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ontents'에 해당되는 글 269건

  1. 2007.07.13 박성득의 주식투자 5계명
  2. 2007.07.13 기업에게 소리없이 다가오는 뇌졸증::재무적관점으로만 본 기업경영 2
  3. 2007.07.13 디지털과 컨텐츠, 그리고 감성마케팅
  4. 2007.07.13 새로운 산업환경에의 적응
  5. 2007.07.13 이랜드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대량 도급 전환으로본 기업 경영 2
  6. 2007.07.12 애니기븐선데이 中 알파치노가 선수들에게 연설하던 연설문
  7. 2007.07.12 윤석철 교수가 말하는 테니슨, 인생 그리고 기업경영
  8. 2007.07.11 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이란?
  9. 2007.07.11 '피터 드러커, CEO의 8가지 덕목' 중에서
  10. 2007.07.11 주식 투자 시 차트를 보지 말라던 친구가 이제는 보라고 한다 2
  11. 2007.07.11 집중과 몰입을 위한 절차(6) 몰입식 사고 방법
  12. 2007.07.11 놀랍게 발전한 구글의 영문 번역 능력
  13. 2007.07.11 집중과 몰입을 위한 절차(5)
  14. 2007.07.11 집중과 몰입을 위한 절차(4)
  15. 2007.07.11 복을 부르는 35가지 생각 1
  16. 2007.07.10 캔들차트 분석
  17. 2007.07.10 거래량을 통한 차트분석
  18. 2007.07.10 양음선생의 종목발굴 법칙
  19. 2007.07.10 기업의 생명주기에 맞는 CEO TYPE 2
  20. 2007.07.10 기획업무에 필요한 주요 역량
  21. 2007.07.10 전략기획업무 직무개요
  22. 2007.07.10 일성신약 주주협회 베테랑 개인투자자의 투자원칙::3.3.3.1
  23. 2007.07.10 기획서 작성 방법
  24. 2007.07.09 신규사업 진출 타이밍 포착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
  25. 2007.07.09 집중과 몰입을 위한 절차 (3) 1
  26. 2007.07.09 집중과 몰입을 위한 절차 (2)
  27. 2007.07.09 집중과 몰입을 위한 절차 (1)
  28. 2007.07.09 정보수집 체계 갖추기
  29. 2007.07.08 열려 있을 때 우린 더 많은 것을 접하고 얻을 수 있다
1. 주식을 평가할 때는 현재보다는 미래성장가치에 주목하라
회사가치를 계산할 때는 청산가치(자산가치)를 철저하게 계산하라. 그리고 회사를 평가할 때, 현재 청산가치 40%, 미래 성장가치 60%의 비중을 두고 평가하라.

2. 회사를 방문해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
투자 후에 재무제표를 ‘분기별로’ 계속 체크하는 건 기본이다. 또 그 회사 사장이 비전을 갖고 있는지, 회사 직원들이 실력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3. 항상 경제공부를 하라
경제공부를 열심히 하면 돈이 되는 투자정보를 금세 찾아낼 수 있다. 짧은 뉴스 속에서도 금싸라기 같은 투자정보를 건질 수 있다.

4. 기술적 분석을 버려라
기술적 분석은 쓸모없다. 그 대신 투자할 회사를 조각 조각 쪼개 청산가치를 계산하고, 미래성장가치를 예측하는 기본적 분석만 하라.

5. 장기투자하라
저평가된 회사에 투자하고, 분기별로 그 회사의 실적을 체크를 하고, 장기성장 추세라고 판단되면, 10년이고 20년이고 갖고 있어라. 단기간에 오른 것만 먹으려고 주식을 사는 건 노력 없이 과실만 먹으려 하는 도둑과 같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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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산업생명주기 또는 기업 생명주기에 적합한 CEO타입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재미로 대충 정리했는데 대학 동기가 쇠퇴하는 기업의 과정이나 증상에 대해서 같이 토론해보자고 해서 좀더 구체화해서 내 생각을 적어볼까 한다


성숙기와 쇠퇴기의 기업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그 기업이 존속하느냐 생명을 다하느냐의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된다. 물론 도약기와 성장기의 체질이나 문화에 기반하여 성숙기와 쇠퇴기가 정해지기 때문에 이때를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다.

소리없이 찾아와 사람을 죽이는 병이 있는데 그게 바로 뇌졸증이라는 병이다.
자기가 언제 아픈지도 모르다가 갑자기 뇌졸증으로 죽는것이다
문제는 자기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하는 사람보다 자기가 건강하다고 자만하는 사람의 죽을 확률이 더 높게 나온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운 점이다.

기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도약기 성장기때에는 성장하느라 바뻐 자기 기업이 매우 건실하고 건강한 기업으로 오해한다. 기업의 매출과 이익은 늘어가며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넓히면서 기업이 존속할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미안한 얘기지만 현실은 이와 매우 다르다.

국내 100대 기업의 30년간의 잔존율을 보면 20% 미만이다
미국의 2,000개의 유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도 평균 수명은 10년에 불과하다
본인의 회사가 30년이상 100대 기업에 들어 있다면 매우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면 된다. 어쨌던 논점은 회사가 지속하기란 이처럼 매우 어렵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기업이 흥하고 망하고를 보니 몇가지 패턴이 보인다는 것이다.

1. 성장기와 성숙기의 차이 : 성숙기때에는 발전적 시도보다는 비용 절감이 더욱 효과적으로 보인다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가면 예전에 성장기 때 성장에 중심을 두고 활동하던 행동들이 점점 바뀌게 된다. 성장기와 성숙기의 큰 차잇점은 성장기때에는 차별화나 경쟁력 강화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아니 바꿔 말하면 성장률이 높기 때문에 투자대비 수익률이 높아 비용을 훨씬 상회해 비용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인다. 하지만 성숙기때에는 다르다. 성숙기는 이미 높은 경쟁 수준을 보이는 핏빛 레드오션으로 남들과 똑같은 분야에서의 차별화는 엄청난 비용을 유발하며 투자대비수익률도 그저 그런 상황이 온다. 그야말로 굳히기 되는 것이다.
물론 산업환경이 빨리 변하는 산업은 예외일 수 있겠다. 그런 산업은 2,3위 기업에게 또다른 기회가 생기기 때문인데 이는 나중에 설명하겠다.

2. 기업의 성숙기 때에 대응 : 관리 강화 및 기획실의 권한이 점점 강화된다
1번에서 말한 이유때문에 대부분의 기업은 이때 인력조정을 하고 불필요하다고 멋대로 정의하여 필요한 예산을 삭감하는등 본격적으로 기업의 군살빼기에 들어간다. 모든 성숙기 산업의 기업들은 이 과정을 꼭 거친다. ERP를 깐다던지 시스템에 과도하게 투자하는 시기는 성장기에서 성숙기로 넘어가는 그 시점이며 이 또한 관리 차원의 강화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즉, ERP투자 및 과도한 시스템 투자나 관리의 강화는 기업이 성장이 끝나 정체중이라는 선행성지표가 되는 것이다. 본인들이 더 성장할 것으로 착각하고 투자를 하지만 이미 이런 기업의 성장은 4~5% 인플레이션 수준 정도다

이때 관리형 CEO 또는 관리형 임원 즉 재무 담당자나 회계 담당자가 활계를 친다
왜? 이사람들이 비용을 줄이는데 탁월해 보이기 때문이다.
마치 엄청 고통스러운 환자가 병은 근본적으로 고치지 못하고 진통제를 맞는것과 같다
물론 진통제를 맞는것 자체가 나쁜건 아니다. 진통제는 기업의 고통을 잠시 멎게 해주면서 그 기업이 존속 가능 할 수 있는 체질 개선을 해줄 여력을 벌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의 근본적인 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계속 진통제만 맞을수는 없는법이다

3. 소리없이 기업을 죽이는 관리형CEO 및 임원

새로운 신규사업이나 M&A의 검토를 말도 안되는 장부가격이나 실거래가, 공시가 등을 기준으로 경리들이 계산기를 두드리고 엑셀을 돌리면서 마치 뭐 대단한 진리를 찾는양 계산을 하기 시작한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미래가치 등은 대부분 무시 당한다. 구성원들의 시도는 쓸데없이 비용이나 낭비하는 행동으로 찍히며 여러번 그러면 그 구성원은 '트러블 메이커'로 회사에 이름을 날리게 될 것이다. 어딜가면 창조적 인재로 불릴 사람들이 말이다.

이 분들은 본인의 기업이 계속 존속 할 것으로 오해한다.
성숙기때에는 장부상으로는 외형을 유지를 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매우 보수적인 접근을 하면서 구성원의 의지도 자주 꺾는다. 이쯤되면 심각하다.

관리형 CEO가 아니더라도 밑에 파워가 막강한 관리형 임원도 큰 문제다

4. 쇠퇴기 : 기업 생존의 마지막 기회

이러다가 매출이 감소하고 이익이 감소하면 이제 돌이킬 수 없게된다. 매트릭스에서 말하는 cash-cow는 금색 dog로 변해있는 현실을 보게 된다.
진작에 먹거리를 좀 찾아 놓을걸...하고 후회한다

하지만 이런 기업에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다
당장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에 모두가 합심하여 절호의 찬스를 실행할 기회가 오는 것이다. 관리형 임원이던 CEO던 구성원이던 한번 살아볼려고 열라 용쓰는 때이다
이때 살아나면 그 기업은 또 20~30년(산업군에 따라 다름)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는 것이다

5. 사례
  1) 신세계
     - 신세계는 우리나라 굴지의 유통기업이다
     - 미안하지만 90년대 초반에는 그렇게 받아 들이는 사람은 없었다
     - 유통=백화점으로 통하던 시대에 모두들 신세계는 백화점 업계의 3류로 인정했다
     - 신세계는 절치부심했다
     - 나름데로 국내 최초의 백화점을 탄생시킨 업체라는 프라이드도 있었다
     - 죽기아니면 까무라치자는 식으로 미국의 창고형 마트를 도입했다
     - 국내에 맞게 창고형이 아닌 매장형으로 바꾸되 대신 상품은 싸게 공급했다
     - 대박이다. 지금은 누가 뭐라고 해도 국내 1위 유통업체이다.

  2) KTF Show
     - KTF는 Skt에 비교하면 늘 2류였다.
     -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통신 기술이 바뀌면서 기회가 찾아온다
     - 바로 WCDMA.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3.5세대인 HSDPA
     - 낮은 주파수대를 사용하여 기지국이 없는 SKT로서는 2Ghz대 서비스를 하기위해선 기지국을 KTF만큼 설치해야한다
     - SKT는 예전의 엄청난 메리트가 지금은 아킬레스건이 된것이다. 지금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따. 리비전A나 기웃거리면서 말이다
     - 이때 KTF는 Show라는 마케팅을 통해서 100만의 가입자를 선확보했다
 
  3) IBM
     - H/W 사업자가 토털솔루션 사업자로 변신
     - IBM 싱크패드 사업부를 중국 레노버에 매각하는 등 매우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여 지금은 다시 예전의 명성을 찾고 있음.

  4) 두산
     - 김치팔고, 맥주팔고, 책팔던 회사가 맥주는 성숙기 사업이라고 깨닫고 한국중공업을 일수하여 엄청나게 성장... 두산 답지 않지만 변화는 일류

6. 마치며...
   삼성이 강한 이유는 대부분 보통 기업은 망하기 직전에 깨닫는걸 늘 수시로 깨닫게 하는 엄청난 마법같은 능력이 있어서다

  이건희 회장은 아주 적시에 필요할 때 마다 "우리는 지금 위기다"를 외친다
  80년대에는 마누라랑 차빼고 다 바꾸라고 하시지 않나
  지금은 절대 절명의 위기론을 강조하신다

  이런 얘기에 콧방귀도 안뀌는 기업이 많겠지만 삼성은 지금까지 성과를 보면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구성원들이 프라이드가 넘쳐서 그런지 애정이 넘쳐선지 모두들 그말에 공감하고
  망하기 직전의 기업이나 하는 행동을 그런 대기업이 서스럼 없이 한다
  이유야 뭐가 되었던 과대 평가되었던 엄청난 장점인 것은 사실이다.
  삼성이 월드베스트 기업에 들어가는 제일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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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디지털타임스에 통방융합과 관련된 주제로 디지털 컨텐츠의 중요성에 대해서 기술한 컬럼입니다.


제목 : 디지털과 컨텐츠, 그리고 감성마케팅

  얼마 전 컬럼비아 영화사를 소유한 전자회사인 소니가 미국의 MGM까지 인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로서 소니가 가지는 영화 컨텐츠는 무려 8,000편이나 된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엔터테인먼트 왕국을 꿈꾸는 소니의 야심은 미국 최대 케이블 사업자인 컴캐스트와의 제휴를 준비 중이다. 음식을 준비했으니 이제 담아서 손님에게 제공할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하는 격이다. 그렇다면 전자회사인 소니는 왜 이렇게 컨텐츠와 이 컨텐츠를 전달 할 수 있는 인프라에 집중하는 것일까? 이는 현재의 소비문화에 근거해 컨텐츠와 디지털이라는걸 나누어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현 소비 문화는 과거와 사뭇 다르다. 과거 소비자는 소비를 할 때 필요한 기능이 있고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고르는 형태였으나 이제는 유명 연예인이 입었던 옷, 드라마 촬영지로의 여행 등 상품 자체가 아닌 그 상품에 덧씌워진 감성 가치까지 더불어 구매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 감성소비화가 된 것이다. 컨텐츠는 대표적인 감성 상품이라 해도 큰 무리가 없을 듯 하다.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로 감성을 자극하는 것 자체가 컨텐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컨텐츠는 컨텐츠 자체로도 상품의 가치를 함유하고 있지만 일반 상품의 가치도 배가 시키는 순기능도 가지고 있다. 많은 기업이 이러한 컨텐츠를 이용해서 자신의 상품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노력 중이다. 훌륭한 컨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간 상품은 이제 자연스럽게 수요자에게 노출될 것이며 이러한 양질의 컨텐츠에 자극 받은 수요자는 자연스럽게 해당 상품에 호감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호감은 고스란히 해당 상품에 대한 감성가치로 승화하게 되고 컨텐츠 수요자는 이러한 감성가치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상품의 수요자로 전환될 것이다. 즉 컨텐츠의 수요자가 상품의 수요자가 되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컨텐츠를 어떻게 수요자에게 전달할 것인가? 컨텐츠에 있어서 디지털 기술은 날개와도 같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컨텐츠는 이제 물리적인 형태에서 01로 구분되는 신호로 전환되고 전환된 컨텐츠는 다시 광대역 네트워크망을 이용해서 세계 어느 곳이나 빛의 속도로 이동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다시 말해 컨텐츠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더더욱 값싸고 저렴하게 임대형태로 제공된다. 무언가를 소유하는 시대에서 접속의 시대로 변모한 것이다. 바로 이점 때문에 소니는 컴캐스트와의 협력을 꾀하는 것이다. 이러한 소유가 아닌 접근 형태의 서비스는 주변환경과 물체 안에 컴퓨팅과 네트워킹 기능을 포함시켜 언제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Ubiquitous환경의 도래로 더욱더 완벽히 구현 가능해질 것이다.

 

   또한 인간은 기본적으로 대화를 하고 싶어한다.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의 느낌이나 감정, 의도를 파악하고 대응하게 된다. 디지털기술 역시 본디 이러한 인간의 본능적인 면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발전되어 왔으며 이제 컨텐츠 또한 일방향적으로 전달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 상호작용(interaction)을 하게 되는 것이다. 컨텐츠에는 이제 이러한 대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컨텐츠가 덧붙여 질것이며 이는 바로 01로 구분되어 서로 혼합될 수 있는 디지털의 성질로 인하여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컨텐츠를 이용하여 상품에 감성을 덧붙여 주고 이러한 컨텐츠를 Ubiquitous라는 날개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수요자가 원할 때(Anytime, Anywhere, On demand)고객에게 제공하는 맞춤서비스(Tailor Service) 마케팅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고객이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찾아 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Ubiquitous를 통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해결 할 수 있음을 깨달은 수요자는 이제 언제 어디서고 자신의 필요한 것을 요구 할 것이며 이에 서비스 제공자는 컨텐츠와 서비스를 준비하고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이제 수요자는 단지 컨텐츠를 접하고 향유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컨텐츠와 연관된 상품까지 바로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괄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받게 될 것이며 이는 기기의 컨버전스화, 서비스의 컨버전스화, 인프라의 컨버전스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出井伸之) 회장은현실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갖춘 획기적인 전자제품의 등장은 한계에 이르렀다 “2, 3년 내에 기기들간의 융합을 통한 네트워크 대폭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렇듯 전자회사인 소니는 컨텐츠를 확보 함으로써 미국의 급성장하는 VOD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더불어 컴캐스트와 협력하게 된다면 영화 컨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인프라까지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컬럼비아나 MGM에서 생산되는 컨텐츠를 이용해서 게임을 제작하기도 하고 컨텐츠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캐릭터 산업이나 자사의 전자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컨텐츠 기획단계에서 컨텐츠 자체 내에 자사의 상품을 노출시키고 이를 접하는 컨텐츠 수요자를 제품의 수요자로의 전환을 꾀하는 것이다. 이러한 순기능 때문에 이제 컨텐츠는 여러 분야에서 비즈니스의 시작점이 될 것이고 양질의 컨텐츠를 보유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은 지속적인 가치 창출이 용이해질 것이다.

  자연의 힘과 마찬가지로 디지털과 컨텐츠의  흐름은 이제 부정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상황이 온 것이다. 사업 분야와 관계 없이 디지털과 컨텐츠를 이용하여 내일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화려한 오늘은 미래에 없을 지도 모른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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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제가 회사에서 3분 동안 발표를 하라고 해서 발표했던 스크립트입니다. 그 당시 제가 맡아서 추진하고 있던 T-커머스(TV를 통해서 상거래가 이루어지는 사업 모델)사업이 있었는데 다들 냉소적인 모습으로 저한테 '그게 돈이 되겠어?', '그게 사업이 되겠어?'라며 묻는 모습에 다소 실망하여 전사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표자리에서 이를 꼬집은 내용입니다.


새로운 산업환경에의 적응

 

먼저 3분 발언을 하는 것으로 결정된 후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공감하시고 관심 있어하는 그런 말씀을 드려야 할텐데 걱정도 많이 하면서요. 그래서 평소에 제가 같은 사내 또는 동종업계 분들에게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한 답을 짧게 하는 것이 그래도 제일 공감가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고 해당 사항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하겠습니다. 물론 3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제대로 전달될지는 좀의문이지만 말입니다.


질문은 이렇습니다. T-커머스가 정말 돈이 될까요? 이걸 정말 해야 되나요? 이게 언제 정도 시장이 형성될까요? 등입니다. 먼저 결론부터 간단히 제가 생각하는 주관적인 답을 말씀드리면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산업환경에 적응하는 이러한 신사업은 당연히 추진해야하고 그 시기와 돈이될지의 여부는 불확실성이 상당히 높아 정확하게 답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시장의 도래 시기는 플랫폼 및 사업자의 서비스 구현 시기와 사용자의 학습기간을 고려하면 짧게는 2년 늦게는 5년 정도 후에 본격적인 시장이 도래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준비는 지금부터 해야 하죠. 그럼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씩 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사업을 해야만 하는가? 이건 제가 특별히 말씀을 안드려도 모두들 공감하시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홈쇼핑의 사업 확장은 백화점처럼 좋은 상권에 점을 지어 매출을 확대하는 형식이 될 수 없습니다. 홈쇼핑의 개념으로 보자면 채널을 더 확보해야하는데요, 법적으로 승인받고 규제되는 사업으로서 불가능하다든 것을 다들 아시고 계실겁니다. 그래도 어쨌든 방송의 틀안에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면 지금 현재 채널 이외의 채널을 확보해야하는데 그게 바로 양질의 컨텐츠에 상품을 노출시키고 이를 다른 사업자의 채널을 통해서 판매하는 동형 T-커머스가 그 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T-커머스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방송과 유통사업을 운영하는 홈쇼핑의 입장에서는 어쩌면 필수라고 말할 수 있는 사항 중 하나인것이죠. 또한 교양강의 때 교수님들이 계속 말씀해주셨던건데 디지털은 위기와 기회를 저희에게 한꺼번에 가져다 줍니다.

기본적으로 홈쇼핑의 수익모델을 공중파사이의 재핑을 통한 화면 노출을 통한 상품판매에 있다고 한다면 디지털은 저희에게 큰 위협입니다. 디지털방송은 이제 재핑이라는 개념을 희박하게 만들지도 모르거든요. 실제 미국의 TIVO와 같은 디지털방송서비스는 편성권이 시청자에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날 편성을 시청자가 EPG를 통해서 입력해 놓으면 해당 시간대별로 알아서 PVR이라는 저장장치에 자동적으로 컨텐츠가 저장되게 되고 해당 컨텐츠를 시청자들은 보게되는것이죠. 이러한 서비스가 일반화 되었을 때 사람들이 홈쇼핑 방송을 EPG를 통해서 편성해서 넣을까요? 반면에 연동형 T-커머스와 같이 다른 수십개의 채널과 협력하여 양질의 컨텐츠에 제대로 상품만 노출시키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정확한 기획과 사업자간의 역할이 정확히만 정의되고 운영되어 진다면 다른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게 확실한 어느 정도의 수익이 될지는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수준의 신사업이기 때문에 어떠한 누구도 답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경쟁이 치열한 핏빛 레드오션에서 탈피하여 큰 경쟁없는 새로운 시장에서의 수익창조를 하자는 블루오션 전략 관점에서 보자면 이런 기회를 포착하고 움직여야 하는건 너무 당연한 결론일수도 있을것입니다. 이건 일부 개인 또는 팀만이 움직여서 될 일은 아닙니다. 전사적으로 대응해야하는 때가 온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본격적인 투자 시기는 여러 분석을 통해서 정확한 시기를 찾아야 겠지요. 이제 우리는 이렇게 질문을 합시다. T-커머스 그게 정말 돈이 되겠어? 가 아닌 T-커머스로 돈을 벌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지? 이렇게 말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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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상암동에 피스컵 개막전을 보러갔다가 상암동지점 홈에버 비정규직 직원들이 더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여서 집회를 하는 것을 보았다

이랜드가 요즘 사업이 어렵나 보다. 까르푸를 인수하고 상당수의 매장을 다시 되팔아서 그 돈으로 빚을 갚고 할인점을 운영중이다. 또 입점해 있는 업체들을 협박하면서 불필요한 매장을 계약도 끝나기전에 유통업들의 전형적인 수단인 리뉴얼을 핑계삼아 내몰고 있다. 몇몇 홈에버 점포가 흑자가 난다고 하지만 불붙은 할인점 경쟁에서 살아남기는 아직도 쉽지마는 않아 보인다. 이런 어려움이 묻어나서 일까? 요즘 이랜드의 행태를 보면 안스럽기 짝이없다. 비정규직의 차별화를 없에려고 만든 법을 무색케 오히려 비정규직들을 모두 계약전환(쉽게 말해서 짜른거다)하고 외주용역업체에 업무를 외주를 줬다. 요즘 이랜드의 재무제표를 뜯어보지 못해서...그리고 솔직히 이랜드라는 기업에 별로 관심도 없었지만 최근 이랜드의 행태를 보면 안습이 밀려온다. 이렇게까지 하면서까지 비용을 줄일정도로 급박한 상황인가? 재무제표를 뜯어보지 않고서도 느낌이 온다. 정말 남들이 몰라주는 어려운 고통속에 그러지 않고서는 기업이 망할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어서 그러나?

100년동안 유지한 회사는 전세계에서도 손에 꼽는다. 이러한 백년 기업이 되기위해서는 대다수의 석학이 꼽는건 회사가 환경에 맞게 카멜레온처럼 적응하는 적응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그 회사의 도덕성이다. 무슨 국회의원도 아닌데 도덕성 시비냐고? 그렇다 지난 100년간 살아남은 기업들을 따져보니 모두 사회공헌이나 기업이 알아서 가이드라인을 지키며 고객, 국민, 국가에 봉사하면서 커온 기업들이다. 즉 존경받는 기업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랜드는 분명히 까르푸를 인수할 때 고용승계를 계약 조건에 걸었으며 이는 비정규직도 엄연히 포함된다. 물론 2년 이후의 재계약 여부의 문제에 대한 유연성은 확보하고 있는 상태로 말이지만 어쨌던 이랜드는 그 고용승계 보장 조건을 이번 비정규직법을 이용해서 도덕성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인 것이다.

인간이 만든 헛점이 있는 법의 약점을 이용하여 비용을 줄이려는 이랜드는 100년 이상 갈 기업일까? 내가 봤을 땐 미안한 얘기지만 앞으로 10년도 버티기 힘들어 보인다. 한때는 젊은이들의 입사희망기업 1위에도 오른 기업이 점점 어떠한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다.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아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온다. 큰병나서 시한부 진단을 받기 전에 말이다

아래는 미디어오늘 이라는 인터넷 전문 매체 기자분이 한경과 중앙일보의 본질 흐리기 기사를 비판하면서 올려주신 기사다..역시 우리나라의 대표신문들, 제역할을 다하고 있다. 조선, 동아는 요즘 놀고 있나? 분발하기 바란다

아래기사는 꼭 읽어보시기를...

중앙과 한경의 '이상한' 논리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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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우 재미있게 본 영화의 명대사입니다.
매우 중요한 게임에 앞서 알파치노가 미식축구를 인생에 비유하면서 열의를 불태웁니다.
알파치노는 인생은 1인치 1인치의 게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1인치 1인치 노력하지 않는한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말이죠
저도 이러한 것을 자주 느꼈습니다. 명품과 그냥 일반 상품의 차이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매우 작은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잘 모르는 사람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말이죠.

1인치 1인치를 위해서 산다는건 언뜻 생각하면 매우 숨막히는 일입니다.
가끔 여유있게 1인치 정도를 놓쳐도 나는 살아간다고 생각하는게 더 편하겠죠.
하지만 알파치노의 대사는 그런것조차 인생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1인치를 위해 노력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만족하며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공감가는 이야기 입니다



알파치노의 대사

반 걸음만 늦거나 빨라도 성공할 수 없고

반 초만 늦거나 빨라도 잡을 수 없다.

모든 일에서 몇 인치가 문제야.

경기 중에 생기는 기회마다 매분, 매초마다 그래.

우리는 그 1인치를 위해 싸워야 돼!!

우리는 그 1인치를 위해 우리 몸을 부수기도 하고,

남의 몸을 부수기도 한다.

그 1인치를 위해 주먹을 움켜 쥐어라!!

그 1인치들을 합치면 승패가 바뀐다는 것을 우리는 알기 때문이다!!

생사가 뒤바뀔 것이다!

어떤 싸움에서건 죽을 각오가 돼 있는 사람만이 그 1인치를 얻는다.

내가 인생을 더 살려고 하는 것은

아직 그 1인치를 위해 싸우고 죽을 각오가 돼 있기 때문이다

그게 인생이기 때문이다!!


 영어 대사

I don't know what to say, really.
Three minutes till the biggest battle of our professional lives.
All comes down to today.
Either we heal as a team, or we're gonna crumble.
Inch by inch, play by play, till we're finished.
We're in hell right now, gentlemen.
Believe me. And we can stay here, get the shit kicked out of us,
or we can fight our way back into the light.
We can climb out of hell one inch at a time.
Now, I can't do it for you. I'm too old.
I look around, I see these young faces, and I think I made every
wrong choice a middle-aged man can make.
I pissed away all my money, believe it or not.
I chased off anyone who's ever loved me.
And lately, I can't even stand the face I see in the mirror.
You know, when you get old in life, things get taken from you.
I mean, that's part of life.
But you only learn that when you start losing stuff.
You find out life's this game of inches.
So is football.
Because in either game, life or football the margin for error is
so small one-half a step too late or early, and you don't quite make it.
One half-second too slow, too fast, you don't quite catch it.
The inches we need are everywhere around us.
They're in every break of the game, every minute, every second.
On this team, we fight for that inch.
On this team, we tear ourselves and everyone else around us,
to pieces for that inch.
We claw with our fingernails for that inch because we know when we add up all those inches that's gonna make the fucking difference between
winning and losing!
Between living and dying!
I'll tell you this. In any fight it's the guy who's willing to die who's gonna win that inch.
And I know if I'm gonna have any life anymore it's because I'm still willing to fight and die for that inch.
Because that's what living is!


The six inches in front of your face!
Now, I can't make you do it!
You gotta look at the guy next to you!
Look into his eyes!
I think you're gonna see a guy who'll go that inch with you!
You're gonna see a guy who will sacrifice himself for this team because he knows, when it comes down to it ou're gonna do the same for him!
That's a team, gentlemen!
And either we heal now, as a team or we will die as individuals.
That's football, guys.
That's all it is.
Now what are you gonna do?

대사의 출처는 네이버 지식인의 답변 내용입니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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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우 존경하는 예전에 저희 팀장이셨던분이 매우 극찬하는 교수님이 쓴 글입니다. 그 때당시 저희 팀장님이 기업에 대해서 아주 명쾌히 설명해주셨었습니다. 기업은 고객이 느끼는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가격을 낮춘 부분이 이익이며 고객이 느끼는 부가가치를 높이면 높일수록 기업의 부가가치 또한 늘어나는 것으로 기업과 고객을 설명했습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요. 하지만 너무도 당연한 이 이치에 대해서 자각하고 일을 하고나 사업을 하는 사람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것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글입니다. 이를 정리한 자료도 있으니 올려드리겠습니다.

윤석철 교수가 말하는 테니슨, 인생 그리고 기업경영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가 지난 1월 5일 개최한 제1434회 세미나에서는 윤석철 서울대 명예교수가 세월 속에 생각하는 인생과 기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를 발췌해 싣는다.

The Oak

by Alfred, Lord Tennyson

Live thy Life,

Young and old,

Like yon oak,

Bright in spring,

Living gold;

 

Summer-rich

Then; and then

Autumn-changed

Soberer-hued

Gold again.

 

All his leaves

Falln at length,

Look, he stands,

Trunk and bough

Naked strength.

 

참나무

(앨프레드 테니슨)

 

젊거나 늙거나

저기 저 참나무같이

네 삶을 살아라.

봄에는 싱싱한

황금빛으로 빛나며

 

여름에는 무성하지만

그리고, 그리고 나서

가을이 오면

더욱 더 맑은

황금빛이 되고

 

마침내 나뭇잎

모두 떨어지면

보라, 줄기와 가지로

나목 되어 선

발가벗은 저 을.

 

영국의 대 문호인 시인 앨프레드 테니슨은 가을을 Autumn-changed Soberer-hued Gold again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에서 중요한 단어가 나온다. 그것은 바로 Sober다.

테니슨은 또 겨울에도 늠름한 둥치와 힘있게 뻗은 가지를 가진 오크를 보며, Naked strength라는 표현을 썼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발가벗은 힘이다.

과연 Sober가 무엇이고 Naked strength가 무엇인지를, 우리 인생과 기업에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Sober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술에 취했다가 깨어난 헛된 환상 혹은 유혹에 취해 있다가 깨어난 바른 정신의 상태를 말한다.

월드컵을 앞두고 온 국민이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는 2002년도 월드컵 4강 신화를 생각한다. 사실 히딩크 리더십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었다.

2002년 월드컵 대표선수 명단에 이동국이 빠졌다. 이미 국내에서 유명스타였던 이동국이 빠진 것에, 많은 스포츠기자들이 깜짝 놀랐다. 그들은 히딩크에게 이유를 물었다. 그는 우리는 스타가 아닌 플레이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큰 선수가 되려면 오빠부대에서 Sober해야 되는데, 그때 이동국 선수가 그러질 못했다. 그의 동료선수들이 나라의 영웅이 되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데, 그는 명단에도 끼지 못했으니 절치부심 했을 것이다.

하면 된다는 식의 근거 없는 신념에 빠질 때도 있다. 그 예를 중세 연금술사들의 모습에서 볼 수 있다. 연금술은 쇠나 구리 같은 보통 금속을 금으로 전환시키려던 노력이었다. 연금술사들은 그 노력을 7세기에 시작해 17세기까지 무려 1000년을 계속했다. 그들은 금을 만든다는 환상에서 Sober하지 못했다.

하면 된다는 신념은 우리나라가 후진국일 때는 대부분의 일에서 가능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다. 이제는 국력 세계 9위라는 위상에 걸맞게, 세계 정상급 선진국을 제쳐야 한다.

그 러려면 이제는 하면 된다는 노력에서, 좀 더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고급지성을 가지고 임해야 하는 일만 남았다. 즉 연금술처럼 근거 없는 신념에서 Sober하지 못하면, 급하게 돌아가는 세월 속에서 오히려 시간 낭비·자원 낭비만 하게 된다.

기업에서는 대마불사가 근거 없는 신념이었다. 외환위기 때 우리나라 30대 기업 중 16개 기업이 부도가 났다. 그 이유를 찾으면, 대마불사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그 기업만 대마불사의 믿음을 가진 것이 아니다. 돈을 빌려주는 금융기관조차 설마 저 회사가 망하겠느냐 하며 돈을 빌려주었다가, 금융도 망하고 기업도 망했다. 근거 없는 신념은 Sober의 대상이다.

일확천금에 대한 환상 역시 Sober의 대상이다. 취업하기 힘든 구직난 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컬하게도 이직률이 매우 높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법인데도, 요즘 특히 많은 젊은이들은 취직해서 첫 월급을 받고는 이렇게 벌어 언제 집사고 차 사느냐며 일확천금을 생각한다. 우리 국민처럼 일확천금을 많이 생각하는 국민도 없는 것 같다.

일확천금이라는 생각에서 Sober하지 못하면 안 된다. 태어나 65년을 살아본 결과, 분명한 것은 하루에 벽돌 한 장씩 쌓아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황우석 박사의 비극도 연구업적에서의 일확천금을 꿈꾸었기에 생긴 결과다.

공자는 《논어》에서 15세에 배움에 뜻을 두고, 30세에 자립을 하고, 40세에 불혹이라 하여 유혹으로부터 깨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테니슨도 Sober라는 말을 오크의 가을에서 언급했다. 그는 가을답게 변해서, 어떤 유혹에서도 깨어나는 해맑은 색깔로 태어나야 한다고 했다. 동서양의 대 지성들의 생각이 이처럼 같았다.

이제 Naked strength에 대해 말해보자.

교 직에 오래 있으면서, 선배 교수님들이 하나하나 정년퇴임하는 것을 보았다. 정년퇴임이란 결국 대학교수로서 옷을 벗는 일이다. 그런데 정년퇴임한 교수가 후학들에게 학문적인 심오함과 영감을 주고 인격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분이면, 후학들은 그가 옷을 벗은 후에도 계속 찾아가 여쭙고 상의할 것이다.

대 통령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면 역시 옷을 벗는 것인데, 그 때 많은 국민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받고 떠날 수 있고, 떠난 뒤에도 국가의 원로로서 국민들에게 조언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나는 그러한 나라의 어른들이 많이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대부분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원성과 의혹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모 차르트의 <레퀴엄>은 특정인의 장례식에 쓰던 진혼곡이었다. 그러나 이 곡은 진혼곡에 사용하고 난 뒤에도 음악으로서의 Naked strength를 가져,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명곡으로 남아 있다. 스피치도 마찬가지다. 링컨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라는 연설문은 전 세계 어느 중고등학교에서나 볼 수 있다.

일 과성 행사의 옷을 벗은 후에도 영원히 살아남는 힘은 오페라에도 있다. 스웨즈 운하 경축 행사용이었던 <아이다>는 행사가 끝나고 난 뒤에도 오페라 자체의 위대한 힘, 즉 Naked strength는 남아 불후의 명작으로 살아 있다.

그 럼 이제 인간으로 들어가 보자. 옷을 벗어 놓은 후에도 남아 있는 Naked strength는 무엇인가 곰곰이 따져보았다. 존경·실력·인격 그리고 여기에 인간미가 들어갈 것 같다. 인간미는 곧 인간적 매력이고, 이는 다시 힘이 될 것이다.

인간미의 미는 아름다울 美자를 쓴다. 옥편에서 이를 찾으면, 양(羊)부로 들어간다. 양부에 들어가서, 큰 대자에 세 개의 획이 들어간다. 그렇다면, 아름다움하고 양과 무슨 관계가 있나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아브라함이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양을 제물로 바쳤다. 이렇게 양은 희생의 제물로 일컬어지고, 그래서 희생양이란 표현이 오늘날에도 많이 남아 있다. 즉 양은 자기희생을 의미한다.

요즘은 시대가 발전했으므로, 목숨을 바치는 희생은 없다. 지금의 자기희생은 헌신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빈국 수준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 회사에서 아프리카에 가라고 해도, 동료와 조직을 위해 기꺼이 갔다. 이것이 바로 헌신적 생활태도다. 이러한 사람은 완전한 인간미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굿 모닝신한증권 연구소에서 지난 1995년 2월 9일부터 2005년 2월 14일까지의 주가상승률을 조사했다. 결과를 보니 당연히 삼성전자가 1등일 줄 알았는데, 아주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라면 만드는 회사 농심이 1297%로, 압도적으로 1등을 한 것이다.

이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경영학 이론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 다만 Naked strength로만 설명이 가능하다.

농 심의 주력 제품은 신라면이다.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은 600원이다. 농심의 시장조사팀은 보통 동대문이나 남대문시장에, 점심시간에 조사를 나간다. 가보면 점심으로 라면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에게 조사원들은 만약 신라면이 1000원으로 올라도 먹겠느냐고 묻는다. 소비자들은 처음에는 그렇게 오르면 먹겠느냐 하다가, 곰곰이 생각해 보고는 그래도 먹겠다고 답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고객은 제품 혹은 서비스에서 느끼는 가치 때문에 제품 혹은 서비스를 구입한다.

소 비자들이 신라면을 먹는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신라면은 충분히 한 끼 식사대용이 된다. 둘째, 편의성이다. 셋째, 얼큰하고 시원한 한국 전통의 맛을 가진다. 조사원들이 살펴보았을 때, 신라면이 만약 1000원으로 오른다고 해도 이 세 가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른 제품이 없었다. 사람들 역시 신라면이 1000원이 된다고 하더라도, 역시 먹을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현 재 신라면은 600원에 팔리면서, 400원이라는 잉여가치를 가진다. 이것이 소비자들에게 기부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가치가 가격보다 크다는 부등호가 나온다. 또한 부등호로부터 큰 쪽에서 작은 쪽을 뺀 양이 소비자의 순 혜택이 된다.

고객이 100원의 가치를 느끼는 제품을 100원에 팔면 되지 않겠느냐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Naked strength가 제로가 된다. 그러면 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없다.

직 장인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100만원어치 일을 했기에 100만원을 받았다고 떳떳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직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없다. 직장인은 100만원을 받고 일한다 해서, 100만원만큼의 일만 해서는 안 된다. 그 이상으로 열정과 지혜를 갖고 일의 질을 높여야만, 기업은 직원에게 주는 급여보다 10배, 100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즉 상대방이 느끼는 가치가 상대방이 지불하는 가격보다 클 때, 이것이 바로 Naked strength고, 월급을 받은 뒤에도 계속 남아 있는 가치다. 이렇게 되면 결국 그 직원은 직장에서 끝까지 살아 남을 수 있다.

나 는 이것을 생존부등식이라고 한다. 이혼도 이 생존부등식으로 설명이 된다. 여자는 여자대로, 남자는 남자대로 사랑의 질을 가진다. 그런데 서로가 상대방에게 느끼는 퀄리티가 들어간 노력보다 적게 느껴지면 불만족하고 불화가 생기게 되며, 결국 이혼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다른 쪽의 부등호는 어떻게 만족시켜야 할까? 그것은 원가절감으로 보충할 수 있다. 택시를 타던 것을 버스를 타는 식으로 절충하여, 두 개의 부등호가 만족될 때, 인생이 행복해진다.

인생과 기업에서 Naked strength를 기르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고, 생존부등식에서 상대방이 느끼는 가치가 상대가 치르는 값보다 큰지를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



< Naked strength 이론 >

 

1. 농심 신라면 : 가격 600원에 1000원의 가치 지녀, 400원의 잉여가치

2. 직장인 : 받는 임금 이상의 열정과 지혜로 일의 퀄리티 높여야

3. 부부 : 상대방의 퀄리티가 들어간 노력보다 적게 느껴지면 불화

상대방이 느끼는 가치가 상대가 치르는 값보다 클 때,

이것이 Naked strength며 생존 부등식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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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GR은 Compound Annual Growth Rate의 약자입니다.
즉, 수년간의 성장률을 평균으로 환산한 것인데...
매년의 성장률을 단순평균한 것이 아니라,
'첫회부터 매년 일정한(평균적인) 성장률을 지속한다고 환산할 때의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즉, 특정기업의 매출이

1997년 100억
1998년 150억 전년대비성장률 50.0%
1999년 200억 전년대비성장률 33.3%
2000년 250억 전년대비성장률 25.0%
2001년 350억 전년대비성장률 40.0%
2002년 450억 전년대비성장률 28.6%
이렇게 된다고 할 때,
각 년의 성장률은 각각 50.0%~25.0%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때 '산술평균'은 35.4%입니다.
"그러므로 이회사의 매출은 최근 5년동안 평균 35.4% 성장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또다른 회사를 볼까요?

1997년 100억
1998년 135억 전년대비성장률 35.4%
1999년 183억 전년대비성장률 35.4%
2000년 248억 전년대비성장률 35.4%
2001년 336년 전년대비성장률 35.4%
2002년 455억 전년대비성장률 35.4%
이렇게 된다고 할 때,
이 회사의 성장률의 '산술평균'은 35.4%입니다.
"그러므로 이 회사의 매출은 최근 5년동안 평균 35.4% 성장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앞 회사의 성장률을 기하평균으로 구해 보면,
앞의 회사는 35.1%임을 알 수 있습니다. 뒤의 회사는 여전히 35.4%이구요...

즉, 앞의 회사는 "꾸준히 35.1%만큼 계속 성장해 왔다."라고 해석된다는 것이죠.
즉,
1997년 100억
1998년 135억 전년대비성장률 35.1%
1999년 183억 전년대비성장률 35.1%
2000년 247억 전년대비성장률 35.1%
2001년 333억 전년대비성장률 35.1%
2002년 450억 전년대비성장률 35.1%
인 회사처럼 해석된다는 것이죠...

이처럼 시계열자료의 성장률을 이야기 할 때는
각 구간의 성장률(증가율)의 단순평균과 전체기간중의 정률성장률과는
차이가 나게 됩니다.
따라서 시계열자료의 기간중 정률성장률(이른바 '연평균성장률')은
기하평균의 개념을 도입하여 산출하구요...
위 예의 경우 산출식은 "(450/100)^(1/5)-1"입니다...
그 '연평균성장률'이 Compound Annual Growth Rate입니다.

산출 사례2)
1차년도 100
2차년도 150
3차년도 200
이라면... 굳이 구간별 단순성장률은 사실 구할 필요가 없구요...
바로 (200/100)^(1/2)-1 하면 됩니다.

즉, 최초 괄호 안의 분모에는 시초값이 분자에는 마지막값이 들어가고,
두번째 괄호의 분모에는 연평균성장률을 구하려는 기간이 들어갑니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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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이 아니라 기회에 집중하라


효율적인 경영자들은 어려움이 아니라 기회에 집중한다.
물론 문제점들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은 모색되어야 하고 어영부영 넘겨버려서는 안 된다.
그러나 효율적인 경영자들은 문제 해결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그것은 결코 결과를 드러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문제의 해결은 손해를 예방할 뿐 그 이상은 아니다. 그에 반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철저하게 이용하는 것은 분명 결과를 이끌어낸다.

 
 
 
제가 "기업의 생명주기별 적합한 CEO"라는 글을통해서도 일부분 밝혔는데 관리형 CEO는 성장기의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 때 아주 잠깐 필요한 CEO Type이라는 것이다
내 대학 동기가 그 얘기에 너무 공감이 많이 간다며 관리형CEO의 한계에 대해서 좀더 이야기 해달라고 해서 그 이야기는 따로 정리할까 한다

어쨌던 피터드러커가 지적한 것도 그런점이 아닐까?
관리형 마인드를 가지고 본인이 관리에 아주 뛰어나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본인의 틀안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한다. 회계, 경리, 재무 출신의 사람들은 신규사업의 가능성과 미래 성장성, 우리 기업의 핵심역량과의 부합성, 시너지 가능성 등은 귓등에 흘리듯이 생각하고 당장 중요한건 현재가치와 엑셀로 돌려서 나온 벨류에이션 같은 것이다.

현재가치를 가지고 M&A를 하거나 신규로 들어갈 분야는 단하나도 없을 거라고 장담한다
하지만 이러한 숫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숫자의 마법?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숫자는 마치 모든 진리를 모두 담고 있는양
이러한 관리형 CEO는 아주 잠깐 필요하다. 기업의 비효율적인 면을 개선하고 구조조정을 하고 내실을 다질때...잠깐뿐이다

이런것은 꼭 CEO가 아니더라도 가능한 일이다
회사를 책임지고 회사가 지속가능한 객체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다이어트 하는 것에 만족하면 안될 것이다

이이야기는 나중에 더 자세히 하겠다. 관리형 CEO의 폐단에서 말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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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할 때 차트를 보지 말라던 증권사 친구가 있었다
그래서 지금껏 차트를 잘 보지 않아왔다.
그런데 오늘 여의도에서 만나 술한잔 하면서 아직도 차트는 안좋은거냐? 라고 물으니
그친구 曰 "아니 차트 봐야지" 음.....어이없었다.
내가 물었다..."보지 말라며 언제는?"
친구曰 "아 내가 잘 모를때였고 지금은 보는게 맞는것 같어"

역시나  내가 "기술적 분석을 시작하며..."라는 글에 썼듯이 문제는 내자신이 받아 들일 준비 없이 친구의 말을 무조건 받아 들인 나의 잘못이다. 그만큼 내가 고민하고 친구의 말을 고지곧대로 검증할려고 생각하지도 않고 받아들인 나의 잘못이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인생사도 투자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자기가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그 과정에 확신이 드는건 그건 그 사람의 방식이고 그사람의 노력의 결과다. 무조건 따라해서는 어느 정도는 따라할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절대 안된다.
그냥 따라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것도 자기화 하지 않으면 쓸모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달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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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전문가가 전하는 '천재 되는 방법'
[노컷뉴스 2006-12-11 09:16]    

황농문 서울대학교 교수, 몰입식 사고방법에 대해 '발표'

"한 가지만을, 그것 한 가지만을 생각했다."(아이작 뉴턴)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러면 99번은 틀리고 100번째가 되어서야 비로소 맞는 답을 찾아낸다"(알버트 아인슈타인)

과학사를 새로 쓴 천재들이 전하는 '연구비법'은 특별한 것이 없다. 그들은 한 가지 사항에 몰입하고 또 몰입해 결국 해결책을 찾는다. 극한의 '집중력'이 두뇌를 100%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천재들의 사고방식을 응용해 '몰입적 사고'라는 독자적인 연구·학습 방법을 정립한 교수가 있어 각광받고 있다. 황농문 교수는 대기업 간부사원 교육 등에 강사로 초빙되는 등 새로운 '연구방법' 전도사로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 교수는 9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한정식 집에서 진행된 '뇌과학 박물관 건립 추진 위원회'에 참석,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위원회는 국내에 '뇌과학 박물관'을 설립할 것을 목적으로 모인 전문가 모임으로 세미나 형태의 지식 전달, 박물관 건립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황 교수는 "두뇌활동이 극대화 되는, 지고(知庫)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전문 연구자나 최고경영자 등에게 추천되는 사고방식"이라며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하나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기 자신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하며 "이 방법을 전수한 제자의 인생관이 바뀌는 것도 본적이 있다"고 전했다.

최고의 두뇌 활성화 방법, 3일만 준비하라

몰입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면, 최소 3일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황 교수는 전했다.

첫째 날에는 먼저 외부의 간섭을 최소한으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당장 급한 문제를 모두 처리하고, 가족과 상사, 직장동료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도 필요하다. 고도의 집중상태로 빠져드니 질문 등에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고 회의에도 참석하지도 못한다.

점심식사 등도 타인과 함께 하지 말고, 가급적 독방에서 실시하고, 목을 받쳐줄 수 있는 편안한 의자나 소파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모든 준비사항이 완료됐으면 자신이 '몰입적 사고'라는 키워드를 통해 해결코자 했던 문제만을 편안하게 앉아 골똘하게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라고 황 교수는 전했다.

생각 중에 자료가 필요하면 검색해도 좋고,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있어도 좋지만, 그 문제 하나만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라는 것이 황 교수의 설명이다.

황 교수는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는 고민은 두뇌에서 베타파를 발생시켜 오히려 해가 된다"며 "명상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고민하는 상태를 만들면 연구하고 있는 자신이 행복해 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만일 몰입 도중 잠이 온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니 억지로 깨려 하지 말라"면서 "잠이 든 중에도 두뇌는 계속해서 그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통 첫째 날은 아무 소득 없이 시간만 보낸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으나 그대로 진행해 나가면 된다.

이틀째는 생각이 더 깊어지며, 완전한 몰입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지속적으로 몰입을 시도하면, 몇 가지 사안에 대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황 교수는 "7년간의 연구 과정을 살펴보면 예외 없이 3일째에 완전한 몰입에 성공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체상태에 따라 오전~오후에 완전한 몰입에 돌입하게 되며,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솟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자동적으로 몰입상태가 되며, 의식적으로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만 해 주면 된다. 평소에 떠오르지 않던 기발한 생각이 샘솟고, 정보만 입력되면 어지간한 사항들은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황 교수는 전했다.

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가 끝없이 떠오르고, 그런 상황이 재미있어 며칠이고 밤을 새는 등의 무리를 할 위험도 따른다.

이 때문에 반드시 매일 운동을 해야 한다. 황 교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땀을 흘릴 정도로 하되, 1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하라고 권유했다.

운동을 통해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생각에 너무 깊이 빠져 드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니 이를 신체활동을 통해 견제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황 교수는 "잠은 최대한 푹 자야한다"며 "잠을 자면서 하루 종일 고민하고 연구한 것을 정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결해야 할 문제의 난이도나 분량에 따라 '몰입기간'에 차이가 있을 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해결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이 황 교수의 변이다.

황 교수가 몰입적 사고를 통해 연구 활동을 영위한 기간은 약 7년(1990년~1997년). 이 시기는 황 교수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근무하던 시절이었다.

이 사이에 그는 반도체 박막 제조 등에 적용하는 'Charged Cluster 이론' 정립, 비정상 입자 성장, 화학증착 열역학 구동력, 나노입자의 모노사이즈 이론 등에 대한 연구 등 일반과학자들이 쉽게 해결치 못하는 난제를 척척 해결하는 성과를 보였다.

황 교수는 "지속적으로 수업이 있는 대학교수 입장에서 몰입적 사고를 통한 연구를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며 "교수는 남을 가르치는 직업인만큼 '몰입적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전하는 것이 앞으로의 사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교수의 발표가 끝난 후 회원들은 '뇌 박물관' 건립에 대해 논의했다. 뇌 박물관은 위원회에서 기획 중인 세계 최초의 두뇌 전문 박물관이다. 인간의 머리 형상을 한 고층 빌딩을 건설, 관람객들이 사람의 머리 속을 여행토록 한다는 테마로 건립을 구상중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조장희 가천의가대학교 석학교수(뇌과학연구소장), 박문호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이종훈 IGM 사장, KBS 서주희 취재리포터 등이 참석했다. 그외 구성원으로는 제 1호 국가과학자 칭호를 받은 신희섭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김종성 울산대학교 의대 교수, 정재승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이 참여 중이다.

대덕넷=전승민 기자 enhanced@hellodd.com/노컷뉴스 제휴사

※ 위 기사와 관련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대덕넷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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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cloud가 뭔지 궁금해서 구글에서 검색하고 결과를 누른다는게 옆에 번역 베타테스트가 보여서 호기심에 눌러봤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꼬리표 구름 (또는 시각적인 디자인에 있는 무겁게 한 명부) 웹사이트에 이용된 만족한 꼬리표의 시각적인 묘사이다. 수시로, 더 빈번하게 이용된 꼬리표는 더 큰 글꼴에 서 표시하는 순서는 일반적으로 알파벳순 인 그러나, 묘사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강조된다. 알파벳과 인기에 의하여 꼬리표를 찾아내는 따라서 둘 다 가능하다. 꼬리표 구름 내의 단 하나 꼬리표를 선정하는 것은 저 꼬리표와 연관되는 품목의 소장품으로 일반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다.

꼬리표 구름의 첫번째 사용은 Flickr 공동 출자자와 상호 작용 디자이너 Stewart Butterfield가 창조한 웹사이트 Flickr를 공유하는 사진에 있었다. [필요로 하는 표창장] 저 실시는 짐 Flanagan 수색 소개 시대정신, 웹사이트 referrers의 구상에 근거했다. 꼬리표 구름은 또한 다른 사람의 사이에서 Del.icio.us 그리고 Technorati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꼬리표 구름의 첫번째 간행한 외관은 더글러스 Coupland Microserfs (1995년)에서 "잠재 의식 파일"에 기인할 수 있다.


예전에 대학다닐때 그러니까 2000년도였을 것이다
그때 학교에서 번역 숙제를 내서 정말 하기 싫어서 번역기를 돌려봤었는데
그 결과는 정말 "괜한짓 했구나" 였다

그런데 2007년 구글의 번역 서비스 베타판을 보니 영어 번역도 많이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구글 번역은 읽는것 자체는 많이 매끄러워 졌다. 물론 영어를 과도하게 한글로 번역하여 발생되는 어색함은 여전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정도 발전이 어딘가?

솔직히 나처럼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하루빨리 자동 번역기가 나왔으며 좋겠다
영어공부하는 시간에 다른거나 하게 말이다. ㅋㅋ

아무튼 내 목표는 영화를 자막없이 90% 이상 이해하는 것이다
문젠 내가 실천을 안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목표는 있으니 언젠가 하지 않겠나 한다
(너무 거만한 생각인가? ㅋㅋ 긍정적 생각으로 받아들여 주시기를..)

아래는 위키페디아의 본문이다

A tag cloud (or weighted list in visual design) is a visual depiction of content tags used on a website. Often, more frequently used tags are depicted in a larger font or otherwise emphasized, while the displayed order is generally alphabetical. Thus both finding a tag by alphabet and by popularity is possible. Selecting a single tag within a tag cloud will generally lead to a collection of items that are associated with that tag.

The first use of tag clouds was on the photo sharing website Flickr, created by Flickr co-founder and interaction designer Stewart Butterfield.[citation needed] That implementation was based on Jim Flanagan's Search Referral Zeitgeist, a visualization of web site referrers. Tag clouds have also been popularised by Del.icio.us and Technorati, among others.

The first published appearance of a tag cloud can be attributed to the "subconscious files" in Douglas Coupland's Microserfs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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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가 몰입하기 위한 몇몇가지의 다짐을 적어 보았습니다
물론 방법론적으로 접근하여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해보자라고 적어놓지는 않았다
순간순간 몰입에 방해되었다고 생각되었을 때 적어봤는데 문젠 역시 '나자신'이다

시작한 일은 무조건 끝내고 다른일을 시작한다


스티븐코비의 말에 의하면 사람은 불안하고 피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게임이나 기사, 전화통화 등의 전혀 쓸데 없는 4차한의 일에 집중한다고 한다. 그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이며 이 스트레스가 잘못된 방향으로 해소 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집중하고 몰입하여 일을 시작해도 금방 다른일에 무의식적으로 방해를 받는 것이다

내가 하고 있는일이 가장 중요한 일인것인지에 대한 의심으로 시작하여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멀티플레이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착각한다

이것이야 말로 정말 착각이다. 물론 패러럴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성격의 일이 있다.
이런걸 말하자는 것이 아니다. 나의 집중이 분산되는 일을 하면서 나는 두가지나 세가지 일을  일을 한꺼번에 하면서 일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인텔의 새로나온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아니다
두개의 프로시저를 CPU의 두개의 코어가 나누어서 작업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절대적인 오산이다. 한가지를 몰입하여 끝내고 다른 일에 다시 몰입하는 것이 좋다
시간제한을 걸어두고 급하게 끝내 놓구선 '아니 두개를 하나 하나를 하나 결과는 똑같은데?'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도 없진 않을꺼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한 업무의 질적으로 차이가 날 것이다

나또한 집중과 몰입을 위해서 훈련을 시작하력 하지만 잘 안된다
문젠 나의 습관과 나의 마음이다.
한가지 일을 시작했을 때 그것을 끝짱내려는 생각으로 임하고 전화 받거나 메신져나 이러한 사소한 것에 인터럽트를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는 나의 마음 가짐이 중요한 것이다
방법론은 두번째 문제가 되면서 말이다..

옛말에 천재와 보통사람의 차이는 '집중력' 이라고 한 이유를 이제야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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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메신져 등을 집중과 몰입을 위해 끊어야 할 것으로 정의했다
아니 끊는건 담배고 메신져는 필요할 때 사용해야한다는 맞겠다

여기에 더불어 수시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RSS리더의 글을 확인하는 것도
집중과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라고 생각된다


첫번째로 수시로 하는 이메일 체크나 아웃룩의 알리미 기능이다

아웃룩의 메일 알리미는 상당히 유용하다
예를 들어 업무 관련된 문서나 글을 알리미를 통해서 서버 도착 즉시 볼 수 있다
하지만 장점만 있을까?

이 메일 알리미는 불필요한 온갖 메일을 내가 몰입하고 집중해야할 때 결정적으로 방해하는 것 중에 하나다. 대부분 메신져가 집중과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메일이 그렇다는것은 좀처럼 인정하지 않는다

메일은 업무에 도움이 되잖아?
메일 잠깐 체크하는 것인데 뭐..등등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봐라. 그렇게 시급하게 처리되어야 할 이메일이 하루에 수십통씩 쌓이는 메일 중 몇개나 될 것인가? 아마 많지는 않을 것이다

집중과 몰입을 위해서 메일 알리미를 꺼놓기를 권장한다


두번째로 RSS리더다

RSS리더로 수신되는 엔트리는 더더욱 급한일이 아니다
한참 몰입하여 무엇인가의 아웃풋을 끄집어 내려는 순간 리프레시되어 깜박이는 RSS 엔트리를 읽는 순간 우리의 뇌는 고민에서는 해방될지 몰라도 그 고민 자체가 해결되는것을 방해한다

우리가 무엇인가 집중하고 몰입한 순간 이메일이나 RSS에 적힌 엔트리 정도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시키는지는 본인이 직접 체크해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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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음식점에 갔는데 벽에 붙어있는데 평소 같으면 무심코 "늘 보는 글"이구나 하고 넘겼을 내용인데 그날따라 8번을 보고 심적으로 매우 도움을 받았던 글이다.

계산할때 주인께 특별히 부탁하여 메일로 내용을 받았는데 컴퓨터 자료 정리할 때 발견해서 올려본다

좋은 글은 지속적으로 보며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야 한다

밥은 살려고 매일 3끼씩 먹으면서 마음의 양식인 책이나 좋은글은 왜 매일 섭취를 안할까? 육체적으로 건강해 보이는 사람 중 소수는 마음은 빈약하고 병들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게 그리고 바로 나일지도 모른다.



1.가슴에 기쁨을 가득 담아라. 담은 것만이 내것이 된다.

2.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 하루를 멋지게 시작하라.

3.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라. 웃음꽃에는 천만불의 가치가 있다.

4.남이 잘되도록 도와줘라.남이 잘 되어야 내가 잘된다.

5.자신을 사랑하라.행운의 여신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6.세상을 향해 축복하라. 세상도 나를 향해 축복해 준다.

7.노느니 염불하라. 기도는 소망성취의 열쇠다.

8.힘들다고 고민말라. 정상이 가까울수록 힘이 들게 마련이다.

9.준비하고 살아가라. 준비가 안되면 들어온 떡도 못 먹는다.

10.그림자를 보지말라몸을 돌려 태양을 바라보라.

11.남을 기쁘게 하라. 10배의 기쁨이 나에게 돌아온다.

12.끊임없이 베풀어라.샘물은 퍼낼수록 맑아지게 마련이다.

13.안될 이유가 있으면 될 이유도 있다될 이유만 말하라.

14.약속은 꼭 지켜라사람이 못 믿는 사람은 하늘도 못 믿는다.

15.불평을 하지마라불평은 자기를 파괴하는 자살폭탄이다.

16.어디서나 당당하라기가 살아야 운도 산다.

17기쁘게 손해를 보라손해가 손해만은 아니다.

18.요행을 바라지말라대박을 노리다 쪽박을 차게 된다.

19.밝고 힘찬 노래만 불러라. 그것이 성공행진곡이다.

20.슬픈 노래를 부르지말라그 노래는 복 나가는 노래다.

21.푸른 꿈을 잃지말라. 푸른 꿈은 행운의 청사진이다.

22.감사하고 또 감사하라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겨난다.

23남의 잘함만을 보고 박수를 쳐라. 그래야 복을 받는다.

24.좋은 말만 사용하라. 좋은 말은 자신을 위한 기도다.

25.희망의 꽃을 피워라희망의 꽃만이 희망의 열매를 맺는다.

26.신용을 잃지말라. 사람이 못믿는 사람은 하늘도 땅도 못믿는다.

27.돈 때문에 사람을 잃지마라돈이 재산이 아니라 사람이 재산이다.

28.마음을 활짝 열어라. 마음을 열어야 행운이 들어온다.

29.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오늘 승차권은 오늘만 유효하다.

30.집안청소만 하지말라마음이 깨끗하면 어둠이 깃들지 못한다.

31.끊임없이 완숙하라완숙이 안되면 반숙이라도 될 수 있기 마련이다.

32.좋은 기억만 되살려라좋은 기억이 증폭되면 좋은 일만 생겨난다.

33.걱정의 노예가 되지말라걱정할 일이 있으면 기뻐할 일도 있다.

34.열정을 가지고 살아라뜨거운 열정이 삶의 내용을 바꿔 놓는다.

35.즐거운 마음으로 잠을 자라밤사이에 행운으로 바뀌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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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차트 분석

安 Investment 2007. 7. 10. 21:13


캔들분석의 중요성


우리가 주식의 흐름을 분석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기법이 있다. 특히, 기술적 분석은 사람들이 각자 나름대로 개발하고, 발전
시킨 수많은 기법들이 이용되고 있다.
우 리가 주식시장에서 시장의 흐름을 가장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하며 미래의 주가를 예측할 수 있는 한 방법으로써 기술적 분석은 그 의미를 가지며, 이 기술적 분석의 시작은 캔들분석에 있다. 따라서, 소위 말하는 챠트분석은 우리가 매일 쳐다보고 있는 일봉을 해석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일봉패턴과 형태로써 주가에 참여한 세력의 유무를 알아내고, 향후 주가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캔들분석의 올바른 이해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우리는 캔들분석을 통해서 미래의 주가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기술적분석 기법이 그렇듯이 캔들분석이 완벽히 주가흐름을 말해줄 수는 없다. 일부 일반투자가들은 몇 번의 실전을 통해 캔들분석의 정확성을 경험하고는 캔들분석이 전부인양 맹신하고는 하지만, 캔들분석에도 많은 속임수가 있기 마련이고 오히려 이것을 역이용하는 작전세력들로 인해 큰 손해를 볼 수 있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가 캔들에 접근하는 바람직한 자세는 주가에 영향을 미친 매수,매도세력이 어느 정도인지 해석하며, 캔들의 모양을 통해 그 세력들이 가진 의도를 유추함으로써,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데 단지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데 있다는 사실을 받아
드리는 것이다. 프로야구에서 3할을 치면 국민타자가 될 수 있다. 매일 방망이를 가지고 피땀 흘려 노력하는 프로야구선수들도
3할을 제대로 때리지 못하는 현실을 이해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캔들과 시장에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바람직한 학습방법


시중에 판매되는 여러 캔들분석의 서적들은 대부분이 캔들패턴이라는 형식에 너무 치중해 있다. 사실 중요한 것은 캔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는 것인데, 패턴형식의 이름이나 딱 고정된 패턴을 수학공식 암기하듯이 외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암기한 캔들의 모양은 시간이 지나면 기억속에 흐릿하게 되고, 비슷한 캔들이 출현
하였을 때 아무 생각 없이 매수나 매도해 버리는 단순매매로 투자자들은 많은 속임수에 속아 넘어가고, 결국엔 캔들의 의미를 부정하기에 이른다.

따라서, 우리는 캔들챠트 분석을 다음과 같은 절차(4단계)로 이해함으로써 좀더 실전에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위의 흐름표는 우리가 캔들챠트분석을 하는데 무의식적으로 행하여지는 흐름을 단지 표현한 것 뿐이다. 앞으로 살펴볼 캔들의 여러 형태들을 학습할 때 위표의 4가지 단계를 꼭 머리 속에 그리며 이해하게 되면, 단순한 암기위주의 분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에 살펴볼 내용들은 캔들의 기초부터 패턴이해, 캔들의 합성 등으로써 초급, 중급, 고급 3단계로 구분하였다. 캔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 학습하길 바란다.

캔들의 기본패턴
캔들챠트는 17세기 일본에서 과거의 쌀가겨으로 미래의 쌀가격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매매기법으로 홈마(Munehisa Homma)라는 인물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매사항을 기록한 것이 캔들챠트의 기초가 되었다. Candle Stick Chart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 챠트의 모양이 양초(Candle)과 심지(Wick)를 닮았기 때문이다.


캔들의 구조


캔들의 형성



캔들형태로 힘의 강약을 알아내는 법



캔들차트의 기본종류
Long days
시가와 종가 사이에 많은 차이가 있으며 캔들차트의 몸통길이가 이전 캔들에 비해 긴 것
Short days
Long days와 달리 시가와 종가 사이에 차이가 크지 않으며캔들차트의 몸통길가 짧은것
Black Marubozu
- 종종 하락추세에 마지막 구메애 나타나 익일 상승 반전패턴으로 전환되기도 함
- 매우 취약한 장세 암시
White Marubozu
- 종종 상승추세 마지막에 출현 익일 하락반전패턴으로 전환
- 매우 강력한 승승 장세를 암시
Closing Marubozu
몸통의 색깔과 관계없이 종가쪽에 그림자가 전혀없는 경우로 대체로 양봉은 강세시장을,
음봉은 약세시장을 나타냄
Opening Marubozu
몸통의 색깔과 관계없이 시가쪽에 그림자가 전혀 없는 경우로 대체로 양봉은 강세시장을,
음봉은 약세시장을 나타냄
Spinning Tops(High-wave Candle)
- 작은 몸통과 몸통보다 훨씬 더 긴 윗, 아래 그림자를 가지고 있음
- 시장이 불명확하고 매수, 매도세의 균형을 이룰 때 나타남
- 몸통의 색깔이나 그림자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음
Doji
- 몸통이 매우 작으며 시가와 종가가 일치하는 경우에 발생
- 완벽하게 시가와 종가가 일치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시가와 종가차이가 몇 호가 차이라면 도지로 간주함
- 도지가 발생한 이후 나타나는 주가의 형태에 따라 신뢰도가 차이가나며 대체로 바닥보다는 고점에서
   나타나는 경우 추세전환 신호로 유용함
Long-legged Doji
- 시가와 종가가 당일거래 범위의 중간에 있고 윗그림자와 아래그림자를 가지고 있으며 매도, 매수세의
   망설임을 의미
- 하루중 시장이 급상승 후 급락하거나 이와 반대의 경우로 종가가 시가와 일치하거나 근접하는 경우에 나타남
Grave Stone Doji
- 당일 종가가 시가와 저가에 근접하거나 일치하는 경우에 발생되며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의 무덤의 비석과
   비슷하다고 붙여진 이름
- 천정권에서 윗그림자가 길면 길수록 하락전환 가능성 커짐
- 횡보국면이나 하락이후 바닥에서 출현하면 상승반전 신호로 작용
Dragon Fly Doji
- 당일 종가와 시가, 고가가 근접하거나 일치하는 경우로 주로 주가의 반전시점에서 나타난다.
- 만일 하락추세 막바지에 대량거래와 함께 출현시 급격한 상승 반전패턴의 신호 역할
- 상승 중에 거래량수반되면서 출현시에는 상승추세지속 의미
Star
- 전날의 긴 몸통 위나 아래에 GAP을 동반하며 발생한 작은 몸통이있을 때 나타나는 반전패턴임
- GAP과 그림자는 반드시 겹칠 필요는 없음
Four Price Doji
- 시가, 고가, 저가, 종가가 모두 같은 경우발생
- 거래가 거의 없는 종목이나 신규상장/등록종목, 대형 악재 / 호재가 출현시 나타남
Paper Umbrella
- 강한 반전을 암시하는 것으로 Dragon Fly Doji와 비슷하지만 몸통이 도지보다 크다.
- 하락 추세에서는 Hammer, 상승추세에서는 Hanging Man이라함


매수와 매도시점
지금까지 캔들챠트의 가장 기본적인 모양을 알아보았다.
다음에는 이런 캔들을 확인한 뒤 매매시점을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 살펴보겠다.
익일의 주가가 1구간에 2~5일 동안 있을 때
- 연속상승이나 추가상승가능성이 있다. 만약 GAP상승을 동반하면 신뢰성이 증대된다.
익일의 주가가 2구간에 있을 때
- 봉의 형태가 전일의 봉을 감싸는 음봉일 경우 고점 가능성이 크다.
- 같은 유형의 봉이 2~5일간 나타나면 눌림목 조정일 가능성이 있다.
- 주가가 다시 2구간의 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시 A만큼 주가 상승 가능하다
익일의 주가가 3구간에 있을 때
- 2~5일내 2구간 진입실패시 재차만큼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 주가가 작은 하락 GAP을 형성하며 하락시 추가하락 가능성이 크다.
익일의 주가가 4구간에 있을 때
- 2~5일 이내에 2구간 이상으로 진입하지 못하면 재차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 주가가 큰 GAP하락하며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


캔들패턴의 활용
지금까지 캔들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학습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캔들의 패턴을 이해하고 주가흐름을 예측할수 있는 분석기법들을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캔들패턴은 크게 반전형과 추세지속형 패턴으로 나눌수가 있다. 여기에는 기본적인 패턴에서
변형한 수많은 패턴들이 있지만, 가장 기본이되고 일반적인 패턴들을 살펴봄으로써 패턴응용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반전형 패턴(Reveral Pattern)


기존의 추세가 계속 이어지지 못하고, 새로운 매수(매도)세력의 등장으로 시장의 흐름이 반대방향으로 바뀌는 형태를 말한다. 캔들 패턴은 1개 또는 2개 이상의 캔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물게 5개에서 6개 이상으로 구성된 패턴도 있다. 대부분의
캔들 패턴은 역의 관계가 있는 패턴을 상대적으로 가지고 있다. 즉 각각의 강세패턴은 이와 유사한 약세 패턴을 가지고
있게 된다.





한 개의 일봉으로 구성된 반전형 캔들차트이론
- 망치형(Hammer)

그림자가 몸통의 두배이상인 형태로 주로 바닥권에서 출현하면 상승 추세전환 신호로 판단
익일 주가가 전일 일봉의 몸통이나 몸통위에서 형성되거나 양봉으로 그림자가 길 때 혹은 같은선상에서
  한 개 이상 나타나 거래량이 증가하면 신뢰성이 높아진다.
주가가 바닥권인지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 교수형(Hanging Man)

교수형은 상승추세에서 나오는 망치형 형태를 보인다.
상투권에서 약세전환패턴으로의 전환으로 판단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음봉이 출현하는 경우나 익일 주가가 전일 그림자 부근에서 형성되면 신뢰성증대




- 역전된 망치형(Inverted Hammer)

망치형을 뒤집어 놓은 형태임
하락추세에서 상승추세로의 반전신호로 판단
양봉이며 익일주가가 전일 캔들의 몸통위에서 형성되거나 연속하여 출연하면 강한 반전신호로
  신뢰성이 증가된다.




- 유성형(Shooting Star)

상승추세에서 하락추세로의 전환의미
그림자는 몸통의 3배 이상이어야 한다.(그림자의 중요성이 큼)
아래그림자가 없다.
시가 갭 상승 후 신고가를 만든 다음 종가는 거의 저가부근에서




- 상승샅바형(Bullish Belt Hold)

긴 몸통이 특징이며, 아랫그림자가 없다.(시가와 저가가 동일)
양봉이거나 거래량이 증가하면 신뢰성이 높다.
익일 종가가 양봉 밑에서 형성되면 하락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하락샅바형(Bearish Belt Hold)

긴 몸통에, 윗그림자가 없다.(시가와 고가가 동일)
익일 종가가 음봉위에서 형성되면 상승 지속의미
거래량 없이 하락하면 하락추세 지속으로 신뢰성이 증가한다.




두 개의 일봉으로 구성된 반전형 캔들차크 이론
- 상승장악형(Bullish Engulfing)

하락추세에서 형성
둘째 날의 몸통이 첫째날의 몸통을 완전히 감싸는 형태임
몸통의 색은 서로 반대
첫날 몸통의 색깔은 진행중인 추세를 의미
추세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




- 하락장악형(Bearish Engulfing)

상승추세에서 형성
둘째 날의 몸통이 첫째날의 몸통을 완전히 감싸는 형태임
몸통의 색은 서로 반대
첫날 몸통의 색깔은 진행중인 추세를 의미
유성형(Shooting)이나 비석십자형(Grave Doji)으로 해석가능




- 상승(십자) 잉태형(Bullish Harami (Cross))

장악형(Engulfing)의 반대 개념으로써 첫째날의 몸통색은 진행추세를 의미
첫째날의 몸통색이 둘째날의 몸통을 완전히 둘러싼 형태
몸통 색은 서로 반대이나 음봉과 양봉의 합성일 때 신뢰도가 높다
음봉 중심 위에서 짧은 몸통이 형성되거나 짧은 일봉대신 망치형이 출현시 신뢰도 향상




- 하락(십자) 잉태형(Bearish Harami (Cross))

첫째날의 몸통은 진행중인 추세
첫째날의 몸통이 출째날의 몸통을 완전히 감싸야 한다.
몸통색은 서로 반대이나 양봉과 음봉의 합성일 때 신뢰도가 높다
짧은 몸통이 중심선 밑에서 형성될 때 신뢰도 향상




- 관통형(Piercing Line)

바닥권에서 출현하는 중요한 상승반전패턴
둘째날의 시가가 첫째날 저가 아래서 형성되어 종가가 첫째날 몸통의 중심선(50%) 위에서 형성
몸통길이가 길수록 신뢰성 높아짐
상승장악형에 비해 신뢰성이 떨어짐




- 먹구름형(Dark Cloud Cover)

천장권에서 출현하는 중요한 하락반전신호
둘째날의 시가가 첫째날의 종가 위에서 형성되며, 종가는 첫째날 몸통의 중심선(50%)아래에서 형성
하락장악형에 비해 신뢰도가 떨어짐




- 하락집게형(Tweezers Top)

고가를 갱신 못하고 익일의 고가가 전일의 고가와 일치하는 형태
고가가 일치하는 캔들이 많을수록 저항 신뢰성이 증가됨




- 상승집게형(Tweezers Bottom)

저가를 갱신하지 못하고 익일의 저가가 전일의 저가와 일치하는 형태
저가와 일치하는 캔들이 많을수록 지지의 신뢰성이 증가됨




- 상승접선형(상승반격형)(Bullish Counterattack Line)

하락추세에서 형성됨
둘째날은 시가가 하락 GAP을 형성하며 낮은 가격에 시작된후 반등하여 종가가 전날 종가와
  일치하는 수준에서 형성
관통형(Piercing Line)과는 전날 몸통 중심선을 상회하느냐의 차이
관통형보다 신뢰성이 떨어짐




- 하락접선형(하락반격형)(Bearish Counterattack Line)

상승추세에 형성됨
둘째날 시가는 상승 GAP형성후 하락하여 종가가 전날 종가와 일치하는 수준에서 형성
흑운형(Dark Cloud Cover)과는 전날 몸통 중심선을 하회하느냐의 차이
흑운형보다 신뢰성이 떨어짐




세 개의 일봉으로 구성된 반전형 캔들차크 이론
- 샛별형(Morning (Doji) Star)

첫째날은 진행중인 추세를 의미
둘째날은 첫째날 몸통으로부터 떨어진 GAP발생(통상 색깔의 중요성은 떨어짐)
셋째날은 첫째날의 색과 반대색깔
하락추세의 바닥권에서 상승추세로 전환를 의미한다.
셋째날 시가가 상승 GAP으로 시작하고 첫째날의 몸통 중심선을 넘으면 강한 상승패턴을 암시




- 석별형/저녁별형(Evening (Doji) Star)

첫째날은 진행중인 추세를 의미
둘째날은 첫째날 몸통으로부터 떨어진 GAP발생(통상 색깔의 중요성은 떨어짐)
셋째날 캔들은 첫째날 색과 반대색깔
상승추세의 천장권에서 형성되어 하락추세로 전환을 의미
셋째날 시가가 하락 GAP으로 시작하여 첫째날의 몸통 중심선 아래로 내려가면 강한 하락반전을 의미




- 적삼병(Three White Soldiers)

하락추세의 바닥권에서 형성
상승반전의 신호로 거래량 증가수반
긴 양봉이 3개연속 출현
익일 시가는 전일 몸통안에서 형성되고, 종가는 당일 고가권에서 형성됨. 꼬리가 길지않는 것이
  일반적임




- 흑삼병(Three Black Crows)

상승추세후 천장권에서 형성
하락번전의 신호로 급격한 매도세 증가
긴 음봉 3개가 연속하여 출현
익일 시가는 전일 몸통안에서 형성되고, 종가는 전일 저가 밑에서 혹은 당일 저가권에서 형성됨



지속형 패턴
지속형 패턴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GAP이다. 일본식 표현으로 창(Window)이라고도 하는데 갭은 상승시 지지의 의미를 가지며, 하락시 저항의 의미로 받아들여지느데 추세가 지속되지 않고 갭이 메꾸어 졌을 경우에는 지지가 저항으로, 저항이 지지의 의미로 반전됨이 중요하다.





상승갭
- 상승갭은 고가와 저가사이에 공간이 생기는 것을 의미
- 갭을 메꾸고 하락하면 매도세력이 강력하다는 의미로 하락반전의 신호로 해석함
- GAP하락 이탈후 상승 GAP은 저항선으로 작용함



하락갭
- 하락추세에 저가와 고가사이에 생기는 공간을 의미
- GAP은 저항선으로써 하락추세가 계속된다는 의미
- 하락 GAP을 메꾸고 상승하면 상승반전 신호로 해석함
- GAP 상승 이탈후에는 하락GAP은 지지선으로 작용



상승삼단형
- 상승추세에서 긴양봉 출현
- 첫째날 몸통안에서 흑삼병 형태의 짧은 봉 3개 출현(음봉은 그림자를 포함)
- 5일째 시가는 셋째날 종가보다 높게 형성되며 종가는 첫째날 종가보다 높게 형성되는 양봉출현
- 첫째날과 넷째날 거래량이 증가, 짧은 일봉들의 조정권에서는 거래량이 감소함



하락삼단형
- 하락추세에서 긴음봉 출현
- 첫째날 몸통안에서 적삼병 형태의 짧은 봉 3개 출현(양봉은 그림자를 포함)
- 5일째 시가는 셋째날 종가보다 낮게 형성되며 종가는 첫째날 종가보다 낮게 형성되는 음봉이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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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분석의 필요성
거래량과 주가 움직임은 상호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추세로 진입하거나 하락추세로 진입하게 되면
그에 앞서 거래량의 변동이 나타나는데 이 점이 거래량 분석을 해야 할 가장 큰 이유입니다.
거래량 분석은 크게 나누어 상승추세에서의 거래량 특징과 하락추세에서의 거래량 특징으로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상승추세의 거래량 특징

상승초기에는 점진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한다.
상승추세가 진행될 경우에는 거래량 변동이 불규칙적일 때가 많지만 통상 평균거래량을 상회하며 주가 움직임과 유사하게
증가합니다.
거래량 이동평균선이 골든크로스를 나타내면 매수에너지는 가장 강력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때의 매수대응은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가 특정가격대, 즉 전고점이나 저항선을 돌파하는 시점에 이르면 거래량은 급증하는 경향이 높으며 돌파시점에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으면 돌파 실패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큰 세력이 개입된 급등주는 매물출회가 없어 주가는 급등하지만 거래량은 급감하기도 합니다.


하락추세의 거래량 특징

주가가 하락하면 거래량도 점차 감소합니다.
만약 거래량이 증가하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세를 멈추지 않으면 물량을 정리하는 세력들 탓도 있지만 저점을 예단
하고 참여한 신규매수세력들이 손절매성 물량을 풀기 때문입니다.
하락추세선을 돌파하거나 지지선, 직전고점대 등 특정가격대에 주가가 근접하면 거래량이 급증합니다.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하락폭이 확대되면 거래량이 감소하는 지점이 발생하는데 이럴 경우 주가는 바닥권에 근접했음을
암시합니다.
거래량 급감 후 거래량에 변동이 없으면 주가는 바닥권이며 이때 거래량에 변동이 생기면 매수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전사례


거래량은 주가의 바로미터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기술적 분석이 후행성을 띄지만 거래량은 선행성을 띄기 때문이죠. 차트분석시 거래량과 항상 병행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속임수 없는 가장 정직한 지표이면서 수급의 비밀과 세력들의 동태를 가장 빨리 읽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래량과 주가와의 관계는 가장 밀접하며 불가분의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거래량의 중요성은 주가에 앞서 움직인다는 데 있습니다. 이동평균선과 주가와의 관계는 주목하면서 거래량은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흐름이 이상적일까요?
바로 이런 거래량의 모습을 보이는 종목입니다. 이동평균선 역배열 상태에서 거래량이 급감한 후 다시 서서히 거래량이 증가
하는 종목, 이후 이동평균선 돌파시점에서는 거래량이 급증하는 종목!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매도세력을 압도할 만큼 매수세력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특히나 하락추세 이탈시에는 추세전환이냐, 추세연장이냐의 시각차이로 인해 매매공방이 일어납니다. 돌파를 위해서는 거래량 증가는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전고점은 저항선 역할을 합니다. 이 저항가격대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그 때의 거래량을 상회해야 됩니다. 즉 이전매물을
소화해야 추가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주가와 거래량

가격의 힘을 주가에서 읽을 수 있다면 매매시점은 거래량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령 거래량이 발행주식수 또는 유통주식수의 20%이상 거래되면 단기에 천장에 도달한다. 이 때가 매도 타이밍이다. 물론 어떤 기점을 돌파하는 국면에서
20%이상 거래되어도 과열로 보기는 어렵다. 주가는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이전 고점시의 거래량을 넘어서는 거래량 필요하다.

때 문에 거래량이 급증해도 이에 비한 만큼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천장을 이룰 가 능성이 많다고 볼 수 있다. 거래량은 과거 2∼3년 동안 천장 때의 거래량 파악이 중요하다. 이와는 반대로 매수 타이밍은 거래량이 최저로 줄어든 상태에서 찾는
것이 좋다. 주가가 바닥권을 탈출한 다음 일정 비율 상승 후 거래량이 이전의 최저치로 줄어든 국면이 관찰 시점이다.
이 때 주가의 조정 폭이 50%를 넘어서지 않는다면 이 시점이 바로 매수 타이밍이다. 다만 상승 폭은 주가 급락시점을 넘어서는 것이 좋다. 이 시점에서 일단 주가를 관찰하다가 오전 9∼10시 사이의 거래량이 전일 같은 시간 대비 거래량을 3배 이상 초과
한다면 적극적 매수가 바람직하다.

그 러나 주가가 하락하고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이전의 최저거래량을 갱신한 다음 거래량이 소폭증가 하고 있다면 일단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일 이 때 주가가 중기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한다면 매수를 금지해야 하는 것이 이 바람직하다.
중기적 조정기이기 때문이다. 거래량 급감 종목에 의한 매수타이밍을 포착할 때 핵심은 주가가 중기 이동평균가격 위에 있는 종목에 국한시키는 것이다. 주가가 폭락과정에서 대량거래(전봇대)를 세우고 다시 거래량이 평상 수준으로 돌아간다면 이후
단기간 내에 주가 반등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 만약 주가가 소폭 반등한 다음 다시 하락하더라도 매수 관점에서 접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주가가 중기적 상승을 지속하는데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면 일단 거래량이 터지기 전까지는 매도보다는 보유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고점 내지는 갭 저항대 등과 같은 의미 있는 가격대에서 거래가 없이도 주가가 빠지지
않 는다면 향후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면 된다. 물량이 어떤 특정 세력에 의해 잠겨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건설<그림1>과 대신증권 우선주<그림2>를 비교, 매매시점을 찾아보자. 이들 두 종목을 비교해 보면 주가가 상승한 다음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 현대건설이 대신증권 우선주보다 눌림의 폭이 깊다. 이후 2월 달 재상승 과정에서 눌림목이 작았던 대신증권 우선주는 전고점을 돌파하는 상승파동이 전개됐지만 현대건설은 전고점의 장대음봉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며 다시
하락 국면에 진입했다. 결국 종목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승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종목 가운데 조정 폭이 깊지
않은 종목을 선택해야 하며 매수와 매도는 거래량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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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트 검색시 제외할 종목
- 캔들의 길이가 일정치 않은 지저분한 종목
- 거래터진 쌍고점을 형성하고 있는 종목
- 갭상승 장대음봉이 밀집해 있는 종목
- 윗꼬리가 자주 나타나고 있는 종목

2, 차트가 깨끗한 종목
일봉의 모습이 급등락이 없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있는 종목으로 주포의 주가관리 능력이 탁월하다고 볼수 있음

3, 거래량이 점증하는 종목(최근 20일간)
특 히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밀집하고 있는 종목으로 거래량이 집중되는 현상. 그렇지만 주가는 특정가격대를 벗어나지 않고 박스권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종목. 시장에 노출되지 않은 호재가 있거나 세력의 매집구간 으로 볼수 있으며 물량확보가 완료되면 주가는 급등하는 사례가 대부분.

4, 거래량이 터진 고점이 없는 종목
전 고점대에서 거래량이 심하게 증가하였다는 것은 당시 고가에서 매수한 매수자들이 상당수 물려있어 대기매물로 전환된 상태임 따라서 주가가 전고점대를 돌파하기에는 더 많은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고서는 대기매물을 소화할수 없으므로 주가상승에는 다소 부정적인 모습.

5, 양봉이 연속해서 출현하는 종목
양봉이 연속적으로 탄생한다고 하여 주가가 상승하며 나타나는 양봉을 의미하는 종목이 아니며 특정 가격대에서 연속적으로 옆으로 양봉이 탄생하고 있는 종목을 뜻함. 이러한 양봉의 의미는 세력이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전형적인 예이며 아침 동시호가에 보유하고 있는 물량을 저가 매도하는척 내놓았다가 개장전 매도물량을 일시에 취소하며 매수로 전환 개인들의 투매물량을 저가에 싸게 확보하려는 계획된 움직임..따라서 일봉의 모습은 항상 시가는 갭하락 종가는 최고가로 지속적인 양봉의 모습이 몇일간 나타나게 됨. 목표한 물량이 확보되면 저가에 몸집을 크게 불린 세력이 주가를 급등시키는 예로 볼수 있음.

6, 단봉의 쌍둥이 캔들이 연속출현 하는 종목
단 봉이라는 것은 매수세와 매도세가 하루종일 팽팽한 접전을 이룬 종목으로 볼수 있음. 매수세는 하락을 저지하려고 출회되는 물량을 꾸준히 매집하며 특정가격대를 지지하려함. 이러한 움직임이 연이틀 이어지며 단봉의 쌍둥이 캔들이 탄생한다면 매도세 보다 매수세가 우위에 설 확률이 높아 주가는 추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로 볼수 있음.

7, 지지캔들이 연속 탄생한 종목
지 지캔들에는 대부분 시가를 지지하는 역망치형,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도지형,밑꼬리가 달린 음봉 등이 있는데 모두 주가를 관리하고 있는 주체가 있다고 볼수 있음. 따라서 이러한 지지캔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세력이 주가관리를 위해 무던히 애쓰고 있는 종목으로 볼수 있음.

8, 대규모 자전 거래가 발생한 종목(바닥권)
장 중이나 시간외 거래를 통해 대규모 거래가 터진 종목. 특히 투자자들 에게서 멀어져 관심밖에 있던 종목으로 오랫동안 시장에서 소외되 주가가 바닥권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 대량거래가 터졌다면 주목단계. 많은 물량을 일시에 넘긴 매도주체의 의도는 알수 없으나 막대한 자금으로 일시에 특정가격대에서 상당한 물량을 매수한 매수세의 의도는 주가부양의 목표 한가지. 일명 “제주도기법”으로 정리할수 있으며 제주도기법에 관해서는 기법강의 전편에 자세하게 기술해 놓았음. 참고.

9, 특정창구에서 매집중인 종목
특 정창구에서 매집하고 있는 종목은 세력개입의 확률이 높음. 과거에는 세력이 국내 특정 증권사를선정하여 일관된 매집을 해왔지만 현재의 세력은 과거 세력과는 달리 세련되 있고 막대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음. 따라서 한두개의 특정창구가 아닌 물량 바꿔치기로 여러 창구를 옮겨 다니며 투자자들을 혼란 시키고 있음. 일명 주포창구로 불리고 있으며 특정 가격대에서의 목표물량이 확보되면 주가를 급등 시키는 사례. 이러한 주포창구에 관해서는 “실전차트스쿨”을 통해 실전차트와 함께 수시로 기술해 주고 있음.

10, 20일선 골든크로스(G.C)에 임박 또는 막 돌파한 양봉의 종목
실 전에서 가장 상승확률이 높은 시점으로 볼수 있으며 상한가가 가장 많이 탄생하고 있는 매수급소.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명선인 20일선을 돌파하여야 한다. 주가가 저항선인 20일선에 근접하여 마감한 상태 또는 금일 돌파에 성공한 종목은 다음날 추가상승 확률이 매우 높음. 특히 금일 종가가 20일선과의 이격률을 좁히며 마감한 종목을 주시하여야 한다. 주가가 20일선을 돌파한다는 것은 일반 개인투자자들의 힘으로는 불가능. 분명 세력이 존재하여야 20일 돌파가 가능하다. 현재 주가와 머리에 이고있는 저항선인 20일선과의 이격률이 높을시 세력이 20일선 돌파를 위해 한번에 상당한 자금소요가 있는 만큼 주가를 최대한 20일선과 근접시키며 마감케 하여 개인들의 자금을 유도한다. 따라서 20일선에 근접한 종목은 세력이 자금을 덜 들이면서 개인 자금과 함께 강세를 시현시킬수 있다. 20일선 골든크로스에 성공하여 마감한 종목은 다음날 개인들의 참여로 추가강세를 보이는 사례가 대부분임.

11, 하락후 5일선에 재안착하는 종목
주 가가 지속적인 하락이후 기술적반등 구간을 노려라. 1차 하락추세의 마무리 국면으로 볼수 있으며 단기 낙폭과대로 인한 기술적반등을 기대할수 있다. 외바닥 매매기법 이라고 표현할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 주가가 5일선 위에서 2~3일 정도 안착한다면 5일 이평선은 하방경직이 나타나며 서서히 우상향으로 고개를 든다. 매수타이밍이며 짧게 가지고 가는 전략.

12, 저점을 두번 다진 쌍바닥 종목
짧 게 홀딩하는 외바닥 매매기법 에서 주가가 재차 하락하지만 전저점의 가격대 또는 전저점 가격대보다 높은 가격대에서 재차 5일선에 안착하는 종목. 외바닥 매매기법 보다 신뢰도 면에서 우량하고 상승폭 또한 상당할수 있음. 20일 골든크로스와 함께 주가가 새롭게 태어나는 시점으로 실전에서 가장 상승확률이 높고 안전한 매매기법으로 적용할수 있음.

13, 20일선 눌림목 종목
주 가는 급등주를 제외하고 항상 상승만을 지속할수는 없음. 생명선인 20일선 위에서 쉬어가는 종목을 공략. 20일선 눌림목 매매기법에 대해서는 다음편 기법강의를 통해 자세하게 기술할 예정. 시중에 출판된 책에서도 없는 양음선생이 그동안 실전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로 증권사VIP 또는 교육생 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던 20일 눌림목 매매기법을 매수원칙(차트선정 5가지), 매도원칙(이익실현 시점 3가지)등을 심도있게 정의할 예정임. 매일경제방송(MBN) “고수에게 듣는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상승확률 80%에 도전하는 양음선생의 20일 눌림목 강의. 다음편 기법강의 기대.

14, 큰손(외국인, 기관)이 매집중인 종목
대 다수 종목들의 주가는 큰손인 외국인과 기관에 의해서 좌지우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메이져들은 국내증시에서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당일 또는 연일 매집중인 종목을 공략하라. 막강한 자금력과 정보력을 앞세워 항상 주가가 상승하기전 선취매에 성공하는 메이져들의 선택종목을 공략, 비교적 쉽게 수익을 실현할수 있는 매매기법임. 특히 집중매집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주가는 아직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종목을 공략하여 리스크 없이 단기적 또는 중기적으로 큰 수익의 실현이 가능하다.

15, 큰손 매집 시세미분출 종목
중. 장기 매매를 선호하는 투자자 들에게 적합한 매매기법. 그동안 외국인과 기관인 많은 지분을 집중매집 하였으나 현재 주가는 그들이 매집한 평균가격대를 하회하고 있는 종목을 공략. 많은 물량으로 지분을 확보하였음에도 크게 손실을 보고 있는 외국인과 기관은 반드시 주가를 관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며 추가매집으로 주가를 재차 상승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출회(손절물량)가 없는한 주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할 확률이 높다. 투자금액이 크거나 차분하게 기다릴수 있는 투자자 들에게 적합한 매매기법임.


※ 제주도기법(바닥권 일정가격대 거래량 폭증)
1. 거래량 당일 폭증 종목(평상시 거래량의 300%~500%이상)

일 단 거래량이 크게 터진 종목을 검색합니다. 거래량이 폭증하였다는 것은 다시 얘기하면 새로운 매수주체가 유입되었다는 신호로 볼수가 있겠습니다. 물론 매도주체도 있겠지만 분명 매수주체도 있습니다. 장중 자전거래를 이용해 물량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고 시간외 거래로 많은 물량의 이동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쓸필요는 없겠고 단지 많은 물량을 가져간 매수주체가 누구(창구)냐가 중요합니다. 많은 물량을 한꺼번에 넘긴 매도주체의 의도는 알수 없으나 중요한 것은 분명 이유있는 매수주체입니다.
이유가 무었이겠습니까.. 호재를 알고있는 내부자의 거래일수도 있겠고 주가를 높일 자신이 있는 주체이거나 대주주의 몸집을 불리기 위한 물량확보 일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현상은 주가에 마이너스로 작용하기 보다는 플러스로 작용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당일 거래량이 폭증한 종목은 꾸준히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반드시 바닥권이라야 한다.
최 근에는 거래량이 폭증한 종목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블럭세일 종목이나 당일 기사를 통한 시세분출로 인한 거래량 폭증 등... 하지만 거래량이 폭증하였다 하여 주가가 반드시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가의 현재 위치가 중요합니다. 상승하고 있는 종목의 거래량 폭증은 상승보다는 오히려 고점에서 물량을 넘기고 빠지는 일명 세력이탈의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리스크가 상당히 따른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할 것입니다. 제주도기법의 거래량 폭증 시점은 주가가 하락한지 6개월에서 1년이상 되어 투자자들에게서 멀어진 관심밖의 종목에서 나타남을 말합니다. 즉, 조용하던 호수에 돌이 던져진 상태라고 한다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매도주체의의도는 알수 없으나 물량을 받은 매수주체가 있다는 것은 이유 있는 매집으로 밖에 볼수 없을 것입니다.

3. 당일 기사가 없어야 한다.
거래가 폭증한 당일 기사로 인한 거래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만일 기사내용으로 인해 거래량이 폭증했다면 그것은 이유있는 매집이 아니라 단기에 치고 빠질수 있는 단타 세력의 개입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주도기법으로서는 신뢰할수 없는 수급상황 으로 볼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준비된 세력개입이 아닌 단타개입은 짧은시세로 그칠 확률이 높다고 볼수 있으므로 꼭 체크 하여야할 항목입니다.

4. 당일 특정가격대에서 거래폭증 있어야 한다.
일 단 거래량이 폭증한 가격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분차트를 검색하여 어느가격대에서 얼마나 거래량이 분출하였는지 살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거래가 터진 가격대는 향후 그 종목의 확실한 지지선이 되기 때문입니다. 매수주체는 큰 돈을 투자하여 특정가격대 에서 많은 물량을 매집하였고 매집한 가격대에서 주가가 조금만 밀려도 크게 손실을 보기 때문에 어떤 수단으로든 주가하락을 방어할 것입니다. 따라서 그 가격대는 향후 확실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5. 매수타이밍 잡기
거 래가 폭증하면 일단 주가가 꿈틀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제주도기법에 해당하는 종목은 주가가 빠르게 움직이지는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두에도 언급드렸듯이 느긋하게 중기적인 입장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일단 몇일간 거래량이 폭증한 가격대 즉, 예상했던 지지선이 지켜지는지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대략 3일에서 일주일간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여 지켜보고 지지한다면 서서히 매수에 동참하여야 합니다. 일단 소폭상승 하였다가 재차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손절가는 지지선으로 설정하였던 가격대이며 이탈한다면 일단 끊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후 주가는 반드시 거래량이 터졌던 가격대를 회복하게 되어있습니다(매수주체가 주가관리) 그타이밍을 노려 재매수에 가담 하시기 바랍니다.

6. 매매방법(이익실현 시기)
제주 도기법에 해당하는 종목의 수익률은 대부분 100%가 넘습니다. 양봉과 음봉을 번갈아 가며 요동을 치지만 서서히 상승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 세력들이 주식을 매집해 주가를 띄운다면 1차 목표가를 100%로 설정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따라서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끝까지 홀딩하는 전략을 구사하시되 반드시 기준선을 설정하여야 합니다. 중기투자 이기에 적정한 기준선은 20일 이동평균선이 되겠습니다. 주가가 곧장 100% 수익을 향해 쉬지않고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문 현상입니다. 따라서 중간중간에 쉬어가는 구간 즉, 눌림목 현상을 보일수 있습니다. 따라서 100% 목표가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20일선을 기준으로 매매를 하시되 이탈시는 과감하게 매도하시고 재차 돌파시는 재매수에 가담하며 목표가 까지 쫒아가는 매매를 하여야 합니다. 대부분 6개월에서 1년안에는 목표수익률에 도달합니다.
목표수익률에 도달하여 주가가 20일선을 이탈한다면 시세는 거의 끝난 종목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부분 에서는 주가가 20일선을 재돌파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재돌파 한다 하여도 위험구간이 될수 있으므로 투자금액의 100%정도 수익을 실현하였다면 과감하게 포기하는것도 여유가 있을 것입니다.
훗날 제주도에서 이 매매기법을 활용해 매매를 할것이며 천천히 느긋하게 매매를 즐길 것입니다. 이 강의를 보신 회원분중에 저와 같은 종목을 보유하며 수익을 기다리는 분이 있을수도 있고 또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1억 투자시 3~4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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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느낀점은 기업의 생명주기에 맞는 CEO 스타일이 있다는 점이다
요즘엔 시대가 하도 빨리 변해 적합한 CEO가 적합한 일을 하기도 전에 시대가 바뀌는 경우도 허다하다.하지만 기업 생명주기에 따라 적합한 타입의 CEO는 따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체로 그런것 같다는 것이지 모든 기업에 모두 적용시키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도약기
도약기때에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야 한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장을 넓혀나가고 제휴등의 네트워킹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네트워킹도 늘려야 한다. 소위 맨땅에서 헤딩하는 시기다.

이러한 시기의 CEO는 일자체에 올인되는 CEO가 맞다
돈이나 명예가 부가적 동기부여 요소일지도 모르겠으나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이 일 자체가 좋아야 한다.
이런 분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영역을 넓혀야지만 시장의 성숙도에 따라
성장기로 진입할 수 있는 것이다


성장기
어느 정도 시장 규모도 커지고 회사도 역량을 갖추어진 상황이다

불도우저 처럼 밀고 나가서 성과를 내는 CEO가 적합하다
관리보다는 여러가지 시도를 하면서 성장기에 많은 기회를 포착하며 기업을 성장 시킨다
경쟁자가 우위에 있다면 이러한 시기에 많이 따라 잡을 수 있다


성숙기
이제는 해당 사업이 cash-cow일 것이다
구조조정이나 관리를 통해서 비용을 낮추는 시기다

관리형 CEO가 적합하나 전략형 CEO도 필요
비용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인효율이나 ROI 등을 심각하게 따지는 스타일
문제는 이때부터 신규사업을 중시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 시기에
그런 전략형 CEO보다는 회계나 재무 출신의 관리형 CEO를 둔다는 것이다


쇠퇴기
난관이다. 기업이 망할 지도 모른다 . 예전의 그러한 캐쉬플로우는 나오지 않는다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나가야 하는 시기로 '콜롬부스형 CEO'가 필요하다
그동안 축적해온 현금으로 새롭게 살아갈 땅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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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역량 내역
분석력 9.9

모호한 현상.문제에 대해 정보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여 구체화할 수 있다.

전략적 사고 9 외부동향과 내부특성을 파악하여 목표달성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
대인관계력 8.3

평소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필요시 상대방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의사소통력 7.5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다.
계획.조직화 6.8 일하기 전에 활동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인적.물적자원을 조직화(구성)할 수 있다.
정보수집.활용력 6 일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가공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협상.설득력 5 상대방을 설득하여 기대하는 결과나 상호이익이 되는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다.
국제감각.어학능력 3.8

세계를 무대로 일할 수 있는 국제감각이 있으며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유연.창의력 3.8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성과에 기여할 수 있다.

목표.성취지향 2.8 일의 성과목표을 세우고 이를 지속 관리,노력하여 반드시 성취해 낸다.
프리젠테이션스킬 2.5 나의 의견,제안을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발표하고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다.
IT활용능력 2.5 컴퓨터,IT를 활용하여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의사결정력 1.8 문제를 판단하고 쓸 수 있는 자원을 선택하여 올바른 결정을 적시에 내릴 수 있다.
문제해결력 1.3

발생한(또는 예상되는) 문제의 본질과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다.

고객지향 1.3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희망사항에 적절히 대응하여 만족시킬 수 있다.
도전정신 1.3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열정적으로 추진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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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내외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회사의 비전과 경영전략을 수립합니다.
· 회사의 모든 업무활동이 전략적 방향에 맞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지원합니다.
· 이를 통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고 회사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방향타 역할을 합니다.


경영환경 분석
  -대내외 경영정보를 수집하여 회사의 경영환경을 분석합니다.
  -수집한 정보는 경영층과 관련부서(영업,마케팅,재무,생산 등)에 제공하여 경영활동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합니다.

  *[참조] 대내외 경영정보:

    국내외 경제지표 및 동향, 사회·문화의 변화 등 거시적 정보에서 부터 업계.시장의 추세, 경쟁사 동향, 자사의 장단점

    분석 등 경영성과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미시적 경영정보 모두를 포함합니다. 


회사 비전 수립
   -회사의 미션(존재 목적)과 장래상을 명확히 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사업목표를 도출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을 수립합니다.
   -수립한 비전은 전구성원에게 전파.공유하고, 비전달성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합니다.


경영전략 수립/관리
  -회사가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함으로써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적 방향을 설정합니다.

  -이러한 전략적 방향을 토대로 내외부 요인과 특성을  반영하여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합니다.

   수립한 경영전략은 모든 부서의 업무활동에 반영되어 한 방향으로 추진(align)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사업부문/부서간 이해가 대립되는 경우, 조정하고 조율함으로써 업무활동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참조] 중장기 경영전략:

    중장기 경영전략은 최적의 사업전개 방안과 포트폴리오 전략을 주요 골자로 합니다. 
    포트폴리오 전략은 사업별로 기회/위협요소를 분석하여 어떤 사업에 집중할 것인지,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등을 선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업계획 및 성과분석
     -경영전략 실행을 위한 중기/단기(년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그 가이드 라인으로 경영방침을 수립합니다.
     -수립한 사업계획과 경영방침은 회사 전구성원과 공유하고, 주기적으로 경영성과를 분석/평가합니다. 
     -예상손익을 추정하고, 회사에 Impact가 큰 증감요인을 분석하여 대책을 마련합니다.

       당해년도의 경영실적은 익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경영자원을 효율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참조]사업계획:

     사업부문별 수행목표를 설정하고 경영자원을 배분하는 계획입니다.

     즉, 각 부서별 수행과제와 성과지표(KPI; Key Performance Indicator)를 설정하여 구체적인 목표.계획을 수립하고

     회사의 년간예산을 편성하는 활동입니다.
   *[참조]경영성과의 분석/평가:

    수립한 사업계획의 달성도와 예산집행 실적을 각 부서/부문 나아가 회사전체 단위로 점검하고 그 성과를 평가하여

    해당 부서와 부문에 피드백합니다. (월/분기/반기/년간)


신규사업 검토/기획
 -경영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신규사업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합니다.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경우, 사업추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성공적인 런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기 타
  -상기업무외에 경영혁신/ 경영합리화를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경영이슈가 발생하면 대책을 마련합니다.
  -이사회 또는 경영회의체(경영간담회, 경영협의회 등)를 운영하고 지원하는 업무 등을 수행합니다.

출처 : http://www.jobe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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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경력의 성공한 투자자로서, 표씨는 개미투자자들이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3ㆍ3ㆍ3ㆍ1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첫째, '3년' 이상 장기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투자에 임한다.
둘째, 재무제표ㆍ주가수익률(PER)ㆍ주가순자산비율(PBR) 등 '3개' 이상 지표를 분석한다.
셋째, '3명' 이상의 동료와 투자의견을 나눈다.
넷째, 주주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하나(1)'의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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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한다.
  1) 자료는 책과 인터넷을 이용하여 수집
  2) 현장 인터뷰를 통한 살아있는 정보 수집도 중요

2. 수집된 자료 분석 후 보고서 목차를 작성한다.
  1) 목차 수립 시 해당 보고서를 쓰는 목적을 충분히 검토한다.
  2) 또한 해당 보고서를 보는 대상이 누군지 파악하고 해당
      대상을 철저히 분석한다.
  3) 목차는 논리적이고 학술자료가 아닌 기업의 전략보고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 하도록 한다.
  4) 이단계에서 수집된 자료에 의해 짜집기가 되지 않도록 한다.
  5) 자료수집 이전단계에 보고서 목차를 정하는것이 正道
  6) 하지만 급한 전략보고서일경우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논리를 만드는것도 방법중 하나
  7) 조사된 자료의 조합을 통해서 새로운 창조적인 아이디어 산출

3. 작성된 목차가 논리적인지 확인한다.
  1) 목차의 논리적 흐름이 틀리다면 보고서가 전달하려는
      논점이 제대로 전달될 수 없으니 보고서 작성전에 필히
      논리의 흐름이 맞는지 확인한다

4. 목차 별로 조사된 자료를 가공 및 분석하여 작성한다.
  1) 최대한 최근 자료를 구한다.
  2) 해당 자료를 그대로 쓰기보다는 보고서 목적에 맞게 가공한다.
  3)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활용하지 않는다

5. 해당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당사의 대응 방안 및 전략을 수립한다.
  1) 전략 수립은 단계별로 진행 필요
     - 첫단계부터 세부 액션 플랜까지 나오는것은 사실상 어려움
  2) 첫단계에는 전체적인 방향부터 설정
     - 할것인지 말것인지?
     - 하면 어떠한 점이 회사에 이익인가?
     - 한다면 어떤 분야를 어떻게 진입할 것인지?
  3) 이후 세부적인 action plan 수립
     - 이 단계에서는 세부적인 action 및 일정이 나와야 함.
  4) 전략보고서는 단계별로 다루는 범위가 다름
     - 1단계 : 해당 분야에 대한 파악(조사 분석)
     - 2단계 : 해당건에대한 적합성 판단(큰범위)
     - 3단계 : 구체적인 로드맵(전략 수립)
     - 4단계 : detail한 세부 액션 플랜
     - 5단계 : 추진 경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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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이란 '적절한 때에 적절한 자원의 투입을 결정하는 일'로 명쾌하게 정의된다

대부분이 알다 싶이 사업 진출의 성공의 열쇠는 타이밍이라고 들 한다

그러면 이 타이밍을 결정하는 요소가 무엇이 있는 것일까?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사업을 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일까?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것이 바로 '선점효과'이다

물론 여기에서의 신규사업이라는 의미는 진출한 경쟁자가 거의 없거나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블루오션에서의 신규사업을 말한다. 경쟁자가 우글거리는 레드오션에서의 기준은 아니다

선점효과가 뚜렷하다면 해당 사업은 경쟁자가 진입하기 이전 시점에 진입하여 진입장벽을 확고히 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협력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여 다른 사업자들의 진입을 어렵게 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이렇듯 선점효과에도 여러 가지로 나눌수 있다
정리하자면..
- 초기 브랜드 인지도가 큰 비용 없이 유지가 되는 사업인지?
- 일시적인 가격이나 이벤트에 좌우되지 않고 지속적인 로얄티를 가지는 사업 구조인지?
- 진입 장벽이 높아 선진입한 업체의 잇점이 높은 사업인지?
- 초기 기술표준화를 통한 진입장벽 마련 등


HBR(Harvard Business Review)의 내용으로 보자면 선진입한 대부분의 기업이 1등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모두들 후발 업자들이 1위 기업의 선점효과를 무색하게 역전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선점효과를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서 무시할수가 없다. 초기 1위 업체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내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반대로 초기에 척박한 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비용을 사용하고 망했을지도 모른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타이밍을 결정하는데 선점효과 하나만 가지고 판단할 수 있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경쟁사가 신규사업 분야에 진출하여 열심히 하고 있다면, 그 회사의 CEO나 임원은 실무자를 들들 볶을 것이다. 지금 우리도 저 정도의 자원을 투여해서 해야하지 않나요? 라는 질문을 하면서.. 그럴때 선점효과를 따져보아 똑같은 자원 투여시 똑같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조의 사업이라면 경쟁사업자가 시장을 다 닦아 놓은 상황에서 사업을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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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공손하고 명쾌한 거절 표현

1. 살다 보면 부탁이 들어온다
2. 기존 관계도 있고 거절하기 뭐해서 들어준다
3. 나도 동기부여가 안되어 있으므로 일도 대충하게 된다
4.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해 상대방도 별로 고마움을 느끼지 못한다

내가 책임지고 일에 몰입하여 부탁한 일을 처리해 주지 못할 바엔 거절하자

1. 아주 친절히
2. 하지만 이리저리 돌리지 말고 아주 명쾌히!!


오히려 명쾌한 거절의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어설픈 동의는 오히려 관계 악화를 부르고 나 자신을 피곤하게 만든다

내가 원하는건 '安' 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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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피고 싶지도 않은 담배를 피고 왔다
담배를 핀다는것은 건강 이외에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남자들은 담배 한대 피면서 세상사와 회사 생활의 괴로움들을 토로하곤 한다
후 뿜는 담배연기에 찝찝함을 날린다고 생각하며...
연기를 마시는 것이지만 담배를 빨고 뱉으면서 심호흡도 한다

하지만 이게 몰입과 집중의 개념으로 보니까 메신져 만큼의 인터럽트 주체다

담배도 끊어야 겠다
업무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한대 피러가지? 라는 말에 어영부영 일어나서 15분 정도 낭비하고 오는 시간 자체가 문제가 아니다

내가 몰입하고 집중하고 있었던 시점의 뇌의 활성화 정도로 다시 뇌를 활성화 시키긴 위해선
처음부터 들어갔던 시간이 들어간다
예를 들면 1시간 정도 고민하고 있었던 문제를 담배한대 피고 오면 다시 한시간은 아니겠지만 30분 이상 몰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15분의 담배 피는 시간이 나에게는 45분의 시간 낭비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아참! 나는 시간을 금쪽같이 아껴쓰는 스타일은 아니다
늘 내자신을 무엇인가 쫒기게 하면서 살고 싶은 사람도 아니다
그런데 내가 이토록 집중과 몰입에 집중하는 이유는 효율이다

내가 무엇인가 해야하는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시간에 쫒기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내가 컨트롤 하고 싶다

나의 목표는 '安' 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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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메신져를 쓴다. 말로 하기 싫을때나 누군가 들으면 좀 거시기한 얘기, 파일을 주고 받을 때 아주 유용하게 쓴다.

하지만 메신져는 업무나 사고의 진행을 인터럽트하는 여러 방해물들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집중하기 위해서 업무 시간에는 오프라인으로 하고 사용할 작정이다

급한 보고서가 있어 몇번 메신져를 끄고 일을 해봤는데 사람들이 난리다

열라 바쁜척을 한다나?

벌써 메신져는 우리들한테는 들어오지 않으면 무슨일이 생겼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나는 메신져를 오프라인으로 하고 일을 할 작정이다.

집중과 몰입을 위해서...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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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나의 목표를 분명히 함
   - 기획 분야의 전문성 갖추기
   - 재테크 및 금융 IQ를 150이상 만들기
   - 편안한 투자 방법 및 원칙 세우기 등

2.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를 정의
   - 단시간에 가능하지 않으리라 봄
   - 카테고리 및 정보수집 네트워킹을 구성하는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됨을 인정할 것
   - 여러 시간 동안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고 필터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보수집 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보임

3. 매일 새롭게 수집되는 정보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
   - 넘치는 정보 중 나에게 적합한 정보 위주로 정보수집체계를 늘 변화 시킬 것
  
4. 수집된 정보를 '나'를 중점으로 재가공/재창조 할 것

 
액션 플랜
  1) 경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관계 지표 정의, 관계 지표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 네트워킹 검색
  2)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지표 정의, 해당 지료 파악할 수 있는 정보 네트워킹 검색
  3) 업무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성 업무에 대한 '분류'를 만들어 자료 정리 및 공유
  4) 편안한 투자를 위한 원칙 마련 및 지속적인 테스팅 결과 작성 및 공개
  5) 기술적 분석과 가치투자의 병행 기법 연구
  6) 경제 흐름에 따른 투자 기법 정리(금리↑ - 주식보다는 부동산 등)
  7) 전공 분야는 매일 일정 시간을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카테고리 만들고 정보 수집하고 가공하고 생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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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익숙함과 번거로움이라는 장애요소로 새로운것을 받아 들이는것을 본능적으로 거부한다
새로운것을 받아 들이는것은 기존의 익숙함의 포기이다
IE도 그렇고 naver의 블로그.. 모두 우리에게는 익숙함이 아닐까?
이것을 포기할 때 우리는 귀찮아 지고 번거로워 짐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거부한다

음식도 그렇다
누구든 못먹는 음식이 있다. 하지만 먹으면 알러지가 일어나고 예전에 심하게 탈이난적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왜 그 음식을 못먹는지, 싫어하는지 뚜렷한 이유가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못먹는 음식은 없다. 안먹는것이다.

파이어폭스가 IE 보다 유용한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고 예전부터 들어왔는데 한번도 깔아서 사용해보지 못했다. 역시 내몸에서도 본능적으로 익숙함에 대한 포기를 거부한 것이다.

깔아서 사용해보니 그리 번거롭지도 않고 매우 유용하다
오픈소스로 세계의 뛰어난 사람들이 매일같이 유용한 플러그인도 개발해서 올려준다
모든 플러그인의 기능을 파악하고 사용하기도 벅찰정도로 말이다.
언젠가는 내가 이렇게 대단해하는 파이어폭스를 대체할 새로운 브라우저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늘 열려서 깨어 있기란 익숙함과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는 것이다.
난 먹던 음식만 평생 먹으며 죽고 싶은 사람은 아니다

익숙함과 번거로움을 조금만 감수한다면 우리앞에는 먹어볼 수만가지 음식이 있는것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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