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수 시 컨소시엄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조건으로 34,000원의 컨디션을 걸었으며 그때 당시 약 24,000원의 9% 수익으로 되돌려주는 조건이었음. 이를 바탕으로 은행은 금호산업 컨소시엄에서 대우건설의 주식을 사서 금호가 인수하게 해주고 연 9% 의 수익으로 3년간의 옵션을 걸어놓음. 대우건설 주가는 현재 18,000원 수준이고 만약 주가를 최소 34,000원 수준으로 회복시켜놓지 않으면 컨소시엄 은행은 콜옵션을 행사할 것임. 적어도 34,000원 이상 올리지 않으면 천문학적인 돈이 드는데 이 비용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금호그룹은 대우때 처럼 다 찢어질 가능성이 존재
이걸 막기 위해서는
1. 대우건설 주가를 34,000원 이상으로 올리거나
2. 현금을 동원하여 콜옵션 해소를 위한 돈을 마련해야 함
현금을 마련하더라도 대우건설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 일단 바람직하여 대우건설 주가 부양에 일단 온갖 힘을 쓸 것으로 예상되며 그 3년은 내년 12월
또한 대한통운의 감자 금지 1년이 넘는 내년 4월 정도엔 대한통운 주가 부양 후 감자를 금호산업과 대우건설이 현금을 확보하려고 할 것임
대한통운의 최대 인수 주체는 바로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유상감자 시 제일 많은 현금을 받게 되어 유동성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수 있음
이는 시기적으로 내년 12월 이전에 모두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로 현재 주가수준으로 보자면 대우건설은 최소 100% 이상 올라가야 하는 것
만약 이게 실패하여 금호그룹이 망가져도 금호산업이 치명타이며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은 그 가치가 그대로 유지하게 되어 큰 손실 가능성은 줄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