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C (Cost-Per-Click) : 광고를 클릭한 횟수만큼 과금하는 방식
CPM (Cost-Per-Mile) : 노출 횟수(1,000회 기준)만큼 과금하는 방식
CPA (Cost-Per-Action) : 상품 판매나 가입자 유치 실적에 따라 과금하는 방식

아마도 애드센스를 이용하시거나 애드클릭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CPCCPM에 대해서는 항상 보시는 부분일 겁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알라딘 TTB를 이용하시는 분은 CPA에 대해서도 익숙하실 겁니다. 그 외에 다른 곳에서도 이런 저런 서비스들을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많이 보입니다.

블 로그를 통하여 개인적인 수익을 꽤나 올리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만, 여기서는 논외입니다. 그것과는 "아~~무 상관없어" ^^ 제 개인 블로그에도 애드센스를 이용하다가 애드클릭스를 이용하고 있고 아마도 조만간 애드센스로 복귀를 할 듯 합니다. 이유를 알려드릴까요? ^^

그 외에 알라딘 TTB 이용을 하고 있고, 지금은 사용을 하지 않지만 FeedwaveAD 도 이용해봤습니다.

아직은 “클릭”이 왕입니다. CPA (Cost Per Action) 모델은 얼굴을 보기 어려웠었습니다.


미국에 가서 컨퍼런스 방문하고 느낀 점을 보고서 미국도 그렇구나 하는 생각에 기존에 정리하다 만 글을 마무리 짓는 차원에서 적습니다. 어찌보면 매우 당연한 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되어야 하는데 돈이 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사람의 행동을 가만히 보면 그렇습니다.

1. 유저들이 방문한다.(CPM)
2. 좋은 정보를 얻어서 또는 친한 사람이라서 등등의 이유로 클릭해준다.(CPC)
3. 해당 사이트 방문해서 물건을 구매한다. 회원 가입을 한다.(CPA)

CPM이 가장 쉽고, CPC는 조금의 적극성이 있어야 하고 CPA은 매우 적극적이어야만 가능합니다. 또한 클릭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그러나 CPA는 물건을 구매하던지 회원을 가입하던지 해야만 합니다. 즉, 해당 유저의 적극적인 노력이 다른 것들에 비해서 많이 든다는 것이지요. 당연히 생산비용 측면에서 더 많은 생산비용이 유저측에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것이 생산비용이라는 겁니다. 여기서의 생산비용은 당연히 실물경제 측면에서 0원입니다. 그러나 노동력이라는 무형의 자원 측면에서는 다른 두 가지보다는 엄연히 많은 비용을 들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CPA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느냐? 그 생산비용에 합당한 뭔가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장 좋은 사례가 보통 게임 업체에서 어디 사이트 가입하고 나면 게임 머니를 주는 것과 같은 식이 되는 것이죠. 게임을 하고 싶다는 Needs 그것도 지금 당장 하고 싶은데 게임 머니가 없어서 못한다는 부분에서 충분히 Needs 를 만족시켜줍니다.

다 만, 그렇게 해서 광고를 하는 업체 쪽에서 얻는 득이 있을까? 그것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그 사이트에 들어간 목적은 게임 머니를 얻기 위함이었고, 자사의 홍보라고 해서 이왕이면 회원 유치까지 하자라고 생각했을 지 모르겠지만 이미 광고에서도 CPM보다는 CPC가 대세인 지금의 패러다임 상에서 회원 유치 그 자체보다는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겁니다.

초 반에 회원 유치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서비스 오픈하기 이전에 홍보를 통해서 서비스를 알리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철저히 2등전략을 쓰는 곳이나 매우 늦은 후발주자의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듯 싶습니다. 물론 얼마의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문제가 존재하긴 하지만...

결국 유저의 Needs 만족을 한다해도 업체의 Needs 만족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도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광고라고 할 수는 있어도 멋모르는 업체에서는 그렇네 하고 생각할 지는 모르지만 광고의 효과는 여러 문제들로 미미하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회원수, 일일 페이지뷰를 통한 배너 광고가 대세였다면 그것이 좀 더 구체화된 CPM 그리고 홍보가 되었다는 실질적인 효과 검증이 업체쪽에서는 중요하다 보니 CPC 라는 것이 나오게 되었고, 그것을 포털에서는 스폰서 링크,  파워 링크 형식으로 상단에 배치함으로써 돈이 되게 만들었지요. 검색을 통해야만 노출이 되기 때문에 검색 키워드 구매라는 것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런데 이게 효과가 있단 말입니다. 검색이라는 것은 어떤 목적의식을 갖고 하는 행위이고 그 검색이라는 행위의 결과에서 가장 상단에 노출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들 알고 있습니다. 상단에 스폰서 링크와 파워 링크라는 것이 광고라는 사실을. 그래도 목적의식을 갖는 검색을 한 결과이기에 클릭을 할 개연성이 높다는 것이고 실제 그렇기에 효과가 있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CPA는 광고를 게재해주는 업체에게는 별로 도움이 안 될 겁니다. 검색만 하더라도 클릭 유도를 위해서 상단에 배치를 할 수는 있겠죠. 그러나 클릭하고 넘어간 곳에서 어떠한 액션을 바란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것은 광고를 게재해주는 업체만의 문제라고 볼 수 없는 부분도 많습니다. 넘어간 사이트에서 가입을 유도하기에 부족한 요소들이 많을 수도 있는 것이죠.

가만히 생각해보면, 클릭해서 돈을 받는 것은 CPC 인데 클릭까지 유도해줬는데 유저가 어떤 행위를 안 했다고 돈을 못 받는다면 차라리 광고를 게재해주는 업체 쪽에선 잘 해도 돈이 되기 쉽지 않은 CPA보다는 조금은 쉽게 할 수 있는 CPC를 하는 게 더 득이라고 봅니다. 이런 의미에서 CPA는 독자적으로 하기 보다는 다른 것들과 믹싱해서 병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고로 CPACPA가 적합한 광고에만 사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잡지나 방송 또는 옥외광고를 하면서 그것을 보고 구매를 했다고 할 때만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단지 Web 이라는 환경에서는 기술적으로 로그를 남기고 그것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되기에 그것을 활용하여 좀 더 효과있는 광고가 나오다 보니 이런 다양한유형의 광고가 나오게 된 것이고 CPA 라는 것도 나올 수 있었던 것이지요. 대신 CPM 보다는 당연히 CPC가 비싸겠지요. 물론 그것을 믹싱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CPA를 하려면 생산비용을 상쇄시킬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충족되는 것이라면 CPA 광고 형태를 쓰는 것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효과적이겠지요. 대신 업체를 통해서 가게 되면 단가는 더욱 높아질 겁니다.(또 생각해야할 부분이 생기겠네요. ^^) 그것이 아니라면 일반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것에는 CPACPC보다 적합하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한계를 갖고 있지요.


출처-승부사이야기님.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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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락이란 무엇이며 주가와의 관계는?

권리락이란 말그대로 권리를 받을수 있는 자격이 없어졌다는 말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권리란 유·무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주식거래제도는 3일결제입니다. 예를들어 4월27일자로 유상증자가 있다면 유상증자를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4월25일까지 주식을 매입해야 합니다.
4월26일에 주식을 매입하면 결제가 4월28일에 이루어지므로 유상증자는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4월25일과 4월26일은 가격이 달라집니다.
4월26일에는 증자받을 권리가 없어졌기 때문에 권리락 가격 계산공식에 의해 그만큼 주가가 떨어져서 시작하게 됩니다.


상장기업이 유무상증자를 할 때에는 권리락 후의 주가가 갭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수정주가로 계산하여 이동평균치를 구하는데 이때의 수정주가를 이론권리락주가라고 말한다. 이는 다음과 같이 산출한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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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n Stein


As you will recall, class, last session we were discussing how to succeed in Hollywood...or any other business, based on my long years -- 30 years as of June 30 -- toiling here in Lotus Land.

Here's Part 2 of my tips on how you can advance in your career -- with the strong admonition that for most of us, how much we earn by our labor is far more important and a larger sum than how we earn with our investments. Thus, it pays to maximize your utility (as we economists say) by working smart.

Stay in the Game

Don't let temporary pique or anger toss you off your horse. People will be rude to you. They will cheat you. They will disappoint you. Nevertheless, stay on your horse -- or get back on it -- and stay in the game. Unless you have an excellent alternative -- a better way to pay your bills and fulfill your dreams -- stay in the game. This takes a lot of forbearance and swallowing of pride, but it's worth it in the long run.

However....

Don't Work for Insane People

Yes, you will have people who yell at you, demean your abilities, or boss you around even though you're a lot smarter than they are. But that's totally normal. That's called "life in the workplace." Expect it, and roll with the punches.

But if a boss calls you a racial epithet, casts slurs on your family, touches you inappropriately, or screams at you and calls you at home to yell at you over something you did or didn't do at work, tell him politely that you don't want such treatment. And if it persists, then quit. Life is short. It's far too short to waste working for someone who's mentally sick enough to think he owns your soul and that you have no dignity just because he gives you a paycheck.

You'll find this kind of person extremely frequently here in Hollywood: Little Caesars, little Napoleons, little dictators who will treat you like a slave. There are a great many sick people here with serious rage problems. If one of them is your boss, politely but firmly take your leave. A boss who treats you with respect means fewer sleepless nights and a lot more possibility for making a name for yourself.

Keep Your Eyes on the Prize

That was the name of a great civil rights song. It means to get through the small, aggravating stuff today and then go on to look at the big glittering gold cup down the road. Or, one might say, focus on the long-term goal you have in mind, and forget the piddling little detours on the way.

Just keep in mind a question, "Will this in any way get me closer to where I want to be?" If the answer is "yes," then just do the babysitting, Xeroxing, or whatever it takes to get you to the next step.

Don't Talk Endlessly About Yourself

No one wants to hear it. It's boring. It creates negative utility and wastes your colleagues' time. If you need to talk about yourself, get a shrink and talk to her. Or talk to your dog. But no one wants to hear every detail of your life, and it will just make your employers hate you. When you get to be boss, you can talk about yourself endlessly. On the way up, listen. Don't talk.

Get a Rabbi

No, I don't mean to convert to Judaism. I mean a get a leader, guru, or guide who will help you with your goals and your journey. Get someone up above you on the ladder. Listen to his war stories. Listen to his boasts. In return, get his advice, get his contacts (contacts are everything in life), get his words to a friend, get him to boost you up the ladder. Everyone in Hollywood needs someone who's been there, knows the right people, and can and will make the call that pushes you up the ladder.

In return, you'll be a faithful companion, cheerleader, and admirer of your rabbi. But get one, and do it soon. You really can't get ahead if you don't have someone ahead of you working the angles for you.

Look the Part, and Look Good

We're judged by how we look. If we're ridiculously slobby or dirty, if our clothes are old and tattered, if our hair is a weird color or shape, we will make a bad impression.

People assume you're what you look like, so appear at your best all of the time. Wear clean clothes. Stand straight. Look alert and business like. No piercings. No tattoos. No strange hair. No looking like a prostitute. Look like a business person or a writer or an actor. But always look neat and clean and well organized. For a few dollars, anyone can look good. You don't have to wear Prada. You just have to look good.

Stand Out for the Excellence of Your Work

Do good work. Don't allow the word "sloppy" to be heard near your name. Let people know you by the quality of your labors and work product. There are so few good workers out there that you will soon make a name for yourself.

There are more rules, but these will hold you for now.

Next time, back to investments. But again, for most of us, we're our own largest asset. Make good use of it, and you'll be a happy guy or gal.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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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상품을 휴대폰으로 구매한다."

홈쇼핑업체들이 카탈로그, TV, 유선인터넷을 거쳐 모바일(M)커머스 시장까지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M커머스의 시장성에 대한 홈쇼핑업체의 평가는 의견이 분분하다. '성장 가능성이 분명하다'며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뛰어드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일단 추이를 지켜보자'며 M커머스 시장 진입은 해놓은 채 다른 업체의 행보를 지켜보는 업체가 있다.

이런 입장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M커머스의 기반인 무선인터넷이 단순히 유선인터넷을 대체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망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무선인터넷 비활성화와 M커머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부재, 데이터 통화료 부과, M커머스 전문 인력과 경험 부족이다. 홈쇼핑업체들이 M커머스에서 성공하느냐 여부는 이런 복병들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 제휴몰 vs 독립몰

M커머스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동통신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휴대폰으로 상품열람에서부터 구매까지 하는 것이다.

M커머스 몰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이통사의 자체 무선인터넷 사이트(네이트, 매직엔, 이지아이 등)에 제휴를 통해 입점하는 제휴몰과, 홈쇼핑업체가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독립몰이 있다.

제휴몰은 흔히 소비자가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듯이 네이트, 매직엔, 이지아이에 접속한 후 M커머스 관련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된다. 4개 TV홈쇼핑 업체들은 현재 SK텔레콤 네이트에만 입점해 있다. 유선 인터넷 네이트에 쇼핑몰이 입점해 있는 것과 비슷하다.

독립몰은 이동통신사 무선인터넷 사이트와는 별도로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망개방사이트로 접속 경로가 외부에 있다. 보통 '윙크(WINC)'라고 하는,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숫자로 된 번호를 누르고 접속한다. 유선 인터넷에서 쇼핑몰 주소를 직접 접속하는 것과 비슷하다.

◇홈쇼핑 모바일 주소(윙크)

홈쇼핑업체 CJ홈쇼핑 롯데홈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윙크주소 2525 452 647 8000

제휴몰과 독립몰은 접속경로가 다를 뿐, 결국 동일한 사이트다. 제휴몰은 좋은 자리에 배치되는 것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이통사에 입점료나 거래액의 일부분을 수수료를 낸다. 독립몰은 이통사에 수수료를 줄 필요가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무선인터넷 이용은 대부분 이통사의 사이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M커머스 매출도 주로 제휴몰에서 발생하고 있다. CJ홈쇼핑 관계자는 "CJ의 경우 SK텔레콤의 제휴몰이 전체 매출의 55%에 달하는데 이것은 매우 낮은 편"이라며 "다른 홈쇼핑업체는 현재 80%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쇼핑 업체 M커머스 경쟁력 갖춰

4대 홈쇼핑업체 중 CJ홈쇼핑이 지난해 1월 제일 먼저 M커머스를 시작했으며 현대홈쇼핑이 지난 5월 중순에 막차로 합류했다. 현재 M커머스 시장에는 홈쇼핑 외에 G마켓, 옥션 등 유선인터넷 전문 쇼핑몰업체와 백화점 등 대부분의 유통업체 등이 진출해 있다. 그 중에서 현재 SK텔레콤의 자사 쇼핑몰인 '네이트옥션'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M커머스는 월 매출 1억원이 넘는 업체가 드물고, 이 매출도 불안정해 할인쿠폰 발송, 특가 상품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하면 올라가고 프로모션을 중지하면 매출이 급락하는 판국이다. 수지타산을 맞춰 흑자를 내고 있는 업체도 없다. 아직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말 그대로  M커머스 시장성을 테스트하고 있는 단계다.

M커머스는 오랫동안 모바일의 킬러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지만 실제로는 거의 활성화되지 않았다. 이 와중에 올초 M커머스에 활성화에 불을 붙인 것은 3G 방식인 WCDMA·HSDPA의 등장이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것이다. 또한  단말기 사양도 좋아져 소비자들은 보다 커진 화면에서 손쉽게 결제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소비자는 이미지 등을 통해 상품을 확인하는데 과거에는 이미지 전송에 수분씩 걸리고 끊기는 현상이 많아 진출을 망설였다"며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지고 안정화돼 영상 등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 전시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홈쇼핑 업체들은 M커머스에서 자신들이 결제시스템과 유통인프라에서 다른 업체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보이용료를 받는 기존의 콘텐츠 사업자(CP)는 별도의 결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고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는 복잡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홈쇼핑업체들은 TV홈쇼핑에서 사용하는 간단한 결제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다. 또한 백화점이나 신생업체와는 달리 기존의 유통채널을 이용할 수 있어 투자비용도 상대적으로 작다.

◆ M커머스의 과제들1 : 인식부족

"사람들은 M커머스가 뭔지도 모른다."

한 업체 관계자는 M커머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비자들이 M커머스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M커머스가 활성화된 일본의 경우 유선보다는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사용자가 많다. 그러나 국내는 유선 인터넷 사용자가 많아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 자체가 적다보니  M커머스에 대한 관심 자체가 작다. 또한 일본과 같이 화면이 작고 입력키가 복잡하더라도 국내 사용자는 사용 경험 부족으로 불편을 더 크게 느껴 이용 장벽이 되기도 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M커머스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일단 소비자에게 학습을 시켜야 한다"며 "일본도 5년 남짓 걸렸으니 M커머스 업체들도 할인쿠폰 등을 이용한 유인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홈쇼핑업체는 마음만 먹으면 여러 가지 판매 창구를 통해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가능하다. TV방송, 카탈로그, 유선인터넷 쇼핑몰 등 기존 창구를 통해 M커머스에 대한 소개하면서 윙크 주소를 알릴 수 있다. 일단 소비자가 윙크주소만 인식하게 되면 제휴몰보다 더 쉽게 접속할 수 있고, 홈쇼핑업체의 수익률도 높아진다.

그러나 아직 홈쇼핑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을 하고 있지 않다. 데이터 통화료 부과 문제 때문이다.

◆ M커머스 과제들 2 : 데이터 통화료 문제

현 데이터 요금제도에 따르면 소비자는 검색만 해도 무조건 데이터 통화료를 내야한다. 더욱이 상품 구매시에는 이런저런 상품을 둘러보는 과정이 반드시 따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기본적으로 통화료 부담을 안게 돼 있다.

한 관계자는 "데이터 통화료에 대한 인식이 없는 소비자가 무료인줄 알고연결했다가 항의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뢰가 최우선인 홈쇼핑입장에서 섣불리 마케팅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평균 500~1천원씩 드는 데이터 통화료 부담을 없애기 위해서는 이통사의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가 늘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 수의 10%에 불과한 400만 명 정도다.

그래서 홈쇼핑업체들은 이통사와 제휴를 통해 데이터 통화료를 부담하는 방식을 모색 중이다. 가장 먼저 CJ홈쇼핑이 SK텔레콤과 제휴해 TV 방송에서 방송중인 상품 구매 시 데이터 통화료를 과금하지 않기 시작했다. 현대홈쇼핑도 10월말부터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롯데홈쇼핑과 GS홈쇼핑 등은 KTF와 제휴해 소비자에게 데이터 통화료를 과금하지 않는 대신 거래액의 일부분을 수수료로 KTF에 주는 방법을 구상중이다.

◆M커머스 과제3 : M커머스에 맞는 상품구성 및 마케팅 전략 필요

일단 데이터 통화료 문제가 해결되면 홈쇼핑업체들은 M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단시간 내에 M커머스가 활성화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소비자 뿐만 아니라 업계 사람들도 M커머스에 대해 실제로 무지한 상태기 때문이다.

M커머스 사이트를 살펴보면 마치 유선인터넷 쇼핑몰의 축소판 같다. M커머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선인터넷과 휴대폰이라는 환경에 맞는 상품 구성과 홍보가 필요하다. 아직 M커머스 전문가가 없는 상황이다. TV홈쇼핑업체 중에서 GS홈쇼핑만이 M커머스 전담 사업부를 구성하고 모바일 콘텐츠 사업 분야의 실무진을 스카우트해서 활용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M커머스는 단순하게 상품 판매 창구를 하나 더 늘린다는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정보량이 작은 휴대폰의 특성과 화면이 이동이 유선인터넷보다 상대적으로 잦은 점 등을 고려해 새로운 형태의 쇼핑몰을 구축해야 한다. 또한 20~30대의 얼리어답터가 많은 M커머스 사용자 패턴에 맞게 상품을 구성해야 한다.

CJ홈쇼핑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전문 MD가 있을 정도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은 광고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해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수준"이라며 "데이터 통화료문제는 이통사와의 제휴나 상품 쿠폰 등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모바일에 맞는 상품 개발은 M커머스 사업자의 몫"이라고 말했다.

특히 M커머스는 휴대폰의 위치 정보를 이용한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통해 다른 쇼핑몰에서는 따라 할 수 없는 특화된 상품을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쓸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이통사들이 제공한 LBS정보를 이용한다면 M커머스만의 독자적인 상품 개발이 가능한 것이다. 예를 들어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사업을 구상할 수 있다.

/김호영 정병묵기자 bomna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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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실적 입니다. (주가는 9월28일 금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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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체     액면가  현재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시가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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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5000    48350     2조3천억  1180억     1134억   6조 4천억
STX팬오션    100    2465      2조          1800억     1700억   5조 0.7천억
한진해운     5000    45000     3조1천억   311억       183억   3조 2천억
대한해운      5000   229,000   8천387억  1,350억    1,948억  2조 6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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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실적이기에 1,2분기 실적으로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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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체     주식수           현재가  순이익   EPS       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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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1억3.3천만주  48350    1134억   1705원    28배

STX팬오션   20억주           2465    1700억   170원      14.5배

한진해운     7.1천만주      45000     183억    515원      87배

대한해운     1.15천만주     229,000  1,948억  33878원  6.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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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현대상선EPS= (1134억/1.33억주)*2(반기순익)=1705원

         현대상선PER= 48350원/1705원                     =28배


물론 주식을 숫자로만 판단하는것은 아닙니다.

반기실적을 감안한것이라 앞으로 3분기4분기 실적이 나와야 정확하게 나오겠죠!

하지만 기업분석에서 주당순이익(EPS),주가수익비율(PER)은 가치판단의 기본이겠지요

업황을 비교하자면 현재 중국,인도의 성장과 함께 향후2~3년정도는 해운업종은 초호황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중 당연 돋보이는것은 국내 벌크선사인데 세계10위 팬오션과 11위 대한해운 입니다.

건화물운임지수(BDI)지수 9470정도로 1만에 돌파를목전에 두고있습니다.

당연지사 3,4분기 실적과 내년상반기 실적은 두말할것없이 써프라이즈입니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쪽은 솔직히 유가상승을 보전할수있을정도의 운임상승이 이어지고있습니다

하지만 이기업들도 해운업항호조와 원화강세의 힘으로 양호해 지고있습니다.

물론 외국계은행에서 한진해운얼마전에 씹던데 자기들은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컨테이너선은 솔지히 많은 비젼을 제시하기는 힘들고 향후추이를 지켜보야 겠습니다.


그럼 팬오션과 대한해운 전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둘다 좋습니다!  그러나 저나 주식하시는분들은 only one 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나름 공정하게 비교분석 들어갑니다.

1. 팬오션

팬오션은 현재 상장3일차로 2상한가에 5%의 상승률을 내고있으며 상장주식의 3억주를 국내유통중이며 싱가폴과 대주주의 몫으로 우린 손대기 힘들지요 그래도 3억주 상당히 많은양입니다.

그래서 세간에 제2의 하이닉스라는 말이 돌더라고요!

주식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팍스넷에서 게미들 지옥이 올것이라고 말하는데 전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왜? 3노드 디지털과 이런종목은 상장하고 십여방의 상한가를 때렸지만 그것은 관심과 투기심리와 수급의 오류에의해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다들아실것이고 곧 제자리 찾아올것이라 감히 장담드립니다.

주식은 항상 가치찾아옵니다. 잡소리가 길어졌고

팬오션은 국내 1위의 벌크선사입니다..  2,910,034DWT 의 선복량으로 대한해운고의 6%정도의 차이를 보입니다.

주업종은 장기운송계약(coa)의 정기선과 부정기선영업과 배를 빌려주는용선사업을 하고있습니다.

현시점에서 장기운송계약은 약간의 리스크를 부담하고있습니다.

1)정기선실제계약조항은 회사 대외비이나 계약당시 건화물지수와 현재의 건호물 운임지수는 상당한괴리(?) 차이때문에 영업이익이 순이익으로 돌아오는 량은 적습니다.(2분기 매출대비 순익저도원인)

2) 부정기선 현제 팬오션은 사선을 부정기선으로 상당량운영하고있습니다.(현시점의 운임의 50%정도 이익으로보는견해도있음)

3) 용선사업은 팬오션보다 대한이 더활성화이면 팬오션도 상당량의 수익을 올리고있음

이정도의 영업이을가지고있으며 현주가에대한 고평가니 저평가 부분인데 이건 시장흐름에 맡기고 싶지만 현재 주가는 절대 고평가는 아니며 저평가도 아닙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적정가이며 미래가치를 보면 수일지나 주가가 자리잡고 서서히 분기실적발표오함께 우상향으로 진행하리라 봅니다.

액 면가100원을 놓고 2400원이니 24배올랐다는 초보적은 숫자의오류에의한 계산을 들고나오셔셔 억지에 가까운 떼를 쓰는 분들을보면 용감하단생각이 듭니다.(그럼 포스코673000원이니 액면가 5000원 계산하면 134배주가 올라서고평가입니까?)

2. 대한해운

2,765,851DWT 의 선복량으로 배의 싸이즈가 상당합니다 위에서말씀드렸듯이 대한해운도 3정도의 사업성향이 있는데.

1)정기선 상당량 노출이 많이된상태로 포스코, 한전, 가스공사와 장기계약(coa)중이며 대한해운은 원가보존방식의 계약으로

1년단위의 운입계약을합니다 계약담당자가 엄청 머리가 좋은듯합니다 지수상승을 정기선에서도 덕을볼수있으니말이죠!

포 스코, 한국전력(주)와 석탄, 철광석 등의 수송목적으로 14척의 선박에 대해 COA를 체결하고 선박의 규모는 케이프 싸이즈가 대부분입니다(케이프는 17만톤정도의 선복량을말함) 한국가스공사와 LNG 수송을 목적으로 COA를 체결하여 2척의 LNG 선을 투입하고있으며 4척정도 현재 건조중입니다.

2) 부정기선 현재케이프싸이즈의 사선1척과 파나막스싸이즈2척과 용선을 사용하고있음(팬오션이영업이익이 앞서는 부분이 이부분으로 2분기 실적참조하면 이해됨)

3) 용선사업 대한해운을 높이평가하는부분이 이부분으로 120여척정도의 용선을 상요하고있으며 상당부분 운임이 저가일때 장기용선하여 지금은 엄청난 시세차익으로 배를 빌려주는 용선사업을 하고있습니다.(사선이 부족한 해운업체들이 눈물을 흘리며 적자를 보면서까지 내를 빌려야 합니다 문제의 coa때문입니다 )

현재 대한해운은 선수거래 "콜"로 인하여 엄청난 시세차익을 올리고있으며 이차익은 지수상승에 따른 기하급수적인 수익이 예상된다고 봐야겠죠! 당장 3분기 실적발표에 상당부분 관심이 집중되어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거기에 돈독이 올라탱커 유조선까지 개조해서 철광석과 석탄을 나를려고 하고있으니 엄청나다 하겠습니다

현대한해운의 주가는 저평가로보는견해가 많은데 이건 누구도 부정할수없습니다.

해 운업 자체를 두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구조라고 하지요! 한번의 불황에 엄청난 적자를 보지만 한번의 호황에 가히 상상할수없는 수익을 올리는 구조가 해운구조임을 알고계신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아직 시작으로보는 분들도상당히 많이 있으면 저또한 최소1~2년정도는 이어질것으로보고 그후의 전망은 지금으로서는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신조선의 경우 2009년정도쯤에 물량이 나오며 그또한 노후선박교체와 인도의 산업성장으 감안하면 리스크로보는견해는 드물죠!

per,eps업황 이모든것을 보서 분명저평가이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손대지 못하는 이유가 이십만원이 넘는가격때문입니다.

하지만 포스코,현대중공업 똑같은 단계를 밟았으며 지금은 그때 사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투자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결론은 둘다 상당히 매리트있고 나름대로 사야할이유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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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owned Swiss investor Marc Faber has forecast the bull market may be coming to an end and the US economy is facing recession.

Dr Faber told the ABC's Inside Business he believed the household sector will continue to sell equities given the current high prices.

At the same time there will be less corporate buying of equities because access to the credit market had diminished.

"So I don't believe that from this level onwards, stocks will be in an extended bull market," Dr Faber said.

Dr Faber qualified his prediction that if the US simply prints more money the run will continue.

"Then of course US assets will go up in price and retail sales will increase and so forth,' he said.

"But I also wonder where the (US) dollar will be compared to other currencies and compared to gold."

Dr Faber noted the benchmark indices, th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and The Standard & Poor's 500, were at all time highs but measured against the gold price they had gone down by more than 50 per cent.

"So my view is if you believe in the reflating seam, the reflation by the Fed, then (you would) rather be in precious metals and foreign currencies than US dollars, in US bonds and US equities."

Dr Faber said a recent trip to Zimbabwe had reinforced his opinion about the issues associated with "money printing" as a solution to economic problems.

"You'd rather be in precious metals than paper because paper can be multiplied," he said.

"You can create as much paper money as you like as Mr Mugabe has shown in Zimbabwe."

Dr Faber also linked his concerns to the high level of household debt in the US to his concern that the American economy was headed for recession.

The Swiss finance guru said the whole US economy - where household debt is now almost 100 per cent of GDP - was "geared toward consumption".

"And that is the wrong approach in the first place. It means in my opinion the economy will go into recession if they cannot make asset prices go up.

"So the Fed actually has not much options other than to print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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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세계 주가는 1.4% 올랐다. 그 전 주에는 더 많이 올랐다. 아마도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를 보고 투자가들이 안심을 한 모양이다.
 
지난 주 신흥국 주가는 3%나 올랐다. 역시 그 전주에도 많이 올랐다.
 
지난 주 미국 주가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그 전주에는 많이 올랐다.


지난 주 미국 금융업 주가는 조금 낮아졌다.


지난 주 미국 주택건설업 주가는 9%나 내렸다. 주택건설업 주가는 줄기차게 떨어지고 있다.


지난 주 미국 3개월 국채의 할인율은 2% 올랐다. 그러나 아직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 미국 10년 만기 국채의 가격은 조금 올랐다. 그 전 두 주 동안은 내렸다. 금융시장에 위험이 높아지자 국채 가격이 올라갔는데 지금은 잠시 그 위험이 줄어드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의 가격 역시 조금 올랐고, 그 모습은 10년 국채와 마찬가지다.


한편 미국 달러 환율은 1% 떨어졌다. 2006년초부터 지금까지 계속 빠른 속도로 달러 환율이 낮아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린후 하락 기울기가 더 가파라졌다.

잠시 주춤하던 유로 환율은 다시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4주 연속 올라가고 있다.
 
엔화 완율은 옆으로 갔다.
국제 원자재 가격은 지난 주 옆으로 갔다. 그러나 최근에 아주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금 가격이 750달러로 높이 올라가고 있다. 올라가는 속도로 빠르다.
 
원유가격이 81.66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주 농산물 가격이 3%나 올랐다. 6주 연속으로 올라가고 있다. 농산물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고 추적하다 별 변동이 없길레 잠시 멈춘 사이에 이토록 올라갈 줄은 정말 몰랐다.
 
 
 
(종합)
 
지난 주 주가는 올랐다. 미국 국채 가격은 별 변화가 없었다. 달러 환율은 계속 내렸고, 원자재 가격은 올랐다. 특히 농산물이 많이 올랐다.
 
2주전 미국 중앙은행이 연방기금목표금리를 내린후 주식시장은 안심을 하고 값이 올랐고, 부채 시장은 위험이 조금 가신듯하다. 그러나 달러 환율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원자재 가격은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주택시장에서 판매량은 계속 줄고, 가격은 떨어지고, 부도율은 계속 올라가고 있다.
 
자 과연 이런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막연하게 물으보면 대답하기가 매우 어렵다. 좀 구체적으로 물어보기로 하자.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로 지금의 금융시장 위기가 잡힐 것인가?
 
이미 여러차례 이야기했지만 이는 지금의 금융위기의 원인 또는 위기의 특성을 무엇이라고 보느냐에따라 달라질 것이다. 기본적으로 지금의 위기는 과잉 부채때문이고, 과잉 부채를 막아주는 시장의 장치가 작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시장의 장치란 한쪽에서 부채가 지나치게 늘어나면 다른 한 쪽에서 위험이 올라가야 한다. 그래야 정직한 사회다. 그러나 이 위험이 신용 보험, 신용 보증, 자산담보 파생상품 등의 형태로 숨겨져 왔다. 그래서 부채는 더욱 더 늘어났다. 이런 부채로 가짜의 성장이 일어났다. 이 가짜 성장을 보고 다시 위험에대한 경계심은 낮아졌다.
 
이제 장막이 걷히고, 위험에대해 겁을 먹기 시작했다. 중앙은행은 겁을 먹지 말라고 달래면서 금리를 내렸다. 이렇게 한다고 이미 겁을 먹은 사람들이 다시 용감해 지기는 어렵다. 즉 위험자산에 다시 돈을 집어넣기는 쉽지 않다. 지금의 위기가 가라앉으려면 이미 발생한 위험 또는 앞으로 발생할 위험이 이 위험을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곳으로 마치 피가 온몸을 흐르듯이 곳곳으로 잘 전달되어야 한다. 그러지 않는한 아무리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어도 금융위기가 낮아지지 않는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어도 유동성이 상처받은 부채금융상품으로 흘러가 그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부채금융상품은 이미 신뢰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투자가들로 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대신에 비교적 깨끗한 실물 상품(농산물, 금, 원유 등)으로 흘러가고 있다.
 
지나친 부채에서 오는 거품의 붕괴는 그것이 정상적인 길을 간다면 부채를 줄이는 힘든 과정을 걸어야 한다. 잘못 투자된 자산은 모두 정리되어야 한다. 그러나 중앙은행들은 금융시장이 또는 금융기관들이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은 그냥 바라보고 있지 못한다. 물에 빠진 금융기관들이 살려달라고 손을 내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고통의 과정에서 실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무슨 욕을 얻어먹을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중앙은행들은 금융위기를 금융정책으로 막기로 작정을 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지나친 부채에서 비롯된 거품이 터질 경우, 악성 부채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그대로 살리려면 결국은 더 많은 부채를 만들어 내야만 한다.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하는 중장기 금리를 낮추어야 한다. 그래야 사회 전반적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낮아지고 이것이 마치 부채를 줄이는 효과를 낸다. 그러나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는 부직용을 낳고 있다. 하나는 달러 환율의 하락이고, 다른 하나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다. 이 두 가지 모두 장기적으로 더 이상 금리를 낮추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만약 잘못되면 물가가 올라서 그리고 달러 방위를 위해서 금리는 높아지고, 지나친 부채로 경제 성장은 낮은 좋지 않은 상황으로 빠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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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맙게도 신문매체에서 정리를 잘해주고 있다..


"TV를 보면서 리모콘으로 물건을 산다."

'홈쇼핑의 미래'라고 일컬어지던 이 유통 모델은 이미 현실로 다가와 있다. 바로 홈쇼핑 업체들이 올해로 일제히 서비스 구축을 완성한 T커머스 서비스이다.

T커머스는 지난 2005년 12월 CJ홈쇼핑과 GS홈쇼핑이 시작한 이래 지난 4월과 6월 후발주자인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이 연이어 문을 열고 의욕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홈쇼핑의 유통모델인 TV, 카탈로그, 온라인과 M커머스에 이어 마지막으로 구축한 신매체 유통채널인 셈이다.

T커머스의 기반 기술은 디지털 방송이다. 디지털 방송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콘텐츠를 디지털 미디어 센터(DMC)에서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유선방송사업자(SO)가 각 가정으로 송출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디지털 방송 안에 여타 채널처럼 홈쇼핑도 하나의 PP로 입점해 있는 것. 따라서 T커머스를 이용하려면 디지털 방송에 가입해야 하고 별도의 디지털 TV 수상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 독립형과 연동형 T커머스

아날로그형 TV홈쇼핑의 구매수단이 '전화'라면 T커머스의 구매수단은 '리모콘'이다. 이 '리모콘 구매'는 크게 연동형과 독립형 두 가지 서비스로 나뉜다.

연동형 서비스는 기존 TV홈쇼핑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일반 아날로그 TV홈쇼핑과 차이가 없어 보이는 방송 도중 리모콘의 '빨간 버튼'을 누르면 구매 화면으로 넘어가는 것.

독립형 서비스는 디지털 방송의 '데이터 방송' 내에 별도의 메뉴가 마련된 곳에서 물건을 살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 마우스로 검색하듯 리모콘으로 상품을 이리저리 검색해 살펴보기가 가능하다.

현재 매출이 발생하는 서비스는 대부분 연동형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익숙한 TV홈쇼핑 화면을 보다가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연동형 서비스보다 독립형 서비스는 시청자가 생소하게 생각하기 쉽다"며 "아직 '얼리 어댑터'가 아니면 굳이 독립형 서비스몰에 들어가려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T커머스의 매출 수준은 아직 미미한 정도다. CJ홈쇼핑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CJT몰의 월 매출은 약 2억~3억원 정도.

T몰을 더 많이 알리고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업체들은 아날로그 홈쇼핑보다 더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아날로그 홈쇼핑과 제품 가격은 같지만 할인쿠폰이나 적립 포인트를 추가로 더 주는 것.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T몰은 아날로그 홈쇼핑처럼 텔레마케터 운영비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절감되는 비용을 고객에게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각 홈쇼핑의 온라인몰에서 운영하고 있는 '쿠폰' 마케팅 전략과 비슷하다.

◆ T커머스 활성화…풀어야 할 과제들


입점 중인 MSO (DMC) 입점 예정 MSO(DMC)
GS홈쇼핑 티브로드(KDMC), 온미디어(KDMC), C&M(자체), GS울산방송(GS강남방송) GS강남방송(자체)
CJ홈쇼핑 CJ케이블넷(자체), 큐릭스(자체), C&M(자체) HCN(BSI), 드림시티(BSI), GS강남방송(BSI)
현대홈쇼핑 HCN(BSI) CJ케이블넷(자체), 큐릭스(자체)
롯데홈쇼핑 제주방송(KDMC) 협의 중
◇ 홈쇼핑이 입점 중, 또는 입점 예정인 MSO(DMC) 업체

T커머스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업체들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에 입점해 고객 확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가장 먼저 시작한 GS홈쇼핑과 CJ홈쇼핑은 GS강남방송과 HCN, 드림시티 등에 입점할 계획이다. 후발주자인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도 CJ케이블넷·큐릭스, C&M 등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업계에선 근본적으로 디지털 방송 시청자가 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천400만 유선방송 가입자 중 현재 디지털 방송의 가입자는 50만 가구에 불과하다.

방송위원회 관계자는 "디지털 방송이 활성화되려면 ▲셋톱박스 등 디지털 방송 수상기의 보급 ▲플랫폼 사업자의 기술적 인프라 구축 ▲디지털 TV 수상기 보급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비싼 이용요금도 장벽이다. 송출 지역과 약정기간, 서비스 질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케이블 방송 요금이 한 달에 약 1만5천원 안팎인데 비해 디지털 방송은 약 2만5천원부터 3만원대까지 더 비싸다.

이는 인터넷이 시작 단계였던 때와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해석된다. 온라인몰과 오픈마켓 등 전자상거래의 성장에는 초고속인터넷 이용료가 낮아지면서 급격히 넷 인프라가 구축됐던 사회 배경이 있었다.

포털, 미니홈피 등 여타 인터넷 문화의 확산이 전자상거래의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여타 디지털 방송 콘텐츠 소비자가 늘어나야 T커머스 이용자도 증가할 것임은 자명한 사실.

하지만 비단 이용료가 낮아진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C&M 관계자는 "가입자 증가와 더불어 그에 맞는 T커머스용 상품 프로모션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웃돈을 주고 볼 만큼 매력적인 콘텐츠가 늘어나야 시청자들이 이용하지 않겠는가"라고 강조했다.

CJ홈쇼핑 관계자는 "가입자, 소비자 인식, 기기의 보급 등 여러 모로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정부가 2012년까지 지상파 방송을 전면적으로 디지털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디지털 방송 이용자도 크게 증가하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앞으로 T커머스가 '터지는' 시기를 대비해 만반의 기술적 준비를 갖춰놓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쟁업체인 위성방송과 IPTV가 홈쇼핑업체에게 또 다른 사업 기회라는 전망도 있다. 현재 위성방송에서는 데이터방송 채널을 통해서 홈쇼핑 서비스를 내보내고 있으며 KT, 하나로텔레콤 등 IPTV 서비스 업체들도 전자상거래를 준비 중이다.

디지털 방송과 거의 유사한 서비스인 IPTV에 케이블TV 업자들은 경계를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 그러나 IPTV에 입점한 홈쇼핑 유통채널은 방송법의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더 다양한 쇼핑 콘텐츠 제공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완전 연동형' 방송은 언제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보면서 윤은혜가 입은 후드티를 사고, 커피프린스에서 파는 커피 메뉴·가격 정보를 본다."

이른바 '완전연동형' 방송이다. 디지털 방송의 초기부터 예측돼왔던 이 판매 형태가 이뤄지기 위해선 '다자간의 계약'이 필요하다. 홈쇼핑이 SO들과 맺은 채널 계약이 공중파 방송, 상품·서비스 제공업자들까지 확산돼야 가능하다는 것.

또 제도적으로 아직 어렵다. 방송법이 지나친 상업방송을 규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홈쇼핑 업체가 직접 드라마를 제작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드라마를 만들 수도 있지만 자금이나 인력 조달 면에서 엄청난 투자가 있어야 할 것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밝혔다.

/김호영·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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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LG데이콤에 대해 자회사 LG파워콤의 무상감자 결정은 LG데이콤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동섭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LG파워콤의 상장은 LG데이콤의 기업가치 산정 시 할인되던 LG파워콤의 가치를 시장가로 반영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므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1일 자회사 LG파워콤의 이사회는 20% 무상감자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LG파워콤의 올해 말 추정 유보율은 50.9%로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 상장요건(25% 이상)을 충족시키게 되므로 LG파워콤의 상장 가능성은 높아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2대주주인 한전(43.1%)은 지분매각을, LG데이콤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합병을 고려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전은 LG파워콤이 상장되면 공정한 가격으로 지분을 매각할 수 있게 되고 LG데이콤은 유일한 최대주주로서 합병절차 진행이 수월해져 양사간 이해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무상감자는 단기적으로 상장을 위한 준비이며 중기적으로 합병을 염두한

전략적 의사결정으로서 LG데이콤의 기업가치 향상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유보율 (reserve ratio)
잉여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을 합한 금액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로서, 기업의 설비확장 또는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위해 어느 정도의 사내유보가 되어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 자본잉여금 (capital surplus)
기업회계상회사의 순자산액이 법정자본액을 초과하는 부분을 잉여금이라고 하는데, 그중 자본거래에 의한 재원을 원천으로하는 잉여금을 자본잉여금 이라고 한다.

* 이익잉여금 (earned surplus)
유보이익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영업활동이나 재무활동 등 기업의 이익창출활동에 의해 획득된 이익으로서, 사외에 유출되거나 납입자본계정에 대체되지 않고 사내에 유보된 부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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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버젼 입니다.
원작이 경제신문 기사 정도는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면
어렵다는 평가가 있어서
만화버젼 출판에 동의했습니다.
 일반 독자가 일부러 다시 구입을 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만약 좀 쉽게 이해를 하거나 아이들 교육에 필요하셔서 구입하신다면
원작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책의 인세는 전액 한국 소아암 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 하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관심 가지고 보고 있는 시골의사의 블로그에서 본 글입니다

저는 시골의사를 처음봤을때 그저그런 선입견(무관심이죠 한마디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선입견이라 함은 MBN에서 시니컬한 표정에 의사라는 사람이 재테크나 주식을 논하는 것부터 너무 생소했으며 지레짐작하길 전공을 잘못 선택한 사람이구나...정도로 남을 판단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제 지식을 돈을 버는데 활용하지 않겠다라는 선언을 했다는 사실을 들었을때만해도 "기인이구나" or "그걸로 얼마 못버나 부다"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그가 쓰는 포스트의 글을 읽고 그 깊이라던지 경솔하지 않은점에 매료되었습니다.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은 저도 읽어 보았으며 재테크나 경제신문을 읽고 왠만큼 이해하고 싶다는 사람이 읽기에 정말 좋은 책입니다. 경제학자가 아닌 의사가 다룬 경제학의 기본서라고나 할까요?(물론 재테크 이야기지만 말입니다) 이번에 만화 버전이 나왔는데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될것 같습니다.

더욱더 대단한건 저렇게 번 인세만 해도 어마어마한 돈일텐데 전액 소아암 협회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정말 자기의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다. 경제 지식으로 돈을 벌려고 하지 않겠다라는 약속 말이죠..

그 많은 인세를 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행동 자체도 어렵겠지만 일반 세상사람이 봤을때 참 답답하리만한 저 원칙을 꿋꿋이 지키는 모습이 대단해 보입니다.


짐콜린스는 원칙을 이렇게 설명했더군요
지금 당장 손해를 볼 지언정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것을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다.
전 저만의 원칙이 있는지를 반성합니다. 예전에 하루를 꼬박 세워서 정리해놓은 원칙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디갔는지 모르겠는데 찾아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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