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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4 질문을 통한 효과적인 자기 성찰법
자기에게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자주 던지는것은 상황을 정리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대부분 흐리멍텅한 상황은 내가 그것에 대해서 심각히 고민을 해보지 못해서가 대부분이고 그것의 원인은 내가 내자신에게 그런 답을 얻기 위한 질문을 하지 않아서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번째, 상황에 맞는 효과적이고 본질적인 질문을 알아야 하고 이러한 질문을 계속 자기 자신에게 던져야 한다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은?
내가 이 회의에서 얻어야 할 것은 무엇이지?
내가 이 책을 읽어서 얻고자 하는건 무엇이지?
5년뒤, 10년뒤 나의 모습은?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은?
내가 지금 당장 해야할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왜 내가 이일을 해야하는가?
내가 죽을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단순히 돈만 많이 번 사람? 누군가가 발전할 수 있도록 깨달음을 준사람?

본질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각 상황별 detail한 질문까지 여러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는 연습을 많이 해봐라. 그 순간 매우 본질적이고 효과적인 부문에 집중할 수 있는 답을 자기 자신이 찾게 될 것이다

두번째, 하지 않아야 할 질문을 하지 말아야 한다
거꾸로 사람들은 쓸데없는 질문을 던져서 대부분의 시간을 하지 않아도 될 걱정, 아무것도 바뀔것이 없는 곳에 대한 집중, 쓸데없는 논쟁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것 만큼이나 중요한게 쓸데없는 질문을 자기자신에게 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열심히 한일을 몰라주면 어떻게 하지?(누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한일이 아니라면 이런 생각은 정말 낭비적이다)
어제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일을 월요일날 어떻게 둘러대야하지?(주말내내 비생산적인 생각에 치우치게 된다. 고작 고민하는게 둘러대는거란 말인가?)
어제 받지 못한 전화는 무슨 내용일까?(아니 아쉬우면 자기가 전활 다시하겠지..)
이명박씨가 대통령이 되면 이나라는 어떻게 되지?(물론 걱정은 되지만 걱정한다고 안뽑히면 매일 걱정하겠다)

매우 유명한 책을 보면 저자들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에대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또 정신과 의사들은 상담받으러 온 환자에게 계속 질문만 던진다. 그리고 들어준다. 환자는 자기가 그 질문에 답을 하면서 자신의 상황 대부분을 자기 자신이 정리한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의 역할은 그걸 환자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계속 핵심 질문만 던져주는 것이다.

질문이 없다면 생각할 기회조차도 없는 것이다.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라. 계속되는 질문은 그동안 살아왔던 경험과 무의식속의 자의식이 내 자신을 바른 길로 인도할 것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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