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무엇인가에 미치도록 몰입하고 집중해본적 있는가?
바보역만 해온 심형래 감독이 맡았던 역과는 다르게 매우 천재인것 같다
본인이 하고 싶은것을 뚜렷히 구체화 시키고 실천하는것이 바로 천재 아닌가?
몰입해서 남들이 하지 못했던것을 하는것이 천재가 아닌가?
그냥 추억의 코미디언 정도로 생각했던 분이 저런 모습을 보여줘 내심 자극을 받는다
디워가 미국 2,000개의 상영관에서 개봉된다고 한다
이 또한 대단하지 않은가? 2,000개의 상영관.. 그것도 미국에서 말이다.
한국에서 개봉되면 누리꾼들이나 비평가들의 씹기가 시작될 것이다
한국은 멀었어..우뢰매나 만드시지...코미디언이 무슨 영화야
CG가 너무 어색해.. 우린 아직멀었어...스토리가 이게 뭐야
본인이 하고 싶은일에 애정을 가지고 남들이 해보지 못한 길을 걸어와 그 작품을 공개한
그 사람의 순수한 마음과 노력, 열정 등은 깡그리 무시되는 것이다
난 그래서 디워가 잘됐으면 좋겠다
보란듯이 흥행에 성공하고 노력한 사람이 행복해 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러한 케이스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