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이란?

安 Investment 2007. 9. 15. 20:12
채권은 여러 종류가 있으나 그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회사채와 국고채

채권(회사채)이란?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지 않고 회사가 직접 개인으로 부터 돈을 빌리는 행위로
확정금리를 제공하고 액면가에서 할인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음

채권투자의 위험요소
확정금리의 채권 투자 후 금리가 채권 확정금리보다 올라가면 채권가격은 크게 하락하게되고
은행 금리 이하의 수익으로 차액만큼 채권을 매도하고 은행예금으로 갈아타는 만큼 손해를 볼수도 있음
ex) 6% 확정금리의 1억원 짜리 채권이 은행금리가 7%가 되었을 때 1억원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채권을 매도해야지만 채권을 매도할 수 있음(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발생하지 않음, 우리나라가 IMF때 금리가 20%가 넘어갔을 때 채권가격이 거의 20% 수준으로 하락, 이때 채권을 구매한 사람들은 확정이자와 큰 차익을 얻을 수 있었음)


채권수익률 = 채권가격과 반비례
아래 식에서와 같이 채권가격이 상승하면 분모가 늘어나기 때문에 수익률은 하락하게 됨
채권수익률이 바른 용어지만 간혹 채권금리라는 표현도 사용됨
채권금리는 확정금리를 말하며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는 기업도 높은 금리를 보장하던지
채권가격을 크게 할인발행해야 채권이 팔리게 됨

채권을 이미 산사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채권을 사고자 하는 사람 관점
채권의 가격이 있는 이유는 발행이후에 사고 팔수 있기 때문임
                           I+(F-V)/n
채권수익률(r) = -----------------
                            (V+F)/2
V : 채권가격
I : 채권이자
n : 채권만기까지의 연수
F : 채권액면가액
r : 채권수익률



금리 상승(경기호황) -> 채권 가격 하락 -> 채권수익률 증가
: 금리가 상승하면 확정금리인 채권의 이율을 조정할 수 없으니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임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 채권 수익률은 증가함
  금리가 상승한다는 소리는 경기 호황을 말함
  따라서 경기가 호황이면 채권가격은 하락함(금리가 올라가기 때문에 채권가격이 하락함)

금리 하락(경기둔화) -> 채권 가격 상승 -> 채권 수익률 감소
: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이 상승
  금리가 하락하는 것은 경기가 둔화되었다는 의미
  따라서 경기가 둔화되면 채권가격은 상승함(너도 나도 수익이 높은 채권을 사려고 할테니까..)

장기채 금리(채권수익률)와 단기채 금리(채권수익률)의 스프레드의 의미
스프레드는 격차를 말하는 것이며 장기채가 단기채보다 금리가 낮아지는 역전현상은
: 단기적으로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나, 장기적인 경기는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할때

스프레드가 벌어질 때는
: 단기적으로 경제가 둔화되었으나, 장기적으로는 경제가 활성화 될것으로 파악할 때


그러면 채권투자는 언제 어떻게 해야되나?
앙드레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에 따르면 금리가 절정에 다다른 후 하락이 시작되면 채권에 투자하는 것. 이는 금리가 최고조일때 채권가격이 하락하여 채권수익률이 좋기 때문이며 금리가 바닥으로 진행 시 채권가격은 상승하여 채권수익률이 안좋아지고 차익을 얻을 수 있음.
쉽게 채권수익률이 높을때 투자해서 수익률이 낮을때 팔던지 만기까지 가지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2007년 8월 17일부터 증권사 HTS를 이용해서 채권 거래 가능
개인도 쉽게 개별 채권을 사고 팔수 있게되었음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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