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대출 6.7% 증가 … 6년만에 최고




국내 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국내 은행들의 제조업 대출은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수는 침체국면에 빠져들고 있지만 수출이 잘되면서 기업들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대출이 나란히 늘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1분기 예금은행의 산업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산업대출 잔액은 465조8229억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5.9%(25조7798억원) 늘었다.
경기가 안좋다는데 제조업의 대출이 늘었다는 건 약간은 정론에서 벗어나는 일탈적 현상이다. 그런데 내수 경기가 안좋은 거기 때문에 우리나라같은 수출 주도형 국가에서는 수출도 중요하다. 즉 기사 내용처럼 수출이 잘되어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대출이 늘었다는 것. 이러한 자금이 시설자금으로 들어간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매출 증가로 이어질 테니 잘 체크하면 좋을듯 하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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