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ontents'에 해당되는 글 269건

  1. 2008.12.19 [용어] Spin-off
  2. 2008.12.17 [스크랩] 2002년 전문가가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TOP 20
  3. 2008.12.12 [스크랩] 자기 브랜드 관리를 위한 8가지 법칙
  4. 2008.12.12 [스크랩]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5. 2008.11.20 작은것에 귀기울이고 관심가지기
  6. 2008.11.06 버락오바마를 세상에 알린 '16분짜리 연설'의 의미
  7. 2008.10.28 [스크랩] Sweet Spot
  8. 2008.10.24 사업 타당성 검토 시 추정에 대한 관점
  9. 2008.10.05 [독서평] 귀곡자. 귀신같은 고수의 승리의 비결(내용 요약) 2
  10. 2008.10.05 [독서평] 귀곡자. 귀신같은 고수의 승리의 비결(개론)
  11. 2008.10.05 상식 수준의 중국역사
  12. 2008.09.20 [스크랩] 조직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11가지
  13. 2008.09.08 기업을 실패로 이끄는 일곱가지 지름길
  14. 2008.09.01 2008년 9월 휴가 때 읽을 책
  15. 2008.08.22 [스크랩] 영어발음기호와 발음법
  16. 2008.08.21 다시본 쇼생크 탈출에서의 개인적인 명장면
  17. 2008.07.22 공부란..
  18. 2008.07.10 내가 CEO라면 하고 싶은 기업 경영 방향
  19. 2008.07.09 타임지의 고유가로 인한 긍정적 효과 中, 원제 : '10 Things You Can Like About $4 Gas'
  20. 2008.07.07 생계형 저축 계좌를 통해서 ELS 세금 줄이기
  21. 2008.07.04 [아티클리뷰] 구성원 의식조사 어떻게 활용하나
  22. 2008.06.24 [기사리뷰] ‘인플레 공포’에 증시 휘청
  23. 2008.06.24 [기사리뷰] 통화긴축 우려에 금리 폭등과 스태그플레이션 대응 필요
  24. 2008.06.24 채권 관련 기사를 읽을때 오는 혼란
  25. 2008.06.18 [기사리뷰] 제조업 대출 6.7% 증가 … 6년만에 최고
  26. 2008.06.17 [기사리뷰] 인플레이션 우려에 日 소비증가 '기현상'
  27. 2008.06.17 [기사리뷰] 자원부국, 국부펀드 잇따라 조성
  28. 2008.06.17 [기사리뷰] 세계 자유무역체제 '급제동' 걸렸다
  29. 2008.06.16 [기사리뷰] 한경 "베트남 위기는 붕괴 위험 알리는 카나리아"
  30. 2008.06.16 기획이란?
Wiki의 정의
A spin-off (or spinoff) is a new organization or entity formed by a split from a larger one, such as a television series based on a pre-existing one, or a new company formed from a university research group or business incubator.

회사 분할의 한 방법으로 정의한 내용
스핀 오프란 분할회사가 현물 출자 등의 방법을 통해 자회사를 신설하고 취득한 주식 또는 기존 자회사의 주식을 모회사의 주주에게 분여하는 것을 말한다

종합
일반적으로 회사 분할을 말하는 한가지 방법이나 일반적으로 위키의 정의처럼 모회사로부터 분리되는..이라는 범용적인 표현으로도 사용되는 것 같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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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에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 20인'을 발표하였다. 2003년에 이어서 두 번째라고 하는데, 구글 검색 순위, 언론 노출 빈도, 대학 논문에 인용된 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순위를 매겼다고 한다. 종래의 경영학 교수 일변도와는 달리 언론인과 심리학자들의 약진이 돋보였다고 한다. '지구는 평평하다'를 쓴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Friedman) 2직관과 통찰력의 활용을 강조한 경영 베스트 셀러 '블링크'를 쓴 워싱턴포스트 기자 출신 저술가 말콤 글래드웰(Gladwell) 4위에 올랐다감성에 호소하는 리더십을 역설한 하버드대 심리학과 하워드 가드너(Gardner) 교수는 5, EQ(감성지수개념을 소개한 심리학자 다니엘 골먼(Goleman) 8위였다.

랭킹 결정에 참여한 토머스 데이븐포트(Davenport) 봅슨칼리지 경영학 교수에 의하면"언론인이나 심리학자가 상위권에 오른 것은 시간에 쫓기는 경영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조언에 목말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세계화와 혁신동기 유발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경영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실용 분야의 독서에 있어서, 이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구루의 서적을 바이블 삼아서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원 기사에 대표 저서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일일이 찾아서 번역본의 제목을 첨부했다. 

순위

이름

직업

대표 저서

1

게리 하멜

컨설턴트

경영의 미래꿀벌과 게릴라

2

토머스 프리드먼

뉴욕타임즈 칼럼리스트

세계는 평평하다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3

빌 게이츠

MS 회장

미래로 가는 길생각의 속도

4

말콤 글래드웰

저술가

티핑 포인트블링크

5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수

체인징 마인드다중 지능

6

필립 코틀러

노스웨스턴대 교수

미래형 마케팅마케팅 원론

 

로버트 B. 라이시

전 미국노동부 장관

슈퍼 자본주의부유한 노예

8

다니엘 골먼

심리학자

감성지능 EQ,

9

헨리 민츠버그

맥길대 교수

리더쉽

10

스티븐 코비

저자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오늘 내 인생의 최고의 날

11

제프리 페퍼

스탠포드대 교수

숨겨진 힘 – 사람

 

피터 M 셍게

저자

다섯번째 원칙미래-살아있는 시스템

13

리차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14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

경쟁론국가 경쟁 우위

15

기어트 홈스테드

저자

문화의 결과

16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대 교수

성공기업의 딜레마미래기업의 조건

17

잭 웰치

 GE 회장

위대한 승리끝없는 도전과 용기

 

톰 피터스

경영 컨설턴트

초우량 기업의 조건, Wow, 미래를 경영하라

19

마이런 숄츠

스탠포드대 교수

Taxes and Business Strategy

20

노나카 이쿠지로

히토츠바시대 교수

전략의 본질씽크 이노베이션


 대부분의 책은 번역이 이루어져 있으며, 마이런 숄츠의 책만 번역본을 찾아 볼 수 없다. 유명한 저자들이기 때문에 대부분 이름이나 책의 제목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다음은 포브스에서 2002 9월에 전문가를 대상으로 선정한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경제서 TOP 20 리스트 이다이를 참고하여 책을 선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순위

제목

저자

출판년도

저자 출간 도서기타

1

초우량 기업의 조건

톰 피터스로버트 워터맨

1982

WoW 프로젝트미래를 경영하라

2

성공하는 기업들의8가지 습관

짐 콜린스제리 포라스

1994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3

리엔지니어링 기업 혁명

마이클 해머제임스 챔피

1993

아젠다

4

Barbarians at the gate

브라이언 뷰로우,존 헤일야

1990

미번역금융 관련 책

5

경쟁론

마이클 포터

1998

 

6

티핑 포인트

말콘 글래드웰

2000

블링크

7

캐즘 마케팅

제프리 무어

1999

토네이도 마케팅

8

The house of Morgan

론 체르노우

1990

미번역, JP 모건가에 3대에 대한 이야기

9

The six sigma way

피터 판드로버트 뉴만

2000

 

10

성공하는 사람들의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1990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11

성공기업의 딜레마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1997

성장과 혁신미래기업의 조건

12

라이어스 포커

마이클 루이스

1989

머니볼

13

일본 경제 입문

이시노모리 쇼타로

1988

 

14

Den of thieves

제임스 스튜어트

1991

미번역

15

미래경영

피터 드러커

2001

Next society, 프로페셔널의 조건경제인의 종말

16

코아컴피턴스 경영혁명

게리 하멜

1994

꿀벌과 게릴라

17

The buffett way : investment strategiesof the world’s greatest investor

로버트 핵스트롬

1991

미번역투자 관련서

18

끊없는 도전과 용기

잭 웰치

2001

위대한 승리

19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2001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20

뉴 뉴 씽

마이클 루이스

2000

머니볼라이어스 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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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특별함의 법칙입니다. 성공하는 자기 브랜드는 정확해야 하고 장점이나
능력, 또는 업적(위업) 등 하나의 핵심적인 가치에 집중해야만 합니다. 당신의
능력, 행동, 라이프 스타일, 미션, 상품, 전문성, 서비스 등 많은 것들 중의
하나에 특별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권위나 신뢰를 타고난 자기 브랜드는 자신을 영향력 분야에서 리더로
인정받게 합니다. 리더십은 우수함, 포지션과 명성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세번째, 개성의 법칙입니다. 성공하는 자기 브랜드는 자신의 결함과 모든 것을
포함한 진정한 개성에 기반을 두고 구축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당신이 리더로서
자신이 완벽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제거해 줍니다. 당신은 훌륭할 수는 있지만,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네번째, 구별의 법칙입니다. 자기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려면, 경쟁자와
차별화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많은 마케터들이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도저도 아닌 중간의 브랜드를
구축합니다. 이는 군중들 사이에서 개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가시성의 법칙입니다. 자기 브랜드로 성공하려면 반복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브랜드가 강한 인상을 인식시킨
때까지 노출을 계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시성은 브랜드의 질적인 면, 즉 능력을
확신하게 합니다. 사람들은 그 브랜드를 계속 접하기 때문에, 같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사람들 중에서 최고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여섯번째, 통일성의 법칙입니다. 자기 브랜드 안에 개인적인 모습을
도덕적이어야 하고, 행동은 그 브랜드와 어울려야 합니다. 개인적 행동이 공공의
브랜드를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곱번째, 지속성의 법칙입니다. 자기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신이 그 과정을 밟는 동안에는 광고나 PR을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습니다. 자기 브랜드가 구축하기 위해서는 변함없어야 하며,
확고하고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여덟번째, 선의의 법칙입니다. 자기 브랜드는 더 좋은 결과를 낼 것이며, 개인이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면 그 인식을 더 오랫동안 지속할 것입니다. 개인은
널리 보편화 하여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연상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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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강제로 듣게하는 온라인 강의에 나온 말인데 좋은말이어서 스크랩해봤습니다

아마추어는 일의 목적을 모르고, 프로는 목적을 압니다.
아마추어는 형식에 집착하고, 프로는 내용을 우선합니다.
아마추어는 행동을 먼저 하고, 프로는 판단을 먼저 합니다.
아마추어는 혼자서 일을 하고, 프로는 네트워크를 움직입니다.
아마추어는 요란하고, 프로는 고요합니다.
아마추어는 현재를 생각하고, 프로는 미래를 상상합니다.
아마추어는 복잡하고 산만하며, 프로는 선택하고 집중합니다.
아마추어는 열심히 하고, 프로는 성과를 냅니다.
아마추어는 밤에 깨어있고 프로는 새벽에 깨어있습니다.
아마추어는 시작한 횟수를 기억하고, 프로는 완성한 횟수를 기억합니다.
아마추어는 이익을 중시하고, 프로는 관계를 중시합니다.
아마추어는 기회를 관리하고, 프로는 위험을 관리합니다.

과거는 잊으십시오. 프로는 겸손합니다. 어제의 승자가 오늘의 승자로 다시 설 수
있는 것은 겸손함의 힘입니다. 어제의 성과로 얻는 짜릿하고 만족스러운
성취감은 그리 오래가지 못합니다. 곧바로 다시 승부를 걸어야 할 내일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어제의 성취감에 너무 빠져 있다 보면, 내일을 위한
준비를 잊어버리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하십시오. 그리고 급변하는 시대에 몸을 맞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마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갈고 닦지 않으면 어제의 프로도 아마추어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의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일을 즐기십시오. 프로는 자신의 일을 즐깁니다. 백이면 백,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좋아서, 적성에 딱 맞아서 하는 직장인은 없습니다. 프로와 아마추어는
주어진 일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즐기며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구분됩니다.
하고 있는 일이, 주어진 일이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다고 해서 대충 대충 처리할
거라면 같이 일하는 부서원들을 위해, 더 나아나가 회사를 위해 다른 일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물론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도 그렇죠.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상황에 의해 현재의 상황을 쉽사리 포기하지
못합니다. 이도 저도 아닐 바에는 죽을힘을 다해 현재에 충실하고 현재의 일을
나의 일로 만들어 즐겁게 일하는 노하우를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프로는
언제 어느 상황에서든 자신의 영역을 형성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인정받는 사람입니다. 현재의 일은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나의 일이며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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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라는 이야기가 있다. 중국의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에는 허리케인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인데 살면서 나의 한마디 작은 행동이라는 작은 날개짓이 가끔은 허리케인을 만들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뭐 말한마디까지 신경쓰면서 사는건 정신건강상 좋은 것은 아닐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중요한건 그만큼의 내적 수준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가끔 그러한 내적 수준으로 인해 생활의 안정성이 깨지고 삶이 불안해 지는 순간을 많이 겪은 터라 신경쓰지 않아 나중에 받는 스트레스가 그러지 않기 위해 신경쓰는 스트레스보다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먼저 주변의 말에 귀기울여야 한다. 주변에 직언하는 사람을 많이두는것도 좋다. 또한 얌전한 사람들은 마음의 병이 들기 전에 그것을 표현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의 말 한마디는 매우 귀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내가 한 말 한마디가 어떤 허리케인을 불러 들일지 작은 행동 하나가 어떤 영향을 줄지를 즐겁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평판을 좋게 만드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좋은 평판을 받는 그 사람의 삶의 태도가 중요하다. 급한 마음에 절차를 무시하거나 상대방을 베려하지 않는다거나 네거티브한 농담을 좋아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한다거나 너무 직설적이고 주관이 강해서 상대방의 작은 실수에 대해서 크게 노하거나...

작은것이 작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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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부통령 후보를 발표하는 자리에서의 16분이라는 짧은 연설 시간으로 오바마는 세상에 알려지고 대통령까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한다. 힘있는 말의 영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는 살면서 16분이 인생을 바꿀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가?

겉으로 보기엔 단순히 16분의 짧은 스피치로 운좋게 오바마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지만 그 16분에 오바마의 역량을 표현할 수 있을만큼 많은 준비와 갈고닦음이 있지 않았을까?

우리에겐 짧은 시간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만한 기회가 온다. 매일 이러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역량이 다져지고 있는 걸까? 

기회란 잡아서 결과물을 내지 못한 이상 내것이 아니다. 또 기회란 그 때 당시에 그게 기회인지 무엇인지 알기 힘들다. 

때론 기회를 놓칠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기회란 또 생긴다. 하지만 최고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는 언제든지 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정치경력이 짧은에도 불구하고 힐러리와 대적하면서 대통령 후보로까지 나온 그의 승부수는 부드럽게 말하고 행동하는 오바마에게 어울리지 않는 과감한 결단력이다. 

그의 결단보다 빛나는 것은 그는 결국 승리했다는 것이며, 그 과정속에서 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를 가졌다는 것이다. 

오바마가 패배했다면 그는 젊은 나이에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한 성급한 스타 정치인에 멈췄을 것이다. 늘 그렇듯이 결과가 초기 결정을 평가하게 만든다. 이게 옳다는 것이 아니다. 일단 시작했으면 오바마처럼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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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관련된 산업에서 일을하다 보니 매체 보급을 추정하는 업무가 많다. 그런데 매체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나 기기들이 보급이 될 때 일순간 순식간에 보급이 되는 때가 있다. 이러한 현상을 나타내는 말이 있어 스크랩한다. 어떠한 용어는 현상을 인식하는데 빠른 지름길이 되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용어가 어떠한 고정관념을 만들기도 하지만 말이다


최근 PDP TV, LCD TV 등 평판TV 시장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평판TV 시장이 이처럼 급속히 커진 이유가 무엇일까요? 뛰어난 화질을 가진 이 제품들의 가격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수준'까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PDP TV나 LCD TV가 처음 나왔을 때는 가격이 수백만원, 심지어는 천만원대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40인치급 제품들이 200만원 초반대, 또는 어떤 경우는 100만원대 중 후반대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스위트 스팟(Sweet Spot)'은 특정 제품의 보급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격에 도달했을 때 많이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통 어떤 제품의 보급률이 0~5%일 때 구매하는 사람을 얼리어댑터, 5~15%는 얼리 리뷰어라고 하며, 15%를 넘어서면 스위트 스팟, 또는 매직 프라이스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스위트 스팟'이라는 뜻 그대로 `달콤한 가격'에 도달하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원래 이 용어는 야구나 테니스에서 공을 맞히는 최적 지점을 말합니다. 타자가 `스위트 스팟'에서 공을 맞히면 홈런 확률이 높은 거죠. 그래서 마케팅에서도 고객과의 친밀점이 극대화되는 순간을 의미하게 된 것입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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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업 타당성 검토를 하면 온갖 추정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이 진정으로 가능성 있는 사업인지를 따져보는 작업이며, 누구나 불확실성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수치로 나타난 미래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고 싶어한다. 자 그런데 추정은 추정일 뿐이다. 사람들은 마치 추정한 매출이나 비용 등에 엄청난 시간과 인력 등의 자원을 낭비하며 복잡한 로직의 추정이 미래를 정교하게 예측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틀린 변수를 가정하거나 어떤 사례에 빗대어(맥킨지에서 말하는 트라이앵글 기법) 추정하는 것은 말그대로 소설이다. 로직 프로세스에서 변수가 하나만 잘못되어도 틀린 추정이 된다. 

즉, 사업 타당성 검토에서의 추정은
이러한 조건이 이 정도 되면 이러한 매출과 비용이 소요되어 어느 정도의 이익이 나겠구나...라는 감을 익히는 것으로 족해야 한다. 그 변수의 정도는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직관적인 판단이 필요한 것이다.

신의 영역인 변수의 정확한 값을 추출하고 싶어 틀린 변수에 온갖 복잡한 로직을 들이대어 보는 사람을 현혹 시키는 작업에 집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직도 기업에서는 타당성 검토 시 추정을 할 때 신의 영역인 것을 마치 인간이 다루려는 오만한 모습을 보이는 욕심쟁이가 많은것 같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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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정말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귀곡자라는 책인데 중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누굴 속이고 이용하고 제압하고 이기는 식으로 받아 들일 필요 없이 역사안에서 지혜를 배우는 수준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책을 전체적으로 재해석 하지 않았다. 워낙에 좋은 글이 많아서 그냥 책을 요약하는 수준이다. 중국 역사에서 좋은 사례를 많이 들고 있는데 이를 요약하기엔 어려워 꼭 직접 읽어보는게 좋겠다

귀곡자가 말하는 핵심은 일을 시작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1부 총론
 1. 패합 : 나아가서는 반드시 이긴다

'과연 할 수 있는 일인가'를 생각하고 일 전체를 가늠해 보는 것. 결국 일전체를 가늠한 후 주도적으로 진퇴를 결정하는 것이 패합

객관적인 상황을 보고 자연스럽게 정해야 한다. 

양으로 음을 구할 때는 덕으로써 감싸고, 음으로 양과 맺을 때는 전력을 다보여준다. 이는 유리한 상황에서 일을 할 때는 상대방을 포용하여 자신의 주변을 넓히고, 열세에 처했을 때는 모든 자원을 투입해 전력을 다하라는 뜻

나갈 때는 주도면밀함이 가장 중요하고, 가만히 있을 때는 기밀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

중요한 것은 성공에 교만하지 않는 것. 기회가 항상 있는 것도 아니지만 완전히 없는 것도 아니고, 위기가 상존하더라도 역전의 기회가 또 있는 것이다. 실패앞에서 완전히 좌절할 필요도 없고, 성공 후에 교만해져서는 안된다. 

이는 전쟁의 기술(로버트그린)이라는 책을 봐도 거의 유사하게 나온다. 전략적 전사가 되려면 감정적인 대응을 피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감정에 이끌리는 게 어쩔 수 없음을 깨닫고 보완하는 것이라 말한다. 

성공을 거둔 경우, 각별히 신중을 기해 행동하라

화가난 경우 마음이 가라앉기 전에는 결코 행동을 취해서는 안된다. 라고 말한다

하나, 형세를 읽고 출사한다

둘, 결정권자들의 마음을 읽고 출사한다

셋, 계획이 완전히 섰을 때 출사하고, 출사하기 전에는 기밀을 유지한다

넷, 성공과 실패는 고정된 것이 아니다


2부 준비단계

 2. 반응 : 일에 관계된 사람의 진심을 파악한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을 정확히 듣는 것이다. 나의 말은 주장을 펼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의 뜻을 알아내기 위해 필요하다. 상대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매우 신중하게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 상대의 말을 듣고자 하면 오히려 침묵하고, 펼치고자 하면 오히려 움츠리며, 높이고자 하면 오히려 낮추고, 취하고자 하면 도리어 주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두번째로 과거에 일어난 유사한 일을 예로 들어 상대의 진의를 알아보는 것
적벽대전에 나가기전 주유와 제갈공명이 적절한 비유를 들어 손권의 의중을 파악한 것

세번째로 자기 자신을 알고, 먼저 기본을 세우라는 것이다. 
나의 목표가 명확하지 않으면 남을 설득할 기준점이 없어서 말에 힘이 없어진다. 그리고 질문의 기준이 없으면 대화 중에 심기가 한들려 말의 방향을 잃는다. 내가 기준이 없는데 어떻게 일을 장악할 수 있겠는가?

 3. 내건 : 함께할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

세가지 조건 : ① 자신을 투자할 것, ② 실력을 갖출 것, ③ 진심이 있을 것

모든 일은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이는 너무나 원론적이며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이다. 이를 위해 상대방, 특히 나와 운명을 함께한 사람의 마음 안으로 들어가 빗장을 채우듯이 잠근다는 것.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공동운명체 같은 관계를 맺는것. 이것이 내건이다.

내건은 단 한번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것이다. 도덕으로 맺거나, 당을 지어 친구가 되거나 등이다. 

강태공은 상대가 어려웠을 때 힘을 빌려주면서 내건을 시작하고, 상대가 힘을 얻은 후에는 철저히 자신의 실력을 증명함으로써 내건을 강고하게 만들었다

내건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해답을 주는 것이다. 

진정한 내건을 이루러면 반드시 자신의 일정 부분을 투자해야 한다.

누군가에게 내건을 시도하려고 한다면 상대가 자신의 인생을 투자할 만큼 가치 있는 사람인가, 그리고 그를 위해 공을 세울 수 있을 만큼 자신의 기량을 신뢰할 수 있는가를 물어봐야 한다. 

내건을 못하면 오히려 물러나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하는 것이 큰 도리. 내건이 되지 않았을 때 진실한 마음이 도리어 화를 초해할 수 있다. 


 4. 저희 : 틈이 작을 때 미리 제거한다

저희란 작은 틈을 미리 감지하여 사전에 그 틈을 없에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효과가 큰 만큼 위험하므로 사용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조조는 원소와 내통한 문서를 찾아냈지만 문서가 조조와 부하간에 틈을 만들거라고 생각하여 모두 불태워 없에 버린다. 즉, 갈등의 씨앗을 없에버린 것이다. 

대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의 틈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저희술은 좋은 인재를 못 쓰게 만들고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다. 저희를 남용하는 것은 시기심 때문이다. 저희의 방법을 쓰려고 한다면 자신이 시기심에 빠져있지 않은지 꼭 한 번 살펴야 한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용인하라


3부 실행 단계
 5. 오합 : 형세를 살피고 기세를 탄다

어떤 사람과 함께하거나 헤어지는 것, 어떤 사태의 추이와 함께하든지 아니면 거스르든지를 결정하는 것

오합이란 폐합과 동일한 의미로 천시를 제대로 살펴 그 천시가 변하는 형세를 타고, 일단 그 형세를 탄 후에는 최선을 다하라는 내용

천시는 어떤 도덕의 명에 의한 것이 아니고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통해 관찰 할 수 있는 것

전국시대에 진나라를 제외한 육국이 합종을 선택하지 않은 것은 오합을 제대로 하지 못한 좋은 예

결코 시류에 기회주의적으로 영합하자는 뜻이 아님


 6. 췌마 : 정보에서 상대를 앞선다
췌란 헤아린다. 추측한다라는 뜻이고 마란 추측을 하기위한 방법인데 그 본뜻은 만져본다는 것이다. 

상대에게 지혜를 쓰기 전에 상대를 면밀하게 탐색하는 것이 핵심

총체적인 역량을 저인망식으로 알아보는 것
조선시대의 통신사는 이러한 췌마에 실패한 대표적인 예

내가 지혜를 쓰는 것을 상대와 제3자까지도 몰라야 한다. 자공이 노나라를 구하기 위한 유세에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각 국가의 군주들이 자공을 유세객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7. 비겸 : 상대를 높여 상대를 제압한다

비란 띄운다. 칭찬한다는 뜻이며 겸은 쇠사슬로 묶는다라는 의미다. 즉 높이 띄워 한마디로 꼼짝못하게 잡는다는 뜻이다. 

상대를 높이는 것이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다. 내가 높은 지위에 있다면 상대를 겸손하게 대해서 마음을 얻고, 내가 지식이 뛰어나면 상대의 지식을 인정하여 그의 경계심을 없에고, 내가 부유하면 상대가 더 부유해질 수 있음을 알게 해서 계층의 거리감을 없엔다는 뜻

자신보다 못한 사람이 있따면 그를 높여서 긍지를 심어주고, 어떤 방면에서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은 그 점을 인정해서 마음의 벽을 넘어서는 것이 바로 띄운다는 것

칭찬하는 빈말을 던지면 상대는 본심을 드러내서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제약하는 말을 한다. 이를 놓치지 말고 상대의 말을 자세히 탐구하면 자기 마음대로 사람을 이끌수 있다. 


 8. 권 : 말의 힘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권이란 저울추를 의미. 여기서의 권이란 상황에 따른 말의 변화를 의미함

상대방의 말을 꺾으려 해서 힘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 일단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 

말의 힘을 빌린다는 것은 어떤 것은 빼고 어떤 것은 늘려서 말을 만든다는 뜻

말을 할 때 결단을 보여주는 것과 말을 통해 스스로를 보완하는 것 또한 반드시 배워야할 점. 결단은 의심을 하지 않는 것. 결정이 있은 후 의심하지 않는 것을 결단이라고 한다. 그러면 말에 힘이 생긴다. 결정이 오락가락하면 말이 힘을 잃는다. 결점을 보완한다고 하는 것은 상대방의 말에서 보충할 것을 얻는 다는 얘기

귀를 열어 상대의 말을 정밀하게 듣고 눈으로는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고려시대의 서희가 좋은 예

상대를 꺾지 말고 상황에 맞게 활용하라
말로 남을 꺾지 말라는 것이 설득의 핵심 요결. 물론 남을 꺾을 수 있으나 이것이 목적이 아님을 잊어서는 안된다. 상대의 의도와 나의 외도의 공통점을 찾아 목적을 성취하라는 것. 나의 기준을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말라

상대가 관심있어 하는 욕구를 채워주고 극단으로 달리지 않는것

항우는 아랫사람과 실력을 다투었기 때문에 모든 유능한 사람이 떠났다

나의 장점을 이용하는 것은 상대의 장점을 이용하는 것보다 못하다. 끊임없이 나를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사람과 이야기할 때는 박식함을 쓰고, 어리석은 사람과 이야기할 때는 명쾌하게 판단하고, 판단이 좋은 사람과 이야기 할 때는 그 요점을 잡는 것에 의지하고, 신분이 귀한 사람과 이야기할 때는 기세를 유지하고, 부유한 사람과 이야기 할 때는 고상함을 지키고, 가난한 사람과 이야기 할 때는 그 이익을 제시하고, 천한 사람과 이야기 할 때는 겸손하고, 용감한 사람과 이야기 할 때는 과단성을 보여주고, 허물이 있는 사람과 이야기 할 때는 예래하게 지적해야 한다. 

병든말, 원망하는 말, 걱정에 떠는 말, 분노하는 말, 기쁨에 들뜬 말은 신중하게 할 것


 9. 모 : 사람을 움직여 일을 성사 시킨다

품격이 높은 인간이라면 그가 가진 것을 쓰게하고, 기백이 있는 자라면 그 기백을 꺾지 말고 어려운 일을 시키고, 비범하고 센스있는 자면 트릭을 쓰기보다는 높은 목표를 주어 공을 세우게 하라

주위에 인재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이는 속일 수 있고, 유약한 자는 겁줄 수 있고, 탐욕이 있는 자는 쉽게 유혹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람이 있는 것을 하소연 해봐야 소용없다. 이러한 상대는 오히려 내가 제어할 수 있는 가장 고마운 상대

제갈량이 일을 주도하는 방식은 항상 상대의 지혜에 대항할 지혜를 내고, 상대보다 한 수 더 멀리 보고 준비하는 것. 사실 대단히 기이한 지혜를 쓴 것이 아니라, 상황을 예측하여 치밀하게 지혜를 배치한 것

4부 최종 단계
 10. 마지막 결단으로 성과를 얻는다.

대개 남을 위해 결단을 내릴 때는 반드시 상대가 의심하는 바를 해결해야 한다. 상대에게 이득이 디는 것을 잘 이용하고, 걱정거리와 손해를 피해야 한다. 

무릇 본심을 확정하고 의심되는 일을 해결하는 것은 모든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귀곡자: 귀신 같은 고수의 승리비결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박찬철 (위즈덤하우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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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부터 지혜가 가장 귀하다라는 말을 듣고 지혜롭게 살고 싶었다. 지혜란 무엇인가?

지혜[智慧]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

wisdom
Wisdom is the ablilty to use your experience and knowledge in order to make sensible decisions or judgments.


그렇다면 이러한 지혜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Stephen Covey의 정리는 보면 지혜롭기 위해서는 올바른 원칙(right principles)과 명확한 지침(clear guidance)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올바른 원칙과 명확한 지침을 가졌을 때 그러한 사람은 안정감(security)가 생겨나게 되고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판단을 하더라도 이러한 원칙에 의해서 안정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혜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즉, 지혜라는 것은 이러한 올바른 원칙과 명확한 지침을 익히는 것.
올바른 원칙은 역사, 종교, 위인의 삶 등에서 배울 수 있으며 명확한 지침은 나의 경험에 근거하여 이를 확립해 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 그렇다면 무엇때문에 장황하게 지혜라는것이 무엇인지를 따져봤는가?
그것은 귀곡자라는 책에서 중국 역사를 바탕으로 이러한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역사적 실례를 들어 체계적으로 이를 잘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귀곡자는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쉽게 모든 역사적 실례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팀장이나 현대 조직사회의 리더 관점에서 재해석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비즈니스에만 유용하다고는 할 수 없다. 삶 자체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귀곡자는 목차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구조화가 잘되어 있다.

1부 총론
 1. 패합 : 나아가서는 반드시 이긴다

2부 준비단계
 2. 반응 : 일에 관계된 사람의 진심을 파악한다
 3. 내건 : 합께할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
 4. 저희 : 틈이 작을 때 미리 제거한다

3부 실행 단계
 5. 오합 : 형세를 살피고 기세를 탄다
 6. 췌마 : 정보에서 상대를 앞선다
 7. 비겸 : 상대를 높여 상대를 제압한다
 8. 권 : 말의 힘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9. 모 : 사람을 움직여 일을 성사 시킨다

4부 최종 단계
 10. 마지막 결단으로 성과를 얻는다.

먼저 귀곡자는 중국 전국시대에 활약한 종횡가의 비조로 알려져 있다. 손빈병법으로 유명한 손빈과 위나라 명장 방연이 그의 문하생이다. 귀곡자라는 이름은 귀곡에 은거했기 때문에 귀곡자라고 불렸다고 한다.

귀곡자가 말하는 핵심은 모든 일에 주도권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도적이란 일에 휘둘리지 않고 일을 장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시작하기로 마음 먹은 일은 먼저 내가 일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지를 고민하고 이 토대를 근간으로 주도적으로 행동해야지만 모든 상황을 나에게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귀곡자: 귀신 같은 고수의 승리비결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박찬철 (위즈덤하우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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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어떠한 왕조가 세워지고 어떠한 시대적 흐름이 있었으며 그 시대의 영웅과 인물이 누구였은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삼국지, 손자병법, 초한지 등을 읽을 때 배경이 자리잡게 된다. 상식 수준의 중국 역사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상나라, 주나라는 기원전 1,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현실적으로 주나라부터 알아보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나라(기원전 1,122 ~ 256년)
문왕, 무왕의 개국

춘추시대(기원전 770~403년)
춘추오패 : 제 환공, 진 문공, 초 장왕, 오 합려, 월 구천
서북방 유목민의 침입으로 수도를 낙양으로 옮김

전국시대(기원전403~221년)
주왕조를 무시, 전국 칠웅→영토국가로 발전, 중앙집권적 군현제의 출현
전국 칠웅

제자백가(제자백가)와 중국 사상의 성립 ─ 현실주의 반영: 인간의 윤리 문제와 국가 발전을 최우선시.

배경 : 제후들의 부국 강병 추구 → 인재 본위의 관리등용 → 사인계층 등장

유가(유가) : 공자, 가족윤리의 사회 확대, 왕도 정치, 전통 중시하되 합리성 강조

도가(도가) : 노자, 인위적 도덕이나 제도 부정(무위자연), 장자가 계승, 작은 정부 지향

묵가(묵가) : 묵자, 차별없는 인류애(겸애설), 노동·근검·평등, 인재 등용 주장

법가(법가) : 한비자, 순자의 성악설(예사상)에 자극, 법질서 강조 ⇒ 전제 군주의 출현을 지지: 진(진)의 진시황


종횡가

중국 전국시대의 제자백가() 중 정치적 책략으로써 당시 국제외교상에서 활약한 유세객()들.


특히 소진()이나 장의()로 대표되는 합종연횡()의 책략이 그 중심을 이루었으므로 이 이름이 생겼다.

소진 등이 주장한 합종책()이란 당시 동쪽에 있던 연() ·초() ·한() ·위() ·조() ·제()의 6국이 연합하여 서방의 진()나라에 대항하려고 한 정책이며, 장의가 내세운 연횡책()이란 진나라와 6국이 각각 손을 잡게 함으로써 진나라의 발전을 꾀한 책략이다. 그들의 언동을 많이 수록한 서책이 《전국책()》이다.


진나라(기원전.221~206, 15년간 통치)

최초의 통일제국 진-시황제


촉한시대

항우에 의해 진나라가 멸망하고 항우가 패권을 잡음

유방은 촉땅에서 재기를 준비, 마침내 한신을 만나면서 항우를 이기기 시작

항우가 초나라, 유비가 한나라를 건국한 시점으로 이시점을 다룬 얘기가 바로 초한지


한나라

전한(기원전 206~서기 8) : 유방이 건국


신나라(서기. 8~23년)


후한(서기 23~220년)

광무제, 황건적의난, 유교의 쇠망


삼국시대(서기 220~280년)

삼국지의 배경 시대

위, 오, 촉 삼국

위의 사마의의 후손이 삼국을 통일


진(280~419년)

서진과 동진으로 이루어진 시대


서진(西晉, 265년 - 317년)은 중국의 왕조이다. 촉한 제갈량의 북벌을 막아낸 위나라의 중신 사마의의 손자인 사마염이 건국했다. 건국 초기 무제 사마염은 안정적인 정치로 새로운 나라의 기반을 다져나갔으나, 말년에 사치에 빠져 온나라가 향락의 도가니에 빠지고 말았다


동진(東晉, 317년 - 420년)은 중국의 서진 왕조가 유연(劉淵)의 전조(前趙)에 의해 멸망한 후, 사마예에 의해 강남(江南)에 세워진 (晉)의 망명 왕조이다. 서진과 구별하여 동진이라고 부른다.


오호 십육국 시대(五胡十六國時代)는 삼국을 통일한 서진(西晉)이 멸망한 후, 5개의 비한족을 비롯한 16개의 국가가 회수(淮水) 북부에 여러 나라를 세우며 난립하던 시대를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전조(前趙)가 건국된 304년부터 북위(北魏)가 화북을 통일한 439년까지를 가리키는 것이 보통


남북조 시대(南北朝時代, 439년~589년)는 한족이 세운 남조와 유목민족이 세운 북조가 대립하다, 수나라가 통일할 때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이 시기 강남에는 (宋), (齊), (梁), (陳)의 4개 왕조가 차례로 흥망했는데, 이것을 가리켜 남조(南朝)라고 불렀다. 또한 같은 건강(建康; 건업(建業)의 새이름)을 수도로 삼았던 삼국시대의 나라와 동진까지 합쳐 육조(六朝)라고 불러 이 시대를 육조시대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시대 강남이 크게 개발되어, 이후 수나라, 당나라 시대에 강남은 중국 전체의 경제 기반이 되었다. 남조는 정치적 혼란과는 대조적으로 문화와 불교 등이 융성하여 육조 문화라 불리는 귀족 문화가 번영하여 도연명왕희지 등이 활약했다.


(隋, 581년~619년)는 중국 남북조 시대의 혼란을 진정시키고, 서진이 멸망한 후 분열되었던 중국을 약 300년만에 재 통일한 왕조이다. 그러나 2대 황제 양제 때 폭정(暴政)으로 인해 멸망하고, 그후 약간의 혼란기를 거쳐 당나라가 중국을 재통일 하였다


(唐 618년 - 907년)은 수(隋)나라 이후 형성된 왕조의 국호이다.

고조(高祖) 이연(李淵)이 장안을 수도로 삼고 건국하였다.

당 태종 이세민은 고창국과 비단길일대를 장악하고 돌궐을 정복하여 당나라의 영토를 크게 넓혔다


1대 당 고조
(唐高祖)
신요대성대광효황제
(神堯大聖大光孝皇帝)
이연(李淵) 무덕(武德) 618년 ~ 626년 618년 ~ 626년
제2대 당 태종
(唐太宗)
문무대성대광효황제
(文武大聖大廣孝皇帝)
이세민(李世民) 정관(貞觀) 627년 ~ 649년 626년 ~ 649년


오대십국 시대(五代十國時代, 907년~960년)은 중국 역사에서 당나라가 멸망한 907년부터, 송나라가 건립된 960년까지, 황하 유역을 중심으로 화북을 통치했던 5개의 왕조(오대)와 화중·화남과 화북의 일부를 지배했던 여러 지방정권(십국)이 흥망을 거듭한 정치적 격변기를 가리킨다. 오대십국의 오대는 후량후당후진후한후주를 뜻하며, 십국은 오월형남남당남한북한전촉후촉을 포함한다.


요나라(遼, 916년 - 1125년)는 거란족이 세운 나라로 지금의 네이멍구 자치구를 중심으로 중국 북쪽을 지배한 왕조였다. 초대 황제는 야율아보기이다.

938년에 요(遼)는 지금의 북경에 두 번째 수도를 건립했고 그것을 남쪽의 수도라는 뜻인 남경(南京)으로 불렀다. 요나라는 남경 석진부(南京析津府), 즉 연경(燕京)과 이전의 중경 대정부(中京大定府)와상경 임황부카이펑 등의 수도가 있었다.


야율아보기는 서쪽으로는 몽골 고원동쪽의 몽골족을 공격하고 동쪽으로는 발해를 정복했으며, 만주에서 몽골고원 동쪽까지에 걸친 제국을 건설했다. 오대십국시대의 동북 강자로 군림하였다. 송나라가 중국을 통일하면서 쇠퇴하다가 1115년에 금나라를 건국한 여진족들은 1125년에 요나라를 멸망시켰다. 요나라가 멸망하고 일부 거란족들은 야율대석을 따라 지금의 중앙아시아에서 서요를 건국했다.


송나라(宋, 960년~1279년)는 중국의 옛 나라이다. 960년 조광윤이 오대십국 시대 오대 최후의 왕조후주로부터 선양을 받아 카이펑에 도읍하여 나라를 세웠다. 국호는 (宋)이었으나, 춘추시대의 ,남북조 시대의  등과 구별하기 위해 황실의 성씨를 따라 조송(趙宋)이라고도 부른다. 통상 1127년금나라의 확장에 밀려 양쯔 강 이남으로 옮기기 전을 북송, 이후 연남(지금의 항저우)에 도읍을 옮긴 것을 남송이라고 불러 구분하였다. 북송·남송 모두 합쳐 송, 송 왕조라고도 한다


(元 ; 중국 대륙 국가로서는 1271년~1368년, 유목국가로는 1271년~1635년)은 중국과 몽골 고원을 중심으로 한 영역을 지배하다가 명나라에 의해 북쪽으로 쫓겨난 뒤(통칭 “북원”) 유목민 국가로 1635년까지 존속한 몽골인 왕조로서, 몽골 제국의 대칸 직할 세습령이었다. 정식 국호는 대원(大元)이었다.

중국 역사에서의 원나라는 송나라 다음에 등장한 통일 왕조이다. 이후 주원장의 명나라에게 중국 통일 왕조의 위치를 물려주게 된다. 하지만 원나라는 지배층뿐 아니라, 제도 및 문화에서도 기존 몽골 제국의 유목국가적인 특성이 강하다. 그 때문에 원나라라는 호칭 대신 유목민의 나라를 가리키는 울루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대원 울루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1368년 - 1644년)은 중국 역대 왕조중 하나로써 주원장이 원나라를 몰아내고 세운 한족의 왕조이다. 대명(大明)이라고도 불린다. 멸망 후에는 청나라가 명나라의 재건을 목표로 한 남명(南明)정권을 제압하여 중국을 지배했다.


청나라(淸) 또는 청 제국(淸帝國)은 1616년 동아시아의 북방민족인 여진족의 누르하치가 세운 나라이다. 초기에는 금(흔히 “후금”이라 부름)이었다가 후에 세력을 강화하여 청으로 국호를 바꿨다. 청은 한족의 명나라뿐 아니라 주변의 몽골, 위구르티베트를 모두 통합하여 몽골제국(원나라)을 제외한 역대 중국 왕조 중에서 가장 큰 영토를 이루게 되며 이민족으로서 가장 오랫동안 중국을 통치하였다. 1912년 선통제 푸이 대에서 서구열강 세력 등의 영향으로 국력이 약해져 청나라는 멸망하고 중국 역사에서 2천여 년간 이어졌던 제국의 시대가 끝나게 된다.


강건성세 때의 3명의 황제

[편집]강희제 (1661 ~ 1722)

순치제가 사망하자 8세로 즉위한다. 15세때의 친정을 시작하여 오배의 난, 삼번의 난을 진압하고 대만을 복속함으로써 진정한 통일을 이루게 된다. 러시아가 강점한 네르친스크를 회복하기 위한 전쟁을 승리하여 네르친스크 조약을 체결하고 스타노보이 산맥과 흑룡강을 따라 러시아와 국경을 확정한다. 또한 아직까지 완전히 충성을 맹세하지 않던 몽골을 정복하여 영토를 넓혔다. 문화적으로는 한자 5만여자를 부수별, 획수별로 분류한 강희자전을 편찬케하며 서양 문물에 적극적이여서 서양에 대하여 많이 배우고 서양의 예수회 선교사들을 총애하였다. 광동을 중심으로 서양과의 무역이 크게 발달한다. 그러나 자식들이 황태자 자리를 놓고 권력 투쟁을 벌여 말년에는 그리 평온하지 못하였다. 69세의 나이로 사망하며 아들 35명과 딸 20명이 있었다.

[편집]옹정제 (1722 ~ 1735)

강희제가 사망하자 45세의 넷째 아들 옹정제가 즉위한다. 옹정제는 형제의 난에서 승리하여 부황의 후계자가 되었다. 옹정제는 통치체제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먼저 세금을 단일화 하여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문화적으로는 강희제 때 시작한 백과사전 고금도서집성을 완성한다. 그러나 만주족을 비방하는 것을 억누르는 문자의 옥이라는 사상탄압을 한다. 옹정제는 지방관리가 올린 보고서를 꼼꼼히 읽고 자신의 의견을 적어 보냈는데 이때 붉은 글씨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주필이라고 불렀다. 하루 4시간밖에 자지않고 정무에 몰두하다가 과로때문에 세상을 떠난다. 하지만 옹정제의 최후에는 아직도 의혹이 많이 남아있다.

[편집]건륭제 (1735 ~ 1795)

건륭제는 몽골제국을 제외한 중국의 역대왕조중에서 가장 큰 영토를 완성하였다. 이 당시의 영토는 몽골신강티베트를 모두 포함하였다. 또한 미얀마태국베트남등을 침공 속국으로 삼는다. 그리고 처음으로 인구도 3억을 넘어섰다. 명나라의 인구가 6천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적으로는 사고전서를 편찬, 경전과 역사서, 철학서, 문집을 모두 모아 10만권을 만들었다. 이 편찬사업을 통하여 한족지식인들을 감시하는 방법으로 사용하였고 청조통치에 문제가 있는 내용들은 폐기하였다. 이러한 편찬사업은 금석학의 발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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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이 또 중언부언 길어지고 있다. 누구와 대화하기 이전에 먼저 충분히 듣고 말을 간결하고 짧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야하는데.. 좋은 대화를 상기시키기 좋은 글이다. 물론 회사에서 더 유용할것 같다


조직에서 인정받고 있는 인재들이 직장이나 집단에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에는 일반인과는 뭔가 다른 점이 있다. 최소한 직장에서 동료들과 다른 차별성을 보이기를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실천하기 바란다.
                                 
① 덧셈논리 : 토론이나 회의를 할 경우 다른 사람의 생각과 사고에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능력, 즉 변형을 시키거나 더 깊게 들어가거나 아니면 자신의 생각을 더하는 경우 등이다.

② 선제방어논리 : 브리핑을 할 때나 보고를 할 때 상사나 동료들이 할 질문을 미리 예상해서 “이러이러한 질문이 예상됩니다만 이것에 대한 대안은 이것입니다.” 라는 식으로 예상되는 질문을 미리 예견하는 선제방어를 하자는 것이다.

 ③ 한 단계 높은 사고 : 상사에게 올리는 기안서나 보고서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급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기안을 한다는 점이다. 상사에게 보고하러 가서 많이 깨지는 이유는 상사의 입장에서 의표를 찌르는 질문에 많이 당한다. 이렇게 당하는 이유는 담당자의 눈과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입장에서 초안을 만들어 놓고 차상위의 관리자들이 이 문제를 보는 시각 등에 대해 다각도로 점검을 해본다. 일 잘 하는 사람과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여기서 결정되는 대도 이러한 문제를 소홀히 다루고 있다. 따라서 한 직급위에서의 질문을 예상하고 일을 추진하거나 기안을 해야 한다.

잭 웰치가 끝없는 도전과 용기라는 강연을 마치고 난후 한 젊은이가 질문을 했다. "젊은 나이였을 때 다른 동료보다 빨리 승진하게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잭 웰치는 상사의 눈에 드는 유일한 방법은 간단한 하나의 원칙을 이해하는 것입니다.(존 맥스웰, 생각의 법칙,(115) 그 하나의 원칙이라 함은 “상사가 이전에 생각지 못했던 세 가지 이상의 다른 생각과 선택, 의견을 제시하는 것” 입니다. 동료들과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는 상사가 여러분에게 질문을 던질 때 그 질문에 대해서 ‘상사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④ 핵심논리(focal point) : 흔히들 많은 사람들이 토론을 진행할 때 이야기의 꼬리를 물고 진행을 하다보면 항상 토론의 주제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항상 주제의 핵심이나 토론의 핵심을 상기시키면서 참여하는 습관을 기른다.

 ⑤ 숫자논리 : 조직이나 직장에서 상사가 질문을 했을 경우 대답을 하는 요령이다. 상사가 “이 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로 물었을 경우 길게 상황을 설명하려고 하지 말고 짧게 답변해야 한다. “A안 또는 B안입니다.” 아니면 찬성 또는 반대의 입장만 밝힌다. 그리고 상사가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째, 둘째, 셋째 등의 형식으로 답변을 한다.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묻는 이도 있지만 그냥 있는 이유를 나열하는 것과 첫째, 둘째 등과 같이 숫자논리로 이유를 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⑥ 그룹핑 논리 : 여러 사람이 이야기한 내용을 마인드맵에 의해 메모를 하면서 기능적 측면 구조적 측면, 영업적 측면 등과 같이 다른 사람이나 상대방이 한 이야기를 다발로 묶어내는 능력이다. “지금까지 말씀하신 내용을 종합하면 3가지로 그룹핑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도 이 3가지를 중심으로 진행하면 좋을 듯합니다.”

 ⑦ 시스템논리 : 토론이나 회의 시 자신의 의견을 그저 되는 대로 나열하는 경우와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케팅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제품(product)에 대한 의견이 나올 경우 제품만이 아닌 판매장소, 유통 등 4P 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4가지를 이야기하고 시스템화하는 방법이다.

 ⑧ 결론우선원칙 : 상사나 동료와 이야기 할 때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나 결론을 앞에 두고 나중에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때 결론을 듣고서 상대방이 알아들었다면 더 이상의 이유를 언급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핵심은 이러 이렇게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그 이유는 ...” 등의 배치를 하는 것이 좋다.

 ⑨ 주장에 대한 논리적 근거 : 기안이나 브리핑을 할 경우 첫째,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입니다. 그래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는다면 둘째, 선진국에서도 이러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별 반응이 없을 경우 셋째, 문헌에도 나와 있고, 주장하고 있는 이러 이러한 학자들도있습니다.“등 최선을 다해 자기의 주장을 설득한다.

 ⑩ 반어법논리 : 좋은 내용을 가지고 있으면서 발표하는 기술이 없어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내용은 그만그만하나 발표를 잘 하는 경우도 있다. 좋지 않은 내용을 발표만 잘 하라는 것이 아니라 고생해서 만든 좋은 콘텐츠를 발표를 잘 못해서 전체의 질을 떨어뜨려서는 안된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시에 많은 사람들을 주목하게 하는 방법은 기존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반대의 논리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들 될 거라고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이렇게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등 청중이나 동료의 시선을 끌 수 있는 표현을 간간히 섞어서 표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⑪ 함축논리 : 흔히들 브레인스토밍 이라든지 그룹토의를 하다보면 발표를 하는 사람과 서기가 있기 마련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발표를 한 내용을 적으려다 보면 적을 거리가 없는 경우가 생긴다. 발표한 내용이나 꺼리가 없어서 그런 경우도 있고 또 너무 산만하게 이야기해서 종합이 안 되는 경우로 나뉜다. 그래서 꼭 확인해야 할 습관은 “지금 말씀하신 내용은 이렇게 하자는 말씀이시죠? 등으로 확인을 하고 지나가야 한다. 묻기가 어려운 상대의 경우 자신의 노트에 7자 내지 10자의 핵심단어를 함축하는 버릇을 가지는 것이 좋다. 

글_공선표 (공선표 인적자원연구소)  
 
* 출처: SERI포럼 "전략기획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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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보내준 글입니다

'기업을 실패로 이끄는 일곱 가지 지름길'. 하버드대의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9월호에 실린 보고서의 제목입니다. 언론인 캐롤과 컨설턴트 무이가 1981~2005년의 미국기업들의 실패 사례 750건을 분석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1.시너지 효과에 대한 환상
   - 매우 공감간다. 우리는 시너지 시너지 하면서 무슨 만병 통치약 처럼 시너지를 부르 짖는다. 물론 시너지라는 사전적 의미는 매우 좋다. 하지만 매우 구별해서 써야되며 맹신하면 안된다. 시너지는 정말 면밀히 검토되어져야 한다. 사업 분야가 비슷하거나 같은 그룹의 관계사라는 이유만으로는 시너지가 그냥 생겨나지 않는다. 없는 시너지를 만들려고 시너지로 발생되는 이득보다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2.사업을 인접 부문으로 확대하는 것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읽어봐야겠다. 사업의 인접 부문으로 확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아마 시너지와 비슷한 개념일 것이다. 인접한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확장했는데 아마 인접하지 않은 전혀 다른 사업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3.허점투성이 금융기법
  - 뭐 당연한 얘기

4.구닥다리 전략 고수
  - 이것도 당연한 얘기


5, 6, 7 너무 당연한 얘기...번역이 잘못된건가?

5.시장성 없는 기술에 대한 투자

6.막무가내식 기업 통합

7.맹목적인 기업쇼핑

1, 2번에 공감가서 정리하려고 했는데 너무 뻔한 얘기들이어서 마지막에 맥빠짐...원문을 직접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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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ne minute manager
  - 읽다가 말았다. 충분히 읽어볼만한 책이다. 효과적인 managing 또는 리더십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봤으면 한다. 유명한 스펜서 박사랑 켄 블렌차드 박사가 쓴 책이다. 분량도 많지 않다

2.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 역시 읽다가 말았다. 역사 등의 인문학적 배경으로 경영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이 뻔한듯 하면서도 공감이 많이 간다.

3. 귀곡자
  - 다 읽었다. 너무 재미있다. 권모술수나 종횡이라는 주제로만 본다면 얕은 수 정도로만 느낄 독자가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저자의 말데로 어떻게 받아 들이냐의 문제가 더욱 큰 변수라고 생각된다. 역사를 바탕으로 도리나 직관을 알게해주는 아주 좋은 책이다. 꼭 읽으시기를...

4. 돈의 흐름을 읽는 기술
  - finance쪽 전문가가 추천해준 책. 역시 읽다가 말았다. 초입 부분에서 돈의 금융산업으로의 투자는 결국엔 부가가치 생산에 도움이 별로 안된다는 말이 그럴듯 하면서도 아닌것 같기도 하다. 계속 읽어봐야 겠다.

Self Leadership And The One Minute Manager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Blanchard, Ken/ Fowler, Susan/ HAWKINS, LAURENCE (Harpercollins, 2005년)
상세보기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정진홍 (21세기북스, 2007년)
상세보기

귀곡자: 귀신 같은 고수의 승리비결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박찬철 (위즈덤하우스, 2008년)
상세보기

돈의 흐름을 읽는 기술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최성근 (리더스북,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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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피한 이야기지만 가끔 발음기호가 헷갈린다. 틈틈히 보려고 스크랩 한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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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에서 하는 쇼생크 탈출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다.
너무 오래전에 보아서 대강의 스토리를 제외한 배우들의 연기와 대사는 처음 보듯 생소했다.

다시보기전의 쇼생크 탈출은 나에게 단지 똑똑하고 차분한 주인공이 자신을 철저히 이용만 하는 소장을 엿먹이고 쇼생크를 탈출하는 쾌감에 맞추어져 있었다. 나에게 쇼생크 탈출이라는 영화는 기억속에 그랬다.

하지만 두번째 보면서 쇼생크 탈출에 대한 나의 느낌은 바뀌게 되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20년 넘게 감옥에서 살다가 탈출하는 그 시원함도 물론 좋지만 감옥에서 모건 프리만과 앤디 우정이 새록 부러웠다.

앤디는 본인의 능력을 이용해서 감옥에 도서관도 열고, 수감생이 고등학교도 검정고시로 나올 수 있도록 조치를 한다. 이러한 차분함과 억울한 감옥속에서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수감자들을 감동시켰다.

앤디가 탈출한 이후에도 수감자들은 그를 그리워하며 그를 이야기한다. 모건 프리만의 잔잔한 나래이션이 나오면서 말이다.

뭐랄까 내가 없는 자리에서도 나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나에 대한 추억을 기분좋게 이야기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정말 좋아보였다.

원래 쇼생크 탈출의 명장면은 하수구를 통해 탈출하여 윗옷을 벗고 비를 맞으며 양팔을 벌려 자유를 만끽하는 장면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마지막 장면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모건프리맨이 40년의 수감생활을 끝으로 가석방되어 적응이 안되어 괴로워하다가 넓은 초원이 있는..앤디가 말한 곳으로 가서 그의 편지를 읽는다. 편지의 내용도 가식적이거나 과장되었거나 과격하지 않다. 잔잔하다. 누구에게나 희망은 좋은 것이라고...진정한 친구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이후 모건프리만은 앤디를 찾아 국경을 넘는다. 가석방 조건을 어긴 것이다.

넓디 넓은 잔잔하고 파란 태평양을 끼고 있는 멕시코의 해변을 걷고 앤디가 감옥에서 한 말대로 그는 낡은 배를 수리하고 있었으며 모건 프리먼은 그를 향해 걸어가 가벼운 포옹을 한다. 들뜬 기분을 드러내는 오버나 대사는 없다. 그냥 서로 잔잔한 미소를 던지며 그렇게 이야기는 끝이 난다.

20년간 돌망치를 몇미터나 되는 콘크리트를 뚫고 탈출하는 집요함도 부러웠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진정으로 순수히 베풀고 사람의 마음을 얻은 앤디의 품성이 더욱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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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생각의 흔적 2008. 7. 22. 12:01
화장실에서 갑자기 든 생각이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겠지만

공부란.."내가 모른다라는 점을 인정하고 이것을 알아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났다.

그런데 어렸을때에 비해서 나는 내가 모르는걸 깨닫고 이를 깨우쳐 가는 것보다 이제 아는걸 확인하려는 자아도취식의 마인드의 접근이 보여 좀 아쉽다.

쉽게 표현하자면 편하게 공부할려는 것이다. 편하게 많은 것을 얻으려는 것은 도둑 심보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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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하면서 내가 CEO가 되면 이렇게 회사를 운영해보고 싶다고 느낀점이다. 

Good to great

그냥 좋은(good) 회사가 아니라 훌륭한(great)회사를 만들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짐콜린스가 Good to great라는 책에서 한말이다. 좋은 회사는 많다. 적절한 이익과 망하지 않을 탄탄한 경쟁력 등 얼핏봐도 좋은 회사구나라고 하는 회사는 많다. 하지만 위대한 회사는 적다. 좋은회사에서 만족하면되지 뭣하러 위대한 회사가 되려고 하느냐고 묻는다면 위대한 회사가 된다고 비용이 더드는것도 아니고 엄청난 각고의 노력을 지속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왜 우리는 위대한 회사가 되는 것을 두려워 해야 하느냐...이다. 

First Who then What
아무나 뽑아서 그를 회사에 적당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보다 아에 처음부터 회사에 올바른 사람을 뽑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당히 월급만 받고 시간을 때운다는 마인드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주변 동료들의 월급을 착취하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극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을 먼저 골라 내야 한다. 올바른 사람을 버스에 태우는 것이 그 버스가 오래동안 여정을 갈 수 있는 제일 우선되어야 할 과제이다. 하지만 회사에 적당하지 않은 사람을 골라내는 것은 매우 신중히 진행되어야 한다. 정치적인 공격이나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도 공감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모호한 이유로 사람을 내보낸다면 오히려 엄청난 역효과를 겪어야 할 것이다. 또 이것은 괜찮은 사람이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적당하지 않은 사람을 내보내는 관점으로보 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적당한 사람이 적당한 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능력있는 사람도 올바른 자리에 있지 못하면 그것은 진흙속에 진주와도 같다. 진주와 같은 능력을 진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윤리경영
기업의 모든 일은 올바른 사람을 뽑아서 유지만 할 수 있다면 대다수가 그냥 해결 되는 것들이다. 윤리경영도 마찬가지이다. 굳이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늘 감시하면서 회사의 자원과 역량을 낭비하지 않고 올바른 사람을 뽑는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다. 윤리경영 부분이 최근에 많이 강조되지만 지나치지 않다. 그만큼 기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건강한 사람도 담배나 술을 마시면 나중에 폐암이나 간암에 걸리듯이 비윤리적인 기업 문화를 필히 그 기업을 무너뜨린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엄하게 다스려야 된다. 윤리경영의 추진의 핵심 성공 요소는 멋드러지게 쓰여진 윤리경영 실천지침이나 선언서가 아니라 최고경영층의 의지이다. 대표이사나 경영본부장 정도 되는 회사의 핵심 경영층이 늘 직원에게 직접 주지 시켜야 한다. 또한 윤리경영에 어긋나는 직원 적발 시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이러한 네거티브 방법에 더해 포지티브한 포상도 실시해야 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윤리경영 같은건 정말 잘쓰여진 선언문따윈 중요하지 않다. 최고경영층이 의지를 불살라야 한다.

업무 혁신
회사 경영에서 혁신활동은 어느 한 순간의 트렌드가 될 수 없으며 이번 혁신이 끝나면 다음 혁신까지는 좀 여유가 있다...식의 개념도 아니다. 혁신은 늘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구성원들도 한번하고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라 업무 자체에 혁신적 개념을 넣어야 한다. 따라서 업무 혁신은 한번 거창하게 하고 지나가는 것이라는 환상을 철저히 깨줘야 한다. 늘 업무속에서 개선 및 혁신 사항을 찾아 적극적으로 하게 만들어야 한다.

회사 컬러의 명확화 : ① 유연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의 회사 문화

회사는 점점 커져가고 이익이 늘고 안정적이 되면서 비만증이나 합병증이 발생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 개인도 꾸준히 운동을 해야하듯이 회사도 그래야 한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린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지면서도 매일 꾸준히 운동하고 윗사람께 예의를 갖추고 모든 자기일에 열심을 다하는 개인처럼 회사도 그래야 한다. 유연하고 열린생각을 하고 남을 존중하면서도 지켜야할 예의와 도의를 지키는 그런 단정한 모습의 회사...

회사 컬러의 명확화 : ② 끊임없이 도전하고 진화하는 자연주의에 입각한 회사
자연은 끊은 없이 도전하고 도태되고 발전되는 양상을 가진다. 기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병이 걸리고 싶지 않다고 무균실에서 호흡기를 달고 살아봤자 그 사람은 병은 걸리지 않을수는 있어도 근육을 키우거나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지는 못할 것이다. 기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지금 것을 지킬려고 하는 기업이나 그러한 마인드를 가진 구성원은 올바른 사람이 아니다. 그것은 결국엔 소리없이 기업을 죽이는 뇌졸증 같은 병인 것이다.

회사는 정치를 하는 곳이 아닌 공동의 목적을 바탕으로 함께살아가는 곳
회사에서 정치를 한다는 말부터 정의하자. 본인이 한일 이상의 것을 얻기위해 업무 성과를 과장하거나 동료의 성과를 부정하는 일련의 행동. 대표적인 것으로는 줄서기, 무조건 비방, 자기 업무 성과 과대 포장 등이다

정치를 한다는 것은 극단적으로 표현했을 때 주변에 잡음을 발생시킨다. 물론 긍정적인 노력을 정치라고 치부하고 싶지 않지만 현재의 온전한 것 이외의 것을 취할려고 하는 등의 행위는 철저히 정치적일 것이다. 이는 회사의 암적인 존재가 될 것이며 이렇듯 회사내에서 줄을 만들려고 한다거나 자기 또는 조직 이기주의를 바탕으로 정치 행위를 하는 것은 엄히 평가 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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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lobalized Jobs Return Home
2. Sprawl Stalls
3. Four-Day Workweeks
4. Less Pollution
5. More Frugality
6. Fewer Traffic Deaths
7. Cheaper Insurance
8. Less Traffic
9. More Cops on the Beat
10. Less Obesity

재미있는 접근이다. 특히 두번째 도시 팽창이 멈칫하고 출퇴근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심의 역세권이 다시 각광을 받는다는 얘기인데 우리나라도 최근 수도권 인근의 집값은 많이 떨어지고 도심지의 아파트가 폭등한것이 이러한 이유라고 해석할 수 있다니 말이다. 도심으로의 회귀의 결정적 원인이라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나 또한 도심 주거지 선호자이어서 더욱 공감가는 이야기다. 앞으로도 유가가 급속히 떨어질일이 없으며 교통비를 아끼고 직주근접 개념이 더욱 일반화 된다면 서울의 집값은 유지되거나 오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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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60세, 여자 55세면 ‘금융 노인’

해당 연령이 넘으면 1인당 3000만원까지 ‘생계형 저축’을 들 수 있다. 이자소득세(세율 15.4%)가 전액 비과세다. 특별한 상품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금융회사에서 상품에 가입할 때 생계형저축으로 해달라고 요구하면 된다. 모든 금융기관에 걸쳐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자녀로부터 생계비를 받는 계좌라면 이 계좌를 생계형저축으로 해두는 것도 좋다.

생계형저축의 장점은 다른 세금우대 상품과 달리 중도해지나 1년 미만 가입 시 세금을 뱉어낼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머니마켓펀드(MMF)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이율이 높으면서도 수시로 돈을 찾아쓰는 금융상품을 생계형 저축으로 들어두는 것이 좋다. 주식형 펀드는 주식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이미 적용되기 때문에 생계형 저축으로 해도 얻는 혜택은 미미하다. 생계형저축 한도가 다 찼다면 세금우대에 눈을 돌려보자. 세금우대는 1인당 2000만원이지만 해당 연령이 지난 노인에 한해서는 6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세율은 9.5%다. 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 경우 1년 이상 가입을 해야 비과세 요건에 해당한다.


증권사에가서 생계형저축계좌를 만들고 증권연계계좌에서 생계형저축계좌로 이체 후에 ELS에 가입하면 소득세인 15.4%를 감면받을 수 있다.물론 1인당 3천만원까지이다. 이를 연 15% 수익으로 따진다면 비과세로 얻는 수익은 연 70만원 수준이며 과세시 12.7%의 수익률이 15%로 2.3% 상승하는 효가가 있다. 이는 투자수익률이 올라갈수록 비과세 효과는 올라간다. 예를 들어 20%수익시 연 92만원 세금 절감이 일어나며 수익률은 과세시 17%의 수익률이 20%로 3%로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주식투자는 원래 비과세이기 때문에 생계형계좌에서 주식 투자하는 것은 효과가 거의 없으며 이러한 ELS와 같은 과세 대상 상품에 투자한다면 2인 6,000만원 연 15% 투자수익률 가정 시 연 140만원으로 5년 투자 시 700만원을 벌 수 있다. 단순히 통장만 생계형으로 바꿨을 때 5년간 700만원의 효과니 결코 작은게 아니다. 부모님이 대상자라면 적극적으로 통장을 만들어 돈을 굴리는게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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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구성원 인식조사를 하지만 업무 혁신 차원에서 이게 효율적으로 진행되는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구성원이 목적이 불분명하고 공개되지 않는 인식조사와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는 인식조사에 대해서 아마 상당히 신뢰도가 이미 하락한 상태라고 생각되는데 여기에 대한 좋은 자료인것 같다.

불분명한 목적으로 시작하여 공유되지 않는 인식조사와 후속조치가 없는 인식조사는 회사의 많은 자원 낭비를 초래하며 정작 중요한 인식조사를 실시할 때 이미 잃어 버린 인식조사에 대한 신뢰도로 인해서 적절한 결과를 추출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가게 된다.

단한번을 하더라도 분명한 목적, 결과의 공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공개적 압박 금지, 철저한 후속조치 등의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다.


◎ 요약

 ㆍ의식조사가 수치화되어서 좋지만 점수 자체를 맹신하면 안되고 이면을 분석해야 함

 ㆍ실시된 의식조사는 결과를 철저히 공유하고 후속조치를 통해 의식조사의 신뢰성을 상실하면 안된다

 ㆍ의식조사의 결과를 왜곡하거나 강압적으로 해당 결과에 대한 불만 표시시 이후로 의식조사는 어려워짐

 ㆍ목적이 불분명한 의식조사는 회사 자원을 낭비하는 것임

우리 기업 상황에 비춰보아 제일 공감 가는 얘기는 "인식조사 후 결과를 공유하라"는 얘기입니다
많은 기업의 구성원이 이러한 의식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손상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많지 않은 분량이니 직접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임. 파일 첨부

아래는 개인적으로 공부 차원에서 요약했음

◎ 요약 상세

1.점수의 단순 비교를 피하라

정성적인 부분을 설문조사라는 방법으로 수치화하여 보여줄수 있다는 장점이
역으로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음

1) 잘못된 사례

 (1) 조직 간 혹은 문항 간의 점수 비교를 통해 서열을 매긴다
   - 무조건 안좋다는 것은 아니나 현실을 잘못 이해 할 수 있음
   - 예를 들면 윤리경영에 대한 의식 조사 시 실행 부서인 지원부서와 영업 부서와의 격차가
     날수 있음을 고려해야하는데 단순한 설문 결과만으로 비교했을 때 왜곡이 발생됨

 (2) 등수 매기기의 부작용
   - 등수 매기기 후 점수를 끌어 올리라는 압박하는 경우가 발생
   - 이는 결국 의식조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대
     → 개선 계획의 실행을 통해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

2) 해결책

 (1) 설문 결과 해석 시 점수 자체를 직접 비교하지 말고 비교 가능한 기준을 가지고 살펴 볼 것
     ex) 동일 업종이 평균과 비교

 (2) 상대적 비교 시 각 조직의 강/약점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할 것


2. 점수의 이면을 살펴보라

 ㆍ응답자들의 기대수준, 설문조사 당시의 회사 성과나 조직 분위기 등을 종합적 으로 고려

 ㆍ인터뷰나 사실 확인 등 추가 분석을 통하여 점검 필요


★★ 3. 구성원 의식조사 결과를 구성원과 공유하라

 ㆍ의식조사에 참여한 구성원은 다른 구성원들의 생각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

 ㆍ또한 시간을 내어 참여한 인식조사의 결과나 이에 따른 후속조치가 적절치 이루어지지 않으면
   구성원은 의식조사에 대해서 상당한 불신을 할 것이다.

 ㆍ즉, 의식조사에 참여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더라는 식의 냉소적인 태도가 만연됨
   → 중요한 의식조사에 구성원이 매우 형식적이고 성의없게 답하게 되어
      향후 정작 중요한 의식 조사 시 올바른 구성원의 의식 파악이 어렵게됨

 ㆍ후지제록스는 'Talk Plaza'라는 토론회를 통해 의식조사 결과를 공유


4. 구성원과 함께 개선 방향을 논의하라

 ㆍ개선 방향을 같이 논의 시 참여 정도는 높아질 것

 ㆍ단, 공유 시 강압적이거나 낮은 점수에 대한 훈계의 자리가 되면 절대 안됨

 ㆍ주요 기업 들은 임원들에게 이러한 의식조사 공유자리시 피해야할 행동 원칙에 대한 메뉴얼 작성 후 배포


5. 개선 계획의 책임자를 명확히 하라
 ㆍ문제만 열거하고 이를 해결하지 않는 다면 조직의 신뢰가 깨짐(가장 경계해야 할 사항)
 ㆍ상위 경영진의 관심과 공개적인 약속을 통해 실행력을 높여야 함
 ㆍ주요 기업은 CEO가 직접 의식조사 결과와 개선 계획을 설명하는 영상을 만들어 구성원들에게 전달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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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공포’에 증시 휘청

◆짙어지는 인플레 그늘=증시 침체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19일 장중 기준으로 1900을 넘어선 후 불과 한 달 만에 1700선 안팎까지 추락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주식시장도 덩달아 얼어붙고 있는 결과다.

통상 물가불안은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과 긴축→경기 위축과 기업실적 둔화로 이어진다. 이런 상황에서는 주식시장도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실제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강력히 표명하며 향후 금리인상을 시사할 가능성이 크다. 유럽중앙은행(ECB)은 7월 초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나머지 국가들도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설상가상 미국발 신용위기가 다시 악재로 불거지고 있다. 최근 무디스는 미국 채권보증업체인 모노라인의 신용등급을 낮춰 잡았다. 미국의 주택시장도 좀처럼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제금융가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이머징마켓에서는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외국인들은 이달 초부터 20일 현재까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3조10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셀코리아’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중략

인플레이션이 우려될 때 왜 주식 시장이 침체가 되는가?
먼저 기사에는 인플레→금리인상→경기위축→기업실적 둔화로 설명한다. 즉 기업 실적과 주식의 상관관계를 본것이며 이는 투자자의 심리를 반영하는 것일수도 있다. 여기에 좀 덧붙이자면 인플레로 인한 금리인상은 시중 통화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올 유동성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즉, 기업 실적 둔화를 예상하여 돈을 거둬 들일 수도 있지만 실제 금리 상승으로 인한 유동성 감소에 주가 하락의 주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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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긴축 우려에 금리 폭등

스태그플레이션 대응 필요

피델리티 그리섬 이사는 스테크플레이션 대응 필요를 말하면서 채권에 투자하라고 하고 있음
스테그플레이션 시대에 왜 채권에 투자해야 하는가?

정설로는 인플레가 오면 자산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채권에 투자를 꺼린다.
왜냐하면 채권은 만기 때 받는 가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로 자산가치가 떨어지면 그만큼 손해다.
그래서 최근에는 인플레 연동 채권이 나왔는데 인플레로 인한 채권 기피를 막고자 하는 상품인 것이다.
물론 인플레가 낮게 발생되면 수익이 작아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긴축 가능성에 금리가 폭등하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 했다고 했다.
국채선물을 순매수 했다는 금리 인상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발생될 것이다.
이는 국채 가격이 낮을 때 선물을 매수하고 가격이 올라가는 금리 하락기에 매도하는 전략을 취할 테니까 말이다.

경제성장률이 낮으면 향후 경제가 안좋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여 채권을 매수하고 국채선물은 매도하게 되는 것이다. 선물은 낮은 가격에 사서 금리를 인하한다는 분위기에 가격은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긴축 가능성에 금리 폭등

이날 채권금리 급등세를 이끈 것은 한은의 통화긴축 가능성이었다.

한은이 인플레이션 대책으로 금리 인상이나 지급준비율 인상,총액한도대출 축소 등 '유동성 조이기'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심리가 한쪽 방향으로 급격히 쏠린 것.

채권시장 관계자는 "최근 물가 불안이 심각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경기 둔화 때문에 한은이 통화긴축에 나서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과 달리 긴축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크게 당황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최근 물가 불안은 위험수준이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140달러에 육박하고 6~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를 넘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또 대표적 유동성 지표인 광의통화(M2) 증가율은 15%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한은은 이날 통화긴축 가능성 보도로 채권금리가 급등하자 "(현재로선 이 같은 조치를) 검토한 적이 없다"(이주열 부총재보)고 밝혔다.

전문가들도 당장 한은이 긴축 카드를 꺼내기는 힘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서철수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현재 인플레이션은 유동성 급증 때문이라기보다 원자재값 상승 등 외부요인 때문"이라며 "지급준비율 인상으론 물가를 잡기 힘들고 금리 인상은 경기 둔화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다른 채권애널리스트도 "지급준비율 인상은 선진국에선 이미 사문화된 정책인 데다 금융권 간 형평성 논란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성태 한은 총재도 6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동성 팽창에 대해 "생각보다는 조금 높지만 경제에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었다.

유동성을 잡기 위해 지급준비율 인상 등에 나설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지 않다는 의미다.

한편 외국인들은 이날 채권금리 급등(채권값 급락)을 틈타 국채선물을 2000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국채 선물을 매수 했다는 이야기는 현재 낮은 금액이어서 향후 비싸게 팔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즉, 지금 상황은 채권을 매도할 상황이거나 시장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 채권을 살 상황은 아닌 것이다.

하지만 아래 기사의 그리섬 이사는 스태그플레이션 시대에 현금을 보유하라고 하고 있으며 게다가 안전자산인 채권 등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지금은 경기가 상승하지 않은 인플레(=스테그플레이션)이 초기이기 때문에 좀더 지켜보고 금리 하락 추세에 채권을 구매하는 것이 낫지 않나 하는 것이다. 즉 타이밍 문제다. 인플레로 금리가 오르려는 조짐이 보이자 마자 채권에 투자한다는 것은 조금 이르지 않나? 물론 지금 상황은 다소 좀 특이한게 이미 금리가 올라가야 할 상황임에도 경기위축을 걱정해 국책은행이 금리 정책을 어쩔줄 모르는 상황이어서 이미 상황은 금리 최고조 상황으로도 인식할 수도 있는 것이고 또한 지금의 스테크플레이션의 주 원인인 원유나 원자재가격이 다시 하락한다면 금리 인하 기조를 기반으로 경기부양을 할 수 있어 지금이 타이밍인지도 모르겠다.


트레버 그리섬 피델리티인터내셔널 자산배분그룹 이사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2007년 초부터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신흥국가들의 계속된 자원 수요 증가로 인해 인플레이션까지 심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리섬 이사는 대응 방안으로 투자시계 접근법을 참고할 만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경기 사이클을 △디플레이션 △회복 △과열 △스태그플레이션 등 네 가지 국면으로 나누고 각 국면에 맞게 투자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기법이다.

이 법칙에 따르면 경기와 물가가 함께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기간엔 채권 수익률이 높고,
물가 하락 속 경기 반등이 일어나는 회복기엔 주식,
경기와 물가가 동반 상승하는 과열기엔 실물상품,
물가 상승 속 경기가 하락하는 스태그플레이션기엔 현금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그리섬 이사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으로 글로벌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방어적인 자산 배분이 필요하다"며 "안전자산인 현금 상품 글로벌채권 등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기 사이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이던 일본 주식투자의 대가 사계절 이론이던 어쨌던 사이클이 네가지 정도로 구분되는건 정설이다. 어쨌던 그리섬 이사가 하는 말은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과 거의 일치한다.


2007/09/20 - [安 Investment/투자관련스크랩] - [스크랩]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


또 "주식을 사려면 신용 위기와 직접 상관된 금융 부동산 소비재 등의 업종을 피하고 산업재와 통신 등 IT 비중은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주식투자를 본격 재개하려면 인플레이션 하락 또는 에너지 가격하락,미국 주택시장 회복 등의 조짐이 보여야 할 것"이라며 "아직은 그런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섬 이사는 2007년 5월부터 1300만달러(약 135억원) 규모의 해외 분산펀드인 '멀티에셋 네비게이터펀드'에 투자시계 접근법을 적용,현재 6%의 누적수익을 올리고 있다.

1년이 지났는데 6%의 수익률이라면 이말을 믿어야 되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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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채권 관련 기사를 읽을때 혼란이 온다

채권금리가 시중 금리인가?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린다는데 무슨 금리를 올린다는 것인가?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채권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가?
채권수익률을 채권금리라고도 한다는데 채권 표면 금리와 채권수익률이 그럼 같다는 이야기인가? 등등
아마 이러한 질문들이 나올 것이다.

한국은행이 물가 불안과 시중 유동성 팽창을 억제하기 위해 지급준비율 인상 등 통화긴축에 나설 것이란 우려로 채권금리가 급등했다.

23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15%포인트 뛴 연 5.87%,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16%포인트 뛴 연 5.9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또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고유가와 외국인의 주식매도가 이어진 가운데 정부의 '시장개입 공백'을 틈타 11원이나 오르며 1040원대 재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2008.06.24 한국경제 기사 중


자 간단히 정리하자. 흔히 기사에서 나오는

채권 금리=채권표면 금리를 말하는 것이다.
이미 기발행된 채권 표면 금리는 변하지 않는다.
그럼 무엇이 변하는가? 채권 가격이 변한다.
즉, 이미 채권을 보유한 사람은 채권 가격이 떨어져 손해를 보고(채권수익률 하락)
채권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채권수익률이 상승한다(낮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니까..)

통화량을 긴축하면 당연히 돈을 빌리려고 발행하는 채권에 대한 수요가 줄게된다. 돈이 없으니 누가 채권을 사겠는가? 그 통화량을 줄이는데 단연코 확실하고 standard한 방법이 바로 CD금리, 콜금리를 올리는 것이다.

즉, 한국은행이 통화량을 줄인다. 금리를 올린다라고 하면 새로 신규 발행되는 채권 표면 금리가 오르게 되는 것이다. 왜냐면 금리를 많이 줘야 사는 사람들이 생길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가지 헷갈리는 것이 이렇게 기사가 나오면 사람들은 채권 표면 금리가 변하는것으로 오해한다. 하지만 아니다. 이미 발행된 채권금리는 변하지 않는다. 단 금리가 오르면 어떻게 되겠는가? 시중 금리가 높아서 채권의 매력도가 떨어지기도 하겠지만 높은 표면금리로 발행되는 다른 채권으로 인해서 채권가격은 떨어진다. 즉, 금리가 채권할인율화 된다.


일반 사람은 채권투자도 안할텐데 뭐하러 이렇게 복잡하게 채권에 대해서 연구하냐고 물으신다면 금리와 채권을 이해해야지만 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리나 채권으로 돈의 흐름을 예측할 수도 있을 것이므로 직접 투자를 안한다 할지라도 중요한 요소인것은 사실입니다. 최근에는 채권도 HTS로 거래가 가능하여 일반 개인도 쉽게 투자가 가능해졌으니 젊은 나이엔 주식 등으로 좀 공격적으로, 나이가 들면 채권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늘리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래 글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채권에 대한 신문기사나 글이 나오면 가장 혼란스러운 것이 채권금리와 채권 값에 관한 이해입니다. 특히 채권은 증권시장에서 주식과 함께 거래되기 때문에 더욱 헷갈리게 마련입니다. 예컨대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면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지요. 그런데 채권금리가 많이 오르면 채권에 투자한 사람들에겐 손해라고 합니다. 언뜻 생각하면 ‘돈을 빌려간 사람이 이자를 더 많이 준다는데 왜 손해라고 할까?’라는 의문이 들 게 마련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이미 채권을 사서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금리를 더 얹어 주는 것이 아니라 새로 사는 사람들에게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면 채권금리가 낮을 때 채권에 투자한 사람(채권을 비싸게 산 사람)은 채권금리가 높을 때 투자한 사람(채권을 싸게 산 사람) 보다 손해를 본다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출처] [경제학]채권금리 |작성자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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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대출 6.7% 증가 … 6년만에 최고




국내 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국내 은행들의 제조업 대출은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수는 침체국면에 빠져들고 있지만 수출이 잘되면서 기업들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대출이 나란히 늘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1분기 예금은행의 산업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산업대출 잔액은 465조8229억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5.9%(25조7798억원) 늘었다.
경기가 안좋다는데 제조업의 대출이 늘었다는 건 약간은 정론에서 벗어나는 일탈적 현상이다. 그런데 내수 경기가 안좋은 거기 때문에 우리나라같은 수출 주도형 국가에서는 수출도 중요하다. 즉 기사 내용처럼 수출이 잘되어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대출이 늘었다는 것. 이러한 자금이 시설자금으로 들어간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매출 증가로 이어질 테니 잘 체크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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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값 더 오르기전 사자" 1분기 가계지출 0.8%늘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줄어 소비를 줄이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수십년간 물가가 하락하는 장기 디플레이션 속에 살아온 일본의 와타나베 아저씨와 아줌마들, 즉 평범한 소비자들은 올들어 지갑을 활짝 여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로 일본 가계의 소비지출이 지난 1ㆍ4분기에 0.8% 증가했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지만 역시 경제는 어떠한 원칙에 움직이는 공식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플레이션은 기본적으로 현재 보유한 자산을 축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당연히 소비가 줄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일본은 물건 값이 더 오를테니 지금 사두자라는 형태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물론 소수는 이렇게 접근할 수 있으나 소비 지출을 이러한 시기에 0.8%나 상승 시킬 정도면 상당히 기현상이긴 하다.

물론 인플레가 있기까지 자산가치는 그 만큼 상승했을 테니 상대적으로 돈을 벌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게 소비를 촉진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생각하자면 이러한 자산가치는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아마 인플레와 거의 유사한 수준일 것이다. 즉, 메인스트림으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기란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요한것은 월급을 통한 가계소득이 주류라는 것이다

어쨌건 이러한 기현상은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일본 소비자들이 소비를 즐길만큼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일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적으로 지속 될 것으로 보이진 않으며 투자 어떻게 연결 시킬 것인지도 썩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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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부국, 국부펀드 잇따라 조성

중동이어 캐나다·브라질도 동참…세계 3조5000억달러 규모

원자재값 급등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자원부국들이 잇따라 국부펀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원유 생산 등을 통해 벌어들인 오일달러를 해외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할 뿐 아니라 국내 인플레이션이나 지나친 통화가치 상승도 막겠다는 취지다


3조 5000억 달러면 엄청난 규모다. 대충 달러당 천원으로만 환산해도 3,500조이다. 최근 일본 니케이 지수의 상승이 4월 90억달러(9조원) 순매수에 5월 81억달러 순매수 정도면 주가가 폭등 가능 했으나 얼마나 많은 돈인지 알 수 있다.

원유와 원자재값의 상승에도 금리가 유지되고 있어 글로벌 유동성은 사그러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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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베트남 곡물수출 금지…韓 '촛불시위'
美의회도 자국 농업 보호·지원법 통과시켜

"자유무역체제의 종말이 가까워지고 있다."

1948년 무역과 관세에 관한 일반협정(GATT)이 체결된 이후 60년간 세계경제를 이끌어오던 글로벌 자유무역체제가 붕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고유가와 식량위기에 따른 세계 각국의 경제위기가 주 요인이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각국이 문을 닫아걸고 있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대표적 현상으로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와 인도 베트남 등의 곡물 수출 금지 조치,미국 의회의 대규모 자국 농업지원 법안 승인 등을 거론했다.

중략

민주당이 장악한 미 의회가 콜롬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처리를 지연하고,버락 오바마 미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협상할 수 있다고 시사한 것도 도마에 올랐다.

프레드 버그스텐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은 이와 관련,"미국 무역정책의 근간을 해치는 조치로 무역 선도국인 미국에 대한 신뢰 상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버그스텐 이사는 이어 "글로벌 자유무역에 급제동이 걸렸다"며 "자유무역체제 근간을 재건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략

자유무역주의는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를 안겨준 골디락스의 주요한 근원지이다.
골디락스 시대가 오려면 낮은 인플레, 낮은 금리가 조건이다. 경기는 성장하면서 낮은 인플레를 유지하기 위해선 신흥 시장의 낮은 인건비와 비용을 바탕으로 값싼 재화가 선진국으로 수출되어 인플레를 억제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이랬다. 하지만 이 기저가 흔들리고 있다. 기사의 진위는 둘째치고 만약 이런 식으로 경제 난국을 다시 장벽으로 간다면 이러한 인플레 억제 효과가 이제 그 효력을 다했다고 판단하거나 높은 금리와 높은 인플레를 걱정하면서 유동성과 저울질하여 투자를 해야하는 때라는 신호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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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경제 기사를 공부차원에서 리뷰 하고자 한다

한경 베트남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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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베트남 IMF 등 경제 위기론이 끊이 없이 나오고 있다.
현재의 베트남의 경제 지표를 가지고 IMF가 발생될 것이다, 인플레가 25%가 넘어서 금리가 폭등하고 장기적으로 경제가 경착륙을 할 것이다 등은 지금 상황에서는 별로 중요한 분석 같지는 않다.

다만 이러한 위기속에 기회가 생긴다는 것만 확실히 감을 잡고 장기적으로 이런 기회를 포착하여 과실을 따먹을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럴려면 늘 예의 주시할 수밖에 없다. 먹이를 노리는 하이에나 처럼 말이다

아래 마크 파버의 말대로 현재 2002년 부터 세계 경제는 낮은 금리와 낮은 인플레라는 골디락스를 맞아 엄청난 유동성을 바탕으로 급격한 자산 가치의 상승을 거쳤다. 게다가 급격한 신용 확대도 자산 가치를 급상승(심지어는 거품) 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는 글로벌 시대의 자유무역의 하나의 선물이기도 하며 이 기회를 놓친 투자자들은 쪼그라들은 자신의 자산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려야 했다

모든 투자자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대박을 꿈꾸며 전 세계를 배회하는 돈의 양이 엄청나게 커졌다는 사실이다. 붐은 자산을 상승 시키고 인플레이션이 그 뒤를 따른다.

-마크파버, 내일의 금맥 -


초기 신흥 시장은 BRICS가 이끌었으며 막바지에는 베트남이 연일 최고점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면서 막판 쏠림을 보였다. 연일 베트남 최고수익률을 떠드는 증권전문가, 언론, 베트남의 성장성을 그 누구보다도 확신하는 이때가 바로 끝물이었던 것이다.

아무리 대형 재료라도 단물이 넘쳐흐르는 초기 단계에서 그것은 눈에 잘 띄지 않으며 이미 모든 사람들의 눈에 다 보이게 되는 때는 마지막 단계 근처다.

- 마크파버, 내일의 금맥 -

정보는 나에게 유용하려면 아래 네가지의 속성을 받쳐줘야 한다. 적어도 투자에서만큼은 말이다. 다시말해 누구나 아는 정보는 이미 정보가 아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장을 예측하고 분석하기 보다는 투자자의 심리를 읽는 편이 훨씬 수익을 얻
는데 유효할 것이다.


1. 차별성 : 나만 알고 있으면서
2. 정확성 : 그 정보가 정확하고
3. 구체성 : 구체적이고
4. 시의성 : 시의 적절 해야지만 그 정보의 가치는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 시골의사, 부자 경제학 -



어쨋던 각설하고 베트남의 지금의 공포 분위기 조성은 고맙게도 우리에게 정말 좋은 기회를 줄것임이 분명하다. 우리의 IMF도 그랬으며, 멕시코, 러시아 등의 과거 사례를 봐도 IMF이후에 해당 국가의 경제는 외자를 받아 들일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으며 체질은 개선되고 넘쳐드는 외자를 바탕으로 자산가치가 급등하는 형상을 보여줬다.

물론 단기적으로 이러한 기회가 올 것은 아니며 다들 지쳐서 이제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넌덜머리를 내고 다시는 쳐다 보지 않는 그 상황에서 베트남에 대한 투자는 서서히 눈에 잘 보이지 않게 꾸준히 늘어나면서 언젠가는 물이 높은곳에서 낮은 곳에서 흐르듯이 그렇게 유동성이 저평가 된 곳을 찾아 흘러 들어 갈 것이다.

한경 "외환위기 재현되나 촉각"
위 기사도 상당히 재미 있다. IMF가 올 것 같지는 않다라는 논조의 글이다.

뭐 누차 말하지만 IMF가 온다 안온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누구도 쳐다보지 않을 때 들어가서 붐이 일어날 때 빠져나오기만 하면 된다

골디락스에 의한 유동성은 넘쳐나고 있으며 약달러로 인한 원유와 원자재의 폭등은 이제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스태크플레이션을 우려하게 만든 상황이다. 신흥시장은 특히 이러한 인플레를 대처할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지 않아 더욱더 그 위험성은 크다. 홍역을 앓을까 말까 하는 것보다 아에 앓고 낫는게 훨씬 불확실성이 해소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는 베트남개발1 이라는 한국투자증권의 베트남 부동산 관련 펀드가 상장된 것으로 최근에 많이 하락했다. 재미있는 것은 보유한 현금 자산보다도 거래되는 주당 가격이 낮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 베트남개발1 분석

뭐 아시아 신흥시장의 주식 시장의 등락과 외국 자본의 유입량 등을 비교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귀찮아져서 그건 나중에 하기로 하겠다. 얘기하려면 한도 끝도 없을것 같다. 공부 차원에서 정리하려고 했으나 역시나 귀챠니즘이 이겼다

아래 잘 정리된 글이 있으나 참고 하기 바란다

베트남 공포 분위기 조성과 투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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