정처없이 떠도는 돛단배 마냥 살고 있는 나에게 많은 공부를 시켜주었다. '정직'과 '성실' 그리고 '배려'가 본인의 가치관이라고 딱 잘라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눈앞의 작은 이익, 아니 다소 커보일 수 있는 이익도 과감히 포기할 줄 아는 그런 사람. 그냥 보통 사람은 절대 아니구나 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꾸준함이 본인의 가장 큰 무기가 아닐까라고 말하는 대표적인 성공한 사람, 그러면서도 한없이 겸손한 사람.

안철수 CEO는 닮고 싶은점이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다.

나는 우주에 절대적인 존재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세에 대한 믿음만으로 현실과 치열하게 만나지 않는 것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또 영원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살아있는 동안에 쾌락에 탐닉하는 것도 너무나 허무한 노릇이다. 다만 언젠가는 같이 없어질 동시대 사람들과 좀더 의미있고 건강한 가치를 지켜가면서 살아가다가 '별 너머의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1. 진정한 비교 대상은 외부가 아닌 내 자신

나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특히 양적인 면의 비교에는 거의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다. 다만 진정한 비교의 대상은 외부에 있는게 아니라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사이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사람들은 남과 비교해서 조금 나은 나를 보면서 안도감을 느낀다. 재미있는 현실이다. 어쨌던 나도 이 글을 쓰면서 안철수 대표와 나를 비교하고 있지 않은가?(비교라는 단어 자체가 말도 안되는 거지만 말이다)

2. 양적인 비교가 아닌 질적인 비교가 중요하다
양적인 비교에 치중한다면 성공의 조건은 많은 돈을 버는 것,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나에겐 이것은 성공의 필요조건도 충분조건도 아니다. 신뢰를 주고 받는 관계, 훌륭한 가치를 위해 헌신하는 것, 마음에서 진정으로 우러나는 존중, 그리고 늘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이런 것이 더 소중한 성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사람들의 대체적인 반응은 "양적인 성공도 어려운데 무슨 소리야. 저런건 성공한 사람들이나 말하는 여유로운 소리다"이다. 정말 그럴까? 성공하기 위해선 저런건 좀 내팽게 치는게 지름길인가? 아니었음 좋겠다

3. 최선 자체가 의미 있다. 칭찬과 비난은 특별히 의식할 필요가 없다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고 자기 기준에 부끄럽지 않도록 실천하는 것이다. 그 결과를 무엇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그렇기에 외부의 칭찬에 크게 우쭐할 이유도 없으며, 내가 내 기준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가 실패로 돌아온다 하더라도 기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사는게 피곤할때가 많다. 보다 엄격한 자기 기준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요즘들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 점이었다. 외부 기준이 아닌 자기 기준이 더욱 엄격하다니? 정말 부처가 따로 없다

4. 배려는 상대의 발전을 자극하고 도와주는 마음과 태도
역으로 상대방을 피해를 주는 것은 타인의 발전을 가로막고 상처를 주는 행동이다. 자기 가치관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도 배려의 또 다른 모습이다
진정한 공헌(Contribution)은 발전하도록 도와 주는 것이구나.. 좋은 정의다. 자신의 좋은 가치관을 강요하지 않는것... 이게 진정한 배려인듯 하다. 물론 세상이 성선설마냥 누구나 저런 좋은 가치를 가지고 살면 그럴일은 없겠지만 강요하느니 모범을 보이고 쫓아 오게 만드는게 더욱 효과적이겠다.

5. 사심없이 대하기
개인적인 관계에서 상대가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를 계산하면서 행동하는 것은 피곤한 일이며, 그러한 자세는 사람과의 관계를 순수하지 못하게 만들어 안좋은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참 너무나도 공감가고 쉬운 얘기인듯한데 나한테는 실천하기에 왜 그렇게 어려운 얘기일까? 역시 기준을 외부에 두고 양적인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일까? 진정으로 내가 사심이 없고 진정 정직한가 보다는 외부의 성공을 위해서 이런 중요한 가치를 희생하기 때문일 것이다

6. 문제해결하는 몇가지 방법들
1) 평생공부-자만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 것
2) 꾸준히 발전하기 - 초등학교때 반에서 중간이었으나 고등학교때는 1등을 했다
3) 교과서대로 하기(기본에 충실하기)
4) 최선을 다하기-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삶의 지침
5) 목적의식-주어진것만 열심히 하는 것은 직무 유기
6) 방심을 경계함
7) 새로움에 대한 적응
8) 몰입-나(안철수 CEO)의 유일한 장점, 몇분 동안 책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3~4시간이 지난 경우도 있었다
9) 장기적으로 생각하기 - 순간적인 이익에 연연갛기 앞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옳은 쪽으로 판단하고 차근차근 일을 진척시켜 나가는 것이 가장 큰 성공의 해법
10) 원칙 중심의 판단과 선택-결과적으로 질적인 성공을 보장하는 지름길. 이는 무척 어려운일. 왜냐하면 현실 속에선 그 순간 오히려 크고 작은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임
7. 어떤 문제에 부딫히면 남보다 두세곱절의 시간을 투자할 각오를 한다
새벽 3시에 일어나서 6시까지 컴퓨터관련일을 하고 다른 사람들이 일어나는 시각에 의과대학으로 향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깨어있는 한 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는 것은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지도 모른다.

바둑을 공부하는데 관련 서적을 50권을 읽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프로의 기질이 엿보인다는 소리까지 들었다는데 어떤 한분야를 시작하는데 관련서적 50권을 독파하고 시작한다는 마음 가짐 자체나 실천하는 행동력이 정말 혀를 차게 만든다. 바둑도 50권을 보는데 하물며 다른 분야는...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상세보기
안철수 지음 | 김영사 펴냄
저자가 경영자로 살아온 지난 6년 간의 이야기를 엮었다. 술수와 작전이 난무하는 기업세계에서 기본과 원칙으로 승부하여 마침내 최고의 경영자가 되기까지를 여과 없이 담았다. 외국기업의 1,000만 달러 인수제의도 조건이 되지 못했던 그가 지키고자 하는 원칙과 철학을 비롯해 그가 생각하는 기업의 존재의미와 경영원리 및 경영자와 인재의 조건, 비지니스의 미래 등에 대해 자세하게 수록했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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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T라는 창의적 사고 기법이라는 것을 회사에서 교육받았다.

효과에 대해선 아직 의문이지만 하루동안 교육받은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이러한 방법론이라는 것이 어떠한 목적지에 도달하는데 지름길이나 자동차의 역할만을 할 뿐이지(이것도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방법론 자체가 목적지에 아무것도 안하는 우리를 도착하게 해주는 도구는 아니라는 것이다. 어쨌던 길을 지나 목적지로 가는 노력은 필요한 것이다.

◎ ASIT(Advanced Systematic Inventive Thinking)란?

TRIZ(러시아어니 약어는 생략하겠다)라는 (구)소련의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알트 슐러에 의하여 개발된 창의적 문제 해별 방법론

알트슐러는 창의적 발명품에는 일정한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을 찾아내었고 그 법칙을 정리하여 TRIZ라고 명명함

이를 국내에선 삼성, LG가 주도적으로 받아 들여서 활용하고 있다고 함. 삼성의 비욘세폰, 보르도TV 등이 TRIZ를 이용해서 개발된 상품이라고 함

기업 적용에 관련된 기사

ASIT는 이러한 TRIZ를 바탕으로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이론이다. TRIZ는 이러한 개념에서 매우 강력한 이론이지만 TRIZ는 매우 어려우며 공학적인 부분에만 적용가능한 원리가 많고, 전문가 의존도가 높다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40가지의 원리를 2가지의 조건과 5가지의 사고기법으로 축약해서 개발한 것이 ASIT이다.

◎ ASIT의 사고 Framework

1단계 : 문제의 세계 정리
  - 문제 요소
  - 주변 요소

2단계 : 목표 설정
  - 원하지 않는 결과
  - 행동

3단계 : 문장 작성
  - 선택한 요소와 같거나 비슷한 유형의 새로운 요소가 행동을 수행한다

4단계 : 아이디어 구체화

Sample : 용도변경기법

문제 : 호주에서 공중전화를 50센트를 넣고 무제한 사용하게끔 했는데 한사람의 이용시간이 너무 길었음

1. 문제 요소 : 긴 통화시간, 대기자
2. 주변 요소 : 전화, 수화기, 통화자, 공중전화 박스, 대기자, 요금(동전) 등
3. 원하지 않는 결과 : 너무 길게 통화하여 대기자나 너무 오래 기다린다
4. 행동 : 통화를 짧게 하게 한다
5. 문장 : (문제요소와 주변요소를 결합하여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문장을 작성한다)
  1) 수화기를 무겁게 만들어 오래 들고 있지 못하게 하여 통화를 짧게 하게 한다
  2) 대기자가 통화자를 쳐다보도록 만들어 통화를 짧게 하게 한다
  3) 거울을 붙여 통화자가 대기자를 볼수있도록 하여 통화가 짧게 하게 한다 등

◎ ASIT의 5가지 사고 기법

1. 용도변경기법
  - 가장 많이 차지하는 기법
  - 기존 용도를 변경하여 새로운 용도로 활용
  ex) 쇠구슬이 이동하는 휘어진 관에 쇠구슬의 마찰로 관에 구멍이 생기는 것을 휘어진 부분에 자석을 대고 쇠구슬이 그 위치에 달라 붙어 쇠구슬과 휘어진 관과의 마찰을 최소화 시키는 것 등

2. 복제 기법
  - 같은 기능을 복제하여 문제 해결
  - 같거나 비슷한 요소 추가
  - 원래 요소와 어떻게 다른가?
  - 어떤 상호관계가 있는가?
  - 전체 또는 일부?
  ex) 화장실 용변 보는 소리가 부끄러워 쓸데없이 물을 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소리 나는 전기장치 설치 등

3. 분할기법
  - 문제요소와 주변요소 중 하나를 분할하여 문제 해결
  - 나누어진 부분 다양한 위치에 둔다
  - 다른 시간대에 나타나게 한다
  - 일부를 사라지도록 한다
  - 다른것과 다르게 취급
  - 움직이도록 분리
  ex) 경주마 두개 중 느리게 도착하는 말에게 상금 부여 할 때 아무도 출발하지 않는 문제 발생->기수와 말을 분할하여 기수와 말을 바꿔타게 하면 됨
        암치료를 위한 레이져가 있는데 해당 출력으로 하면 다른 기관이 손상됨. 여러개로 쪼개어 원하는 암이 있는 조직에 분할하여 레이져 시술

4. 대칭파괴기법
  - 공간, 시간, 크기, 컬러, 모양, 길이 등의 대칭을 파괴한다
  ex) 자동차 신제품 개발 :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자동차, 속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자동차 등

5. 제거 및 기생 기법
  - 핸드폰의 통화 이외의 모든 기능 제거, 불법주차 자동차 자동차 번호판 제거
  - 이어폰 줄을 이용하여 라디오의 안테나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것 등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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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수 시 컨소시엄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조건으로 34,000원의 컨디션을 걸었으며 그때 당시 약 24,000원의 9% 수익으로 되돌려주는 조건이었음. 이를 바탕으로 은행은 금호산업 컨소시엄에서 대우건설의 주식을 사서 금호가 인수하게 해주고 연 9% 의 수익으로 3년간의 옵션을 걸어놓음. 대우건설 주가는 현재 18,000원 수준이고 만약 주가를 최소 34,000원 수준으로 회복시켜놓지 않으면 컨소시엄 은행은 콜옵션을 행사할 것임. 적어도 34,000원 이상 올리지 않으면 천문학적인 돈이 드는데 이 비용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금호그룹은 대우때 처럼 다 찢어질 가능성이 존재

 

이걸 막기 위해서는
 
1.
대우건설 주가를 34,000원 이상으로 올리거나
2.
현금을 동원하여 콜옵션 해소를 위한 돈을 마련해야 함

 

현금을 마련하더라도 대우건설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 일단 바람직하여 대우건설 주가 부양에 일단 온갖 힘을 쓸 것으로 예상되며 그 3년은 내년 12

 

또한 대한통운의 감자 금지 1년이 넘는 내년 4월 정도엔 대한통운 주가 부양 후 감자를 금호산업과 대우건설이 현금을 확보하려고 할 것임

 

대한통운의 최대 인수 주체는 바로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유상감자 시 제일 많은 현금을 받게 되어 유동성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수 있음

 

이는 시기적으로 내년 12월 이전에 모두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로 현재 주가수준으로 보자면 대우건설은 최소 100% 이상 올라가야 하는 것

 

만약 이게 실패하여 금호그룹이 망가져도 금호산업이 치명타이며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은 그 가치가 그대로 유지하게 되어 큰 손실 가능성은 줄어듬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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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사님 설교 말씀이셨다. "허무한 사람이 분주하다"

빈수례가 요란하다.라는 옛 속담과 너무 닮은 말이다.

나도 무엇인가 감추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 말이 많아지고 핑계가 늘고 주변을 탓하게 되는 것을 많이 느꼈다.

나와 마찬가지로 가슴속에 머릿속에 늘 무엇인가 공허한 사람은 무엇인가 부산해 보인다. 늘 안절부절하며 늘 계획을 세우며 행동으로 무엇인가 보일려고 애를 쓴다. 허무함 때문에 안절부절 부산한 것이다.

팀의 역할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 윗분께 팀의 역할에 대한 정의와 평가를 부탁한것은 간접적인 표현을 하려고 했던 것이었으나 한편 직접표현의 경박 스러움인것이다. 중요한것은 내가 문제를 내자신 보다는 외부에 집중하고 있는 마음가짐이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런 종류의 문제가 아님을 알고도 나의 허무함을 채우려는 욕심 때문에 내가 불필요하게 엄한 쪽으로 핑계를 댄것을 아닐까? 팀이 제역할을 못하고 있음을 그 팀의 일원인 '나'가 아닌 윗사람의 몫인양 생각하고 말하는 것은 말이다.

내가 맡은바 업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진정으로 고민하고 행동했는가? 내자신이 늘 갈고 닦으며 지식을 쌓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했는가? 누군가의 시선과 칭찬을 원해 그럴듯한 이야기만 하지 않았는가?

초심으로 돌아가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감사한 마음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분들에게 늘 고마워하며 내가 맡은 일에서 최선을 다하자. 무엇인가 막다른 골목에서... 빠져나갈 길이 없는 곳에서 나 자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자. 부산하게, 주절주절하면서, 그런척하면서가 아닌 본심에서 진득하게 조용히 큰 강물 처럼 겉으론 평온하지만 안쪽에선 무겁고 굵직한 흐름으로 강물이 흐르듯이 그렇게 살아가자.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나자신을 인정하자. 불편한 진실을 진심으로 받아 들이자. 내가 좀 더 크기위해 시련은 약이된다는 것을 믿자. 외부로부터의 자극은 긍정적인것과 부정적인 것이 있을 수 있으나 달리말하면 모든 자극은 내가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애초에 긍정적 자극과 부정적 자극은 없는 것일지 모른다.

불편함이 없으면 편함을 어찌 추구 할 것이며, 참을 일이 없다면 어떻게 인내를 배울 것이며, 부족함이 없다면 어떻게 채울 것인가?

경박하게 살지 말자. 길게 보고 뚜렷한 비전과 목표를 정하고 남을 탓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하자. 불필요하게 말을 내뱉어 가볍고 경박한 사람이 되지 말자.

나의 허무함을 채우려 남에게 따지듯이 경박하게 묻지 말고, 내가 어떻게 그러한 실력을 키울것인지를 고민하고 묵묵히 나의 빈곳을 채우며 조그만한 맡은 일도 진심으로 성스럽게 접근하여 일을 마치려고 노력하자.

내가 월급을 받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성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내가 진정으로 추구할 것은 내가 그럴듯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옳게 행동하는 사람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추구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이를 거스르는 것은 무엇이 되었던 모두 이 원칙에 근거하여 우선순위에서 밀리면 되는 것이다. 척은 모두 필요없다. 진정 일을 잘하고 성품이 좋고 언행일치를 보이는 그런 바른 원칙을 지키는 인간이 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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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always a first time for everyting!
해석을 해보면  모든 것에는 항상 처음이 있다란 뜻입니다.

응용문장입니다.

Its the first time i ever got a turndown. but like they say- there always a first time for
everything. i dont be intimidated.
여기서 turndown는 퇴짜, 거절란 뜻으로 해석되며 be intimidated는  위축되다 로 해석되죠?

<제가 처음으로 퇴짜를 맞은 때였어요. 하지만 모든 것에는 처음이 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위축
되지 않습니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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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에 이런게 나와서 왠만하면 종교, 정치 얘기는 안하지만 한마디 하려고 한다

입건된 명동거리 전도사 "쉬지 않겠다"
소음호소 상인·시민과 마찰 계속될 듯
관련기사
교회를 다니는 크리스천으로서 교인들에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다는 점은 너무나도 칭찬받아야 하나, 목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믿게 만드는 것이지 믿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마저 불쾌하게 만들어 악의적으로 만들라는 것은 아니다.

이분이 이처럼 명동에서 전교 활동을 해서 얼마나 믿지 않는 사람이 교회에 갔는지 의문이다. 오히려 믿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기독교라는게 저렇게 안하무인에 편협한 종교구나 오해만 불러 일으켰을 것이다.

종교 활동을 마케팅에 비유해서 참으로 미안한데 저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마케팅인 것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좀 편협하고 나쁜 방향으로 평가하자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미션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라는 '자기만족' 때문이 아닐까?

정말 길거리에 계신분들이 믿게 되었던 말던, 기독교에 호의적이지도 악의지도 않은 분들을 악의적이게 만든 것은 저분에게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다. "난 적어도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단 말야!!"라는 자기만족 때문인 것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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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한점이나 상대 회사의 잘못된 방향이나 전략을 지적하는 등 청문회 진행 형태로 진행되어서는 발전적인 커뮤니케이션도 어려우며 이로 인해 발견해 낼 수 있는 진주같은 가능성은 파악하기 어렵다. 아니 불가능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논의자 전체가 아래와 같은 일치된 방향을 가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긍정적인 질문을 하는 시간,
부정적 질문을 하는 시간,
부정적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
긍정적 부분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
현재 사업과의 시너지가 가능한 부분 등을 논의 하는 등

일견 큰 목소리를 내는 사람으로 인해 논의가 좌지우지되는 우를 이러한 원시적인 방법으로 막아야 한다
또한 사람은 일관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 낸 의견을 방어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막기 위해서도 여러 측면을 논의 할 수 있는 시간을 나누어서 접근하는 것이 맞다

2. 두번째로 자기의 사업을 장밋빛으로 말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걸 거기서 과도하다 틀렸다라고 왜 결론을 내려고 하는가?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한 자료나 사실을 요구하고, 피인수기업의 실무자로부터의 직관적 판단도 역시 참고로만 하면된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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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란 아무리 노력하고 반복해서 연습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시간이 아니라, 어떤 벽이 가로막고 있어 실력이 그 벽 앞에 계속해서 쌓이는 시간이다. 헛수고를 하고 있는 시간이 아니다.

실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피하거나 돌아가지 않고 정도를 지키면서 계속해서 반복한다면, 어느 순간 '뻥' 뚫리는 때가 온다. 그때는 실력이 양적으로 성장하지 않고 질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차원이 달라지는 것이다.

라준석의 '행복한 누림' 중에서(비전과 리더십, 96p)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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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준비 단계
① 집중하면 어떠한 문제도 해결 할 수 있다는 인간의 잠재력을 믿고
② 자신에게 문제 해결이 꼭 필요한 점을 동기부여 하고
③ '몰입'에 들어가 그 문제만 생각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든다.

I. Framing
 1. Structure
  1) 대충의 정보를 듣거나 문제라고 하는 점을 인식
   ex) 이익감소, 매출 감소, 충성고객 감소 등
  2) 가슴과 머리속에 목표를 분명히 하여 구조화된 사고를 시작할 준비
  3) 당면 문제를 구성요소별로 세분화 하여 문제의 범위를 결정한다
   - 엄격한 구조를 바탕으로 해결 가능한 작은 단위로 나누어야 함
   - 구조화는 공백상태에서 일어나지 않음. 목표를 기록하고 구조화된 사고를 적용해야 함
이슈 트리
 2. Intial hypothesis
  1) 간단히 문제 들여다 보기
   - 몇시간동안의 신문기사, 연차보고서 읽기, 팀원과의 1~2시간의 회의
  2) 추가적 조사 필요 없이 당면 문제에 관한 '제한된 사실'을 근거로 가설Pool 설정
   - 제한된 사실에 기반하여 본능이나 직관에 의존해야 함
  3) QDT를 이용해서 가설 Pool에서 초기 가설 하나를 설정한다
   - 변수가 여러개일 때는 변수를 가정하여 빠른 검증을 시도
     ex) A의 시장은 계속 커나간다고 보고 B의 상품 경쟁력이 향상되었을 때 매출액의 변화는 상승할 것임
  4) 이슈트리를 작성해서 초기 가설을 더욱 철저히 검증
   - 가설을 입증하거나 반증하기 위해 어떤 분석을 하고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를 결정
   - 구조와 가설간의 틈을 메우는 역할 담당
   - 이슈트리의 각 이슈는 '초기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질문이어야 함

II. Designing
Work Plan
 1) 가설을 근거로 분석대상을 설정할 것
 2) 분석의 우선순위를 둘 것
   - 80/20의 법칙을 상기할 것 : 모든 것은 20%에 집중하면 80%가 해결된다
 3) 완벽한 무제해결을 추구하지 말것
 4) 불확실한 것은 삼각측량을 이용할 것

III. Gathering
 1. 자료의 출처 : 사내자료, 인터뷰, 보도자료, 연구자료, 공시자료 등
 2. 자료수집시 원칙
  1) 조직의 자료 지향 정도를 진단할 것
    - 많은 자료와 사실적인 접근을 원하는가? 아니면 빠른 접근을 원하는가?
  2) 확고한 사실의 힘 보여주기
  3) 적절한 정보수집 하부구조를 형성하여 혼자 시간을 소비하지 말것
  4) 인터뷰를 잘 활용할 것
   - 인터뷰 가이드를 준비할 것→인터뷰의 구조화
   - 이미 있는 것을 활용할 것 : 각 부서에 관련된 보고서가 이미 만들어졌는지 찾아볼 것

IV. Interpreting
gathering과 interpreting이 완전히 별개일 수 없음. 자료를 수집하는 사람은 최종 결과물이 무엇이 될지 항상 머릿속에 그려야 하기 때문임

 1) 80/20법칙을 항시 생각할 것
   - 영업부서 상위 20%의 영업 활동 방법 등
 2) So what? 이라는 질문을 항상 던질것
 3) 건정성 검사를 할 것
   - 엑셀과 같은 것으로 손쉽게 수치를 시뮬레이션 해보고 건전성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4) 시나리오 분석
   - 이것을 얻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 제일 중요한 팩터는 무엇인가?
   - 변수를 일정 범위내에서 가정해가면서 접근
 5) 분석에서 추론 활용하기
 6) 한쪽짜리 모델링을 만들것 - 필요하지 않으면 과감히 버려라

결론이 부실할 수 있는건 초기에 사실에 기반한 가설을 명확히 세우지 않고 진행되는 보고서 작업 때문 일 것임
즉 interpreting이 부실해지고 적절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게되는 것임. 이를 보완하려면 인터뷰 등 살아있는 정보를 충분하게 해줘야 함

V. Presentationing
  1) 구조화 하라-초기 이슈트리를 활용할 것
  2) 엘리베이터 테스트를 해볼것-30초이내에 모든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함
  3) 차트하나에 메세지 하나를 담을 것
  4) 사전 조율을 하라
  5) 깜짝쇼를 하지 마라
  6) 듣는 사람에 게 맞는 발표를 해라

참고로 아래 글을 같이 읽으면 좋을 듯하다
2008/02/24 - [기획업무이해하기/사고훈련] - 생각하고 해결하는 총체적 문제 해결 프로세스
2007/11/16 - [기획업무이해하기/사고훈련] - 맥킨지 식 문제 분석법: 이슈트리와 초기가설
[경영서적] 80/20 원칙 : 적게 투입하고 많이 거둬갈 수 있는 비밀
2007/11/16 - [기획업무이해하기/사고훈련] - [스크랩] 맥킨지의 일하는 방식
2008/02/18 - [독서평/추천도서] - 창의적인 사고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2008/02/18 - [독서평/추천도서] - 문제해결 방법론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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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편에 이어 방법론을 요약해서 알아보자

맥킨지의 문제 해결법은 총 4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 : Framing
2단계 : Designing
3단계 : Gathering
4단계 : Interpreting

초간단 요약(경험이 많은 사람을 위한 요약)

I. Framing
 1. Structure
  1) 문제가 무엇인지 정하고 목표를 분명하게 한다
  2) 로직트리 등을 이용하여 문제의 범위를 구조화 한다
  3) 범위를 명확히 한정한다.

 2. Initial hypothesis
  1) 2~3시간 집중해서 문제화 관련된 분야 들여다 보기
    - 신문기사, 연차보고서, 관련 팀원과 1~2시간의 미팅 등
  2) 가설 Pool 만들기 : 가능한 여러 가설을 나열(MECE적 관점으로..)
  3) QDT를 이용하여 가설 Pool의 가설 검증
    -  QDT(Quick Dirty Test)란 해당 가설이 맞으려면 필요한 조건의 실현 여부를 물어보는것
  4) Initial hypothesis 설정
  5) Issue Tree작성
    - 가설을 반증하기 위해서 물어봐야 할 질문들을 정리

II. Designing
 Issue, 분석내용, 분석 데이터소스, 최종결과물, 담당자, 마감일 항목으로 분석 계획 수립
 - 가설을 근거로 분석대상 설정
 - 분석의 우선순위를 줄 것
 - 완벽한 답을 추구하지 말것
 - 어려운 문제는 삼각측량을 할 것(유사한 분야를 찾아 결과물을 유추해 내는 것)

III. Gathering
  1) 이미 있는 자료를 최대한 활용
  2) 자료 출처는 철저히 할 것
  3) 인터뷰를 잘 활용 할 것
  4) 자료 수집의 하부구조를 잘 만들것
    - 자료 수집을 도와줄 수 있는 구조

IV. Interpreting
  1) 80/20 법칙
  2) 사실을 답에 맞추려 하지 말것
  3) 해결책이 문제 당사자에 맞는지 확인 할 것
  4) 한쪽짜리 모델링을 만들어라

V. Presentationing
  1) 엘리베이터 테스트를 해볼것-30초이내에 모든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함
  2) 차트하나에 메세지 하나를 담을 것
  3) 초기 가설과 이슈트리를 이용 PPT를 구조화 할 것

위 내용은 경험이 많거나 한사람을 위한 것이며 이보다 좀더 자세히 설명은 여기로

참고로 아래 글을 같이 읽으면 좋을 듯하다
2008/02/24 - [기획업무이해하기/사고훈련] - 생각하고 해결하는 총체적 문제 해결 프로세스
2007/11/16 - [기획업무이해하기/사고훈련] - 맥킨지 식 문제 분석법: 이슈트리와 초기가설
[경영서적] 80/20 원칙 : 적게 투입하고 많이 거둬갈 수 있는 비밀
2007/11/16 - [기획업무이해하기/사고훈련] - [스크랩] 맥킨지의 일하는 방식
2008/02/18 - [독서평/추천도서] - 창의적인 사고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2008/02/18 - [독서평/추천도서] - 문제해결 방법론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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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호불호가 명확히 갈린다. 나는 그를 지지한다. 비주류였기 때문도 아니며, 그의 극단적이며 시원한 언행때문도 아니며, 한미FTA때문도 아니다.

그와 그의 행정부의 정책을 건건히 따지자면 잘못됐다고 느끼는 정책도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그는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고쳐야할 것, 꾸준히 실행해야할 것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심이 없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지난 5년간을 감사해 한다. 취임하자마자 비주류라는 이유로 레임덕이 걸린 대통령. 그가 포용, 설득에 다소 서툴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조건 반대하고 보자는 식의 정치, 같은 당인 열린우리당으로부터의 반대 등도 과히 쉽지 않았을꺼라고 본다.

어쨌던 정치 얘기를 하고 싶진 않다.

앞으로도 이렇게 사심없이 나라 걱정만하는 깨끗한 대통령이 여러번 나온다면 이 나라는 계속 나아질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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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논리적이며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어 몇권의 책을 보고 고민하던 중 의문점이었던 것들이 좀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 이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일단 내가 읽은 몇권의 책은

1. 맥킨지는 일하는 마인드가 다르다(McKINSEY Mind),
2. 생각의 탄생(Spark of Genius),
3. 몰입


이 세권의 책이다. 이 세권의 책은 각기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것 같지만 놀랍게도 모두 같은 얘기이거나 어떤 한권의 책의 연장선이거나 어떤 책의 우선순위(중요도가 아닌 순서상)에 놓여져 있는 이야기들 이었다

공부하면서 한편으로는 회의적이며 한편으로는 의문이 드는 여러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고민을 거듭할 수록 이러한 고민의 실타레는 조금씩 풀려나가는 느낌을 받았으며 결국엔 지금 읽고 있는 '생각의 탄생'이라는 로버트 루트 번스타인의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한순간에 정리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문제 해결은 문제 해결 자체가 중요한 것이지 이에 대한 방법론이 중요할 수 없다. 하지만 올바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올바른 문제 해결 방법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든다. 물론 내가 말하는 것은 이슈트리와 같은 직관을 구조화 시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해결하고 이를 다시 구조화하는 문제 해결 이라는 총체적(totally)프로세스-용어는 나중에 다시 생각해서 정할까 한다-를 말하는 것이다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에서는...
어떻게 과학적인 결과물이 탄생하며 예술적인 창조물들이 탄생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나아가서 사회학, 경영, 비즈니스도 모두 포함한다. 즉 창조적이며 직관적인 사고가 우선이지 논리적 사고란 예초에 이를 해석하는 도구로서의 역할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이 탄생하기 위해선 내가 특정한 주제에 '몰입'하는 사고 단계를 거쳐야 한다. 여기에서 발생되는 직관적 결과물을 논리적인 사고와 언어로 구체화 시키고 개념화 해야한다.

그렇다면 맥킨지의 문제해결 방법은 이를 무시하고 논리적인 틀만 강조하는 것인가?
아니다. 맥킨지식 사고는 business나 개인적인 문제나 과학적인 것을 모두 포함하여 이러한 직관적 사고로 인한 창조적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을 매우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는 하나의 생각하고 통찰을 얻고 답을 얻은후 이를 정리하는 모든 일련의 과정인 것이다.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논리적인 틀을 이용하여 구조화 한 후 이를 적절하게 변환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좋은 문제해결과 과학적 발견, 예술 모두 창조적인 사고를 해야하며 이는

1) 몰입을 통해서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몰입', 황농문)
2) 창조적 생각을 할 수 있는 생각도구를 이용하여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하며('생각의 탄생', 루트번스타인)
3) 이를 맥킨지식 문제 해결 방법과 같은 좋은 프레임을 이용하여 증명하고 재해석 하는 것이다.(맥킨지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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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서 흥미롭게 공부하다가 읽은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을 읽고 그동안 공부하면서 느낀것을 정말 잘 정리해줘서 관련 구절을 소개할까 한다.

소개는 구절을 box안에 쓰고 내 느낀점을 간단히 아래에 쓰는 형식이다. 대학 선배가 하는 형식인데 차용했다. 책을 읽고 공감했던 구절을 따로 정리할 수 있어서 좋고 책을 온전히 소개할 수 있어 좋은 형식인것 같다. 다시말해 이러한 형식은 책을 읽고 느낀점을 빠르게 주요 특징만 스케치하는 크로키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진리를 찾아내기 위해 모형을 사용하는가? 아니면 진리를 알아낸 다음 이를 설명하기 위해 수학공식을 가동하는가? 그에 대한 대답은 이미 나와있다. 답은 후자다.
문제 해결 방법론에 대해서 공부하다가 느낀것은 이러한 문제 해결 방법이 정말 나를 논리적으로 만들고 그전에는 생각치 못했던 해결 방안들이 쑥쑥 튀어 나올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으며 공부를 하면서 그것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직관을 논리적으로 잘 풀어쓰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의 이 구절은 정말 내 생각을 저자가 동의해주는 것처럼 매우 유사한 구절이 있어 깜짝놀랬다

바버라 매클린턱은 "문제를 풀다가 답이라고 할 만한 어떤 것이 갑자기 떠올랐다면, 그것은 말로 설명하기 전에 이미 무의식 속에서 해답을 구한 경우다
앞으로 소개하는 구절은 직관이 먼저 작동하고 나중에 이를 설명하고 재해석하는 도구가 글, 그림, 수학 이라는 여러 과학자와 예술가의 회고를 쭉 정리하겠다. 왜냐하면 그것만으로도 창조적 생각이나 문제해결이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충분한 영감(inspiration)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은 나도 온전한 책의 내용을 전달받고 싶은데 괜한 사족이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19세기의 유명한 수학자 칼프리드리히 기우스는 " 자주 직관적으로 답을 알아내곤 했는데, 그때마다 이를 즉각 증명할 수는 없었다고 실토했다. 나는 상당히 오랫동안 내가 찾아낸 답이 도데체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되었는지 알수가 없었다."

화가 파블로 피카소는 그의 친구에게 "난 내가 쓰고 싶은 색을 고르기 전까지내가 캔버스에 무엇을 그리려는지 모른다네, 매번 그림을 그릴 때마다 난 공중으로 도약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내가 제대로 착지할 수 있는지는 나도 알 수 없네. 내 작품이 어떻게 나오리라 비교적 정확하게 가늠하는 건 훨씬 뒤에나 가능하지"

작곡가 이고르스트라빈스키는 "역시 상상은 설명할 길 없는 갈망과 함께 시작한다고 생각했는데, 미지의 실체에 대한 직관적 파악은 이미 이루어졌으나 아직 그게 무엇인지를 해독할 수가 없다"라고 했다


아인슈타인은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수학이 애먹인다고 걱정하지 말게. 나는 자네보다 훨씬 심각하네"라고 썼다. 이대로라면 아인슈타인은 남다르게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라고 볼 수 있다.
강한 정신력의 소유가 오히려 물리학자로서의 뛰어난 자질이라니..세상은 역시 본질이 강해야 한다.

언어라는 것, 글로 된 것이건 말로 된 것이건 간에 언어는 나의 사고과정 안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고과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심리적인 실체들은 일종의 증후들이거나 분명한 이미지들로서, 자발적으로 재생산되고 결합되는 것들이다. 내 경우에 그 요소들이란 시각적이고 때로는 '근육까지 갖춘것' 들이다. 모종의 사고실험에서 그는 자신을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광자라고 상상했다. 이러한 근육질적인 사고가 자신을 어디로 데려갔는지 어렴풋이 이해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렇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생겨나게 된 것이다. 복잡한 수학적 사고나 논리적 사고틀에서가 아닌 자신을 광자로 생각하면서 한 사고실험으로 말이다

매클린턱.."과학적으로 일을 한다는 것은 직관적으로 알아낸 것을 과학의 틀 속에 집어넣는 것이다"
정말 멋진 표현이다

옥수수를 연구할 때 나는 그 외부에 있지 않았다. 나는 그 안에서 그 체계의 일부로 존재했다.


아인슈타인은.."직감과 직관, 사고 내부에서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심상이 먼저 나타난다. 말이나 숫자는 이것의 표현 수단에 불과하다"
이것은 수학이나 형식논리학이 아인슈타인에게 부차적인 수단이었음을 말해준다

물리학자 리차드 파인먼은..."수학은 우리가 본질이라고 이해한것을 '표현'하는 형식일 뿐이지 이해의 내용이 아니다". 직관적으로 문제를 보고 '느꼈던' 그는 "내가 문제를 푸는 과정들을 보면 수학으로 해결하기 전에 어떤 그림 같은 것이 눈앞에 계속 나타나서 시간이 흐를수록 정교해졌다"라고 했다


창조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첫째 '느낀다'는 것이다


화가이자 디자이너인 요제프 알베르스는 이 변환에 대한 간결한 표현으로 "예술이란 물物적인 사실과 영적인 효과 사이의 불일치이며 삶에 대한 반응을 시각적 공식으로 나타낸 것이다"


화가 막스 빌은.."예술이란 인간 정신의 표현이며, 마음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막연한 심상을 구체적인 형태로 가시화 시킨것이다"


조지아 오키프는 "나는 오래전에 깨달았다. 내가 보고 즐긴것을 그대로 그림으로 옮겨 놓는다 하더라도 그때 내가 받는 느낌을 관람객들에게 그대로 다시 줄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시인 에드워드 E. 커밍스는 "예술가는 묘사하는 사람이 아니며 느끼는 사람이다"


"말은 느낌을 나타내는 기호일 뿐 그 느낌의 본질은 아니다. 말은 이해를 위한 표현수단이지 느낌의 구현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아인슈타인은 "연구의 성과는 면밀한 의도나 계획에서 오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부터 나온다"라고 했다


이것보다 많은 과학자와 예술가의 회고가 있으나 여기서 그만하겠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과학이나 예술이나 비즈니스나 개인이나 어떠한 해결책은 직관이 교감을 통하여 통찰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창조적 사고 역시 이러한 사고하는 방법(Tool)을 가지고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열심히 '몰입'한다면 해결 가능하다는 것이다. 역시 본질은 집중하고 열정을 가지고 빠질 수 있느냐 없느냐인 것이다.

생각의 탄생 상세보기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지음 | 에코의서재 펴냄
천재들이 활용한 창조적 사고의 13가지 도구들 <생각의 탄생>은 분야를 넘나들며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를 전해주는 책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리처드 파인먼, 버지니아 울프, 나보코프, 제인 구달, 스트라빈스키, 마사 그레이엄 등 역사 속에서 가장 창조적이었던 사람들이 사용한 13가지 발상법을 생각의 단계별로 정리하였다.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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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교회 목사님의 설교 내용이다. 여러번 목사님 설교내용을 다뤄 왠만하면 다루지 않으려 했으나 이 역시 내 삶을 뒤돌아 보게 해줘 정리하고 기록할 필요가 있어 정리해보고자 한다.

목사님 왈
인간은 진정으로 욕망으로 자기 자신을 힘들게 하며 복잡하게 만든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정말 필요한 것에 집중하며 묵묵히 해야할 일을 행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강한 삶을 사는 것이다. 칭찬과 격려로 내 삶을 유지했다는 것은 온실속에서 자란것과 마찬가지이다. 남의 칭찬과 격려 없이도 홀로 옳은 것을 행하고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강하고 듬직한 삶인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때론 매우 복잡해서 도망치고 회피하고 싶어질 때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어지러움 속에서도 우리는 때론 잘못된 결정을 하기도 하지만 다행히 올바른 결정을 내리며 삶을 유지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이렇게 복잡한 세상에 사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인간이 바로 진정으로 필요한 것(needs)에 집중하지 못하고 욕망(desires)이나 원하는 것(wants)로 인해 본질을 왜곡당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때 정말 이것이 필요한 것인지 불필요한 나의 욕망이나 원함에서 발생되는 고민인지를 생각해보고 본질에 집중한다면 우리의 삶은 긍정적 의미로 훨씬 단순해지고 나를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스펜서 박사의 '선택'이라는 책의 내용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진정으로 일상생활을 통해서 해야할 일을 해가면서 사심없이 강하게 살아왔는지를 되돌아 봐야한다. 이 말이야 말로 정말 나를 되돌아 보게 하는 말이다.

지난 몇년간의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나를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좋은 상사와 일할때는 그 어느때보다도 순수히 열심히 일해왔다. 하지만 상황과 환경이 바뀐뒤 나를 인정해 주지 않아 내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음만을 한탄하며 현실의 문제를 세상과 환경의 탓으로 돌리는 마음이 가끔 생겨났다. 내가 하는 일을 누군가가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을 한 것이다. 이는 나를 나약하고 감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다.

나는 이미 소금간이 많이된 곰탕이 되어 버린 것이다

곰탕은 절대 소금간을 하지 않고 고기를 오랜시간 끓여 육수를 낸다. 심지어 유명한 곰탕집은 대대손손 이러한 원액을 유지하면서 몇십년간 곰탕 국물을 유지한다. 소금간을 하게되면 끓이면 끓일수록 곰탕이 짜져서 절대 진국을 낼 수가 없다. 내가 누군가의 인정과 칭찬을 바라고 일하는 것은 내 인생과 내 생각에 소금간이 된것같 마찬가지로 절대 나를 통해 진국을 우려 낼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급하게 설탕 프림을 타서 뽀얗게 보이는 곰탕은 진정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다. 저렇게 묵묵히 오랜 시간 진국을 끓여 내었을 때 그 가치는 언젠가는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으며 내가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은 누군가가 나를 칭찬하거나 격려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내가 내자리에서 묵묵히 필요한 일에 집중하며 일상을 보낼때야 말로 진정으로 강하고 듬직한 삶을 살게되는 것이다.

아테네의 비운의 마라토너인 리마가 한 말이 생각난다
무명의 삐쩍마른 브라질 마라토너가 1위로 37km를 통과하던중 어느 종말론자의 방해로 페이스가 무너지고 3위로 뒤쳐져 결국엔 동메달을 받았던 브라질 마라토너 리마. 리마는 “20년 넘게 마라톤을 했지만 출발선에 서면 ‘완주해야지’하는 생각뿐이다. 달릴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밀친 그 종말론자를 용서한다고 했다
그가 그 자리에서 완주보다는 자기를 밀친 그 종말론자를 원망하거나, 그를 용서하지 않고 살아 가려 했다면 그에겐 그때의 그 기억이 평생 자기를 괴롭힐 것이다. 지금 리마는 전 세계에서 초청을 받아 돌아다니며 마라톤을 하는 유명인사가 되었다. 관련기사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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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 업무를 한지가 6년째가 되었다. 그동안 회사에 들어와서 많은 신사업 제안 회의에 참석했는데 그 때마다 반복되는 것은 해당 사업이 안되는 부분만 지적하는 것이 주가 되었다는 것이다. 신사업이 될지 안될지를 가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안되는 요소를 뽑아낸 다음에 이를 어떻게 보완하고 이 사업을 되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 또한 더욱 중요하다. 이 기회를 포착하고 살리는데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다들 안되는 요소만 눈에 불을 켜고 찾아내고 그 이후 이를 보완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는 뒷전이다.

신사업 제안도 해보고 직접 공격도 당해보고 다른 회사 또는 타팀의 신사업 제안 회의에 여러번 참석하면서 느낀점은 안되는 요소를 뽑아내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고등학교만 나와도 이는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다.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한단계 더 나아간 어려운 사고다.

머리가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다.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의 명확한 원칙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로 인해 창의적이지 못하고 현실의 두꺼운 벽에 같혀 바깥 세상을 보지를 못한다. 그것은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바로 나자신이 마음의 창을 열고 밖을 내다보려는 생각 자체를 못하기 때문이다

가능성이 있음을 믿고 생각의 창을 열어 밖을 내다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창의적이 될 수 있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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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 방법론이라는 것이 정말 효과가 있을 것인가? 이것을 통해서 보다 낳은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는 것인가? 라는 내가 문제 해결 방법론을 공부하면서 느낀 의문점이었다.

결론은...
문제 해결 방법론, 논리적 사고는 직관과 상상력이라는 통찰을 알기쉽게 변환하는 과정일 뿐이다. 논리적인 사고 방법 자체가 문제점 해결 방안을 마련해 주거나 본원적이라고 볼 수 없다. 이것 자체가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거나 없는 것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이는 오랜 생각 끝에 도출 되는 직관적이고 통찰적인 해답을 단지 표현하는 수단에 불구할 뿐이다.

이전글에서 썼었지만 방법론과 수많은 비즈니스 분석툴(7S, 3C, 4P, 5Forces, Value Chain, SWOT..etc)역시 우리가 '바퀴를 재발견하지 않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내가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는데 어떠한 요소들을 주의 깊게 봐야하는지만 파악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효과적인다. 하지만 이를 맹신하여 자신의 조직이나 문제에 맞지도 않는 것을 억지로 끼워 맞출려고 해서는 절대 안된다.

한가지 권고하고 싶은 것은 이러한 방법론을 너무 쓸데없다고 생각한다거나, 너무 맹신하지 말고 어떠한 방법론이 있는지를 충분히 숙지하고 이를 적당히(suitable), 균형있게(balanced)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또한 어떠한 방법론이 있는지는 알고 있어야 하므로 필요하다면 미리 평소에 공부 해 놓는것이 문제 해결 시간을 훨씬 단축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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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사고는 타고나야 되며 많은 훈련을 거친자많이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부분적으론 맞지만 온전히 맞는 얘기도 아니었다. 우리는 누구나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조그만한(어쩌면 상대적으로 큰..) 마인드의 변화와 습관으로도 충분히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었다.

결론은 창의적인 사람과 비창의적인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을 즐기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다.

창의적인 사고를 말하면서 왜 갑자기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을 즐기는게 창의적인 것이라고 할까?
창의적인 사람들은 끊임없이 생각한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그것에 고도로 집중하여 다른 잡생각은 일절 하지 못할 정도로 집중한다. 이러한 몰입 단계를 거치면서 사람은 본인의 문제에 계속 질문을 하면 그것에 대한 실타래를 풀어간다. 처음에는 복잡한 실타래로 인해서 문제가 풀리지 않고 이때 사람은 많이 지치게 되는데 이럴때에도 사고(생각) 자체를 즐기면서 계속 자신에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던지느냐 못던지느냐가 창의적인 방안을 떠올리느냐 못떠올리냐의 차이가 되는 것이다.

고도로 집중한 상태가 지속되면 어느 새인가 끊임없는 아이디어가 샘솟고 직관과의 교감을 통해서 통찰이 발휘 되는 것이다. 이는 이것이 왜 답인지를 증명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답인것이 확실하게 느껴지며 나중에는 논리적으로 이를 언어, 수학, 논리적 분석틀로 이것을 변환(해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논리적 분석틀로 인해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결과들이 도출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통찰력과 직관으로 해답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언어와 수학, 논리적인 분석틀 등은 그냥 이를 표현하는 수단이 될 뿐이다.

그렇다면 창조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란 내가 이러한 직관을 가지고 통찰력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고도의 생각에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마인드가 핵심인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물리학자로서 치명적이게 수학을 잘 하지 못했으나 깊은 사고를 통해 직관적으로 물리학적인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으며 이를 나중에 친구 수학자의 도움을 받아 수학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회고한다. 문제 자체에 집중하고 감정이입을 하여 직관적이고 육감적으로 답을 알아낸 것이다

또한 지금 당장 경치가 좋은 산에 올라가 그 느낌을 바탕으로 시를 한편 쓰려고 마음 먹어보아라. 분명 이는 언어적으로 풀어내기 이전에 몸에서 또한 머릿속에서 어떠한 뚜렷한 느낌이 나를 자극 시키고 있는 것이며, 시를 쓴다는 것을 이러한 본능과 느낌을 언어적으로 재해석하고 풀어쓰는 작업인 것이다.

그림, 언어 ,수학 등은 이러한 것을 표현하고 풀어내는 수단으로서 우리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번역 도구가 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느낌이나 생각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기 때문에 기록을 해야한다. 이러한 느낌과 생각이 온전히 기록되고 전해지기 하기 위해서는 글, 그림, 수학적으로 이것을 잘 소화 해내야만 한다

계속...

생각의 탄생 상세보기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지음 | 에코의서재 펴냄
천재들이 활용한 창조적 사고의 13가지 도구들 <생각의 탄생>은 분야를 넘나들며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를 전해주는 책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리처드 파인먼, 버지니아 울프, 나보코프, 제인 구달, 스트라빈스키, 마사 그레이엄 등 역사 속에서 가장 창조적이었던 사람들이 사용한 13가지 발상법을 생각의 단계별로 정리하였다.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위대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상세보기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간절히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잠재력을 깨우는 '몰입'을 하라! 뉴턴, 아인슈타인, 에디슨과 같은 과학자들, 워렌 버핏과 같은 투자자들, 빌 게이츠와 같은 세계적인 CEO들… 이들처럼 각자의 분양에서 비범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고도로 집중된 상태에서 문제를 생각하는, 즉 '몰입'적 사고를 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몰입'이 개인의 천재성을 일깨워주는 열쇠라고 말한다. 『몰입: 인생을 바

맥킨지는 일하는 마인드가 다르다 상세보기
에단 라지엘 지음 | 김영사 펴냄
맥킨지 이외의 조직에서 어떻게 맥킨지의 도구와 전략을 사용해서 중요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단계별로 살펴보며, 그 실행 사례들을 살펴보고 있는 책. 그 사례들을 바탕으로 문제의 구조화에서 분석 설계, 자료 수집, 분석 결과 해석, 해결책 프리젠테이션에 이르는 비즈니스 문제 해결 과정을 설명하고, 보다 효율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팀 관리, 고객 관리, 자기 관리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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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회 목사님이 해주신 설교인데 느낀게 많아 정리해 보고자 한다. 내가 겸손하지 못하고 극도로 교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에 많이 고민한 탓인지 겸손과 교만에 관련된 얘기는 느끼는게 많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목사님 왈..
전쟁에서 이기는 여러 가지 병법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는 '적으로 하여금 교만하게 만들어 스스로 약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교만..사전적 의미로는 잘난체하고 뽐내고 건방진 것을 말한다.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잘났다고 생각하는데 왜 약해지는 것일까?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교만의 문제는 본인이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아니라 본인 이외의 남의 것을 받아 들이지 않으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예전에 일본의 유명한 바둑 기사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내가 1년 안에 바둑 1단을 만들어 줄 수 있다. 하지만 바둑에 대해서 나름 공부하고 온 사람은 자신이 없다..라고 말했으며

이는 얼마전 강호동의 조선일보 인터뷰가 맥을 같이 할 것 같다

이경규 선배님이 저를 추천해 주셔서 '소나기'라는 프로에 출연했던 겁니다. 못 배워 좋은 점은 '똥고집'이 없는 거죠. 제 의견이 없어요. 배우지 못한 자로서의 혜택인 거 같아요. 백지(白紙)를 내보이죠. '알아서 잘 칠해 주십시오'라고, 완전히 저 자신을 맡겨버립니다. 다른 진행자들은 얼마간 자기 고집 과 색깔이 있으니, 완전 백지가 되기 어렵습니다."
설익은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고집을 부리며 부끄러운 상황을 겪어 본일이 없는가? 남의 것을 순수히 받아 들여 내가 익히고 적용했을 때 성공한 경험이 없는가? 역시 어설픈 고집 없이 순수히 받아 들일 자세가 되었을 때 우리는 좀더 성숙해 지는게 아닐까 싶다.

천재적인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유비한테 진것은 군사력이 약해서거나 제갈공명과 같은 탁월한 모사가 없어서가 아니다. 단지 그는 스스로 교만했기 때문에 약해졌으며 지게 되었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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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KBS에서 좋은 방송을 봤다

얀 베르트랑이라는 프랑스 사진작가가 지난 4년간 2만여장의 한국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물론 그의 사진도 나에게는 많은 감동을 줬지만 이 분의 말한마디 한마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백년후에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내가 찍은 사진과 지금 100년후의 한국이 어떻게 다른지를 보고 싶습니다

나또한 내가 써놓은 보고서,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몇십년 후에 보면 무슨 생각이 날까?
피터드러커는 자신을 파악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 피드백이라고 했지만 그런 차원을 뛰어넘어 그냥 내 자신이 지난 과거에 무슨 생각을 했으며 어떻게 사고를 했으며 무슨 방식으로 사물에 접근했는지를 보면 많이 잼있을것 같다. 마치 어렸을 때 촌스러운 사진을 보는 느낌이 아닐까?


사람들은 내가 찍은 사진을 보고 환경을 생각하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생각하기도 하며 인간이 어떻게 자연과 조화롭게 살고 있는지와 영감(inspiration)을 얻기도 합니다
예전에 미대를 다니는 친구와 논쟁을 벌인적이 있었다. 현대 미술을 하는 벨기에 할머니의 작품전을 간적이 있었는데 너무 난해하고 이해를 하기가 어려워 나는 "아무리 예술이라도 남이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대중과 숨쉬는 예술이 진정한 예술이다"라고 주장했으며 이 친구는 "예술은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이니 굳이 어떠한 정해진 의도를 가지고 체계화 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그 때는 내말이 맞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누구의 말도 틀리거나 맞지 않다. 시간이 지나고 더욱 많은 경험을 하고, 더욱 많은 생각을 할 수록 내가 예전에 옳타고 생각하거나 틀렸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모호해진다. 더욱더 조심스러워 진다. 내가 정말로 맞다고 생각하고 틀리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그럴까? 하는... . 삶 자체가 나를 겸손하게 만드는 것 같다


제 사진은 열려있습니다. 아름다운것과 흉칙한것들 모든것을 포함합니다
나의 인생 또한 저렇게 열려져 있는 세상이라는 렌즈에 노출되어 있을 것이다. 사진작가가 아름다움과 흉칙한 것들을 하나의 렌즈에 담듯이 나도 다른 사람에게 말이다.


여러 나라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것은 그 나라 사람들이 자기의 나라가 남들의 나라보다 특별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솔직히 한국은 저에겐 그 이상, 또는 그 이하의 나라도 아닙니다
작가는 한국이 특별하지 않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 모든 나라는 특별하다는 이야기를 한것 같다. 나 또한 내가 특별하게 다른 사람에게 받아 들여졌으면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욕심이 자칫 작위적이고 인위적인 사고나 행동을 낫는게 아닐까? 내 자신이 바로 특별하며 사람들이 모두 특별한 개성으로 특별히 인식받는 상황에서 나 혼자 특별함을 인정 받는 것은 어찌보면 얀 베르트랑의 말처럼 그 이상, 또는 그 이하도 아닐 것이다.


마지막으로 상당히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는 사진작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자기일에 대한 철학을 느낄수 있었던게 너무 감동스러웠다. 뭐랄까..자기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나아가서는 주변의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그런 편안함을 느꼈다. 나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철학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었으며 나또한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철학을 차근 차근 정리해야 겠다는 자극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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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의 일하는 방식, 맥킨지 식 문제 분석법: 이슈트리와 초기가설에서 McKinsey Way와 McKinsey Mind에 대해서 전체적인 레퍼런스가 될만한 요약문을 스크랩 했었다. 이번에는 좀더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서 압축해서 알아보자

맥킨지의 문제 해결 방식은 한마디로 사실에 근거한 가정을 통한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에 근거한' 이라는 말을 잘못 오해하여 '모든 사실을 분석한다'라고 받아들이면 안된다.
사실에 근거하지만 효율성을 위해서 연역법적인 접근을 그 기반으로 한다.
그럼 맥킨지 문제 해결에 대한 핵심을 알아보자

맥킨지 문제 해결 접근의 5가지 핵심은...

1. fact base and hypothesis driven problem solving
2. 완벽하게 시작하려 하지 않고 인간의 잠재력을 믿는것
3. 데이터와 직관의 균형(balance)
4. MECE에 기반한 문제 구조화
5. 80/20 법칙에 기반한 분석 결과 해석 및 우선순위 설정

여기에 덧붙여 문제 해결을 하려는 확실한 목적을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에 5가지 핵심을 MECE관점에서 보자면 매우 좋지 못하다. 하지만 맥킨지의 문제 해결의 핵심을 거론하다가 생긴 중복이니 MECE관점이 아닌 다른관점으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

그럼 하나 하나 간단히 살펴보기로 하자

1. Fact base and hypothesis driven problem solving

바닷물을 끓이려 하지 마라(Don't boil the ocean)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에 첫단계로 정보 수집(gathering)을 먼저 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자료를 모두 모으고 문제 해결을 위한 분석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정말로 충분한 것 이외에 것에 시간을 낭비할 수 있도록 하는 잘못된 구조이다.

가설을 빠르게 검증하는 QDT(Quick and Dirty Test)
가설을 검증할 때 해당 가설이 성립되기 위한 가정이 맞는지를 검증하는 것을 QDT라고 하는데 이는 매우 유용하다. 내가 실제 가설에 의한 문제 해결 접근(hypothesis driven manner)을 시도했을 때 매우 유용한 방법이었다.

잊지마라. 초기 가설은 문제 해결 과정 초기에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전부인 한정된 자료를 근거로 결론을 내리게 만들어 시간을 절약해 준다

2. 완벽하게 시작하려 하지 말고 인간의 잠재력을 믿는것
1번은 테크니컬한 접근이라면 두번째는 철학적이며 본질적인 해석이다.
초기에 이러한 접근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일반적 질문은 가설을 세울 때 내가 해당 문제에 잘 알고 있어야지 않느냐? 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답은 '아니다' 이다. 가설을 세우기 위한 기초 지식은 뉴스 등의 보도 자료나 해당 회사의 연차보고서를 2~3시간 정도 훑어 보거나 팀원들과의 1~2시간의 회의로 충분하다. 즉, 문제 해결을 위해서 그 분야의 전문가 적인 지식이 특별히 없어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이것은 '몰입식 사고 방법'(이것은 나중에..)과도 일치하는 점이 있다.

인간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설을 세울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믿고 처음부터 너무 완벽히 접근하려는 자세를 버려야한다. 초기 가설은 검증을 거치면서 얼마든지 탄탄한 가설로 수정될 수 있으므로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 하면 안된다.

3. 데이터와 직관의 균형(balance)
완벽한 정확성을 포기하라. 매우 중요한 얘기이다. 비즈니스와 관련된 문제는 수학과 과학처럼 딱 떨어지는 답을 찾는 것이 아니다. 마음가짐상 best보다는 better를 찾는 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때가 많다-물론 문제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다. 사실에 기반한 문제 해결이라는 것은 동물적인 직관에 바탕을둔 가설을, 사실을 바탕으로 검증한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직관을 절대로 비과학적인 것으로 무시해서는 안된다

4. MECE(Mutuall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사실 MECE는 어떠한 툴이 아니다. 사고하는 방식이나 형태를 가르키는 말로 이해해야 한다.
단순히 문제를 중복되지 않는 별개의 이슈들로 구분하고, 문제와 관련되는 이슈는 어떤 것이라도 빠뜨리지 않는다라는 매우 심플한 개념이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 해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보고서 작성시 필수 고려사항 세번째, 목차를 정할때 depth를 동일한 선상에서 정의해야 한다. 에서 언급한 내용도 바로 MECE이다. 문제를 MECE적으로만 분류하고 해결방안을 노력할 수만 있다면 문제 해결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회사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가질 때 서로 각기 다른 depth의 논의나 겹치는 얘기로 시간을 낭비하거나 자원을 낭비하는 경우를 매우 빈번히 겪은 나로서는 MECE가 문제 해결 방식의 핵심이며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단호히 말하고 싶다.

MECE적으로 어떠한 문제를 분류하는 것은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듯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이슈트리와 로직트리를 숱하게 그려보고 만약 겹치거나 빠지는 부분이 발생될때마다 분류기준을 다시 생각하면서 처음부터 다시시작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잘 훈련된 사람일수록 MECE적으로 문제를 분류하고 구조화 하는 것은 더욱 빨라질 것이다. 한가지 도움이 되는 것은 이러한 분류체계를 암기해놓는 것도 좋다.

5. 80/20 법칙에 기반한 분석 결과 해석 및 우선순위 설정
나는 80/20법칙을 매우 좋아한다. 세상의 대부분의 비효율은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함에서 발생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잘 뒷받침 해주는 법칙이다. 문제 해결도 똑같다. 중요한 부분 20에 집중하면 80%는 해결이 될 것이다. 나머지 20%는 이후에 천천히 해결해도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문제 해결의 목적을 매우 분명하게 생생(vivid)하게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 해결 과정 중에라도 잠시 시간을 내어 내가 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해결하면 무엇이 좋아지지? 등을 자문해 봐야 한다.

이러한 문제 해결 방식은 맥킨지만의 전유물이라고 말하기 곤란하다.  각기 자신만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Structure or Frame)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MECE도 역시 사고를 논리적으로 구조화 시키는 매우 기본적인 개념인 것이다. 

다음에는 전체적인 문제 해결 Process를 간단히 알아보기로 하자

맥킨지는 일하는 마인드가 다르다 상세보기
에단 라지엘 지음 | 김영사 펴냄
맥킨지 이외의 조직에서 어떻게 맥킨지의 도구와 전략을 사용해서 중요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단계별로 살펴보며, 그 실행 사례들을 살펴보고 있는 책. 그 사례들을 바탕으로 문제의 구조화에서 분석 설계, 자료 수집, 분석 결과 해석, 해결책 프리젠테이션에 이르는 비즈니스 문제 해결 과정을 설명하고, 보다 효율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팀 관리, 고객 관리, 자기 관리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상세보기
에단 라지엘 지음 | 김영사 펴냄
세계 최고의 컨설팅회사 맥킨지의 경영비법을 수록한 저서. 기업에 문제가 닥쳤을 때 맥킨지 소속 컨설턴트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시작으로 맥킨지의 업무 수행방식, 자료 제시와 준비,고객만족 등의 커뮤니케이션 방식까지 실제적인 지침을 소개했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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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7을 사용하는데 검색에 자꾸 Daum 검색이 떠서 삭제해도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IEDoumi라는 녀석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 여러 차례 지우기를 시도했지만 정말 끈질기더군요
한달 정도 포기하고 살다가 nProtect를 이용해서 이놈을 잡았습니다
아주 속시원하네요
그래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먼저 은행권 사이트나 nProtect를 사용하는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공인인증 절차를 거치는 메뉴(조회나 이체 등)를 클릭하세요. 그럼 아래와 같이 nProtect Netizen이 보일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보안 모듈이겠지..하는데 Online scan이라는 녀석(좌측 하단)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녀석이 뜹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nProtect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scanner입니다
V3, Naver 무료백신으로도 못잡는 꽤 많은 녀석들을 이녀석이 잡아줬습니다
무려 41개나 있더군요
게다가 눈에 가시였던 IEDoumi라는 녀석도 깔끔히 지워줬습니다

만약 TKTool2K.dll이 없다고 에러메세지가 뜨면 nProtect사이트에 가서 무료 온라인 바이러스 체크를 클릭해서 스캐닝한 후 돈을 내고 치료하지 마시고 이미 띄워놨떤 nProtect를 이용해서 재 스캐닝을 시도하면 에러없이 진행됩니다

조심한다고 쓰는데도 이런것들이 자꾸 깔리네요
저처럼 좀처럼 안잡히는 스파이웨어가 있으셨다면 한번 써보세요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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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ver a Presentation like Steve Jobs

Our communications coach breaks down the ace presenter's latest Macworld keynote. The result? A 10-part framework you can use to wow your own audience

Summary
1. Set the theme.
2. Demonstrate enthusiasm.
3. Provide an outline.
4. Make numbers meaningful.
5. Try for an unforgettable moment.
6. Create visual slides.
7. Give 'em a show.
8. Don't sweat the small stuff.
9. Sell the benefit.
10. Rehearse, rehearse, rehearse.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 능력의 핵심은 10. Rehearse, rehearse, rehearse가 아닐까?
물론 1~9도 중요하겠지만 제각각 나름데로 다 방법이 있을 것이고 그걸 완성하는 것은 무수한 연습일 것이다

Body
When Apple (AAPL) CEO Steve Jobs kicked off this year's Macworld Conference & Expo, he once again raised the bar on presentation skills. While most presenters simply convey information, Jobs also inspires. He sells the steak and the sizzle at the same time, as one reader commented a few years ago.

I analyzed his latest presentation and extracted the 10 elements that you can combine to dazzle your own audience. Bear in mind that Jobs has been refining his skills for years. I broke down his 2007 Macworld keynote in a previous column (BusinessWeek.com, 7/6/07) and in a chapter in my latest book. Still, how he actually arrives at what appear to be effortless presentations bears expanding on and explaining again.

1. Set the theme. "There is something in the air today." With those words, Jobs opened Macworld. By doing so, he set the theme for his presentation (BusinessWeek.com, 1/15/08) and hinted at the key product announcement—the ultrathin MacBook Air laptop. Every presentation needs a theme, but you don't have to deliver it at the start. Last year, Jobs delivered the theme about 20 minutes into his presentation: "Today Apple reinvents the phone." Once you identify your theme, make sure you deliver it several times throughout your presentation.

2. Demonstrate enthusiasm. Jobs shows his passion for computer design. During his presentation he used words like "extraordinary," "amazing," and "cool." When demonstrating a new location feature for the iPhone, Jobs said, "It works pretty doggone well." Most speakers have room to add some flair to their presentations. Remember, your audience wants to be wowed, not put to sleep. Next time you're crafting or delivering a presentation, think about injecting your own personality into it. If you think a particular feature of your product is "awesome," say it. Most speakers get into presentation mode and feel as though they have to strip the talk of any fun. If you are not enthusiastic about your own products or services, how do you expect your audience to be?

3. Provide an outline. Jobs outlined the presentation by saying, "There are four things I want to talk about today. So let's get started…" Jobs followed his outline by verbally opening and closing each of the four sections and making clear transitions in between. For example, after revealing several new iPhone features, he said, "The iPhone is not standing still. We keep making it better and better and better. That was the second thing I wanted to talk about today. No. 3 is about iTunes." Make lists and provide your audience with guideposts along the way.

4. Make numbers meaningful. When Jobs announced that Apple had sold 4 million iPhones to date, he didn't simply leave the number out of context. Instead, he put it in perspective by adding, "That's 20,000 iPhones every day, on average." Jobs went on to say, "What does that mean to the overall market?" Jobs detailed the breakdown of the U.S smartphone market and Apple's share of it to demonstrate just how impressive the number actually is. Jobs also pointed out that Apple's market share equals the share of its top three competitors combined. Numbers don't mean much unless they are placed in context. Connect the dots for your listeners.

5. Try for an unforgettable moment. This is the moment in your presentation that everyone will be talking about. Every Steve Jobs presentation builds up to one big scene. In this year's Macworld keynote, it was the announcement of MacBook Air. To demonstrate just how thin it is, Jobs said it would fit in an envelope. Jobs drew cheers by opening a manila interoffice envelope and holding the laptop for everyone to see. What is the one memorable moment of your presentation? Identify it ahead of time and build up to it.

6. Create visual slides. While most speakers fill their slides with data, text, and charts, Jobs does the opposite. There is very little text on a Steve Jobs slide. Most of the slides simply show one image. For example, his phrase "The first thing I want to talk to you about today…" was accompanied by a slide with the numeral 1. That's it. Just the number. When Jobs discussed a specific product like the iPhone, the audience saw a slide with an image of the product. When text was introduced, it was often revealed as short sentences (three or four words) to the right of the image. Sometimes, there were no images at all on the slide but a sentence that Jobs had delivered such as "There is something in the air." There is a trend in public speaking to paint a picture for audiences by creating more visual graphics. Inspiring presenters are short on bullet points and big on graphics.

7. Give 'em a show. A Jobs presentation has ebbs and flows, themes and transitions. Since he's giving his audience a show instead of simply delivering information, Jobs includes video clips, demonstrations, and guests he shares the stage with. In his latest keynote, the audience heard from Jim Gianopulos, CEO and chairman of Fox Filmed Entertainment, and Paul Otellini, CEO of Intel ((INTC). Enhance your presentations by incorporating multimedia, product demonstrations, or giving others the chance to say a few words.

8. Don't sweat the small stuff. Despite your best preparation, something might go wrong as it did during the keynote. Jobs was about to show some photographs from a live Web site, and the screen went black while Jobs waited for the image to appear. It never did. Jobs smiled and said, "Well, I guess Flickr isn't serving up the photos today." He then recapped the new features he had just introduced. That's it. It was no big deal. I have seen presenters get flustered over minor glitches. Don't sweat minor mishaps. Have fun. Few will remember a glitch unless you call attention to it.

9. Sell the benefit. While most presenters promote product features, Jobs sells benefits. When introducing iTunes movie rentals, Jobs said, "We think there is a better way to deliver movie content to our customers." Jobs explained the benefit by saying, "We've never offered a rental model in music because people want to own their music. You listen to your favorite song thousands of times in your life. But most of us watch movies once, maybe a few times. And renting is a great way to do it. It's less expensive, doesn't take up space on our hard drive…" Your listeners are always asking themselves, "What's in it for me?" Answer the question. Don't make them guess. Clearly state the benefit of every service, feature, or product.

10. Rehearse, rehearse, rehearse. Steve Jobs cannot pull off an intricate presentation with video clips, demonstrations, and outside speakers without hours of rehearsal. I have spoken to people within Apple who tell me that Jobs rehearses the entire presentation aloud for many hours. Nothing is taken for granted. You can see he rehearsed the Macworld presentation because his words were often perfectly synchronized with the images and text on the slides. When Jobs was showing examples of the films that are available on the new iTunes movie rental service, one poster of a particular film appeared at the exact moment he began to talk about it. The entire presentation was coordinated. A Steve Jobs presentation looks effortless because it is well-rehearsed.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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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각기 다르다. 색은 각기 다른 느낌을 준다. 이것이 그 색의 역할이다.
어떤색이 틀리고 어떤색이 맞는 것을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

성과를 중시여기는 삼성이나, 성과를 중요시 여기지 않는 미라이 공업이나
하위 10%를 늘 해고하는 GE나, 모든 종업원에게 평생 직장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토요타나
모든 것을 실행하고 부딫히면서 깨닫는 사람이나, 심사숙고하고 계획하여 진행하는 사람이나
말을 해서 설득하는 사람이나, 잘 들어주는 사람이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나, 인간이 가지는 한계를 겸허히 받아 들이는 사람이나
나를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나, 조용하게 나를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나

모두가 하는 역할은 각각의 의미를 지닌다.
목적지로 가는 길이 하나 일 수 없듯이 성공의 길이 하나일 수 없다.
모두 제각가 나름데로의 컬러를 가지고 나름대로의 방법데로 성공의 길을 가는 것이다.
여기에 주제넘게 나와 다른 길로 가는 것을 비판하지 말자

우린 그저 다른 색깔일 뿐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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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의 무릎팍 도사 출연

나는 황정민을 좋아한다. 그를 좋아하는 것은 그의 연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대하는 그의 연기에 대한 마인드 때문이다. 그리고 진실하고 겸손해 보인다

그는 연기를 할 때 만이라도 본인에게 거짓없이 진실되게 다가 가려고 한다고 한다
그의 연기를 보면 정말 그런 점이 느껴진다

연기가 좋아 시작했고 지금도 배우를 하는 것이 너무 좋다는 그.

내가 슬픈 연기를 하는 것이 슬픈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인가, 정말 슬픈 것인가는 자신에게 물어보면 제일 잘안다라고 한다

일도 그렇다. 내가 이 일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하는 것인가? 진정으로 잘할려고 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면 안다. 자신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integrity이다.

콜린스 사전
If you have integrity, you are honest and firm in your moral principles.

yes or no -the guide to better decision-(선택)에서는..
Integirity is telling myself the true, and honesty is telling the truth to other people.

그는 내가 가지고 싶어하는 것을 가지고 있어서 좋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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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아직 IPTV에 대해서 생소한 것은 분명하다. 통신망을 통해서 VOD를 보는 것은 IPTV 의 여러 서비스 중에 하나다. 이것이 전부가 될 수 없다. 거꾸로 말하면 IPTV서비스가 보편화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VOD제공만으로는 힘들다.-물론 이것이 핵심 역량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실시간 보편 방송을 봐야지만 이를 방송서비스로 인식한다. 그렇지 않으면 IPTV는 진정한 TV(방송)서비스도 아닐 뿐더러 그냥 얼리어댑터나 사용하는 VOD 서비스 정도인것이다. 실제 IPTV가 가지는 장점은 통신라인과 통신 플랫폼의 유연한 서비스를 활용하여 TV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유연성 때문이다. 하지만 이도 실시간 방송-특히 지상파-이 서비스 되지 않으면 이름이 무엇이 되었던 이 서비스는 일반화된 서비스로 자리 잡을수가 없다. 즉 지금의 CATV나 위성TV의 대체제가 되기 위해서는 실시간 방송 컨텐츠 확보가 급선무인 것이다. 방송 컨텐츠 확보를 통한 실시간 방송이 시청자의 needs를 충족시키는 key이다. 이러한 방송서비스를 하려다 보면 여러 난관에 부닺히게 된다. 방송은 공익성이 매우 강조되는 서비스로 이를 아무나 함부로 할 수 없게 된다. 지금 우리나라의 난리법석은 이것을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VOD등을 부가 서비스 정도로 생각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엄연히 좋은 모델이다. CATV나 위성을 보면서 이런 분은 이런 STB만 사서 통신라인에 연결해 놓으면 되는 것이다. AppleTV가 좋은 모델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지상파 컨텐츠 점유율은 매우 막강하다. 그래서 아래 기사처럼 돈을 주고서라도 컨텐츠를 확보하려는 것이다. 지상파 또한 지금의 자금난을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기까지 얘기가 되면 너무 복잡하니 어쨌던 IPTV는 실시간 방송서비스와 VOD 등의 인터넷 서비스가 TV에서 제공되는 유연한 방송서비스로 인식하는게 좋을 듯 하다


By Cho Jin-seo

Staff Reporter

The two Internet-Protocol TV (IPTV) service providers have submitted to the demands of powerful broadcasting companies, agreeing to charge their users additional fees for viewing popular terrestrial broadcasting content such as dramas and sports shows.

KT and Hanarotelecom both began to charge their users 500 won per program to watch MBC content within a week of its airing. The same fee will also be charged for KBS and SBS programs from Feb. 15. However, after one week, the programs can be viewed for free.

The IPTV operators have negotiated with the three terrestrial TV channels to make a comprehensive contract so that their users can watch the terrestrial programs without paying additional per-program fees. But the contents providers have opposed the idea out of concern that the IPTV will erode their advertisement sales.

To retain subscribers, KT and Hanarotelecom are offering bonus-point systems. Hanarotelecom gives back 300 won in bonus points each time a user purchases the 500 won program. KT is also planning a similar rebate plan.

``The terrestrial programs make up only a small part of our content, so they won't affect our total sales much,'' Park Byung-moo, CEO of Hanarotelecom, said during last week's press conference. ``But we are working hard to minimize the damage on our customers.''

Many users are reacting ferociously to the charge plan, saying that they were not informed of such plan. Many of them are considering taking group action at online forums in two major Web portals Naver and Daum.

IPTV uses a broadband Internet line and a set-top box to download, or stream video and audio data. The two firms have more than 1 million subscribers in total and want to expand it to 3 million this year.

IPTV is expected to face a lot of competition this year, once the government allows live broadcasting of three terrestrial channels via Internet lines. Both KT and Hanarotelecom are determined to expand IPTV users this year with generous discount plans, believing it will be vital in retaining their broadband Internet subscribers. KT has already started offering a three-month free subscription plan. NHN, the operator of Naver Web portal site, is working together with KT. Daum, the No. 2 portal, has its own IPTV project.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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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뱅앤올룹슨이 만든 TV리모컨이라고 합니다. 버튼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많이 쓰는 버튼을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저는 레이터 포인터로 TV스크린의 대상을 지목하고 버튼을 누리면 실행이되는 TV용 마우스를 꿈꿔봅니다. 하지만 옆의 리모컨도 멋지군요. 다만 부자들만 쓸수 있겠어요. 터치스크린에 뱅앤올룹슨이라니..뽀다구는 확실히 나겠는데요. 게다가 편의성까지...re-imagine

사진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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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키우려고 역기를 들 때 마지막 이를 악물고 죽기살기로 들어 올리는 한번이 근육을 파열시키고 이 파열된 근육을 회복 시키면서 더욱 강한 근육이 만들어 진다.

어디 근육 뿐이겠는가? 성품, 업무 역량, 대인 관계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이러한 자연의 법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나를 골치아프게 하는 일을 만났을때, 힘들고 높은 수준의 업무를 할때, 누군가 나를 짜증나게 할 때, 내가 누군가를 도와야 할때.. 등 이 마지막 한번을 떠올리면 조금이라도 즐거워 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반복적인 마지막 한번을 통해 근육이 파열되고 근육이 커지게 되면 이 사람은 점점더 무거운 역기를 들어 올릴 수 있게 되며 더욱더 근육은 커지게 될 것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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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성품(character)과 관련한 책과 인용절과 말들을 듣는것에 집중하고 있는 참에 교회에 갔는데 목사님께서 약한 사람들은 대체로 두가지 반응을 보인다는 설교를 하셨다.(예수믿지 않으면 지옥갑니다라는 식의 설교보다는 이렇듯 성품과 패러다임을 변화 시키려는 설교를 많이 하시는 분이심)

나약함이란 이유를 막론하고 자기를 보호할려는 본능이 매우 강한것이라고 정의하자.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매우 공격적이거나 거절형태로 반응이 나온다고 한다.
내가 성품에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얘기를 목사님이 그대로 하고 있었다.
관심이 있으니 이런말들이 그냥 넘어가지지가 않는다. 놀랍다.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나 남의 말이나 행동에 공격적으로 또는 거부로 반응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매우 약하다는(fragile)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내가 남의 말에 방어적이 되거나 또는 매우 공격적으로 반응할 때는 내가 상처 받기를 두려워하여 오픈마인드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고 내적 강인함을 끌려 올려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원수와 내가 맞서는 것 또한 내가 원수와 동질화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가 원수와 동질화 되지 않기위해서는 그들과 맞서 싸우기보다는 그들보다 높은 곳에서 그들이 부족해 하는 것을 주라고 한다. 거의 간디수준을 요구하는 것이다.


로마서 12:14-21/더불어 사는 능력을 기르라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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