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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기업 분할전 주식 사라"

서울경제 | 기사입력 2007-08-05 15:27 기사원문보기






지주사 전환앞둔 기업 주가 상승률 높아
분할과정서 한달정도 거래정지 유의를
매매재개땐 고가에 거래 매수 만만찮아

각 기업들의 지주회사 전환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00년 초반 LG, 대웅, 풀무원, 농심홀딩스 등이 지주회사로 전환했고 SK, CJ, 두산, 한화 등도 지주회사 체제로 변신했거나 변신을 준비 중이다. 지주회사 전환은 추세적인 흐름인 데다 지주회사 전환을 선언한 기업들은 대부분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아,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앞둔 기업을 눈여겨 봐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지주회사 전환은 호재?=지주회사 전환 기업은 일반적으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눈 뒤 두 회사가 재상장(인적분할 기준)하는 절차를 밟는다. 이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해당 기업은 기업 분할 전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주사 전환을 앞둔 기업은 반드시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경험적, 통계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전환 과정에서 과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돼 투자자에게 안도감을 주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SK와 SK에너지로 나누어진 구 SK는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분할 전에 주가가 상승했으며, 지난해 기업을 나눈 태평양과 아모레퍼시픽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알짜 지주회사는 분할 전 사두는 게 유리=최근에 지주회사로 전환한 SK의 경우 분할 비율은 지주회사(SK) 0.29 대 사업회사(SK에너지) 0.71 이었다. 기존에 SK 주식을 100주 갖고 있었다면 분할 후엔 SK주식 29주와 SK에너지 71주를 갖게 되는 셈이다.

분할 전 SK의 주가는 13만4,500원이었으나 분할 후 거래 첫 날 SK는 20만5,000원, SK에너지는 16만9,500원에 장을 마쳐 100주를 갖고 있던 투자자는 당초 1,345만원이던 투자금이 1,797만9,500원으로 불어나 단숨에 33.67%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다.

이경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거래가 재개되는 날엔 주가가 오른 상태에서 장이 시작하기 때문에 신규 매수하기가 쉽지 않다”며 “분할 후에 사업 전망이 밝다고 판단되면 분할 전에 사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다만 회사가 분할되는 과정에서 약 한 달 동안 거래가 정지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전환 요건 충족 안 되는 기업에도 관심을=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선 일정한 자격을 갖춰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자회사 지분보유 요건이다. 자회사가 상장사일 경우엔 해당 기업 지분의 20%, 비 상장사일 경우엔 40%이상을 지주회사가 보유해야 한다. 가령 A기업의 지주회사로 전환하려고 하는데 상장 자회사 A’의 지분을 15%밖에 갖고 있지 않다면 나머지 5%를 더 채워 넣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가 상장 자회사 지분을 확보하는 과정이 자회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투자자들은 이 시기를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어디가 더 좋을까=기업이 분할되면 기존 회사는 자회사 지분만 갖고 있는 ‘지주회사’와 기존 핵심 사업을 그대로 담당하는 ‘사업회사’로 나뉘게 된다.

전문가들은 전환 초기엔 지주회사 주가가 사업회사에 비해 낮아지지만 지주회사 투자가 더 안전하고 간편하다고 말한다. 박동명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과거 경험상 코스닥 기업의 경우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중 자본금이 낮은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며 “유가증권시장에선 지주회사가 사업회사와 지분교환을 하기 때문에 지분교환 즈음에 지주회사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의 사업가치가 결국엔 지주회사에 반영되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은 지주회사에 투자하는 게 간편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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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할에는인적 분할물적분할이 있다.


인적분할은 존속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법인 주식을 나눠갖는다 신설회사와 존속회사의 주주가 분할 초기에는 동일하지만 주식거래 등을 통해 지분구조가 달라지므로 경제적으로 독립된 형태를 말하며


 물적분할이라 함은 인적분할이 분할대가를 분할법인의 주주에게 교부하는 데 반하여 분할대가를 분할법인에게 교부하는 유형의 분할을 말한다


 통계적으로 물적 분할보다는 인적 분할시 주가는 큰폭으로 오르는데 이는 분할 회사의 신규 상장 효과와 존속회사의 주식 감소 효과로 인하 영향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몇년 전 (주)LG전자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인적 분할로 한달간의 거래 정지 기간을 통하여 평균 수익률 이상 수익을 본 이후부터 인적 분할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고 진도의 경우 기존의 인적 분할 회사와는 규모나 안정성면에서 떨어지고 있지만 분할후 재 거래 시점에서는 전환 사채 발행을 통한 신규 자금 조달 방법으로 어즈정도 안정화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


 30,000,000$의 해외 전환 사채 발행으로 재무구조를 안정화 하였지만 12월 28일 1,000,000주를 외국인에게 주식 대여를 하여 무차별적인 매도로 인하여 전환가액을 상담부분 낮게 하여 6,295원에 1,745,885주 5,800원에 698,620주가 전환되었어 절반 정도는 이미 주식으로 전환되었지만 이제는 전환가액 이하로 매도할 이유가 없으며 쎄븐 마운티 그룹 역시 재 상장을 계기로 주가 관리를 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이상 더 이상의 전환 사채의 물량 부담은 해소 되지 않았나 보고 있다.


 그동안 통계적으로 인적분할 기업에 대한 주가 수익률이 평균 수익률보다 좋다는 기사가 진도에도 적용될지 지켜 보야야 할것 같다.


"인적분할기업 공시시점 매수 유리"<굿모닝신한증권>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기업분할과 관련된 투자는 인적분할기업을 공시 시점에 하는 게 유리하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박동명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2000년 이후 기업분할한  거래소  58개사, 코스닥 49개사를 대상으로 주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통계를 얻었다고 5일 말했다.

    기업분할은 인적 분할과 물적 분할로 구분되는데 인적분할은 분할된 기업  각각이 상장유지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분할 이후에도 상장을 유지할 수  있지만 물적 분할은 유지조건에 충족되지 못하는 기업은 상장이 폐지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거래소 상장기업의 경우 인적분할을 공시한 시점을 기준으로 당일 1.6%, 1주일 후 -2.8%, 2주일 후 -0.8%, 1개월 후 15.4%, 3개월 후 20.6% 등의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냈다고 말했다.

    반면 물적 분할 기업들은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이 공시 당일 0.8%, 1주일 후 -4.1%, 2주일 후 -5.1%, 1개월 후 -2.95, 3개월 후 -4.2% 등으로 나타나 공시 이후  투자가 좋은 수익률을 내지 못했다.

    코스닥 상장기업도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분할한 기업이 재상장한 이후에는 지수대비 초과수익률을 내지  못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과거 통계에 비춰볼 때 기업분할과 관련된 투자는 공시일  이후 인적분할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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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blog.daum.net/bestez/7876853

투자포인트


1. 자회사 배당금 수입 이외에 중외제약의 의약품 해외수출 담당하면서 종합상사 역할 기대.
   -배당금과 자회사 로열티 수입에 의존하는 순수 지주사가 아닌 중외제약 의약품 수출업무
    라는 수익원 보유.


2. 중외신약,중외메디칼,(주)중외등 상장가능성이 높은 자회사의  IPO추구시 보유지분 가치
   부각.
  -상장요건이 갖춰지는대로 상장 계획을 갖고 있음.


3.분할 상장후 중외홀딩스는 하락하고 중외제약은 주가가 상승하여 대주주의 안정적 경영권
   확보를 위한 여건 마련.
  -대주주와의 지분 정리 이후 주가 회복 예상.


대주주는 중외홀딩스의 지분을 늘리고, 중외홀딩스는 중외제약의 지분을 늘리는 방법으로 경영권을 강화할 것임

대주주의 중외홀딩스 지분 늘리는 방법은?
- 현물스왑을 원칙으로 하는 중외제약 유상증자를 통해서 중외제약 주식을 중외홀딩스 주식과 스와핑할 것임

중외홀딩스의 중외제약 지분 확보는?
주주총회를 통해 중외제약의 자사주를 인적분할 비율에 따라 나누고, 나머지 자산 부분은 가능한 중외홀딩스로 소유권을 이전할 것임


중외홀딩스(096750) - 자본금 125억원, 상장주식수 500만주, 시가총액 800억(16000원 기준)


2.개요 : 07년 7월 중외제약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중외제약과 중외홀딩스로 0.64:0.36
            으로 인적분할된 기업. 중기적으로 의약품 수출과 같은 해외 사업을 주력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음.


 1) 기업분할 후 지배구조    

  자회사 손자회사 비고 상장가능성
중외홀딩스 중외제약 C-GEN, C&C연구소    
중외신약     O
중외메디칼     O
㈜중외 케미타운   O
중외산업      
중외정보기술      


3. 중외제약이 지주사로 전환한 이유는...


 1)분할 전 중외제약의 최대주주는 이경하 대표(9.8%),이종호 회장(7.7%)를 중심으로 친인척
   지분 18.4%로 자사주 12.9%는 의결권이 없어 외부세력의 공격에 대주주 지분이 취약한 구조.

 2)분할 후 중외제약의 주가가 상승하고 중외홀딩스의 주가가 하락한 현재는 현물swap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할 경우 대주주의 안정적 경영권을 위한 지분확보가 가능해짐.


4.유상증자 일정


 1)현물출자방식으로 중외제약 주주를 대상으로 일반공모 청약일은 9월20일~10월9일
 2)공개매수 중외제약 주식수량 120만주
 3)납입일 10월15일
 4)신주 상장일 10월26일


 **신주발행가액: 청약일전 제5거래일을 기산일(9/14)로 하여 기산일로부터 소급한 1개월 평균
                        종가,1주일 평균종가 및 기산일종가 중 높은 가격을 기준주가로 하여 그 기준주가를
                        발행가액으로 하되(할인율 0%) 그 가액이 액면가 이하일 경우에는 액면가.


 5. 유상증자 시나리오


 -중외홀딩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중외제약의 주식을 중외홀딩스로 바꾸는 유상증자에
  참여할 일반주주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최대주주가 갖고 있는 중외제약 지분 19%(84만주)
  만 공개매수가 될 것으로 예상.(주당 67,700원 * 84만주 = 568억원 규모)

 

<유상증자 前> 기업명 보유지분 수량 발행주식수  
최대주주 중외홀딩스 19% 96만주 500만  
  중외제약 19% 84만주 439만  67700원 평가






<유상증자 後>          
최대주주 중외홀딩스 53% 451만주 855만 중외제약 34%확보
(중외홀딩스 신주 발행가 16000원 기준)

-> 중외제약 34%의 지분은 어떻게 확보하게 되었는가?
     이는 주주총회를 거쳐서 의결해야 하는 사항임
     대주주 지분 19% 이외 15%의 지분은 원래 자사주 13%를 보유하고 있었음
     이를 인적불할 시 중외홀딩스가 가지는 것으로 했을 것임(공시 참조할것)

[중외제약, 중외홀딩스로 자기주식 소유권 이전]
중외제약은 지난 5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의된 회사의 인적분할에 따라 보유중인 자사주펀드와 자기주식신탁계약 등을 포함한 자기주식에 대하여 신설법인인 중외홀딩스로 소유권을 이전키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보유주식 수 총 102만 9384주 중, 자사주펀드 4만 665주와 신탁계약을 통한 보유주식 12만 4490주는 모두 중외홀딩스로 소유권이 이전되며 직접취득 보유주식 86만 4229주는 분할비율에 따라 중외제약으로 분할되는 주식 55만 473주만(총 67만주) 중외홀딩스로 이전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67만주/439만주 = 15%

:유상증자전 홀딩스 지분 19%와 중외제약 지분 19%를 물납하고 받은 발행주식 355만주가 더해져
 대주주의 보유주식수는 451만주로 총 발행주식수 855만주의 52.7%로 증가하여 안정적 경영권 확보


6.대응전략


 1) 현재의 주가 하락은 기업분할 후 사업회사와 지주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기존 주주의 지주사 물량
     처분과 대주주에게 유리한 지분 정리를 위한 우호적 여건 조성 차원의 하락
으로 판단됨.


 2) 대웅 및 녹십자 홀딩스와 비교시 순수 지주사가 아닌 의약품 수출 업무를 가져온 것은 또 하나의
     수익원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중외제약의 06년 기준 의약품 수출 규모는 200억원)


 3) 시나리오대로 진행될 경우 중외제약 지분(34%)가치는 67700원 기준으로 약 1000억원에 해당됨.
     16000원 기준으로 중외홀딩스 시총은 1368억원으로 중외제약 지분의 30% 할증수준으로 저평가
     판단.


 4) 기산일 9월14일까지는 증자관련 일정으로 인해서 주가가 약세흐름을 보일 가능성 있지만 이는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

즉, 현재는 중외홀딩스의 가치가 저평가 되어있으며 이는 대주주가 중외홀딩스의 지분을 중외제약의 주식을 통해 현물스왑해 지분율을 높여야 하는 상황으로 다소 인위적일수 있음

하지만 대주주의 현물스왑이 끝나 중외홀딩스 지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보유한 중외제약의 지분 가치가 인정받으면 중외홀딩스의 가치가 재자리로 돌아올 가능성 있음

그렇다면 중외제약과 중외홀딩스의 가치는 원래 1:1인가?
아니면 인적분할 당시의 한주당 분할 비율만큼의 가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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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세계 주가는 약 1% 떨어졌다. 금융의 역사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주가 하락은 거의 미미한다. 도데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데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바짝 겁을 먹은 것일까?
 
신흥국 주가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이것도 이상한 일이다.



미국의 주가는 오히려 올랐다. 아하, 무언인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서 중앙은행이 개입을 하자 시장이 올라간 것이로 구나.

유럽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졌다.
일본 주가도 1% 이상 떨어졌다.
 

중국 주가는 여전히 독불 장군으로 지난 주에도 4%나 올랐다.
 
미국 주요 부문별 주가를 보면 그 동안 절벽으로 떨어지던 주가들이 모두 올랐다. 소매업도 올랐다.
 
브로커/딜러 도 올랐다.
 
주택건설업도 올랐다. 10%나 올랐다.
 
금융업 주가도 올랐다.
 
 
지난 주 미국 국채 가격은 조금 떨어졌다. 그 동안에는 금융시장 위기로 국채 가격이 올랐는데...시장이 안정되어 가는 것인가?
 
10년 만기 국채의 금리로 보면 작년 중반이후 4.8%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주에는 금리가 올랐다.
 

한편 미국 달러 환율도 조금 올랐다. 달러 환율은 지난 주 금융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런 눈치도 채지 못하고 있는듯 하다.


지난 주에 미국 달러는 일본 엔에대해 조금 올랐다.


지난 주 유로 환율은 조금 내렸다.
 


지난 주에도 일본 엔은 올랐다. 엔의 경우는 그 동안 환율이 계속 떨어지다 7월초부터 올라가고 있다.
지난 주 세계 원자재 가격은 2% 이상 내렸다.


지난 주 중앙은행들이 돈을 풀었는데도 금 가격은 내렸다.

지난 주 유가는 5%이상 내렸다. 왜 이렇게 많이 내렸을까?
 
최근에 일어난 미국 주가의 변동을 일별도 살펴보기로 하자. 다우가 14000에서 13000으로 떨어졌다. 대략 13200근처에서 바닥을 만들어 가고 있는듯하다.
 
다우가 13200에서 바닥을 만드는 사이에 국채 금리가 아래위고 급등락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가 그러했다.
 
달러 환율과 일본 환율 사이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그러는 사이에 유가는 79불 근처에서 70불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를 보고 드는 생각은 다우가 13200근처에서 자신을 방어하는 사이에 달러 환율은 엔에비해 올라가려했고, 유가는 떨어졌다. 지난 주 미국은 사우디에게 공개적으로 유가를 더 이상 올라지 말아 달라고 요구했다.  
 
 
 
(종합)
 
지난 주 세계 주가는 조금 내렸다. 미국과 중국은 올랐고 유럽과 일본은 떨어졌다. 국채 가격은 조금 떨어졌다. 달러 환율은 조금 올랐다. 국제 원자재 가격은 내렸다. 이런 겉모습만 보아서는 지난 주에 국제 금융시장에  무슨 특별한 일이 일어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지난 주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은 약 1360억달러의 긴급자금을 금융기관에 방출했다. 2001년 9.11테러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그런데 이는 이상한 일이다. 그런 테러와 비슷한 긴급 상황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최근에 주가가 비록 떨어졌다고는 하나 이렇게 일제히 중앙은행이 시장에 개입할 정도로 많이 떨어진 것도 아니다. 또한 일부 주택관련 금융상품에 투자한 기관들이 손실을 보거나 부도를 내기는 했지만 그 상품의 시장 규모가 전체 세계 경제 규모에 비추어 보면 아주 미미하며, 지난 주 초만해도 대충 금융시장의 위가가 진정되어 간다는 말도 나오고 했다. 도데체 금융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이런 중앙은행들이 긴급자금 방출로 금융시장은 이제 그 위기를 넘긴 것일까?
 
먼저 왜 각국 중앙은행은 긴급 자금을 방출했나?
 
각국 중앙은행은 은행간 단기 금융시장 금리를 중앙은행의 목표 금리로 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은 5,25%이고, 유럽중앙은행은 4%이다. 그런데 갑자기 이 은행간 자금 조달 금융시장에서 금리가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고 있는 수준보다 올라가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는 6%로, 유럽중앙은행은 4.8%로...그래서 중앙은행은 긴급하게 현금을 필요로 하는 시중은행들에게 그들이 가지고 있던 금융상품을 사들이는대신 현금을 방출한 것이다. 현재의 금융시스템에서는 시중은행들이 현금을 필요로 하는한 중앙은행은 마음만 먹으면 단기로 거의 무한대로 현금을 제공할 수 있다. 아무런 제약도 없다.
 
시중 금융기관들은 왜 현금이 필요했을까? 금융시장에서 각 주체가 갑자기 과거보다 현금을 더 많이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현금을 빌려주려고 하는 사람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를 보통 유동성 위기 또는 신용 위기(credit crunch)라고 부른다. 개인이 갚아야 할 현금이 없으면 파산을 하고, 투자기관이 투자고객에게 내줄 현금이 없으면 청산을 하게 되고, 기업이 현금이 부족하면 부도를 내고, 은행이 고객에게 줄 현금이 없으면 파산하고, 국가가 외국에게 갚아줄 현금이 없으면 국가 부도를 내게 된다. 이를 디플레이션이라고 부르고, 경제는 불황으로 들어간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흘러넘치든 유동성이 갑자기 어디로 갔다는 말인가? 예를 들어 한 나라의 전체 자산 가치를 100이라고 하자. 그런데 실제로 이를 거래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현금은 이것의 10%가 안된다. 나머지는 모두 신용이다. 사람들이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산의 가치가 100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가 그것이 환상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하자. 그러면 값을 낮추어서라도 서로 먼저 팔려고 할 것이다. 모두 현금을 요구한다. 당연히 현금이 수요에비해서 부족해진다. 현금의 가격이 올라간다. 단기 금융시장(*또는 현금시장)에서 현금의 가격(*콜 금리)가 올라간다. 중앙은행은 이 금리를 낮추기 위해서(*금융시장의 현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현금을 방출했다.
 
그러면 중앙은행의 자금 방출로 현금 수요가 메워지고, 그래서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갈 것인가?
 
여기에 대답을 하려면 이번 금융위기가 일어난 배경을 살펴보아야 한다.
 
이번의 금융위기는 왜 일어난 것일까? 이 질문을 좀 무식하게 잘라서 다음과 같이 만들어 보자. 유동성(*신용)이 부족해서 일어난 것일까? 아니면 유동성(*신용)이 너무 많아서 일어난 것일까? 후자다. 그렇다면 지금 유동성이 부족하다고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집어넣으면 다시 유동성이 풍부해질 것인가? 유동성이 풍부해지면 신용의 위기는 해소될까?  금융시장 고객들의 집단적인 반응이 매우 중요하겠지만 일시적으로는 잠잠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이번 금융위기의 진정한 배경은 금융시장이 금융상품(*신용상품/ 부채상품)을 마치 현금(*돈)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여기서 돈이란 여기가지 기능이 있지만 1)가치 저장의 안전한 수단이고 2)유동성이 높아야 한다. 현금은 가치를 저장하는 안전한 수단이다. 즉 부도란 것이 없다. 그리고 현금은 최고의 유동성을 가진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금융상품은 그것의 만기가 짧든 길든 부도의 가능성이 언제나 있고, 그 상품을 현금으로 바꾸고 싶을 때 바로 그리고 값을 깍지 않고 현금으로 바꿀 가능성(*즉 유동성)이 현금에 비해서는 낮다. 일반 금융상품이 현금에 비해서는 이런 약점이 있기때문에 일반 금융상품에는 그 약점을 보충하가 위해서 금리를 붙여준다. 만기가 길면 길수록 그리고 유동성이 낮으면 낮을 수록 붙는 금리는 높아진다.
 
그런데 일정한 시기에는 이 현금과 금융상품 사이의 거리가 메우 가까워 지는 시기가 있다. 즉 금융상품이 돈에 가까워지고 것이다. 금융시장이 금융상품(*신용상품/부채상품)을 돈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금융상품이 지닌 위험을 실제보다 낮게 평가한다. 그래서 금융상품의 금리가 낮아진다. 이런 환상이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 가끔은 한번씩 위기가 오기도 한다. 그러나 그 위기는 시장의 힘에 의해서든 아니면 중앙은행의 개입에 의해서든 쉽게 풀리고, 다시 그 환상은 강화된다. 위기는 잠재적으로 중첩되어 간다.
 
이번 금융위기의 과정에서는 이를 더 촉진한 요소가 하나 더 있다. 바로 파생상품이다. 이 파생상품의 블랙박스는 좀 거칠게 말하면 쓰레기 금융상품을 집어넣어서 최고 등급(AAA)의 금융상품을 만들어 내는 장치다.
 
그런데 이제 이 과정이 역전을 일으킨 것이다. 알고 보았드니 최고 등급의 상품이 쓰레기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사람들이 최고 등급의 상품도 믿지 못하게 된 것이다. 핵심은 금융시장에 널리 확산되고 있는 금융시스템에대한 불신을 잠재우고, 다시 믿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만약 중앙시장의 자금 공급이 이 믿음을 회복한다면 이번의 위기는 큰 혼란없이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중앙은행이 현금을 푼다고 지금의 위기가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의 손실을 일반 국민의 손실로 전가하는 것일 뿐이다.      
 
* 이 자료의 내용은 한국 주가의 방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필자는 주가의 방향을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짐작해보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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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상권의 변신

주상복합 들어서면서 30대 젊은층 몰려

고깃집.주점.횟집 주도 '옛말'

보노보노 등 고급 레스토랑 부상

마포 일대에 와인과 마늘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웰빙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시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 등 고급 외식업체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 지역이 고층 주상복합건물과 오피스 빌딩 위주로 재개발되면서 외식 상권도 고급화되고 있는 것.

외 식 체인회사인 썬앳푸드는 지난달 16일 매드포갈릭을 공덕 로터리에 개점했다. 매장 면적은 825㎡(250평). 강남 압구정 광화문 여의도 등 기존 매드포갈릭 6개 점포 중 규모가 가장 큰 강남점과 맞먹는 크기다. 이 회사 점포개발팀 관계자는 "하루 평균 매장 방문객이 400명에 달해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게 벌써 입증됐다"고 말했다.

지난 4월25일에는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시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가 강남 1호점에 이은 2호 매장으로 마포를 선택했다. 2211㎡(670평) 규모의 마포점은 신세계푸드가 같이 운영하는 뷔페식 패밀리 레스토랑 까르네스테이션이 있던 자리. 주위 상권이 사무실과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편되자 고급 소비자에게 걸맞은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매장을 바꿨다.




신세계푸드의 손권식 보노보노 담당 팀장은 "횟집이나 고깃집 위주였던 마포에 보노보노가 들어서자 주중에는 회식을 하는 직장인,주말에는 외식을 하려는 가족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개점 이후 월평균 매출이 6억~7억원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에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뷔페형 레스토랑 빕스도 마포역 근처에 매장을 냈다.

오 피스 상권이던 마포가 트라팰리스,디오빌,오벨리스크 등 주상복합건물들이 들어선 고급 주거 상권과 결합되면서 외식문화가 업그레이드됐다는 게 대형 외식업체 점포개발 담당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30평형대 아파트가 몰려 있어 주 거주층인 30대들이 선호하는 외식업체들이 마포로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는 것.

썬앳푸드의 유재복 점포개발팀 과장은 "롯데캐슬 등 공사가 한창인 고급 주상복합건물과 재개발 아파트의 입주가 완료되면 유동인구는 10만명으로 늘어나고,하루 평균 매장 방문객 수도 500~6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파스타 전문점인 스파게띠아 매장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민숙 마포 아크로타워 상가 분양 영업팀장은 "이들 업체 외에 모 시푸드 레스토랑도 입점이 확정됐고,패밀리 레스토랑 한 곳의 계약도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포지역 상가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정희정 공인중개사는 "최근 고급 외식업체 위주로 상가를 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매물이 없어서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상가시세는 마포역 근처 상가의 경우 495㎡(150평)의 전세가격이 40억~50억원 선,새 건물의 상가 임대료는 66㎡(20평)가 보증금 1억원에 월세 500만원 선이다.

안상미 기자/이정민 인턴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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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민총생산(gross national product:GNP)의 양적인 크기로 경제성장률을 알아봅니다.

어느 해의 실질 국민총생산을 A, 전년도의 실질 국민총생산을 B라 하면 경제성장률 G는 아래와 같이 됩니다.

G=(A-B)/B

식이 말로 풀어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간단하니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이때 국민총생산의 크기는 화폐 단위로 표시한 것이기 때문에, 이 경우의 성장률을 명목(名目)성장률이라고 합니다.

이에 반해, (님의 두번째 질문과 관련한 설명인데) 국민총생산을 물량 표시로 할 경우에는, 실질(實質)성장률이라고 합니다.

명목과 실질 두 성장률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식이 성립합니다.

실질성장률=명목성장률-물가상승률

이 관계식에서 어느 해의 명목성장률이 15 %였는데 물가상승률이 7%였다면 실질성장률이 8 %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명목성장률이 (+)인데도 국민소득이 별로 오르지 않는 경우는 인구증가율이란 복병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에서 보이는 것처럼 명목성장률이 낮은 경우(가령 2%), 그 해 인구증가율이 3%였다면 실질적으로는 국민소득이 적어지게 되는 셈(2%-3%=-1%)입니다.

이렇게 따져보면 최근 근근하게나마 한국의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 가운데 하나는 '출산율 감소'라는 것이 명백해지는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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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의 합병 ·영업양도 등 주주의 이익과 중대한 관계가 있는 법정 사항에 관하여 주주총회의 결의가 있는 경우, 이에 반하여 주주가 자기 소유주식을 공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것을 회사에 청구할 수 있는 권리.

**- 주주총회에서 특정의 결의가 다수결로 성립한 경우 그 결의에 반대 한 주주가 회사에 대하여 자기가 보유한 주식을 이런 결의가 문제 로 되지 않았다면 갖게 되었을 공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것을 청구 하는 권리를 말한다.
- 이 권리가 인정되는 경우로는 주총의 특별결의로서 영업전부 또는 일부의 양도.양수,영업전부의 임대,경영위임,합병 등이 의결된 경우에 이에 대한 이사회의 결의가 있는 때에 주총 전에 서면에 의한 반대의사를 통지하고 주총에서 반대의사를 표시하여야 한다.

- 단,대통령이 정하는 소액주주(액면기준 300 만원이하)는 의사의 영업양도 등 중요사항을 의결하는 주총의 소집시에는 소액주주에게 매수청구권의 고지를 의무화하고 있다.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의안이 주주총회에서 결의 되었을 때 그 결의에 반대했던 주주가 자신의 소유주식을 회사로 하여금 자신의 소유주식을 회사가 매수할 수 있게 하는 권리를 말한다.


2. 주식매수청구를 할수 있는 주총 결의사항

상법은 영업양도와 합병계약서의 승인, 회사의 분할시에만 이를 승인한다.


3. 매수청구 권리 주주의 자격

의결에 반대한 주주에게 그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결 되었을때만 주어진다. 또한 영업을 양도하는 회사와 양수하는 회사모두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요하므로 양쪽회사의 주주 모두가 주식매수 청구권을 가진다.


4. 주주의 반대절차

가.보통 이사회에서 영업양도나 합병의 결의가 있은 후 주주총회를 소집하는데 공식적으로는 주주가 그 통지, 공고에 의해 그 반대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회사는 주주에게 통지.또는 공고시 주식매수청구권의 내용 및 행사방법을 명시하여야 한다. 의결권없는 주주에게도 주식매수청구 기회를 주어야 하므로 마찬가지로 통지 하여야 한다.

나. 결의에 반대하는 주주는 주주총회전에 회사에 대하여 서면으로 그 결의에 반대하는 서면을 통지하여야 한다. 사전통지의 목적은 회사가 반대주주의 현황을 파악하여 총회결의에 대비하고 매수의 준비를 갖추게 하기 위한 절차이다.

다. 반대주주는 총회의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서면으로 매수청구를 한다. 이때 사전 반대주주와 매수청구주주는 동일인 이어야 한다. 5. 회사의 조치

주주가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경우 회사는 2개월 이내에 당해주식을 매수하여야 한다.


6. 매수가격의 결정 순서

가. 주주와 회사간의 협의에 의함을 원칙으로 하고

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회계전문가에 의하여 산정된 가격을 매수가격으로 하며

다. 회계전문가에 의해 산정된 가격을 회사가 반대하거나 매수청구한 주주의 보유주식기준으로 100분의 30이상 반대하는 경우에는 가격결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법원에 대하여 매수가격의 결정을 청구할수 있다.

라. 증권거래법에서는 "매수가격은 주주와 당해 법인간의 협의에 의하여 결정한다. 다만, 협의가 이루어지지 아니하는 경우의 매수가격은 이사회의 결의일이전에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된 당해 주식의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대통령령이 정하는 방법에 따라 산정된 금액으로 하며, 당해 법인이나 매수를 청구한 주식수의 100분의 30이상이 그 매수가격에 반대하는 경우에는 금융감독위원회가 그 매수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 이 경우 매수가격의 조정의 신청은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매수를 종료하여야 하는 날의 10일전까지 하여야 한다" 라고 되어 있으며 시행령에는 1.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형성된 주식은 다음 각목의 방법에 따라 산정된 가격의 산술평균가격

가. 이사회결의일전일부터 과거 2월(동 기간중에 배당락 또는 권리락이 있는 경우로서 배당락 또는 권리락이 있은 날부터 이사회결의일전일까지의 기간이 7일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그 기간)간 공표된 매일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된 최종시세가격을 실물거래에 의한 거래량을 가중치로 한 가중산술평균가격

나. 이사회결의일전일부터 과거 1월(동 기간중에 배당락 또는 권리락이 있는 경우로서 배당락 또는 권리락이 있은 날부터 이사회결의일전일까지의 기간이 7일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그 기간)간 공표된 매일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된 최종시세가격을 실물거래에 의한 거래량을 가중치로 한 가중산술평균가격

다. 이사회결의일전일부터 과거 1주간 공표된 매일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된 최종시세가격을 실물거래에 의한 거래량을 가중치로 한 가중산술평균가격 " 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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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은 어떻게 일어설 것인가]

(8ㆍ끝) 신인류의 탄생

`호모 헌드레드`가 온다…축복인가 재앙인가





16세기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그는 평생의 라이벌 다케다 신겐(武田信玄)의 급사 소식을 듣고 "인생 50년,돌고도는 무한에 비하면 덧없는 꿈과 같도다"라고 읊조렸다고 한다.

중세인들에게 '인생 50년'은 별로 새로울 게 없는 말이었다.

그만큼 기대수명이 짧았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도 불과 반세기 전에는 50세 안팎이었다.

그러던 것이 그동안 꾸준히 늘어 지금은 80세에 가깝다.

100세 이상 인구도 10여년 전에는 500명이 채 안 됐지만 지금은 2000명을 넘는다.

의학 기술과 생명공학의 발달로 빠르면 30년쯤 후에는 인간 평균수명이 100세에 이르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벌써부터 '9988234(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2,3일만 앓다 죽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지 않은가.

'인간수명 100세 시대'는 인류 역사상 전대미문의 일이다.

5만년 전 아프리카에 살던 현 인류의 조상이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생각하는 인간)로 불린 것에 빗댄다면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100세를 사는 인간)'라고 부를 만한 '신(新) 인류'의 출현이다.

하지만 이를 첨단과학과 사회발전이 가져다준 축복이라고 할 수 있을까.

오랫동안 생을 영위하는 것이 과연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준비 없이 맞이하는 장수사회가 자칫 개인과 사회 모두에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과거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을 기반으로 한 생애 프로그램이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당장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지부터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지금처럼 60세쯤 은퇴하고 이후에는 노후를 즐기겠다는 생각은 수명 100세 시대에는 통하지 않는다.

한 사람이 평생 다니는 직장도 지금은 기껏해야 5~6군데 정도지만 앞으론 훨씬 늘어날 수밖에 없다.

호주 정부는 15년쯤 후에는 한 사람이 평생 경험하는 직장이 '파트타임'을 포함해 30~40군데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그만큼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졌다.

국회 시사포럼이 '매력 있는 한국' 보고서에서 "직업훈련을 단순히 실업자 구제나 취업대책으로 간주할 게 아니라 생애교육 차원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50세가 됐든,아니면 60세가 됐든 적당한 시기에 노인으로서 수십년을 살아가야하는 데 따른 별도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른바 노후 대책도 많이 달라져야 한다.
우재룡 한국펀드평가 사장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몇 살까지 사실 생각이세요? 노후준비는 돼 있나요? 만약 준비가 안 돼 있다면 오래사는 건 축복이 아니라 위험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자식들에게 의지하기도 쉽지 않다.

부모가 30살에 아이를 낳으면 부모 나이 90살에 자녀는 60살이 된다.

젊은이가 노인을 부양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이 노인을 부양해야 할 처지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50년에 생산가능인구(15~64세) 100명당 고령인구(65세 이상)가 72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 평균(25명)은 물론 선진국 평균(45명)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다.

'사회 안전망'도 다시 점검해봐야 한다.

세계 최고의 고령화 속도로 인해 우리나라의 국민연금 고갈은 이제 시간문제다.

그나마 당초 2047년 고갈될 예정이었던 국민연금의 '수명'을 이달 초 법 개정을 통해 2060년까지 연장해 놓은 수준이다.

물론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는 법.국민연금 고갈 시기가 미뤄진 대신 국민들이 받게될 연금 급여(평균소득자가 40년 가입했을 때 기준)는 현재 평균소득의 60%에서 2028년에는 평균소득의 40%로 낮아진다.

국민연금만으론 노후 대비를 끝내기 힘들다는 소리다.

실업구제책도 마찬가지.지금도 이미 이태백(20세 태반이 백수),사오정(45세 정년),오륙도(56세까지 회사 다니면 도둑)란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실업대책은 미흡하기 짝이 없다.

현재 우리나라는 모든 사업장에 고용보험이 적용되고 있지만 실제 가입자는 전체 임금 근로자의 절반 수준이다.

실업급여 수급률도 25% 정도로 미국(36%) 일본(38%) 독일(44%) 등 선진국에 비해 훨씬 낮다.

이 밖에 △경제성장 과정에서 생긴 대기오염이나 수질악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 △전세계적으로 종교나 문화를 둘러싼 종족간·국가간·인종간 갈등과 테러 위협도 100세 시대를 사는 인간에게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다.

국제연합(UN)이 1994년 국가안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간안보(Human Security)'라는 개념을 마련한 것도 이런 의미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간은 생물학적으로는 포유류지만 다른 포유류와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한다.

유전적으로 인간과 가깝다는 침팬지도 인간에 비할 바는 못된다.

지능이나 언어 같은 고차원적 능력을 차치하고 순전히 생물학적으로 비교해봐도 그렇다.

침팬지의 수명(30~40년 정도)이 인간보다 짧다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인간과 침팬지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는 바로 미래에 대비하는 능력이다.

서울대공원 노정래 박사(연구실장)는 "침팬지는 늙었을 때 어떻게 해야겠다는 개념이 없다.

굳이 대비라고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겨울을 나기 위해 여름이나 가을에 먹이를 숨겨두는 정도다.

반면 인간은 노후를 대비한다"고 말했다.

인간수명 100세 시대가 눈 앞에 다가온 지금,미래에 대비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침팬지와 얼마나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까.

입력: 2007-07-26 18:08 / 수정: 2007-07-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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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성장의 함정

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7-08-06 12:20 기사원문보기

[이 데일리 하상주 칼럼니스트] 최근 한국의 몇몇 대표 기업들이 성장의 함정에 빠져 있는 듯하다. 성장의 매력은 무서운 것이다. 일반적으로 높은 성장율을 보이면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회사의 목표도 전년보다 매출이나 이익을 10% 또는 20% 더 늘려 잡기도 한다. 주식투자가들도 어떤 회사의 매출이나 이익이 늘어나면 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 주가가 조금 높다는 생각이 들어도 쉽게 손이 간다. 그러나 이런 생각의 관습은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성장이 아니라 가치의 창조다. 그래서 최근에는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창조적인 경영이니, 블루오션이니, 주주가치 경영이니 등등의 듣기 좋은 말들을 많이 한다. 여기서 가치의 창조란 기업으로 들어가는 돈(자원)보다 이 돈을 활용해서 만들어내는 돈(가치)이 더 많은 상태를 말한다. 즉 100원의 돈이 들어가면 이보다 더 많은 110원의 수익을 일정 기간 안에 회수하는 것이다. 이런 상태를 지속하는 것이다. 이런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의 내외부 구조를 갖추는 것이다.

그 런데 한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은 이런 가치 창조의 경영을 하고 싶어도 과연 회사가 지금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아니면 까먹고 있는지 측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회사의 성장은 측정하기가 쉽지만 말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회사가 지금 가치를 창조하고 있는지 아니면 과거에 만들어둔 가치를 까먹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회사에 투자한 총자본이 100이라고 하자. 여기서 회사가 매년 10의 수익을 만들어내면 이는 가치를 까먹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가치를 새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일까? 여기에 대답을 하려면 투자한 100이라는 자본의 비용을 생각해야 한다. 비용이 없는 자본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내가 100이라는 돈을 저축하지 않고 어떤 회사에 투자한다는 것은 저축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을 포기한 것이다.

그 래서 자본의 비용은 엄밀하게는 투자하는 개개인 또는 회사마다 달라지게 된다. 이런 각자의 기준이 모여서 일반적으로 만들어지는 시장 수익률이라는 것이 있다. 내가 어떤 회사에 요구하는 기대 수익률을 10%라고 하자. 즉 어떤 회사가 자본 100을 마련하여 투자할 때 그 자본조달을 위해 지불해야 할 비용을 10%라고 하자. 그런데 이 회사는 100이라는 자본을 투자해서 10이라는 수익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그러면 이 회사는 투자액*(투자수익률-자본조달비용)=100*(0.1-0.1)=0 이 되어 열심히 투자를 하고 일을 했으나 새로 만들어낸 가치는 아무것도 없다. 즉 겨우 현상 유지를 한 것이다.

불행하게도 많은 회사들이 그리고 투자가들이 회사의 이익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회사가 좋아지고 있다고 착각한다. 우리가 이미 위에서 보았듯이 회사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도 이익은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다. 투자를 해서 이익이 늘어나더라도 그 이익의 정도가 자본조달비용을 넘어서야만 그 이익 속에 새로 만들어낸 가치가 들어 있는 것이다. 회사가 자본조달비용 이상의 수익을 만들어내지 못할 경우, 투자를 하면 할수록 회사는 더욱 더 가치를 까먹게 된다. 회사의 경영자나 투자가는 이런 성장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 구체적으로 한국의 대형 4사의 투자 규모와 투자의 결과 일어난 이익의 변화를 살펴보기로 하자.

왼쪽 표는 한국의 몇몇 대표기업의 과거 5년 유형자산투자의 결과 그 효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대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만든 표이다.

먼 저 삼성전자의 경우를 보면 이 회사는 2001년에서 2005년 동안 약 32.5조원을 유형자산에 투자했다. 그 결과 2006년의 매출액은 2001년보다 26.5조원이 더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005년과 2006년의 평균액이 2000년과 2001년의 평균액보다 2.6조원이 더 늘어났다. 이상의 사실만 보면 이 회사는 투자를 한 결과 매출도 늘고 영업이익도 늘어났다.

그 러나 사실은 이 회사가 투자한 32.5조원의 자본비용은 아직 계산되지 않았다. 만약 이 회사의 자본조달비용을 10%라고 본다면 자본조달비용은 3.2조원이 된다. 즉 이 회사는 위의 기간 동안 영업이익이 최소 3.2조원 이상 늘어나야만 투자의 결과로 회사가 새로 가치를 창조한 것이 된다.

같은 방법으로 다른 회사들도 살펴볼 수 있다. SK텔레콤 역시 새로운 투자 결과로 새로 추가한 영업이익이 자본조달비용을 넘어서지 못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는 오히려 대상 기간 동안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위의 4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포스코만이 새로운 투자 결과로 만들어낸 영업이익의 증가액이 자본조달비용을 넘어서서 새로 가치를 만들어내었다.

마지막으로 자본조달비용을 왜 10%로 보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자본조달비용이란 빌린 돈에 대한 이자만이 아니라 주주의 돈(*회사 내부에 유보된 돈 포함)에도 비용이 붙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배당을 주지 않으면 주주의 돈은 공짜라고 생각한다. 주주가 회사에 투자를 할 때는 최소한 회사채 금리 이상의 수익을 요구한다. 주주는 투자하는 회사의 이익 변동이 심하면 심할수록 더 높은 수익을 요구한다. 이 주주의 요구수익률은 바로 회사의 자본조달비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왜 하필 대상 기간을 2001년에서 2006년의 5년으로 잡았는지도 궁금할 수 있다. 이것은 필자의 자의적인 기준이다. 이런 자의적인 기준에서 오는 왜곡을 최소로 하려고 영업이익의 경우 증가액을 구할 때 두 개 연도의 평균으로 계산했다. 당연히 시작 연도와 끝나는 연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밝혀둔다. 참고로 필자는 이 글에 나온 회사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과거에 일어난 일이며, 앞으로 이들 회사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필자는 알지 못한다.

[하상주 가치투자교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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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융시장동향
2007.8.4
열하일기(2)
 
 
 
지난 주 세계 주가는 약 1% 떨어졌다.
지난 주 신흥국 주가는 2.5% 떨어졌다.
 

지난 주 미국 주가는 1.8% 떨어졌다.
 
중국 주가는 놀랍게도 다시 5%나 올랐다.


미국 주가를 주요 부문별로 보면 금융주는 3.8%나 떨어졌다. 떨어지는 속도가 가파르다.


그리고 소매업분야의 주가도 4%이상 떨어졌다.


주택건설업 주가는 3% 떨어졌다. 계속 떨어지고 있다.

지난 주 미국 국채 가격은 다시 올랐다. 4주 연속으로 올라가고 있다. 이것의 반대현상으로 국채 금리는 계속 낮아지고 있다.
 
위의 그림은 국채의 가격지수를 회사채 가격 지수로 나눈 것이다. 최근에 이 비율이 갑자기 올라갔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국채의 가격은 올라갔고, 회사채의 가격은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동시에 위험 스프레드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주 미국 달러 가격은 1% 떨어졌다. 아직은 80에서 견디고 있다.


한편 일본 엔의 가격은 조금 올랐다. 지금 세계 금융시장에서는 혹시 일본 엔이 고향을 찾아가지 않을까 매우 큰 걱정을 하고 있다. 또한 이것은 앞으로 미국이 쉽게 금리를 내리지 못하게 하는 한가지 원인도 된다.


국제 원자재 가격은 여전히 옆으로 가고 있다.

국제 원유 가격은 2% 떨어졌다.

금 가격은 오래 만에 3.5% 올랐다.
 
 
(종합)
 
지난 주 세계 주가는 중국을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반면에 국채 가격은 올랐다. 달러 환율은 내렸으며, 엔 환율은 조금 올랐다. 국제 원자재 가격에는 별 변화가 없었다. 원유가격은 조금 내렸고, 금 가격은 오래만에 올랐다. 미국 주식시장의 주요 부문별 동향을 보면 금융, 주택, 소매 부분 모두 계속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 있다.
 
미국 금융시장의 위기는 더 깊어지고 더 확대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6월 22일 이후 46건, 약 600억불에 해당하는 차입 인수합병을 위한 자금 조달 거래가 중단되었다.(wsj August 3,2007 Credit Chill Freeses Leveraged Deals)
 
독일 정부는 IKB라는 대출금융기관을 구제하기 위해 주요 은행장들을 불러 모았다. 이 자리에서 재무부 장관은 1931년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만났다고 말했다고 한다.(FT)
 
 
  (단위: 십억)

 
위 자료는 미국  가계의 모기지 대출 중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아서 매월 금리 조정을 새로 받아야 할 금액을 정리한 것이다. 위 표에서 붉은 색으로 표시된 시기에 금액이 갑자기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아직 이번 위기의 시작 지점인 주택부분의 위기가 고비를 넘겼다고 보기 어렵다.
 
이런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용에대한 시장 또는 투자가의 믿음이다. 즉 신용의 질이나 신용의 시장 가격에 대한 투자가들의 믿음이다. 그 동안 신용이 철철 넘쳐서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도 흘러갔고, 신용의 가격도 매우 낮았다. 그런데 이제보니 그것이 거짓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신용에대한 재평가마져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신용을 쪼개고 붙이고, 이리틀고, 저리 틀고 하여 만들어 낸 상품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이 블랙 박스여서 상품의 가격을 평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탓에 신용의 가격이 실제이상으로 더 올라갈 수도 있고, 마땅히 신용을 받을 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도 신용이 잘 흘러가지 않을 수 있다. 그 동안 신용 과잉으로 흥청망청 즐겼던 파티가 끝나고 이제는 파티의 비용을 누군가가 치루어야 한다. 남긴 쓰레기도 청소해야 한다. 지금 이 과정이 막 시작되었다. 이런 마당에 투자가들의 신뢰를 어떻게 빨리 회복할 수 있을까? 재무부 장관이 나와서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면 신뢰가 회복되는 것일까?
 
혹자는 미국연방은행이 금리를 낮출 것으로 본다. 물가 상승 압력이 줄어들고, 실업률이 올라가면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 낼 것이다. 이것은 아직 다음에 생각할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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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려진 방법일 수도 있고, 단순해 보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눌림목 매매의 기본을 충실히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대형주를 위주로 하는 매매법이라 지금보다 더 많이 알려져도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눌림목은 상승하다가 조정을 받으면서 마치 눌린듯한 모습을 보이는 구간을 말합니다.

눌림목은 비교적 저가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시 또는 메이저들이 고의로 주가를 낮추어서 추가적으로 물량을 확보(빼앗음??)하면서 생기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이저는 이때 나오는 물량을 받으며 또 다시 띄웁니다..

안띄우면 눌림목이 아니라 하락입니다..-.-


중대형주 눌림목은 상당히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중대형주에는 자금력이 막강한 기관과 외국인이라는 메이저들이 버티고 있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세력들이 쉽게 장난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투자금의 규모가 커졌을때 사용할만한 방법입니다..


그러면 차트를 보기전에 어떤 종목군에서 선택을 해야 할까요?...

거래소 중목중에서는 코스피 200종목이나 외인 비율이 10%이상인 종목을 고릅니다.

이왕이면 시가 총액도 높으면 좋습니다.

코스닥은 가급적 배제하고, 굳이 하려면 외인 지분 10%이상에 시가총액 상위 10~20위 안의 종목 중에서 고릅니다.


그러면 차트에 적용되는 그림을 보시겠습니다.

역시 윈도우 그림판으로 작업했습니다. (이것도 하다보니 요령이 느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차트는 7개월로 설정합니다.

그 이유는 6개월간의 고점을 돌파하고나서 눌리는 곳을 찾는 것이 목적이기 떄문입니다.


최소 6개월간의 고점을 뚫어주면 상대적으로 강한 매수세가 들어온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매매법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니 3~4개월 아닌 6개월 이상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세 번의 저항 끝에 네 번째에 6개월간의 저항선(파란선)이 힘차게~!! 뚫립니다.

아래쪽에 빨간 사각형은 거래량의 추이를 나타낸 것입니다.


돌파시의 거래량이 갑자기 늘어납니다.

이 때 최근 20일간의 평균거래량보다 최소 2~3배가 되는지 확인합니다.

여기서 강력한 매수세가 들어오는 시점이라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돌파시에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증가하는지 확인합니다.

기관보다는 외인에 비중을 둡니다...만약 기관과 외인이 같은 움직임을 보이면 신뢰도 급격히 상승~


또한 위 그림에서는 세 번의 저항을 받았습니다.

여러 번의 저항을 받는 경우 그만큼 출회매물을 많이 쓸어 담았다고도 볼 수 있으므로 저항선에 여러번 노크(?)할수록 신뢰도가 커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눌릴 때는 위 모습처럼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이 때 체크할 사항으로는 외인 지분이 줄어들지는 않는지 확인합니다.

외인들이 중대형주의 저항선을 돌파시킬 때는 거래대금이 아주 큰 편이므로 저항선(지지선) 가격을 깰 확률이 낮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전도가 증가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돌파시에 매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돌파 후~눌리고 난 다음 상승으로 전환될 때 매수를 합니다.

여기서 약간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위에 그림에는 가장 교과서적인 모습으로 저항선의 지지를 받고 눌리는 모습이지만,

단 하루 음봉~으로 밀렸다가 바로 띄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는 미리 대놓는 분할매수로 대응합니다.


위 저항(지지)선에서 7%에 근접하면 저항선 기준으로 +2% 가격, 저항선 가격, -2% 가격으로 3등분 분할 매수 주문을 내놓습니다.

물론 안잡히면 맘 접고, 차분하게 다음 사냥감을 찾습니다...-.-;;


손절은 해당 매수가에서 각 3%씩에 해당될 때 합니다.

즉 저항선+2% 가격대에 매수한 물량은 저항선-1% 가격대까지 밀리면 손절하는 것입니다.

나머지도 3%씩 하락하면 마찬가지로 분할 매도합니다.


여기서 언급된 매수방법과 매도기준은 실전에서 경험을 통해 융통성 있게 적용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매수할 때 꼭 모든 기준을 확정지으시고 대응해야 합니다.


이제 이익실현이 남았는데 이 때의 대응법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먼저 돌파하고 난다음 생긴 고점까지 오면 일단 물량의 1/3을 정리하여 일부 이익실현 합니다.

이때 상향 돌파하면 다시 1/3을 재매수하고 이떄의 손절 가격은 매수가의 3%로 합니다.


계속 상승한다면 주가가 5일선을 깨고 내려올때까지 보유합니다.


만약 상향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한다면 2/3의 물량이 남아있으므로(상향 돌파를 안해서 추가매수 하지 않았으므로) 고점에서 3%하락시 절반을 매도하고, 마지막으로 매수가까지 하락시 남은 물량 전부를 매도합니다.


이 매매법을 까다롭게 적용하여 종목을 찾을 경우 장이 않좋을 때는 1년에 10~15번의 기회밖에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이 좋을 때는 생각보다 많이 찾을 수도 있습니다.


완전한 F.M대로는 아니지만,

최근에 찾았던 종목으로는 하나로텔레콤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이 있습니다.

매매법과 비교해 보시고 어떤 점이 F.M과는 조금씩 다른지 생각해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손절만 확실히 할 수 있다면 꽤 간단하면서도 나름대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매매법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이 방법을 모르셨다면 한 번 검토해 보시고,

또 좋은 아이디어나 견해 있으신 분은 제게도 좀 나누어 주셨으면 합니다.

하나의 매매 방법을 올린다는 것도 생각보다 부담되는 일이라는 것을 적다보면서 새삼 깨닫게 되네요..


모쪼록 다들 열공~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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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 목표를 0.25%포인트 높인 4.75%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각종 경제 참여자들은 본격적인 금리 상승 국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콜금리 상승폭이 기대보다 낮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라 한국은행 총재의 추가 인상에 대한 언급과 함께 지속적인 금리 상승 우려가 높다.

이번 콜금리 인상은 잘 알려졌다시피 시중의 과잉유동성을 흡수해 최근 증시로의 자금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단행됐다. 보통 과잉유동성은 부동산, 주식 등 자산 가격을 상승시키고 이에 따른 버블 우려로 시장 불안이 확산된다. 따라서 시중 유동성 해결책은 금융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금리 인상을 통한 시중 유동성 조절은 자연스레 기업, 가계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하는 경제 참여자들에게 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반드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실제 국내 금융시장에 과잉유동성 문제가 오랫동안 지적됐음에도 즉각적인 시행이 어려웠던 데는 이유가 있다. 경기와 물가 등 경제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현재와 같은 소폭 인상으로는 경제 전반 분위기를 악화시킬 우려가 적어 콜금리 인상이 전격 단행된 셈이다.

■ 증시로 몰린 자금 되돌리기엔 역부족 ■

그 렇다면 이번 콜금리 인상이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은은 증시에 집중되는 과잉유동성의 분산부터 노렸다. 그러나 이번 금리 인상은 소폭이라 증시에 유입되는 자금 흐름을 은행 등 기타 저축기관으로 돌리기에는 충분치 못하다. 즉, 최근 증시 수익률과 비교할 때 0.25% 수준의 금리 인상이 증시로 몰렸던 자금을 다시 끌어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얘기다.

한편 금리 인상은 기업의 금융 부담을 늘리면서 기업의 수익성을 저하시키고, 증시 수익률까지 낮아지면 자금 집중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한은의 발표처럼 콜금리 인상은 기업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되고 있어 이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증권투자의 경우 금융기관 차입 등 외부 자금을 활용한 투자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 축소는 즉각 나타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렇다면 콜금리 인상의 영향이 전혀 없다는 것일까. 그건 아니다. 지금까지는 금리 인상의 목표였던 증시 분석을 주로 살펴봤다. 정리하자면 이번 금리 인상으로 증시에 대한 자금 집중 완화 효과는 정부가 시장 흐름에 관심을 표명한다는 차원의 ‘신호 효과’ 외에는 제한적일 것이다.

사실 금리 인상 효과는 부채비중이 높은 중소기업과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크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는 경우 주택금융을 이용하는 서민들이 연간 2조6000억원을 추가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주당 연 64만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월별 5만원 이상 주택대출금 상환부담이 증가하는 것. 월소득이 낮은 저소득층의 경우 적잖은 부담이 된다.

실제 지난 2004년 11월 콜금리 목표치가 3.25%였던 때와 비교할 때 이번 인상으로 콜금리가 4.75%까지 상승했다. 전술한 1%포인트 이상 상승이 지난 몇 년 사이 진행 중이다. 즉, 2004년 말 주택담보대출을 계약했던 차입자들의 경우 연간 100만원 가깝게 추가적으로 상환금을 지불하고 있는 것. 앞으로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 부담은 더욱 커지게 마련이다.

최근 정부는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해 차입자의 소득 수준을 고려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까지 전격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 변화는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은 서민층의 주택금융 접근을 어렵게 만들었다. 월소득 150만원 미만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은행권을 통한 주택대출은 주택 가격의 28% 이내로 한정됐다. 차라리 서민들이 내집 마련을 포기하거나 연기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수의 저소득층 주택 구입자들은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까지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금리 인상에 따른 서민들의 타격은 예상보다 클 것이다.

■ 변동금리부대출 비중 선진국보다 높아 ■

특 히 참여정부 이후 진행된 주택 가격 안정책으로 최근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분양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일부 건설 업체들은 부도까지 맞는 등 시장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이다.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주택 가격 상승기에 내집 마련 기회를 잡기 위해 무리하게 투자했던 서민 중산층들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이번 조치로 보유자산 가치는 하락하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상환액이 증가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셈이다.

지난 2004년 한국주택금융공사 설립과 함께 국내 주택담보대출시장은 선진국형 장기 모기지시장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은 평균 만기 3년 이내의 단기대출이고 만기 시 원금을 일시 상환하는 일반 대출과 차이가 거의 없어 구조적으로 주택 가격 하락 등 외생적인 충격에 취약한 형태였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세제혜택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해 장기 모기지시장 정착을 유도해왔다. 그 결과 약정 만기 10년 초과 대출 비중이 2003년 말 10.3%에서 올 4월 말 55.2%로 상승하는 등 주택담보대출의 만기가 장기화되고 있다. 분할상환대출 또한 꾸준히 증가해 올 4월 말 현재 전체 주택대출의 56.2%까지 높아져 선진국형 모기지가 점차 정착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주택대출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는 변동금리부대출 비중이 선진국에 비해 높다는 점이다. 올 4월 말 현재 은행 주택대출 중 변동금리부대출이 93.8%로 대부분을 차지해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차입자인 일반 가계가 상당부분 부담하고 있다. 따라서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 전체의 변동금리부대출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콜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는 경우 원리금상환이 어려워질 우려가 크다. 미국의 대공황과 같은 금융회사의 건전성 악화로도 진행될 수 있다.

미국의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일반적으로 변동금리 모기지가 고정금리 모기지보다 위험도가 크다. 일반 변동금리 모기지의 경우 상환이 90일 이상 연체된 비율이 고정금리 모기지에 비해 2~3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미국의 변동금리 모기지에 비해 더 위험한 구조를 갖고 있다. 우선 미국의 변동금리 모기지는 기본적으로 원리금 분할상환을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은 만기 시 원금을 일시 상환하는 구조의 비중이 높다. 주택 가격 하락과 맞물릴 경우 상환불능 위험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아울러 국내 대부분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금리 변동의 상한구조 등 소비자의 금리 충격을 완화해줄 수 있는 장치가 없어 차입자의 상환부담 충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 가계 부도사태 유발 우려 커 ■

차 입 비중이 높은 주택담보대출은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몇 년간 과잉유동성을 원인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했고, 전문가들이 금리 인상을 정책 대안으로 제시한 셈이다. 결국 차입을 통한 주식투자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콜금리 인상이 주식시장의 열기를 가라앉히기보다는 주택시장을 오히려 냉각시킬 수 있다. 게다가 가계 부문의 부도사태 우려도 반드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

과잉유동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부가 추진해온 조세개편 등 주택 가격 안정책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따라서 주택시장 동향을 감안할 때 콜금리 인상을 통한 자금흐름 조절은 간신히 안정되고 있는 주택시장을 지나치게 냉각시킬 우려가 높다. 특히 주택금융을 활용하고 있는 대상이 내집 마련을 위해 자금을 차입한 중산층·서민임을 봤을 때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고석수 / 건국대 부동산 학과 교수]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416호(07.08.01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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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2영업일 연속 매도 속에 매집한 종목은]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외국인이 12영업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 면서도 실적 호전주 등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꾸준하게 보유지분을 늘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종목별 장세가 심화되고 있어 가치 투자에 일가견이 있는 외국인의 순매 수 상위 종목을 추종매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투자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12영업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 이며 누적기준으로 4조9천억원 규모의 포지션을 축소했다.

외국인은 5조원에 가까운 순매도세를 보이면서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이 있는 중소형 종목에 대한 매수세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차세대 성장주로 지목되며 최근 상장된 삼성카드를 561억원 규모로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호전주로 지목된 하이닉스도 549억원 규모로 순매수했고 턴어라운드 기대 가 강화되고 있는 삼성전자도 131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공격적으로 포 지션을 축소하면서도 국내 대표 IT주에 대한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시사하 는 바가 크다.

역시 턴어라운드 종목으로 지목된 LG화학을 436억원 규모로 순매수했고 LG석유 화학도 335억원 규모로 신규 편입했다.SK케미칼도 같은 맥락에서 251억원 규모로 신 규 편입했다.

원화 강세 수혜주로 지목된 대한항공도 407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또 부산은행 340억원,대구은행 357억원,외환은행 282억원,기업은행 21 2억원 등 지방은행과 중견은행에 대한 매수세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 397억원,대우증권 305억원,현대증권 282억원 등 M&A 기대가 있는 대 형증권사에 대한 매수세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엔지니어링 304억원,KTF 286억원,대우차판매 198억원 등도 실적에 비해 저 평가 메리트가 있는 종목으로 풀이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도 149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면서 대형 M&A에 대한 기대를 선반영 하고 있다.대한전선 138억원,일양약품 166억원 등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이 있 는 종목에 대해서는 순매수세를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에 외국인은 상승 탄력이 컸던 이른바 주도주에 대해서는 매도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POSCO를 무려 6천524억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현대차도 2천290억원 규모로 처분 했다. 국민은행도 2천747억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SK도 2천491억원 규모로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neo@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인포맥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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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증가율이 증가하고 자동차와 기계장비 생산도 늘어나느걸 보니 기업들이 늘어난 소비에 맞추기 위해 생산설비를 늘리고있는것으로 파악된다. 주가는 이전처럼 급등하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리도 약간 상승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등이 발생되면 바로 금리를 큰폭으로 올릴것이고 그렇게 되면 역금융장세가 나오게 되어 주가는 크게 하락하게 될 것이며 실적이 줄고 금리가 다소 내려가는 상태에서 주가는 아래로 횡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돈의 수급이 현재 비정상적이어서 이것은 언제까지나 일반론적인 얘기다


[스크랩] 경기 횡보서 상승기조로

[서울신문]지난달 산업생산이 1년전보다 7.6% 증가했다. 현재와 미래의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 및 선행 지표도 호전됐다. 통계청은 경기가 ‘횡보 수준’에서 ‘상승 기조’로 들어섰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비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고 투자는 주춤했다. 때문에 경기가 본격적인 상승 국면으로 이어질지 여부를 말하기는 시기상조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산업생산 증가율은 1년전보다 7.6% 증가했다.5월의 증가율 6.7%보다 1%포인트 높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산업생산 증가율은 9.4%로 5월의 6.4%보다 무려 3%포인트나 높다.

반도체 및 부품 생산이 22.5% 증가, 생산을 주도했다. 자동차와 기계장비 생산도 1년전보다 각각 6.0%,5.3% 늘었다. 반면 섬유제품과 휴대전화 등 영상음향통신은 8.1%와 5.0% 감소했다.

생산자 제품 출하는 7.4% 증가했고 재고는 대부분 업종에서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2.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2.7%로 5월의 83.3%보다 낮지만 2·4분기 평균은 82.8%로 지난해 4·4분기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9로 전월보다 0.4포인트 올랐다.5월에는 0.1포인트 떨어졌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5.7%로 5월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소비재 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6월 소비재 판매액은 1년전보다 4.7% 증가,4월(4.9%)과 5월(6.0%)에 미치지 못했다. 음식료품과 차량연료, 화장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2.0% 감소해서다. 설비투자는 증가폭이 주춤했다.6월 설비투자는 1년전보다 9.1% 늘었다. 항공기·통신기기·자동차 부분에서 투자가 이어졌다. 그러나 투자의 선행지표인 국내기계수주는 공공발주 감소로 2.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최인근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은 “하반기 설비투자는 상반기보다는 줄고 특히 건설투자는 당분간 둔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현재 경기가 상승기조를 회복했지만 향후 전망과 관련해선 환율, 금리, 유가 등 부정적 요인과 대내·외 경제변수를 신중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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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미국발 금융위험의 흡수 가능성

[이데일리 하상주 칼럼니스트] 과잉 신용에서 오는 불안한 기운이 그 분출구를 찾아 꿈틀거리다 드디어 지난주에 미국 주식시장에서 폭발했다. 이 폭발에서 나오는 용암은 전세계 시장에 영향을 주었다. 이 폭발의 정도가 미국 주식시장의 역사에서 아주 큰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무시하기에는 너무 큰 것도 또한 사실이다. 이제 남은 문제는 이 화산의 폭발이 여기서 멈출 것인지 아니면 계속 이어질 것인지 하는 점이다.

주식시장의 미래를 엿보려는 것은 무식한 자의 짓거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아마 인간이 가진 원시적인 심리인 호기심 탓일 것이다.

지금 진행중인 미국 금융시장의 위험 확산은 구체적으로 자금 조달 금리의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자금 제공자들이 대출·투자 자금의 회수 가능성에 겁을 먹고 1개월 전보다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 럼 과연 지난 1개월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가장 먼저 일어났던 것은 주택 부문에서다. 가계가 집을 사기 위해서 너무 많은 돈을 빌린 결과 일부 가계가 대출금의 원리금 상환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런데 가계에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들은 이 부도 위험 가능성을 그냥 자신이 안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파생상품이라는 블랙박스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렸다.

금융시장의 이 블랙박스는 앞 구멍으로 위험이 들어오면 이를 자르고 붙이고 하여 뒷구멍으로 위험이 낮은 새로운 상품으로 만들어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 블랙박스를 두고 금융시장의 발전이라고 불렀다.

그 런데 구체적으로 앞 구멍으로 부도라는 위험이 들어왔다. 사실 주택 부문의 위험 발생은 이미 2005년 중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올해 2~3월에 구체적으로 나타났었다. 이런 위험을 내리눌러 버린 것은 사실 바로 이 블랙박스의 작용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블랙박스 내부에서 이 위험을 흡수하기에는 들어오는 위험이 컸다. 그래서 블랙박스는 어쩔 수 없이 뒷구멍으로 나가는 새로운 상품에 그 위험의 일부를 전달할 수밖에 없었다.

블랙박스의 뒷구멍에서 나오는 상품을 안전한 상품이라고 알고 있었던 투자가들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겁을 먹기 시작했다. 블랙박스의 시스템 전체에 대한 믿음이 약해졌다. 이것은 자연히 부채시장에서 자금 조달 금리를 올렸다.

그 동안 부채시장에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사람들은 이 자금으로 인수합병, 사기업화, 자사주 매입 등의 형태로 주식을 사들였다. 즉 부채시장의 확대는 자연히 주식 가격의 상승을 가져왔다. 그런데 이제 부채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가 과거보다 어려워졌다. 이런 측면에서 부채시장과 주식시장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지금까지 설명한 블랙박스의 비유를 가지고 살펴보기로 하자. 지금의 금융시장 위험이 가라앉으려면 다음 3가지 일이 일어나야 한다. 하나는 블랙박스의 입으로 들어가는 위험의 크기가 줄어야 한다. 둘째는 어느 정도의 위험이 계속 들어오더라도 뒷구멍으로 그 위험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으면 된다. 이도저도 안 되면 셋째로 블랙박스의 운용 주체인 월가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그 위험에서 오는 손실을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은 이 3가지 길이 모두 막히는 바람에 그 위험이 주식시장에서 폭발하고 있다.

만약 이 3가지 가능성 어느 것도 작동하지 않을 경우 어쩔 수 없이 준 정부기구나 정부 기구가 등장해서 이 위험의 공포가 지나가기까지 잠시 위험 흡수 역할을 하든가 아니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어 위험에서 온 손실의 규모를 줄여주어야 한다. 앞으로 이 칼럼은 위의 도식으로 미국 금융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계속 추적할 것이다.

[하상주 가치투자교실 대표]

*이 글을 쓴 하 대표는 <영업보고서로 보는 좋은 회사 나쁜 회사(2007년 개정판)>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의 홈페이지 http://www.haclass.com으로 가면 다른 글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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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융시장동향 2007.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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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 동향 | 2007/07/28 (토)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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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융시장동향
2007.7.28
열하일기(2)
 
 
지난 주 세계 주가는 5%이상 내렸다.
 
지난 주 신흥국 주가는 6%이상 내렸다.

이번 주가 하락의 본거지인 미국은 5% 내렸다.

그 러나 재미있는 것은 중국의 주가다. 오히려 7%나 올랐다. 과연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정말 중국의 주식 가격에는 미국 주가의 하락 배경이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아직 몰라서 그러는 것일까? 아니면 그 보다 더 큰 힘이 중국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일까?

미국 시장을 부문별로 보면 금융주는 4.5% 떨어졌다.


미국의 주택 부문은 8% 이상 내렸다.
 

소매업 지수는 8%나 내렸다.

한편 미국 10년 국채의 가격은 1%올랐다. 3주째 계속 올라가고 있다. 금융시장에 위험이 높아지자 돈이 안전한 상품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미국 달러 환율은 1% 정도 올랐다.
 

지난 주에는 오래만에 엔의 가치가 2% 정도 올랐다.


국제 원자재 가격도 1.5% 떨어졌다.

금가격은 3.5%나 떨어졌다.


이와 달리 원유 가격은 1.6% 올랐다. 원유가격은 계속 올라가고 있다.
 
 
 
(종합)
 
지난 주에 주식시장은 중국은 제외하고 크게 내렸다. 원자재 가격도 내렸다. 통화중에서는 엔의 가치가 오래 만에 올랐다. 엔이 올라간 것은 해외 투자자산에 위험이 높아지자 엔이 안전한 고향을 찾아가는 현상이라는 설명도 있다. 그외에 올라간 것은 국채가격과 원유 가격이었다.
 
지난 주 미국 주가의 급락은 세계 여러 나라의 주가에 급락을 낳았다. 미국 주가의 급락은 그 동안 미국 시장에 축적되고 있던 과잉 신용 위기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다 드디어 주식시장에서 분출한 현상이다.
 
이제부터 생각해야 할 것은 과연 땅밑 또는 수면아래 얼마나 많은 용암이 이글거리고 있는지 그리고, 미국의 금융시스템이 이 분출의 힘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또는 이 힘을 누가 용감하게 나서서 대신 안을 것인지다. 예를 들면 지난 주의 분출로 이제 과잉 신용이 낳을 위험이 어느 정도 사라졌고, 이제는 여진만 남아있고, 그래서 다시 상승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는 이와 달리 해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문제를 위기의 전달 과정이라는 도식으로 접근해 보자.
 
시작은 위기의 발생이다. 이번 위기는 주택 금융시장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주택 부문의 위기 신호는 이미 2005년 중반부터 시작되었지만 이 위기가 위기로 나타나지 않았던 것은 이 위기가 파생상품이라는 블랙 박스를 통해서 나오면 위기는 낮아지고 수익률은 높아지는 구조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동안 위기를 경고해왔던 많은 사람들은 시장으로부터 철저히 당해왔다. 어떤 사람들은 견디지 못하고 중간에 또는 거의 마지막에 와서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도 했다.
 
사람들은 파생상품이 위기를 숨기는 기능을 보고 미국 금융구조가 폭과 깊이 그리고 위험을 흡수하는 능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미 여러 차례 말했지만 파생상품이란 사람의 병에 비유하면 급성병을 만성으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몸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바로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다. 이때마다 돈이 들어갈 것이다. 하던 일도 쉬어야 할 것이다. 즉 주기적으로 지나침에서 오는 피로 현상을 제거해 준다. 이는 때로는 경기 후퇴를 동반한 자산 가격의 하락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파생상품은 이 병을 만성으로 만들어 버린다. 병의 원인을 찾아서 없애는 것이 아니라 몸의 이곳 저곳으로 병원을 보내버린다. 즉 위험을 다양화하고 견딜 수 있는 구석으로 이전한다. 이것이 반드시 잘못된 것은 아니다. 병이 만성으로 가다 사람의 체력이 튼튼해지면 자연 치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 일은 이렇게 잘 풀리기가 어렵다. 급성병이 만성병으로 가면 마치 자신이 아프지 않는 것으로 착각하여 무리를 하게 된다. 그래서 결국은 나중에 큰 고통을 치르게 된다.
 
파생상품이라는 블랙 박스를 통해서 나오는 새로운 상품이 팔리자 즉 이 블랙 박스의 입으로 들어간 금융시장의 위험이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변형되어 나오자 금융시장 전체는 위험을 실제보다 더 낮게 평가하기 시작했다. 또한 위험을 실제보다 낮게 평가하자 여기서 새로운 신용이 확산되었다. 그것이 바로 주택시장의 일부 위험을 기업 금융 시장의 신용 확대로 무마시켜온 과정이다.
 
지금 주식시장에서 폭발한 금융시장 위험은 다음 3가지 가능성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가지는 블랙 박스의 입으로 들어가는 위험이 줄어들어야 한다. 아니면 블랙 박스의 뒷구멍을 통해서 나오는 위험 포장 상품에대한 수요가 계속 살아 나야 한다. 아니면 블랙 박스의 몸통에 해당하는 월가의 금융기관들이 그 위험에서 나오는 손실을 감당해야 한다. 지금 당장은 입으로는 더 큰 위험이 들어가고 뒷구멍에서는 이를 잘 흡수하지 못해서 몸통의 손실이 확대되는 중이다. 이 3가지 측면에서 위험 흡수 가능성이 없으면 마지막으로 정부 또는 준 정부기구가 등장해서 위험에서 오는 손실을 줄여 주거나 아니면 대신 맡아줄 것이다. 앞으로 이 칼럼은 이런 측면에서 지금의 금융시장 사태를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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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7월 25일 종합주가 지수가 종가기준으로 2000 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시장이 완전히 축제 분위기다.

신문방송들도 온통 ‘2000을 넘어 3000 으로 향한다’, ‘과거와 다른 주식시장의 속설들’, ‘외국인을 이긴 개미들’ 과 같은 장미및 전망이 연일 넘쳐난다.

실제로 주가지수 2000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불과 몇 달전에 모 방송 심야토크쇼에서 필자와 같이 출연했던 모 대학의 유명 경영학부 교수가 ‘지수 2000 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미친 사람들이다’ 라는 호언장담을 했을 정도로 주가지수 2000 시대는 꿈과 같은 현실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주가지수 2000 시대가 단순히 수치 이상의 무엇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지난 99년말 ‘성장주와의 이별’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하지만 그때는 직감이었을 뿐 확신은 아니었다.

이유는 그때가 성장주의 시대였기 때문이다.

성장주의 시대는 대개 10년의 사이클을 가진다.

산업이 성숙하고, 성숙 산업에서 잉여이익이 발생하면 돈이 남아돈다, 이때 남아도는 돈은 새로운 투자처를 찾게 마련이고 이런 시기에는 세상에 없던 산업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기 마련이다.  

19세기 방직산업, 1903년 자동차 산업의 출현, 1920 년대 오늘날의 모토롤라를 있게 한 무전기와 유선통신. 전자산업의 시작을 알린 1940년대, 트랜지스터 , 1970년대 반도체 , 1980년대 PC , 1990년대 이동통신과 인터넷의 시대등이 바로 그렇다.

이런 새로운 산업들은 무서운 속도로 기존산업이 축척한 부를 빨아들인다.

그리고 자산시장은 새로운 꿈을 쫒는다. 버블이 시작되는 것이다.

하지만 매양 그렇듯 이런 새로운 산업들은 초기의 기대를 넘어, 과잉중복 투자를 낳고, 종국에는 필연적으로 경기침체와 자산가격의 폭락을 유발한다. 그 과정에서 살아남은 기업들은 어느새 기성산업이 되어 서서히 제 가치를 획득해 간다.

이 마지막 과정이 가치주의 시대다.

가치는 단순명료하다.

어떤 주식을 살 때, 그 주식의 가격이 '절대적'으로 싼가? 비싼가?에 대한 질문이다. 여기서 ‘절대적’이라는 말에 주목하자.

A 기업의 주가에 비해 B 기업의 주가가 싸면 상대적으로 싼 것이다. 하지만 그 비교대상이 다른 주식이 아니라, 그 자체의 가치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예를들어 그 기업을 지금 당장 청산해도 해당기업의 시가총액보다 많다면 그것은 ‘이유불문하고 싸다’. 혹은 그런 기업이 주는 배당이 은행이자보다 많다면 그것은 ‘무조건 싸다’, 거기에다 그 주식의 주가수익배율 (주가를 이익으로 나눈 값)이 낮다면, 그 기업의 이익을 몇 해동안만 모으면 해당 주식전체를 살 수 있다는 뜻이고,  그것은 또한 ‘매우 싸다’.

이때 이 주식을 산다면 당신은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는 가치 투자자다.

한국시장에도 이런 시기가 있었다.

필자가 2002년에 조사해 본 바에 의하면 전체 상장 주식의 3/2 가 여기에 해당되었었다. 한국시장은 그야말로 가치의 보물창고였던 것이다. 일군의 운용자들과 투자자들이 여기에 주목했다. 그리고 그들은 대단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이까지가 바로 주가지수 2000 시대에 이른 현재의 우리시장의 모습이다.

물론 과거에도 이런 방식의 투자에 대한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이유는 그동안 기업의 회계나, 실적들이 모두 거짓말 투성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IMF를 거치면서 회계와 시장 시스템이 안정화되면서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 이것을 보고 다른 투자자들도 속속 가치투자를 외치기 시작했다.

현재 거의 모든 대한민국 자산운용사의 홈페이지에는 자신들의 운용철학을 ‘가치투자’라고 내세우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 기준대로라면 이제 한국시장은 끝났다. 더 이상 자산을 팔아 주식을 몽땅 살 기업이 없다, 오히려 현재 신가치주로 주목받는 삼성중공업의 경우에는 향후 10년간 자산이 1-20%씩은 증가해야 겨우 주가와 자산가치가 균형을 이루고, 또 다른 조선업체는 주가수익배율이 과거 코스닥 거품때 어지간한 거품주와 같거나 높다.

눈을 씻고봐도 한국전력이나, KT 와 같은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는 살 수 있는 주식이 없다.
그래서 필자는 이번에는 ‘가치주와의 이별’을 선언했다.
지금은 명백히 성장주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고, 그것은 이제 시작점에 서 있다.

이것이 바로 주가지수 2000 시대의 의미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리 돌아봐도 하늘에서 뚝 떨어질 새로운 산업이 없다, 투자금융, 신재생 에너지, 바이오, 환경, 레져, 엔터테인먼트, 죽음산업등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아무래도 한 시대를 주도하기에는 체급이 약하다.

즉 지금은 순수가치의 시대도 순수성장의 시대도 아니라는 뜻이다.

앞서 말한대로 이런 새로운 성장산업이 기대를 품고 한 시대를 리드하려면 때가 무르익어야 한다, 그러기에는 주기가 너무 이르다는 뜻이다, 이것은 아마 빨라도 2-3년, 길면 5년은 지나야 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어느 개그프로의 유행어처럼 ‘같기도’ 시대다.

분명히 가치의 시대는 종언을 고했다, 하지만 시장 주변의 유동성은 지수 3000 혹은 5000을 향해 질주 할 준비가 완료되어 있다. 어쩌면 정말 시장이 완전히 미칠지도 모른다.

필자는 향후 2-3년간 이어질 이 시기를 ‘같기도 성장주의 시대’라고 부르고 싶다.

내재가치가 분명히 비싼데도 가격은 올라갈 터이니, 그것이 성장주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시장은 앞으로 이해할 수 없는 가격에 대해 이렇게 말할 것이다. ‘향후 이익과 자산이 늘어 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이 기업의 가치는 저평가되었다.’

독자여러분은 이말에 동의하시는지 궁금하다.

가치란 눈앞에 있는 물건을 두고 무게를 다는것이지 미래에 무슨일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필자는 또 다른 우려를 한다. 그것은 뒤늦게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한 투자자들이 이 논리에 매몰되면 ‘굴뚝주’나 ‘전통주’를 모두 가치주로 정의하는 견강부회를 할 가능성이다.

앞으로 주식시장은 현재의 가치가 아닌 ‘가능성’을 평가할 것이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머지않아 다가 올 순수 성장산업보다는 어중간한 위치에서 애매한 위치를 차지하는 기업들에 초점이 고정될 것이다.

예를들어 한국전력이 풍력이나, 조력발전에 나서고, 포스코가 환경기술에 뛰어들고, 대한항공과 강원랜드가 레져관련주로, KT나 오리온이 엔터기업으로 변신한다면, 거기다가 삼성전자가 GE 처럼 금융자본인지, 산업자본인지 헷갈리는 행보를 취한다면 그것은 바로 성장주의 반열에 오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금방 유동성을 폭발적으로 끌어들이는 당위성으로 여겨질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정말 LS생명과학과 같은 일부 제약사들이 생명관련으로, 또는 대성이나 한신공영과 같은 기업들이 몽골로 나가면서 환경,에너지관련으로, 또 코스닥이나 테헤란로의 일부 벤쳐기업들이 바이오로 혜성같이 등장 할 수도 있다. 어디 그뿐인가? 수자원공사가 상장 할 지도, KT&G 가 생명과 죽음을 교묘하게 결합한 기업으로 주목받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필자가 말하는 ‘같기도 성장주 시대’, ‘가치주와의 이별’은 이런 맥락에서 하는 말이다.
이말은 농담같지만 농담이 아니다.
문제는 투자자들의 행보다.

한국 주식시장은 아직 희안한 시장이다. 한쪽에서는 가치투자로 대박을 내는데, 한쪽에서는 코스닥의 2,3000 원짜리 주식에 목을 매고, 하루종일 극과극을 오가는 투자자들이 공존한다.

지난 몇 년간 그저 묵직한 종목 한 두개에 묻어두거나, 펀드에 넣어두었다면 최소 3배의 수익이 나는 황금의 시대에, 일부 투자자들은 중앙차로를 달리는 좌석버스를 두고 차선을 넘나들며 곡예운전을 하는 총알택시를 잡기 위해 ‘따블.따따블;을 외치고 있다.

지금도 유수경제신문의 주말판은 숫제 유사 투자자문업자들의 광고로 넘친다.

’그들은 신이다‘ 필자가 아는 한, 이분들은 10년전에도, 20년전에도 ’미친듯이 사라‘. ’찍어주는 종목을 사면 무조건 대박이 터진다‘라고 주장했다.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듯이, 지금 이들의 주장은 그럴듯하게 들리고, 정말 족집게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 것이다.

하지만 한번 반문해보라,

그렇게 신들린듯이 주식시장의 흐름을 꽤고 있는 그들이 ’왜 자신은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지?‘, 정말 이상하지 않은가? 그들이 정말 신기(神氣)가 있다면 스스로 주식투자로 큰 부자가 되었어야 마땅한데, 왜 오늘도 내일도 여러분들에게 만원짜리 몇 장을 들고 강연회장으로 나오라고 외치겠는가?

이 대목에서 그분들이 ’슈바이쳐와 같은 박애 정신이 너무 투철해서,,‘라고 대답하면 할말이 없다.
이것이 바로 2007년 7월말의 대한민국 주식시장이다.

이제 일반 투자자들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다. 진정한 의미에서 ‘가치투자’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제는 누구나 같은 자료로 침착하게 재무제표를 연구하면 진주를 찾아낼 수 있던 시대는 지나갔고, 이제 어떤 기업이 ‘이익을 마구 낼 것’을 알아맞춰야 하는 ‘통찰’이 필요한 시대다,

그것이 아니라면 설령 어떤 기업이 당장은 이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콜럼버스처럼 언젠가는 신대륙을 발견 할 것이라는 믿음을 시장으로부터 모을 수 있을까를 알아채는 ‘직관’이 필요하다.

이제 2000 시대 이후의 직접투자는 이런 안목을 가진 투자자들과, 거기에 사술(邪術)을 써서 끼어 들 거간들의 시대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운용자들은 그 시대에 맞는 트랜드와 패션을 충실히 반영한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들은 더더욱 간접투자로 돌아 서는 용기아닌 용기가 필요하고, 자신의 통찰과 직관을 믿는 일부 투자자들은 대박과 몰락 사이에서 위험한 줄 타기를 해 볼 수도 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일 말이 있다.

지금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흐름은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이것이 인플레의 전조로 전면에 부각하는 순간 우리 시장도 의외의 펀치를 맞고 그로기가 될 수도 있다. 가파르게 오르면 그만큼 내릴 수도 있는 것이 시장이다. 한번 조정을 받으면 정말 수백포인트는 한방에 내릴 수도 있는 것이 시장인데, 다들 여기에 너무 무심하다,

물론 필자 역시 비록 그렇다고 해도 카라스키야를 눕힌 홍수환처럼 다시 일어나리라는 믿음은 확고하다, 하지만 조만간 정말 제대로 한방 맞아 눈두덩이가 찢어지고 앞이 안보이는 경험을 한번쯤 하게 될 가능성이 결코 적어보이지는 않는다.

다시 일어서서 이길 때 이기더라도 우선 맞으면 아프다.

이제 내가 때리는 기술보다 잠시 상대의 주먹을 기술적으로 피하는 더킹(ducking) 과 위빙(weaving)의 노하우를 슬슬 배워두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007/7/25 시골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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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에 위험이 높아가면 사람들의 위험에 대한 대응은 몇 가지로 나누어진다.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위험을 피하는 것이다. 더 쉽게 말하면 값이 떨어져 손실이 날 가능성이 높은 것을 팔아 버린다. 또는 손실이 날 가능성이 높은 포지션을 정리해 버린다. 그리고는 좀 편안한 마음으로 일어나는 일을 지켜본다.

둘째는 자신이 당할 위험을 누구에게 이전하고 싶어한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는 누가 그 위험을 받아먹으려고 할까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능한 위험에 비해서 예상되는 수익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셋 째는 이 위험 상황을 이용해서 돈을 벌어볼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투자의 기회란 언제나 큰 위험과 같이 온다. 예를 들어서 한국에 외환위기가 와서 많은 기업들이 부도 위험을 만나자 갖고 있는 자산을 헐값으로라도 팔려고 했다. 이때 소위 외국의 부실 자산 정리 자본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모두들 겁을 먹고 몸을 사리고 있을 때 그 자산을 사서 몇 배의 수익을 남겼다. 그래서 경험이 많은 투자가들은 금융시장을 비롯한 거시 환경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겁을 먹고 정신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평소보다 더 맑은 정신을 유지하려고 애쓴다.

지금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주택 부문에서 시작된 가계의 주택 차입금 부도 위기가 점차 다른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 지표는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계의 주택 차입금(모기지)을 기초로 만든 신용 등급별 파생상품 중에서 등급이 낮은 파생상품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신용등급이 아주 높은 파생상품의 가격도 낮아지고 있다.

가계의 부채 파생상품에 투자했던 투자가들은 기업의 부채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도 조심을 하기 시작했다. 1개월 전까지만 해도 기업의 자금 조달 금리는 국채의 금리에 비해서 별로 높지 않았다. 즉 기업 부채의 위험 프리미엄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지금도 여전히 과거 평균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지만 위험 프리미엄이 올라가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 위험 프리미엄이 역사적으로 낮다는 것이 반드시 좋은 일만은 아니다. 큰 위기는 언제나 위험 프리미엄이 역사적으로 낮아진 후에 찾아온다.

투자기관이 기업 부채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자, 기업 부채를 매개로 자금을 중개하는 월가의 대형 금융기관이 어려움에 빠졌다. 월가의 금융기관은 얼마 전까지 사상 최고의 호황을 보이고 있는 부채에 의존한 인수합병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월가의 금융기관은 인수 대상 회사가 발행하는 차입금이나 회사채를 다른 투자가에게 중개해 주는 역할을 해왔는데 투자기관이 이들 기업이 발행하는 신용등급이 낮은 부채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있다. 그래서 월가의 투자금융기관은 어쩔 수 없이 그 부채를 자산의 장부에 안고 가게 되었다. 나아가서 지금의 상태가 계속되면 기업 인수합병의 열기도 식어갈 것이다.

또한 신용 평가회사들은 그 동안 가계 주택 부채나 기업 부채의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 의견을 자주 바꾸지 않았다. 최근에 주로 가계의 주택 부채 파생상품의 투자등급을 무더기로 투기등급으로 낮추고 있다. 투자기관 중에서 자금을 보수적이고 신중하게 운영해야 하는 각종 연기금은 투기등급으로 떨어진 상품들은 정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모든 것을 종합해서 국채의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국채 수익률이 내려가고 있다. 물가 상승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국채의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지 금의 상황은 그 동안 실재하는 것보다 위험을 너무 낮게 평가했고, 이런 인식은 과잉신용 이라는 현상을 낳았는데, 그 지나침이 일부 조정되는 중이다. 여기서 조정이란 지나치게 낮게 평가한 위험이 실제의 위험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많은 경우 그러하지만 제자리로 바로 돌아가지는 못할 것이다. 시계의 추처럼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위험을 실재하는 것보다 더 높게 평가하게 될 것이다.

이 위험의 평가와 과잉 신용의 핵심 주체는 월가의 금융기관이다. 이들은 만약의 경우 위험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서 위험을 여러 가지 수단을 통해서 이전해 두고 있을 것이다. 문제는 실제로 시장에 위험이 발생했을 때 이런 장치들이 작동할 것인지 어떨 것인지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주로 파생상품을 통해서 위험을 이전해 두고 있는데 이런 파생상품이 대부분 최근에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아직 그 효과를 한번도 실전에서 테스트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 약 이 위험 이전 장치들이 잘 작동하지 않아서 월가의 대형 금융기관이 어려움에 빠지면 이들과 깊은 이해관계를 가진 미국 중앙은행이 등장할 것이다. 중앙은행은 눈에 보이는 방식으로도 지원하겠지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도 이들을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지켜보는 것은 마치 한여름 밤에 공포영화를 보는 것만큼이나 재미있을 것이다. 과거의 전설적인 배우들이 다시 등장하고 줄거리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미리 알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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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트 급소 및 세력 차트 포착법

 

1장 양봉 밀집 패턴은 세력의 매집 패턴

내일의 양봉과 음봉이 탄생하는 원리의 이해가 실전에서 수익률과 직결된다.
그러므로 세력의 개입과 이탈 여부를 캔들의 변화에 가장 주목해야 한다

차트를 볼 때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최근 1개월 안에 양봉 캔들인지 음봉 캔들이 많은지를 가장 먼저 주목해서 볼 것
만약 세력이 물량을 잡아간다면 양봉이 연속해서 출현하게 된다.

세력이 물량 확보하기 위해서는 동시호가에 허매도 물량을 넣어서 시초가를 최저가로 출발하게 만든다. → 이렇게 하면 차트 그림은 한일자 음봉이 하한가에서 나오면서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개인들의 매도세를 유발시키고 세력 자신만이 매수세가 되고 싶어한다.

양봉은 전일 대비 주가상승이 아니라 시초가 대비 종가 상승이다.
만약 연속해서 양봉이 출현한 종목이 주가 상승 없이 옆으로 횡보하고 있다면 누군가가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동시호가에 허매도를 동원해서 시초가를 최저가로 눌러서 마이너스로 출발시켰다는 의미이다.

밑꼬리 없는 양봉이 밀집한 종목은 양봉 숫자만큼 동시호가 허매도 물량을 계속해서 동원해서
주가를 누르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물량으로 삼았다는 것으로 바로 세력의 매집패턴이 된다.

매매 당일 갭 하락 출발하면 동시호가부터 공격적으로 매수에 가담한 후 세력 이탈 시점인 거래량 터진 음봉이 출현 할 때까지 스윙 전략으로 끌고 나가야 한다.

이와 반대로 음봉이 연속해서 출현한 종목이 하락추세중이 아니라 횡보중 이라면 동시호가에 허매수 세력인 매도세력의 개입을 암시한다.
음봉 저가에 매집한 후 익일 시초가부터 큰폭의 갭 상승을 유도한후 물량을 터는 단타 세력이 대부분이다.
물량 매집과는 반대 패턴이다.

 

2장 차트를 통해 세력을 포착하는 법

세력주는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군들이 지속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영원히 좋은 종목은 없으며 또한 영원히 잊혀진 주식은 없는 것이다.

 

⑴거래량 점증 종목
세력이 물량매집에 들어가게 되면 거래량이 점증하게 된다.
만약 당일 이익 실현이 목표인 단타 세력의 개입이라면 거래량의 점증의 범위(전일 대비 50%~200%)를 넘어서 전일 대비 300%이상의 급증형태를 보일 것이다.
세력의 매집은 매도없이 매수포지션을 유지 할 것이고 이는 거래량 점증 형태를 연속해서 뛸 것이다.

 

⑵자전거래 종목
유통주식수가 적거나 거래량이 적은 종목이라면 주포들은 자전거래를 통해 개인들의 매수세를 유도 할 것이다.
세력들의 매집규모가 과도할 경우 급락 장세 시 위험을 피할 길이 없게 된다.
결국 자전거래라는 처방을 통해서 매매를 활성화 시키게 된다.
기본 거래량인 대략 10만주 이상이 따라주지 않으면 매매에 가담키 어렵다.

일단 자전거래가 포착되면 세력이 관리하는 종목이라는 사실 확인 의미가 있고, 만약 주가 수준이 바닥권 이라면 자전거래 세력 또한 물릴수 없는 가격대인 만큼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장대봉 출현 종목
세력의 개입은 주가 변동폭 확대로 장대봉이 출현하게 된다.
매집이 거의 완료되면 서서히 일봉 길이는 길어지게 될 것이다. 세력 포착 시점은 이때가 될 것이며 매수 관점에서 주가를 띄우기 전 주가가 꿈틀 하는 시점에 가담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략법이다.

여기서 지칭하는 장대봉은 장대양봉, 장대음봉, 장대 도찌형, 장대 망치형, 등 모든 봉을 포함한 개념이다.
전일보다 주가 변동폭이 대략 50%이상 확대된 상태가 23일 이상 지속되면 세력 개입주로 판단 할 수 있다.

경험상 이런 유형의 패턴주에서 시세를 주는 경우가 많다.

매수사유가 정당하면 세력이 개입하게되고 그와 동시에 장대봉이 출현하게 된다.

단봉의 캔들 구간에서는 거래량의 30%이상을 매집하는 특정창구 매집이 확인된 경우나 자전거래를 포착한 경우만 매수 대상이고 나머지는 제외한다.

 

5일이평선 코브라머리 종목
하락추세중인 종목의 5일 이평선이 상승추세로 터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일 이상 주가 횡보구간이 필요한데 이때 저가 매집세력의 개입을 암시하게된다.

특히 주가가 5일 이평선을 뚫고 일일 지지를 받았다는 사실은 누군가의 관리를 받았다는 반증이다.
5
일 이평선이 코브라 머리처럼 상승터닝하고 주가가 5일선의 지지를 받은 시점은 스윙트레이딩에서 최상의 급소로도 꼽힌다.

 

1개월 이내 상한가 출현한 종목
최근 1개월 이내 공시나 재료없이 상한가 출현한 적이 있다면 이 또한 세력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일 가장 강한 종목이었던 만큼 세력이 가입했었음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상한가 장대양봉은 상당한 자금력이 필요하다. 어떤 종목이건 가장 큰 매물은 항상 상한가에 있다.

상한가 종료는 상한가 매물을 몽땅 먹었음은 물론 상한가 잔량을 쌓아둠으로서 추가 상한가 매도세를 극복했음을 알리는 것으로 세력의 존재를 인정하게 된다.

단 재료에 의한 상한가는 데이트레이더물량 출회 가능성이 크므로 제외한다.

+8%+9%대 장대양봉은 대부분 종가세력이 개입한 경우입니다.
세력이 자금력이 크다면 오전장부터 물량을 확보한 후 상한가에 안착시키고, 물량을 늘릴 요량이라면 오후장에 주가를 빼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장대양봉으로 마감 하기는 어려우며 윗꼬리가 남는 패턴 즉 역망치형으로 종료된다.
윗꼬리 없는 장대양봉의 의미는 종가무렵에 매물 공백을 활용, 작은 물량으로 끌어올린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계산된 캔들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익일 동가호가에서 허매수 물량이 동원될 가능성은 윗꼬리 없는 장대 양봉이 가장 높으며
결국 갭상승 후 장대음봉을 맞을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은 패턴이다.

 

⑹양봉 밀집 종목
최근 20일 이내 주가상승 없이 양봉이 연속해서 출현했다면 세력이 물량을 확보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코 속일수 없는 패턴으로 급락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거래량이 붙고 저점과 고점을 조금씩 높이는 중이라면 과감히 공략 할 시점인데 종가매매보다는 동시호가에 잡아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차트를 통해 세력을 포착하는 요령 6가지

1. 거래량 점증 종목
2.
바닥권에서 자전거래 종목
3.
장대봉 출현 종목
4. 5
이평선 코브라 머리 종목
5.
최근 1개월 이내 상한가 출현 종목
6.
양봉밀집종목

 

3장 양봉을 잡아내는 방법

양봉은 시초가보다 종가가 높게 끝난 패턴이며 동시호가부터 매수 후 보유만 하면 장세에 상관없이 수익을 얻게 되는 패턴이다.

게다가 양봉은 당일 시세의 강함을 의미하므로 익일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스윙전략의 성패는 당일 양봉을 잡느냐 음봉을 잡느냐에 달려있다.
첫매매 성공은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데 양봉을 잡아낼 수 있는 실력만 되면 실패한 매매는 되지 않을 것이다.

양봉을 잡는 법의 핵심은 장세와 무관하게 양봉이 가장 많이 탄생하는 지점을 포착하는 것이다.

 

⑴양음 패턴을 노려라
세력들의 흔들기 후 물량 매집패턴 중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상징하는 양봉은 장대양봉을 그 대상으로 하는데 장대양봉은 시세의 강함을 의미하므로 향후 주가는 상승 가능성이 높게 된다.

그러나 익일 만큼은 이익 실현 매물이 출회 할 가능성이 높다.
즉 갭상승 후 단기 매물 출회로 인해 음봉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장대 양봉은 이식 매물만 소화되면 재상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캔들이다.
장대양봉의 진행은 양→음→양의 패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공략 시점은 둘째날 음봉이고 음봉 형태는 장대음봉은 물론 음봉 망치형, 도찌형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장대양봉의 매물소화가 관건이므로 모두 무방하다.

 

5일선이 살아있는 종목을 노려라.
종목선정 기준에 대해 가장 많은 답은 '5일선이 살아있는 종목을 노려라' 입니다.
가장 강한 종목이므로 상승폭도 크고 5일선 지지를 받으며 상승 중이므로 손절매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게다가 캔들 모형 대부분 양봉이어서 당일 이미 이익이 난 상태가 됩니다.

그야말로 아침 동시호가부터 눈감고 매수해도 이익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일단 5일선이 살아있는 종목은 누군가의 관리를 받고 있음을 말해주는데 만약 장중에 음봉을 내면서 밀려도
      거래량이 터지지 않고 5일선을 깨지 않으면 후장 또는 익일날 추세를 다시 살려갈 것이다.                 
 
5
일선 살아있는 종목에 양봉이 많지만 음봉 캔들도 존재하는 만큼:
①반드시 시초가 갭 상승시에는 장중 저점인 5일선 지지점에서 잡아들어가야 하며
②만약 시초가 갭 하락으로 출발하고 5일선의 지지를 받으면 당일 캔들은 양봉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시초가 부터 공격적으로 잡아가야 한다.                                   

 

20일선 골든 크로스 임박한 종목을 노려라.
20
일선 이평선은 강력한 지지선과 저항선 역할을 한다.
만약 돌파에 성공했다면 주가는 뚫은 방향으로 추세를 급격히 진행시키게 될 것이다.

20일선 돌파에 앞서 주가가 20일선에 접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목해야 하며 만일 20일선과 전일 주가와의 갭이 5%미만이라면 당일 20일선 G.C를 예상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거래량이 실리면서 장중 계단식 상승을 지속하면 장대양봉으로 20일선을 돌파하므로 또 다른 매수세를 촉발시킨다.

20일선 골든 크로스는 결코 쉽지 않다.
특히 34개월 내에 고점대 큰 매물벽이 존재한다면 즉 하락 추세였다면 최소 6개월 이상의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점 돌파에 실패하여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0일선 골든크로스에 앞서 저점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며
5
일선 이탈 시점이 포착되면 골든 크로스 실패로 간주하고 신속히 나와야 한다.

 

20일선 G.C이후 첫 전고점에 임박한 종목을 노려라.
장대양봉은 재료. 공시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강한 저항선에 접근한 종목이 탄생합니다.
만약 강력한 저항선을 특정세력의 도움으로 돌파하게 되면 개인들의 매수세가 가세 강한 양봉이 탄생하게 된다.

그렇다면 강한 저항선이면서도 손쉽게 돌파 될 수 있는 저항점이 어디 있는지만 밝히면 강한 양봉을 얻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 20G.C이후 첫 전고점은 매물벽도 두텁지 않은 데다가 G.C시점에 개입한 세력들이 재차 개입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최근 20G.C이후 첫 전고점은 매물벽도 두텁지 않은 데다가 G.C시점에 개입한 세력들이 재차 개입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장대 양봉탄생 여부는 우선 눌림목 이후 주가를 전고점 -5% 수준까지 접근 시키느냐의 여부가 가장 관건이며
둘째로 20일선 눌림목 시점에 주가지지 확인과 거래량 점증을 통해 세력의 재개입을 포착하는 것입니다.

20일선 눌림목 이후 전고점 돌파시에 단 한번의 장대 양봉으로는 매물 소화가 완전치 않으므로 전고점과 20일선 지지점 사이에 징검다리 캔들만 탄생하면 매물소화도 쉽고 전고점에 주가를 접근시키므로 전고점 바로 -5% 수준까지 접근한 단봉 캔들 즉, 꼬리 짧은 도지형 혹은 단봉 양봉이 바로 매물소화 캔들인 징검다리 캔들이 되는 것이다.

*징검다리 캔들의 조건
①갭상승후 시초가 지지해야 한다.(종가기준)
②단봉도찌, 단봉 양봉등 단봉이어야 한다.
③매물소화 캔들이므로 적당한 거래량이 수반 되어야 한다.
④전고점과 종가와의 갭이 5%이내 까지 접근해야 한다.

20일선 눌림목 성공여부는 G.C시점에 상한가 포함한 강한 캔들의 출현 여부가 그 기준이 될 것이다.
장세가 호전되어 단봉으로 20일선 G.C를 시현한 경우 장세가 악화되면 20일선 지지는 기대하기 어려우나 세력에 의한 G.C종목은 장세와 크게 상관 없이 20일선 눌림목 시점에 세력의 재개입을 예상 할 수 있으며 이 종목에 한해 징검다리 캔들이 탄생하면 종가주 매매를 통해 장대음봉을 잡는 전략을 구사 할 수 있다.
                                                                               
⑸급락주에 장대음봉 출현한 종목을 노려라.
급락주는 3일 이상 연속 하락중인 종목이므로 하락폭이 대략 이격률15%20%이상을 기준으로 할 수 있다.
급락주에서 악재 여부는 크게 문제되지 않으나 점하한가 종목은 피해야 한다. 대부분 대형악재가 발생한 종목이던가 고점에서 세력들이 물량을 털고 나온 종목으로서 하락폭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연속 하락주는 낙폭 과대라는 메리트가 발생해서 저가 매집 세력이 개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초기 하락시 거래량이 실리지 않으면 매물 공백을 이용한 단타 세력의 개입을 충분히 예상 할 수 있다.

특히 급락중에 장대음봉은 공포에 휩싸인 개미들이 마지막 투매이던지 세력의 의도적인 매물공세이던지 상관없이 하락추세의 마무리 시점을 암시합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익일 시초가 갭 하락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장중 매매중에 반드시 지겨야 할 원칙 중 최우선 순위는
'2
45분경 자신의 종목이 이평선 밑으로 음봉이면 목숨 걸고 팔아라’이다.
익일 반등할 확률도 낮은 데다가 반등폭도 적다.
음봉패턴은 하락추세를 의미하기 때문에 익일 갭 하락 출발 가능성이 휠씬 높다.
정히 팔기 아까우면 전일 종가 무렵 2 45 일단 털어준 후 익일 동시호가에 갭 하락을 잡는 것이 휠씬 효율적인 매매 전략이 된다.

전일 음봉 종목이 시초가 보합권 이상에서 출발하면 음봉일 활률이 90%이상이고 매도 추세가 강해 동시호가에는 역으로 허매수 물량이 개입한 예가 된다.
허매수 세력이 개입한 종목은 시초가가 최고가 즉 음봉 캔들로 마감할 공산이 높다.
그러므로 양봉을 잡기 위해서는 매집 세력인 허매도 세력을 포착해야 한다.
하락중인 종목에 허매도 세력이 개입은 횡보중인 종목의 허매도 개입보다 하락폭을 깊게 만든다.
그러므로 주문가는 전일 대비 -5%이하로 넣은 것이 안전하다.

지배력이 강한 세력일수록 보유종목에 단기 악재가 발생하거나 장세가 급락하면 정말 큰 고민이다.
매수세 실종으로 자신이외에는 자신이 물량을 넘길 방법이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투매를 유발해서 자신이 주가 바닥을 만들려고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보유물량 중 일부를 풀면 이미 추세는 무너진 상태라 개인들 투매까지 가세 , 장대 음봉이 탄생하게 된다.

그런 다음 익일 동가호가부터 잔여 물량을 매도잔량에 쌓게 되면 개인들의 마지막 투매 물량이 큰폭의 마이너스 가격대로 출회 될 것이며 이를 놓지 않고 세력 자신이 싹쓸이 걷어 가면서 주가 하락세를 멈추게 하는 것이다.

이때 발생하는 캔들은 당연히 양봉이 될 것이며 대부분 주가 바닥에서 이와 같은 패턴이 생기는 이유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20일 이평선 눌림목을 노려라.
최상의 차트 급소는 20일 선 위에 붙은 종목, 거래량이 점증하는 종목, 역망치형이 탄생한 종목,
20
일선 위에서 5일선은 살리는 종목등이다.

이를 종합해서 해석하면
20
일선 지지를 받은 상태에서 거래량이 점증하고 20일선에 붙은 역망치형이 탄생한 종목이 된다.
익일 이후 5일선이 당연히 살아날 것이며 주가는 이의 지지를 받게 된다.
최상의 급소는 20일선 눌림목시점 전후에서 탄생한다. 20일선을 타는 +5%이내가 될 것이다.

데이트레이딩은 물론 스윙전략도 가능한 최상의 지점이 된다.
양봉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거래량 감소한 음봉과 20일선과의 3~5% 정도 갭이 발생한 종목에 익일 갭 하락 출발이라는 조건이 필요하다.

*양봉을 잡아내는 방법
①양음 패턴을 노려라.
5일선이 살아있는 종목을 노려라.
20일선 G.C 임박주를 노려라.
20일선 G.C 이후 첫전고접에 임박한 종목을 노려라.
⑤급락주에 장대음봉 출현하면 갭하락을 노려라.
20일 이평선 눌림목을 노려라.

4장 장대 망치형 잡아내는 방법

망치형 패턴은 시초가를 지지하면서 물량을 확보한 역망치형 패턴보다는 세력의 개입강도가 약하다.
그러나 장중 저점에서는 저가 매집 세력이 물량을 잡고 있음을 알려주는 좋은 패턴이다.

주가 횡보중이나 바닥권에서 망치형이 연속 출현한다면 상승 터닝 시점이 임박했다고 판단하고 음봉상태의 장중 저점에서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

만약 장대망치형이 탄생하였다면 저점에서 가담한 세력입장에선 장대양봉을 먹은거와 같아서 익일 이식매물을 걱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당일 저점매수자 입장에서는 최상의 종목이 된다.

장대망치형을 잡아내기 위해서는 음봉시점에서 공략해야 어떤 패턴에서 잠대 망치형이 많은지를 밝혀간다.


5일선 지지음봉을 잡아라
망치형은 장중 반드시 음봉 과정을 겪게 된다.
이때 지지선이 없다면 밑꼬리 없는 음봉으로 마감할 공산이 크지만 지지 가격대가 있다면 밑꼬리 있는 망치형이 탄생할 가능성이 크다.

지지 가격대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바로 관리자 있음을 의미한다.

이때 지지 가격대는
①거래량이 터진 전 저점일 수도 있고 ②갭지지점, 또는 ③이평선일 수도 있다.
실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지선은 대부분 이평선이며 그 중 양봉 포함 장대봉이 가장 많이 탄생하는 지지선은 5일선이 된다.
 

5일선이 살아있다는 의미는 강한 세력의 개입을 뜻한다.

5일선 살아있는 종목이 5일선 깨지 않고 거래량이 급감한 상태에서 음봉이라면 익일 양봉을 기대할수 있는 좋은 패턴이 된다.

매매 전략은 전일 5일선 살아 있는 종목 중에 10종목만 선택해서 5일선 지지가격대만 파악하면 준비 완료이며 장중 5일 이평선 지지와 거래량만 확인하면 된다.

일봉상 지지 가격대를 따로 메모해두고는 1분봉을 열어서 지지점을 찾는다.
5
일선 상승종목이라면 음봉이 5일선까지 밀릴 확률은 그리 높지 않을 수 있으나 다수의 종목을 동시에 주목하고 있으면 5일선까지 힘없이 밀리는 종목 또한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다.

이때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수 있는 것은 전일대비 현재의 거래량이다.
5
일선 상승주는 이미 저점대비 상승폭이 있는 만큼 세력의 이탈 여부를 항상 체크해야 하는데 일단 전일대비 거래량 20% 수준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평균 거래량을 터트리는 시점을 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만약 주가수준이 10시쯤 잠대망치형 대상종목을 고른다면 대상종목이 5일선 가격대에 접근하고 거래량이 급감한 종목이 될 것이다.

분분상 5일선지지 가격대에 매수세 유입이 확인되면 그 즉시 매수에 가담해야 한다.

음봉 공략에 있어서 절대 잊어서는 안될 확인 절차 2가지 『거래량 20%미만, 5일선지지』이다.

20일선 지지음봉을 잡아라.
5
일선은 시세의 강함으로 인해 망치형 또한 장대봉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나 20일선 위에 접근한 망치형은 5일선 위 망치형에 비해 단봉 망치형일 가능성이 높다.
단봉망치형은 저점대비 상승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어렵게 저점 포착에 성공해도 별 실익이 없을 수 있다.

그렇다면 20일선 위에서 장대망치형 탄생 가능성이 높은 패턴을 찾으면 된다.
20
일선을 타는 종목 중에서 세력이 개입한 흔적이 있는 종목을 찾는 것이 우선 순위이다.
바로 장대 양봉이 탄생한 종목을 찾는 것이다.
장대양봉 다음에 망치형은 횡보구간의 망치형에 비하면 당연히 장대망치형이 될 것이다.

20일선 위 장대양봉은 양음양 패턴으로 진행 된다고 했는데 둘째날 음봉을 공략하게 되면 당일 장대 망치형이 아니더라도 셋째날 양봉을 먹을수 있을 것이다.
첫째날 장대 양봉은 이왕이면 상한가 장대 양봉이 좋다. 세력개입이 더욱 확실한 패턴이다.
매매시점은 5일선 장대 망치형과 마찬가지로 전일 대비 20%미만의 거래 없는 음봉이 20일선 위에서 지지하는 시점이 된다.

세력주인 만큼 거래없는 음봉이 탄생할 경우 세력의 재개입 가능성이 큰데다가 상하가로 인해
현주가 수준이 5일선, 20일선의 동시 지지를 받기 때문이다.
매매 전략은 5일선위 장대망치형 공략법과 동일하나 주의할점은 장대 망치형과 20일선 위 이평선과의 위치 관계인데 둘째날 음봉의 지지성공의 위해서 장대양봉의 몸통은 20일선 위에 있는 것이 좋다.


5장 장대 양봉을 잡아내는 방법

장대양봉은 저점대비 종가상승폭이 가장 큰 패턴이다.
시초가부터 장대양봉이 예상되는 종목을 잡아 들어갔다면 단 하루만에 엄청난 수익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종목을 예측하고 미리 선취매를 할 수 있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

그렇다면 장대양봉을 잡아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도록 한다.
가장 먼저 앞에서의 장대망치형 포착법에서 거론한 음봉공략법이 중요한 하나의 방법이 된다.
실전에서 보면 5일선이 살아 있는 종목이나 20일선 위 장대양봉 다음에 거래량 없는 음봉이 출현하면 오후장에 거래량이 터지면서 저점기준 장대 양봉이 탄생하는 예가 많다.
만약 둘째날 음봉에서 당일시세가 없으면 익일 장대 양봉이 탄생하기도 한다.

장대 양봉을 잡아내는 방법으로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오전10 이전에 장대 양봉을 탄생시킨 후 얕은 조정을 받고 있는 종목을 찾는다.
오후 2 이후 거래량 점증과 함께 쌍바닥 즉 짝궁둥이 패턴이 탄생한 종목을 공략하는 것이다.

이것을 찾기 위한
첫 번째 조건
오전 10 이전에 탄생한 장대 양봉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장중 매물소화 과정이 충분한 경우에만 장막판 재상승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경험상 필요 매물소화 시간은 대략 3~4시간이 적당하다.

만약 오후 1시경에 장대양봉을 탄생시킨 후 밀리고 있다면
장 막판 1시간 여만에 장대양봉을 회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매물소화 기간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두 번째 조건
②상승폭 대비 조정폭은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역망치형, 윗꼬리 몸통)
물론 장세의 성격과 세력에 따라 매번 같은 적용을 할 수가 없겠으나 통상 고점을 찍은후 눌림목(윗꼬리)이 깊으면 매물벽이 두터워져 재상승 시도시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적인 조정폭(윗꼬리)은 고점대비 30%수준이다.
개장과 동시에 급등한 장대양봉패턴이 고점을 지키기 못하고 완만한 하락중에 있다고 가정할 때 고점 이후 조정폭이 얕고 더 이상 밀리지 않는 상태가 3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다면 분명 재상승을 위해 매물을 소화중인 세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세력이 아니라면 고점 가격대에서 쏟아지는 매물을 받으며 장시간 버틸 재간이 없기 때문이다.

세 번째 조건
오후 2 이후 거래량 점증과 함께 저점을 단계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장막판 저점을 높인다는 사실은 이제 매물소화가 끝났음을 암시한다.
경험상 3시간이상 충분한 매물 소화를 한 종목이 장종료 직전 급락한 예는 실전에서는 많지 않다.
오히려 오전장에 생긴 고점을 장종료 직전이나 후장 동시호가에 가볍게 돌파하는 예가 많다.
반드시 저점을 높이는 단계인 짝궁둥이 패턴을 확인한 후 매수에 가담해야 한다.

 

2 핵심 매매기법 X-파일

 

1장 상한가 7부 능선 공략법

 

⑴기존 상한가 매매법의 실패요건
상한가 종목은 당일중 가장 강한 종목을 말한다.
단 하루만에 엄청난 수익을 올린 것은 물론 익일 갭상승 가능성 또한 매우 높아서 많은 투자자들이 상한가 종목에 열광하고 또한 상한가 매매전략을 실전에 적용하고 있다.

다만 매수하기에는 저점 대비 상승폭이 큰 강한 종목만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부담이 너무 높다.

특히 동시호가에 매수세가 가장 강한 종목을 주 대상으로 삼는 투자자가 많은데 만약 단기 세력이 개입한 종목이라면 익일 동시호가에 자신의 허매수 물량을 제외한 개미들의 상한가 매수규모가 자신들의 매집물량 만큼 크면 세력들은 9 동시호가마감 몇초를 남기고도 한방에 털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실전에서 경험해 보면
전일 거래량 대비 동시호가 매수잔량이 압도적으로 적은 종목이 오히려 좋은 결과가 발생하는 예가 많다.
세력이 털고 싶어도 털 수 없는 상황이므로 자신이 매물을 먹으면서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참고로 전일 대비 상한가 종목에서 가장 안전한 종목은 시초가 소폭의 갭상승과 (+2%~3%)함께 동시호가 체결량이 전일 거래량 대비 10%미만인 종목이다.

손절매에 대한 초보와 고수의 차이는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손절매에 적합한 상황을 만드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고수들은 5일 이평선이나 20일 이평선의 지지를 확인하고 이평선 근접한 시점에서 잡아들어가기 때문에 손절매 가능성도 낮은 데다가 이평선지지를 실패하면 매도한다는 원칙과 이평선이라는 기준선을 잡고 들어간다는 사실이 가장 큰 차이점이 된다.

이와 같은 시점으로 상한가 매매를 들여다보면
상한가 진입 시점에 올라타는 상한가 전략은 엄연히 추격매수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그것도 이익 제로상태에서 저점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가장 위험한 종목을 잡는 다는 것은 승률측면이나 수익률 측면에서 보면 최악의 매매법이 될 것이다.

상한가가 무너지면 손절매 한다는 원칙에 있어서도 순식간에 발생하는 상한가 이탈 시점을 놓치지 않고 손절매 하기란 타이밍 상으로 결코 쉽지가 않으며 솔직히 밀리면 손실이 크기 때문에 속이 쓰려서 말처럼 쉽게 손이 나가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이 일단 손절매에 적합한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상한가 진입 전에 이미 이익을 굳혀 두면 급작스럽게 상한가가 깨어질 상황에 앞서 상한가 1~2호가 밑으로 던질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
손해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는 손실 발생한 매도와 비교하면 10배는 쉬울 것이다.

 

⑵최상의 확률은 7부 능선 공략에 있다.
통상 첫 상한가 진입한 종목이 장종료 시점까지 유지할 확률은 50%을 넘지 않는다.
즉 상한가 이탈 가능성이 절반을 넘는다는 것이다.
상한가 매수자는 상한가 이탈 시점에 손절매 할수 없다.
왜냐하면 상한가 이탈 시점은 순식간인데 다가 이탈 후 상한가 재진입 하는 예가 많다는 사실 때문에 손절매에 망설이는 이유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상한가 매매법에서 손절매 성공비결은 상한가 진입 시점에 이미 3%~5% 정도의 이익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⑶갭상승 3%이상인 종목을 찾아라.
재료유무에 상관없이 기술적으로 상한가에 진입하기 좋은 조건이 있다.
전일 일봉차트에서 조건을 찾으면
①첫 번째가 20일 이평선 대략 3%~5% 밑에서5일선의 지지를 받고 있는짧은 캔들 종목이다.
②두 번째는 20일선 눌림목 이후 최근 한달 이내 첫 전고점 5%에 근접한 종목이다.
매물소화 캔들이 탄생하면 2 45 전후에 공략 할 수 있다.

이런 조건의 종목들은 전일 종가매매 후 스윙으로 끌고 가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당일 데이트레이딩 개념에서 상한가 진입하기 좋은 조건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면
그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은 시초가 갭상승 폭에 달려있다.

시초가는 세력들이 만든 가격대이다.
동시호가시 매수, 매도 세력간에 치열한 힘겨루기 끝에 타협한 가격대이다.
당일 강한 종목은 대규모 물량확보가 필요가 세력이 개입한 종목을 제외하고는 시초가 갭상승이 당연하다.
매수세가 정말 강하면 큰폭의 갭상승으로 출발하게 된다.

물론 갭상승후 물량 정리가 목표인 허매수 세력이 개입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당일 상한가 종목 기준해서 생가해보면 시초가 갭상승폭이 큰 종목일수록 상한가 진입할 확률이 가장 높다.

동시호가 시점에 매수세가 매도세를 압도한 결과가 시초가 갭상승이고, 갭상승이 크면 클수록 세력
입장에서는 매물소화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갭상승폭이 클수록 상한가 진입 확률은 높지만 매수시점 포착에 어려움이 크고 허매수 세력이 개입한 경우 하락폭이 커질수 있으므로 가급적 7%이상 큰폭의 갭상승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상적인 갭상승폭은 +3%~5% 정도인데 주목해야 할 것은 시초가 갭상승시 거래량이 터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갭상승을 유도한 세력이 목적이 물량정리에 있는 경우 동시호가부터 허매수 물량을 동원 할 것이며 자신의 실제 매도물량은 동시호가 마감 10여초를 남기고도 쏟아낼 수 있다.
이때 시초가부터 예상을 넘어서는 거래량이 터지게 된다.

경험상 갭상승 종목에 시초가 거래양이 전일 거래량 20% 수준을 상회하면 장중 흐름이 좋지 않았던 예가 많았다.

세력이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은 전일 거래량 10%미만인 경우이다.

갭상승 후 단타 매도의 경우와 안정적인 갭상승 후 상승 패턴 비교가 필요할 것이다
30
분봉 차트나 그 이하 차트를 보면서 비교해 보고 메모해서 기록해 두어야 한다.


⑷갭상승 이후 계단식 상승주를 노려라.
상한가 예상주의 당일 조건 중 첫 번째는 갭상승폭이 +3%~5% 수준이어야 한다.
이때 필요조건은 갭상승 후 시초가 지지에 성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래량 터지면서 갭상승 이후 하락 추세로 돌아선 종목은 세력의 매물 정리로 간주 할수 있는 만큼 갭상승후 반드시 갭가격대를 지지해야 한다.

전일 거래량 대비 10%미만의 거래량 없는 시초가 지지하는 경우 일단 세력의 이탈 가능성은 낮다.
매수 호가 잔량이 부족한 경우 세력은 좋은 가격대(갭 상승)임에도 불구하고 매도물량을 받아 줄 매수세가 없으므로 일단은 호가를 먹으면서 올릴 가능성이 월등히 높습니다.

상한가를 목표로 물량을 잡아가는 세력이라면 동시호가부터 물량을 잡아갈 것이므로 갭상승 후 시초가 지지는 당연하며 일봉상 밑꼬리 없는 깨끗한 양봉이 탄생 할 것이다.

상한가 세력들이 물량매집 패턴은 주로 계단식 상승패턴으로 나타나는데 시초가 지지 이후 점진적으로 저점을 높이면서 상한가에 근접하는 종목은 비록 저점대비 상승폭이 크더라도 위험스럽지 않다.

10분 이내의 단기간에 5%이상 급 상승한후 거래량이 터지면서 추세가 꺽이거나, 가파른 상승이 2회 연속 진행된후 추세가 꺽이면 단기 상투로서 매우 위험하다.

그러나 거래폭증 없이 완만하게 상승중이라면 물량을 잡아가는 세력으로 상한가 진입이 목표일 가능성이 높다.

계단식 상승주는 두가지의 기본조건이 있다
①먼저 눌림목은 당일 상승폭 대비 30%미만으로 얕아야 한다.
②단기 고점에서 거래량 폭증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⑸상승률7%~9%대 진입한 종목을 노려라.
음봉공략법은 당일의 이익을 목표로 최대저점 포착을 기본 목표로 삼고 있는 반면에
상한가 7부 능선 공략법은 다소 공격적인 매매기법으로서 익일 이후 스윙을 염두에 둔 전략이다.

5일선 변곡점 매매는 눌림목 없이 급등하는 종목을 선취매 하는 전략에 속한다.
상한가 7부 공략법 또한 첫상한가 이후 눌림목 없이 점상으로 달리는 전형적인 급등주 포착에 있어서는 같은 매매법이라고 볼 수 있다. ( 2002년초 갑을, 8월 고려전기 )

7부 능선은 상한가 폭12%~15% 대비하면 대략 +7%~9%가 된다.
점상한가나 갭상승 7%이상의 단봉의 상한가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상한가는 장중 반드시 +7%~9%대를 통과한다는 절대 진리가 존재한다. 이런 사실은 매우 중요해서 +7%~9%대에 덫을 치고 기다리면 상한가를 향해조금씩 다가서는 종목을 거의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게 된다.

이 기법에 필요한 화면은 '상승률 상위종목 화면'인데 활용 방법을 보면 일단 오전 9 30~11 사이 상승률 상위종목 화면에서 +7%~9%대 종목의 일봉을 순차적으로 체크, 5일 이평선이나 20일 이평선 근접해서 탄생한 장봉 만을 뽑는다.

그런 후 분봉을 통해 시초가 지지하면서 계단식 상승중인 종목을 다시 선별하는데 대략 10종목 내외가 적당하다.
이때 유의 할 점은 상한가 근접한 후 밀리면서 7%~9%대에 포착되는 종목은 오후 2 이전에는 제외한다.

반드시 계단식 상승중에 있어야 한다. 상한가 근접해서 물량이 터지면서 밀리는 종목은 최소한 3~4시간이상의 물량 소화가 있은 후에나 접근하는 것이 안전하다.

일단 상기 조건이 충족한 종목이 선정되었으면 듀얼 모니터로 모니터 1대에 차트 6~8개를 적당한 크기로 분할 구성한 후 해당종목 분봉을 나누어서 띄우면 준비는 완료된다.

이제 마지막 단계로 매수시점 포착만 남는다.
매수 타이밍의 키포인트는 마지막 눌림목에서 대략 +10%대 고점이후 얕은 눌림목 짝궁둥이 탄생시점 이다.

상한가 7부 능선 공략법의 핵심 포인트
①갭상승 3%이상인 종목을 노린다.
②시초가 지지가 성고해야 한다.
③갭상승 이후 계단식 상승을 지속해야 한다. 조정시에는 당일 조정폭은 30%이하 유지
④상승률 7%~9%대 진입한 시점을 노린다.
⑤현재가 창에서 상한가 잔량이 확인되어야 한다.

 

2 5일선 변곡점 매매

⑴이평선 위 매수시점 범위
이동평균선 급소의 핵심은 '주가는 반드시 이평선 위에 있어야한다' 라는 것이다.
5
일선 위에 있는 종목은 5일선과 갭은 3%이내가 안전하고
20
일선 위에 떠 있는 종목은 20일선 5%이내에 있을 때만 매수 급소가 된다.

우리가 노리는 시점은 조정중에 있는 세력주만을 대상으로 하고 이평선 지지를 확인하는 주식투자법 이므로 안전하다.
상기 범위에서 벗어나면 '이미 내종목이 아니다'라도 생각하고 포기하는 것이 잃지 않는 매매법이 된다.

 

⑵이평선 지지확인 중요성과 지지캔들
5
일선 살아있는 종목은 양봉이 많고 추세가 강한 종목으로서 누군가의 관리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장대망치형이 많이 출현하는 이유도 다 그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음봉 공략의 기본 조건은 거래량이 터지지 않은 음봉이라는 것과 이동평균선 지지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최대저점 포착을 모토로 삼는다면 지지확인이 되어야 하는 것을 투자 철학으로 가져야한다.

상승중인 장대양봉에 들어가는 법은 절대 없으며 저점대비 상승폭이 100% 10%
반드시 조정캔들이 탄생하여야 주목하고 지지확인 및 조정 확인이 되었을 경우에만 매수에 가담한다.

지지확인 캔들의 탄생 시점은 5일선위 3% 이내와 20일선 5% 범위내가 가장 이상적이고
만약 연속해서 탄생하면 최상의 매수급소가 탄생했다고 간주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종가 무렵에 분할해서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⑶주가는 반드시 이평선 위에 있어야 한다.
5
일선은 5일간의 주가 평균을 나타낸 만큼
움직임은 주가에 뒤져 쫓아가며 주가의 지지선과 저항선 역할을 맡게 된다.

일단 5일선 확보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고 5일선 변곡점이 탄생한 후 주가가 5일선 위로 치고 올라가야 한다.
그런 이후 5일선 지지를 재차 확인하면 5일선 변곡점 급소가 탄생하게 된다.

5일선 상승 변곡점은 주가 하락추세가 전제되어야 하고 통상 하락 음봉 이후 3일간의 지지캔들이 발생하면 탄생한다.

이때 만약 하락폭이 깊어서 20일선과 주가와의 이격률이 대략 20%이상으로 크다면 반기 반등을
기대한 5일선 변곡점 매매는 가능하다.

그러나 반등폭은 20일선이라는 강력한 저항선에 부딪쳐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나 이격률이 크다는 사실은 20일 저항선이 급격하게 흘러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으므로 20일선 G.C를 절대로 기대해서는 않된다.
일단 이익 실현 후 2번째 5일선 변곡점 탄생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 5일선의 지지에 성공하고 주가 수준이 20일선 밑에 재차 접근했다면
2~3
일 이내에 강한 장대양봉이 탄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되므로 종가주 매매를 감행해야 된다.

 

5일선 변곡점매매 최상의 급소
5
일선 변곡점매매는 스윙전략에 있어 최상의 매매법 중 하나이다.
간단하면서도 수익률이 가장 높은 매매 기법에 속한다.

변곡점매매는 투자 금액이 크고 매매 시간의 부족한 분에게 적극 권장하는 매매법이다.
최근 외국인 매집주중에서 위 패턴의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외국인이 평소 다루지 않던 종목에 최근 3일 정도 매수세가 몰리면서 위 패턴이 완성되었다면
검은머리외국인일 가능성과 함께 급등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수 있다.

 

3 20일선 눌림목 매매

20일선 눌림목은 수급적인 측면에서 가장 의미 있는 급소임은 물론 심리적인 측면에도 가장 의미가 깊다.
가장 안전한 매수시점이면서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매전략이 된다.

 

20일선을 강하게 돌파한 종목이어야 한다.
세력의 개입없이 장세호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G.C가 발생하는 경우는 일봉의 길이가 길지가 않다.

그러나 세력의 개입에 의한 G.C는 강한 장대양봉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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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의 강력한 저항선을 세력이 뚫어주는 탓에 G.C이후 개인들의 매수세가 겹치면서 일봉이 길어지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 시점에 상한가가 출현한 놈을 선호하는데, 그것도 2, 3개씩 탄생한 종목을 더욱더 주목한다.
이런 종목일수록 눌림목만 완성되면 2차 급등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들이기 때문이다.

그 반면에 장세 영향으로 단봉캔들로 G.C를 낸 종목은 장세하락에 맞춰 20일선 D.C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고 2차 상승 시 상승폭이 크지 않을 가능성도 많다.

 

⑵거래없는 장대음봉이 출현해야 한다.
20
일선 골든 크로스 이후 눌림목 과정이 진행되는 단계를 보면 일반적으로 3개의 음봉 출현패턴 또는 2개의 음봉 출현 패턴으로 나뉜다.

눌림목 과정이 단봉의 음봉으로 진행되는 경우
20
일선과 갭을 메우지 못한 관계로 통상 3개의 단봉음봉이 출현하는 예가 많은데
이때 음봉 길이의 변화를 보면 점점 캔들길이가 짧아지면서 거래량은 점진적인 감소를 보이게 된다.

그 반면 장대음봉이 출현한 경우
20
일선과 갭은 거의 메워지므로 2개의 음봉만으로도 20일선 눌림목이 완성 된다.

첫 번째 음봉보다는
두 번째 음봉의 길이가 장대음봉으로 길어지는 것이 이상적이며 거래량은 감소해야 한다.

거래량이 감소해야만 매물공세가 마무리 된 것을 의미하고
20
일 지지캔들 이후 강한 양봉이 출현하기 위해서는 장대음봉의 매물벽이 약해야 하기 때문이다.

 

⑶갭은 5%미만이어야 하고 지지캔들이 탄생해야 한다.
골든 크로스 이후 갭폭을 줄이지 않고 옆으로 횡보하면서 플랫폼 패턴을 만드는 경우
가격조정 없이 기간조정만으로 눌림목을 완성시키는 종목이므로 좋은 종목에 속한다.

그러나 횡보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정확한 매수시점 포착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반면에 20일선에 갭폭을 메우면서 붙는 종목은
단기 낙폭 과대라는 메리트와 20일선 지지점 포착이 수월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골든크로스 시점에 세력이 개입한 강한 종목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20
일선과 갭이 메워질 정도로 주가가 하락하면 세력들이 재개입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전에서 경험해보면 세력주가 20일선 지지에 단 한번의 성공도 없이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경우는 거의 없다.

20일선과 주가와의 이상적인 갭폭은 3%~5% 수준이며
만약 갭폭이 10% 수준 이상이면 주가와 20일선 사이에 또 하나의 조정봉인 징검다리 캔들이 출현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때 조정봉은 음봉보다는 지지 캔들이 탄생하는 것이 좋다.

20일선 눌림목 매매의 핵심은 5%미만 갭안에 지지 캔들이 탄생하는 것이다.
세력주가 눌림목 과정속에 매물은 거의 소화되었다고 볼 수 있고 이제 물량 매집세력인 허매도 세력의 개입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상태가 된다.
익일 허매도물량 포착하면 동시호가부터 공략해야 되고 그렇지 않다면 장중 음봉 꼬리 밑꼬리를 공략하거나 짭은 도찌, 몸통 짧은 역망치형을 종가에 잡아서 스윙전략으로 끌고 가야한다.

 

4장 종가주 매매법

⑴갭상승 음봉이 많은 종목을 노려라.
종가주 매매는 데이트레이딩 개념에서 비교해보면 동시호가 매매와 정반대의 매매기법에 해당된다.

허매도 세력을 포착해서 갭하락을 노리는 전략이 동시호가 매매기법이라면

종가주 매매는 종가매집후 익익 갭상승을 먹기 위해서 동시호가부터 허매수 물량을 최대한 많이 동원할 종목을 선별 종가에 세력과 함께 매수한후 홀딩하는 전략이다.

음봉은 시초가가 최고가로서 개장과 동시에 팔아먹은 패턴이다.

음봉이 많은 종목은 자칫 역배열 상태에서 하락 추세일수 있으므로
반드시 횡보권이나 20일선 지지를 받고 있는 종목을 대상으로 하여야 갭상승이 있다.
 보합권에서 탄생한 하락추세의 음봉은 갭상승이 없으므로
종가매매에서 실익이 없는 종목이므로 제외해야 한다.

 

⑵ 윗꼬리 없는 장대 양봉을 노려라.
종가주 매매에 가장 적합한 종목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상한가를 제외한 장대 양봉은 종가 무렵에 강하게 끌어올린 패턴이다.
세력의 규모가 크다면 굳이 종가에 물량을 잡기보다는 오전장에 일찌감치 상한가를 실현했을 것이다.

종가 무렵에 장대 양봉을 만든 세력은 규모가 크지 않아서 장마감 익박한 시점에 호가를 살피면서
의도적으로 끌어올렸을 가능성이 크며 이는 익일 동시호가에 매물이 출회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통상 종가세력의 자금력은 크지 않기때문에 익일 추가 매수는 어려우며 자신의 의도대로 시초가
갭상승 출발 하면
  즉시 매물 출회로 이어지게 된다.

종가 상승주는 익일 동시호가부터 허매수 동원이 가장 극성스러운데 8 55 이후 매도세가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일단 종가주 매매로는 최상급이다.

장대역망치형은 윗꼬리 있는 장대양봉이다.
고점에서 이익실현 세력이 등장한 패턴이다.
익일 매물 걱정은 다소 덜었지만 매물벽(윗꼬리 부분)을 돌파해야 하는 패턴으로서
익일 갭상승 확률은 장대양봉에 비해 조금 낮다.

장대 음봉은 하락추세로 마감한 패턴이다.
익일 갭하락 출발이라는 나쁜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참고로 윗꼬리 없는 장대양봉은 20일선 돌파시점과 전고점 돌파 시점에 많이 탄생하며 매수시점은
2시 30
이후 막판거래량이 터지면서 저점을 높이는 종목이 된다.


5일선 위 밑꼬리 있는 음봉을 노려라.
5
일선이 살아있는 강한 종목이 당일 장세가 악화되거나 시장의 테마와 맞지 않을 경우

거래 없는 음봉이 출현 할 수 있다.
그러나 거래 없는 음봉이 추세를 아직 깨지 않으면 아직 추세를 깨지는 않았으면 세력의 이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익익 양봉이 탄생할 여건이 갖추어 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종가매수 후 익일 갭하락 출발하면 추가 매수도 가능한데
확률적으로 거래 없는 음봉 이후 시초가 갭하락은 양봉이 탄생할 확률이 높은 패턴이다.

이는 거래 없는 음봉에 대해 익일 갭하락 공략은 매우 유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굳이 익일 동시호가 매매를 마다하고 종가주 매매를 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거래 없는 음봉 속임수 음봉에 밑꼬리가 출현하면 익일 시초가 부터
갭상승하는 예가 많았기 때문이다.

5일선 위 조정봉 20일선 위 조정봉에 비해서 가장 큰 차이점은 익일 시초가가 세다는 것이다.

상승추세가 강한 종목에 거래가 없는 음봉은 보약과 같아서 음봉꼬리에서 저가 매집세력들의 개입
은 당연한 것이며 익일 이후 재차 시세를 강하게 주게 되는 것이다.

결국 최상의 매수 타이밍은 5일선 위 거래없는 음봉으 밑꼬리 부근이 된다.

 

20일선과 5일선이 수렴하고 거래량이 점증하는 종목을 노려라.
주가바닥권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패턴이 20일선과 5일선이 수렴하는 것이다.
과거 급등주 사례를 보더라도 이평선 수렴점은 차트급소인 경우가 많았다.

수렴점에 대한 기본조건은 5일선위에 주가, 주가 위에 20일선이 존재해야한다.

종가주 매매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20일선이라는 저항선이 있을 때 큰 폭의 갭상승 가능성이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20일선과 주가와의 갭이 5% 미만이어야 한다는 사실과
5일선 지지 시점(종가주 매매시점)에 거래량이 증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⑸ 종가주 매매에 적합한 장세인지 따져라.
종가주 매매는 단기 상승장에 유리한 매매이다.
상승장이 특징은 갭상승 출발에 있는데 데이트레이터들이 상승장에
먹기 힘든 이유는 시초가 부터 높게 떠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종가주 매매는 원칙적으로 반나절 매매에 속하므로
갭상승이 높은 단기 상승장에 가장 효과적인 매매법이 된다.
이때 갭상승에 필요한 장세 조건이 반드시 필요한데


①그중에서 첫번째는 미 나스닥 선물이 플러스 권에서 놀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 나스닥 선물은 국내 종가를 결정 짓는 영향을 준다.
경험상 신뢰도가 높은 수치는 -10p이하 일때와 +15p이상 일때이며
종가주 매매의 대상이 세력주라면 미 나스닥선물이 보합권이면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된다.

②그 다음 조건은 외국인이 현물에서 순매수 포지션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물 포지션은 5000계약 미만은 거의 무시해도 된다.

외국인 지배하는 장세는 순매수 규모가 1000억을 상회했다면
 저가.투기주보다는 가치주나 중.소형주 중에서 외국인이 입질한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종가주 매매 대상을 중.소형주에 맞추는 이유는
업종 대표주나 지수 관련주의 경우 3%이상의 갭상승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종가주매매의 마지막 조건은 전강 후약이거나 전약 후간패턴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장종료 직전 추세가 익일 시초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만약 오후장에 밀리는 장세라면 가급적 종가주 매매는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며 굳이 잡고 싶다면
저가주 중에서 2 30 이후 거래 실리면서 강한 반등을 주는 종목을 대상으로 매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5
장 동시 호가 매매법

전업투자자가 주의해야 할 점 중에 첫번째는 장중 매매를 가급적 자제함으로서
일일 매매횟수를 3회 미만으로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매시점을 동시호가나 종가무렵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단기 상승장이 예상되면 종가주 매매를 횡보장이나 단기 하락장이면 철저히 동시호가 매매만 시킨다.

이런 매매를 예측매매(갭상승, 갭하락 예측)라고 칭한다.
이 방법을 고수하는 이유는 수익률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주식고수가 되고 주시에서 크게 성공을 거두고 싶다면
종가주 매매와 동시호가 매매법에 관한 최고의 대가가 되어야 한다.

개장과 동시에 이미 2~3%의 수익을 얻고 출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다.

 

⑴ 갭하락 양봉이 많은 종목을 노려라.
물량 매집 세력은 동시호가 부터 허매도 물량을 동원할 가능성이 높다.

물량 매집을 비싸게 하는 세력은 없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시초가는 갭하락으로 출발할 것이다. 바로 밑꼬리 없는 양봉이 되는 것이다.

세력의 규모가 크지 않다면
단기 고점에서 물량 출회가 있을 것이고 그때 윗꼬리 있는 양봉 즉 역망치형이 탄생하게 된다.
양봉밀집주에서 보합권 이상의 출발을 하게되면 물량매집으로 볼수 없다.

갭하락 양봉 밀집주가 당일 동시호가에 허매도 물량이 개입되고 갭하락 출발한다면
동시호가 성공확률은 90%이상 되므로 적극 공략할수 있다.

 

⑵ 장대 음봉이 탄생한 종목을 노려라.
급락주의 기준을 정확히 정할 수는 없으나
고점을 찍고 급락하는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략 20%이상 하락한 종목을 그 대상으로 한다.

그럴려면 최소한 장대 음봉 2개나 나오거나 아니면 3개의 단봉 음봉이 연속해서 출현해야 한다.
단기간에 하락폭이 깊어졌을때 매물 공백을 이용한 저가 매집세력이 개입할 것이다.

이와 같은 급락주에 만약 장대 음봉이 출현하면 세력의 의도적인 투매유발이던지 개미들의 자발적인 투매이던지 간에 익일 큰폭의 갭하락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전일 장대음봉에서 공포감에 사로잡혔던 개미들은 당일 시초가부터 매물을 쏟아낼 것이다.
세력들은 바로 이런 종목을 노린다.

본격적인 매수세 유입은 850 이후가 된다. 우리의 매수시점도 이때가 된다.
반드시 거쳐야 할 확인 절차는 8 50 이후 매수세 유입이다.

만약 8 50 이후 매수세 유입이 없거나 미약하다면
또 하나의 장대 음봉을 피할 수 없게된다.

동시호가 급락주 종목을 다룬다면 반드시 두 가지 사항을 엄수해야 하는데
①첫 번째는 매수주문은 최대한 9 근접할 때까지 자제하면서 매수세 유입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②그 다음 매수 주문가는 전일 종가대비 -5%이하가 되어야 한다.
장대음봉은 하락추세가 강한 종목이어서 어설픈 -1%~-3%의 어설픈 갭하락은 또 하나의 음봉을 예약하게 한다.

 

5일선이 살아 있는 종목중에서 갭하락 폭이 큰 종목을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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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이 살아있는 종목은 양봉이 많다고 했다.
양봉은 시초가를 지킨 형태로서 매수세가 매도세를 압도한 패턴이다.

5일선이 살아있는 종목은 큰폭의 갭상승만 아니라면 양봉이 재차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상대적으로 20일선 위 횡보권에 있는 종목에 갭상승은 종가기준 음봉을 맞을 가능성 크다.
그만큼 5일선이 살아있는 종목은 강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5일선 상승종목이 갭하락 출발했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만약 대기 매수세가 풍부하다면 볼 것 없이 양봉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갭하락은 세력들의 계획된 가격대이며 세력은 개장과 동시에 수직으로 들 확률이 매우 높다.

정리하면 5일선 음봉 공략법은 갭상승후 거래 없이 밀리는 종목을 대상으로 하고
5
일선 동시호가 매매는 갭하락과 동시에 양봉을 탄생시킬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성공 확률은 90%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20일선 눌림목에서 갭하락을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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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눌림목이 완벽히 성공하기 위한 조건 중
①첫 번째는 20일선 골든 크로스 시점에 상한가를 포함한 강한 양봉이 출현해야 하고
②그다음에 거래없는 장대음봉(3개의 음봉시 단봉음봉 가능)출현
③마지막으로 음봉과 20일선과의 갭이 3%~5% 수준에 있어야 한다.

세력의 개입과 이탈을 통해 주가는 크게 출렁임을 주어야 하고,

그런 다음 20일선까지 눌림을 받으면서
주가 수준이 상승 초기 수준으로 떨어져야 저가 매집세력들이 개입할 것이다.

강한 세력주는 20일선 눌림목 지지에 거의 대부분 성공한다는 것이 경험이며

동시호가 매매 최고로 꼽는 종목 역시 20일선 눌림목에서 갭하락 종목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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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의 실전 매매기법 1.시장의 큰 흐름을 먼저 읽어라. "차트는 우리에게 과거를 반성하게 하고 미래를 예측하게 합니다. 차트는 언제나 바르게 움직이고 틀린적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수익의 길과 손실의 길로 인도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수익을 극대화하고,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 졋습니다."

2.추세를 모르고 투자하면 바보된다. "단순하게 보아야 합니다. 시장이 20이평선을 따고 놀면 '오르는 장이다' 생각하고 매수의 관점ㅇ르 잡아야 하고, 20이평선의 아래서 놀면 '내리는 장이다'하며 고점 매도의 자리만 찾으면 됩니다."

3.대세 상승 종목 이렇게 잡아라. "종합주가지수의 20이평선 각도가 대세 상승 각도일 때 신고가 종목 및 시세가 분출하는 종목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4.반드시 알아야 할 시초가 매매기법 "시초가, 즉 시가란 밤 사이에 모든 악재와 호재를 주식 가격에 반영합니다. 큰 호재는 갭 상승으로 나타나고, 큰 악재는 갭 하락으로 나타납니다. 시초가의 중요성만 인지한다면 투자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5.거래량은 귀신도 속일 수 없다. "오전 10시쯤, 보통 전날 거래량의 40% 이상이면 거래량이 양호하다고 보면 됩니다. 주의할 것은 약세장에서는 아침에 거래량이 나오더라도 고점에서 밀리면서 거래량이 죽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반드시 장세의 강약(정배열장,역배열장,강세장,약세장)을 확인해야 합니다."

6.세력의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 "주식투자의 중요한 기법 중 하나는 거래량 분석을 통해 세력의 물량 매집 유무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이것만 정확히 알 수 있다면 투자는 이미 50% 이상 성공의 길에 들었다고 봐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7.전고점을 돌파하고 갭이 발생하면 목숨걸고 매수하라. "갭의 의미를 이해하면 시장의 힘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주가가 전고점을 돌파했다는 것은 매물대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매도세의 실종입니다. 이럴 때 매수세가 조금만 강해도 주가가 어디까지 상승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8.위꼬리가 보이면 36계 줄행랑 "상승 중간에 이런 캔들이 나타날 때는 눌림목으롭고 매수 시점을 찾아야 하지만, 완전한 고점권에서는 조심이 최선입니다.

9.주식시장 최고.최후의 기법 손절매 "자신이 정한 원칙에서 벗어나거나, 공부한 패턴대로 주식이 움직이지 않을 때 팔고 나오는 것이 바로 손절매입니다. 아무 종목이나 아무 생각없이 손해보고 파는 것은 엄밀하게 말해 손절매라고 할 수 없습니다. 원칙과 패턴에 충실하다보면, 몇몇 종목에서 손절을 해도 다른 종목에서 그 손절을 복구하고도 남는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10.급등 세력주의 생로병사 1) 3/5일선의 지지를 받으며 상승한다. 2) 3/5일선이 깨저면 10이평선의 지지를 받고 반등한다. 3) 조정을 받다가도 20 이평선에서는 대반등한다. 4) 하한가 다음날 상한가 행진이 나올 때도 많다. 5) 30분봉으로 세력이 매수하고 있는지 매도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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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기사

휴일을 앞두고 조정이 왔다. 삼성전자가 5.4%, 우리금융(24,150 하락세1,100 -4.4%)이 4.4% 급락했다. 외국인은 올들어 가장 많은 순매도를 보였다. 6376억원. 코스피 하락은 13.4포인트에 그쳤지만 투자자들의 심리는 차가웠다. 외국인은 6615계약의 선물을 순매도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이 너무 매수를 서두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부담이다. 주가상승이 너무 빠르다는 것도 걸린다. 정부가 신용융자 제한, 공기업 상장, 콜금리인상 등의 조치를 내놓기에 이르렀고, 증권사 사장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긴급모임을 갖고 "과열은 아니지만 과속이다.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싱거운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조재훈 대우증권 부장은 "주식은 어제 살 수 있었고 오늘도 살 수있고 내일도 살 수 있는 시장인데, 너무 마음들이 급한 것 같다.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주식을 사려고 한다"며 "주식은 기본은 남들이 관심 없을 때 조용히 사서 떠들썩할 때 아쉬움을 남기고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80만원 위로 올리고, 스트래티지스트들이 목표지수를 2300으로 앞다퉈 올리는 것과 맞춰 조정이 나타난 것은 연관이 적지않다.

내일이라도 당장 지수가 2000을 돌파할 것 같은 기세를 내뿜을 때 '조정'을 얘기하기 어렵다. 특히 증권사에 소속돼 일하는 증권맨들은 웬만한 용기없이 달리는 주가에 찬물을 끼얹기 어렵다.

그러나 시장 일각에서는 조용히, 큰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그 폭도 100, 200포인트, 10~15%를 훨씬 넘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증권연구가로서 이름이 있는 위문복(하나투자증권 도곡지점 팀장)씨가 말하는 큰 조정 전망이다. 위 팀장은 기술적 분석중 하나인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근거로 코스피지수가 단기 목표치 1969.23을 충족했다며 예상을 초과하는 조정이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림 참고)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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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 파동이론은 주가의 상승 흐름은 3개의 상승파(1-3-5)와 2개의 조정파(2-4)로 이루어 지며 조정파는 또다시 3개의 하위파동(a-b-c)으로 이루어진다는 게 골자다. 특히 엘리어트는 상승과 조정의 폭이 그 이전 파동의 일정한 비율에 의해 결정되는데 바로 '황금비율(38.2%, 61.8%)'이라 일컬어지는 '피보나치 계수'가 그것이다.
이번 상승장을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적용시키면 어떠한 추론이 가능할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번 상승장의 중기 목표치는 내년 2721 또는 3186이 도출되며 단기 목표치로는 1969가 나온다. 따라서 오늘 기록한 1972를 고점으로 증시가 단기 조정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중장기 기술적 분석에 있어 많은 에널리스트들이 범하는 오류 중 하나는 지수의 흐름을 산술 수치로 접근해 분석하는데 있다. 그러나 단기 분석과는 달리 장기 분석에 있어서는 수익률 개념의 로그수치로 환산해 상승과 조정의 목표치를 계산해야 한다. IMF 직후 기록한 277과 9.11테러 당시 기록한 464가 좋은 사례다. 이번의 목표치를 계산하는데 있어 로가리듬으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과거 중요한 변곡점의 사례를 두 가지 들겠다.

1978년 건설주 파동으로 상승파동을 마감한 주가지수는 1984년까지 '증권공황기'라 일컬어지는 지루한 조정장을 거친 후 114.6에서 상승을 시작했다. 1989년 1000선에 다다른 증시는 이후 조정을 거쳐 1994년 사상 최고치를 형성하게된다. 그 지수가 공교롭게도 1145로서 정확히 10년만에 10배의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후 4년 여간 수직 하락하게 되는데 이 때 기록한 지수는 1998년 6월 277로서 이전 상승파의 61.8% 조정 목표치와의 오차는 불과 1.1포인트(0.41%)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계산을 산술수치로 했다면 하락 목표치가 504에 불과해 277과의 오차는 83%에 이른다.

이후 대세 상승은 시작돼 2000년 1월 1066을 기록하게 되는데 이 상승파는 이후 형성되는 조정파와 상승파의 목표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본 자료가 된다. 상승 1파를 기초로 같은 방법으로 조정 2파를 계산하면 463가 도출되는데 2001년 9.11테러 당시 464를 기록해 이번에도 0.3포인트(0.08%)의 오차에 지나지 않았다. 이번의 경우에도 산술 수치로 계산했다면 하락 목표치가 578로서 실제 저점 464와의 오차는 25%에 이른다.

그렇다면 이번 상승장의 목표치 계산은 어떻게 될까? 1998년 저점 277와 2000년 1월 고점 1066을 상승 1파라 가정하고 조정 2파를 거친 이번 상승 3파의 목표치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3파의 시발점 규정이 중요하다. 98년 저점 이후에 기록한 또 다른 저점은 2001년 911테러 당시의 464와 이라크전이 시작된 2003년 3월의 512가 최저점이다. 둘 중 어느 지점을 조정의 마무리로 보아야 하느냐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본인은 512를 저점으로 규정한다.

3파는 1파보다 작을 수 없다는 엘리어트 파동이론도 적용해 1파에 비해 3파가 100%, 138.2%, 161.8%의 상승을 한다고 가정했다. 여기서 피보나치계수에 의한 목표치는 각각 1969, 2721, 3186이 도출된다. 100% 상승의 목표치인 1969가 이번 상승장의 단기 목표치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고점은 2004년 시작된 상승 3파동의 하위 파동인 1파의 고점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번 조정을 거친 이후에는 재차 보다 강력한 하위 3파동이 시작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어쨌든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따른 단기 목표치 1969.23을 충족했기 때문에 조정장이 올 수도 있다는 관점으로 시장 접근을 하는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파동이론에 익숙치않은 투자자들에겐 다소 어려운 얘기다. 파동이론만을 기준으로했다는 한계도 있다. 하지만 증시도 돌고 도는 속성이 있다. 그리고 남들이 돈을 들고 사자고 덤빌 때 오히려 냉정함을 유지하는 게 한수 위다. 조정이 이어지면 그 많은 유동성도 어느순간 증발할 수 있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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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뻔한 내용이면서 많은 느낀점을 준글

"제가 뭐에 홀렸는지 좋다는 말에 덜컥 산 주식이 계속 내려서 죽을 맛이에요."
"전 제가 투자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단 한번의 실수로 그동안 번 것을 다 잃고서야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증권 전문 사이트에는 하루에도 몇건씩 개인투자자의 이런 글들이 올라온다. 안타까운 마음을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게시판에 넋두리처럼 글을 올리는 것이다.

그 런데 많은 글들이 패자의 게임(loser's game)에서의 승리 법칙을 몰라서 일어난 일들이다. 주식투자는 흔히 패자의 게임이라고 한다. 자신이 상대방보다 잘해야 이길 수 있는 것을 승자의 게임이라면 패자의 게임은 자신이 상대방보다 실수를 적게 해야 이기는 것이다.

패자의 게임의 대표적 사례로 골프가 곧잘 거론된다. 골프는 상대방보다 실수를 적게 해 타수가 적을수록 승리한다.

사 이먼 라모라는 과학자는 이를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그는 테니스 게임은 프로 선수끼리 하느냐 아니면 아마추어끼리 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프로 선수끼리의 시합에서는 총 점수의 80%가 얻은 점수인데 비해 아마추어의 경우에는 총 점수의 80%가 잃은 점수인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즉 프로선수의 게임에서는 자신이 잘해서 점수를 많이 딴 쪽이 이기는데 반해 아마추어의 게임에서는 상대방의 실수로 점수를 많이 얻는 쪽이 승리한다는 것이다. 꼭 골프가 아니라도 배구든, 탁구든, 테니스든 많은 운동 경기에서 이같은 사실이 들어많는다.

승리한 가치투자자인 워렌 버핏은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맨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이 바로 실수를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투자가 패자의 게임이기 때문이다. 그가 투자의 성공 조건으로 밝힌 "첫째, 돈을 잃지 마라. 둘째, 첫번째 원칙을 잊지 마라"는 말은 이를 뒷받침한다고 할 수 있다.

국 내의 대표적인 가치투자자인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전무 역시 똑같이 생각한다. 그는 주식투자, 특히 가치투자를 패자의 게임이라고 규정한다. 스스로 실수를 줄일수록 시장에 살아남을 확률이 높고 종국에는 이길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좋은 주식을 싼값에 사서 제값에 판다는 원칙에 철저하다.

헝가리 출신의 위대한 투자자였던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증시에 섣부른 바보 투자자가 얼마나 많은지를 세어 보면 시장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바보'는 자신이 패자의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수없이 되풀이 한다.

증시에는 게임의 법칙도 모르고, 기억력도 좋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또다시 돈을 잃고 어떤 사람은 그 덕에 돈을 벌겠지만 어느 쪽에 설 것인지는 결국 자기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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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상주 칼럼니스트] 비정상과 정상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한 가지 상태가 오래 가면 그것이 정상일까? 이상한 질문 같지만 이 질문은 지금의 세계 금융 시장의 상황을 바라보는데 중요하다.

지 금의 세계 금융시장은 비정상의 상태에 있는가? 아니면 정상의 상태인가? 나는 비정상인데 이것이 오래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정상으로 여기고 있다고 본다. 처음에는 비정상으로 여겼던 사람들 조차도 이 비정상이 너무 오래가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정상이라고 생각을 바꾸어 버렸다. 여전히 비정상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점차 바보가 되어 가고 있다.

가만히 따지고 보면 정상 또는 비정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지금의 세계금융시장이 돌아가는 상태 즉 이것의 구조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비록 지금의 상태를 비정상이라고 보더라도 이 상태가 너무 오래 가고 있으므로 여기에는 분명 이 상태를 오래 가게 만드는 구조적인 배경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사실 이 두 가지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이를 얼마나 믿느냐에는 차이가 많다. 신의 존재를 인정한다고 모두가 신을 믿는 것은 아니듯이 말이다.

우 선 이 두 가지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하나는 달러 흑자국들 중앙은행들이 자국 화폐가치를 낮추려는 정책이다. 무역을 통해 그리고 투자를 위해 미국에서 빠져나와 주변국으로 몰려드는 달러는 정상이라면 달러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흑자국의 화폐 가치를 올린다.

그러나 흑자국 중앙은행은 이를 허용하지 않는다. 수출시장에서 자국의 생산물이 가격 경쟁력을 갖도록 자국의 화폐 가치를 낮추려고 한다. 이는 자국 화폐를 풀어서 달러를 사 들이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 결과로 대부분의 경우, 달러 흑자국에는 통화량이 늘어난다. 즉 달러의 과잉 발행은 달러가 세계의 중심 통화인한 결국 세계적인 통화량의 증가로 나타난다. 미국이 통화 인플레이션을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주변국에서 통화량을 증가시킨 달러는 주변국 중앙은행의 금고에 잠을 자는 것이 아니다. 부메랑처럼 다시 달러 표시 금융자산으로 찾아간다. 가장 유동성이 높고, 가장 부도 위험이 없는 곳으로 간다. 주로 미국의 국채시장이다.

그래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올라간다. 즉 미국 국채의 수익률이 내려간다. 미국 중앙은행이 매년 적자를 보아서 정부 부채가 계속 누적되어 감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의 금리는 별로 올라가지 않는다.

돈 을 빌리는 것은 정부만이 아니다. 미국의 가계도 소득보다도 더 많은 돈을 소비하고 있다. 이 차이는 주로 부채다. 부채가 계속 늘어 가는데도 금리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 각 경제 주체는 별 부담없이 계속 부채를 늘리고 있다.

특히 가계는 낮은 금리 덕분에 자산 가격이 올라가자 부채를 늘리는 것에 별 저항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여 기서 중요한 것은 이런 비정상이 잘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비정상이 오래 간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달러 흑자 주변국들이 달러 가격의 하락/ 자국 화폐의 상승을 그냥 내버려 둘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은 미래에 일어날 위험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다는 말과 같다. 금융시장의 참가자들이 투자 위험을 낮게 보고 있다는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위험 프리미엄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다는 점이다.

사 람들이 투자 위험이 낮다고 보면 자연히 투자의 양을 늘린다. 투자의 양을 늘리는 방법은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것이다. 돈을 빌리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실제로 돈을 빌리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이미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효과가 그 속에 들어가 있는 상품 즉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파생상품 시장의 급증은 결코 이와 무관하지 않다. 헤지펀드와 사모펀드도 당연히 투자 전략에서 부채를 이용한다.

세계금융시장에서 미래 예측 가능성이 높은 또 하나의 중요한 자금 흐름이 있다. 바로 일본 엔의 낮은 금리다. 일본 엔이 전세계로 흘러 다니면서 세계 통화량을 늘리고 있다. 일본 엔의 금리가 조금 올라간다고 해도 여전히 일본의 금리는 낮은 수준이다. 일본 엔이 세계로 흘러나가는 일이 쉽게 바뀔 것 같지 않다.

세계 금융시장에 일어나는 일이 비록 비정상이라고 해도 그런 일이 이미 오래 전부터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쉽게 바뀔 것으로 보지 않는다. 즉 미래 예측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높은 예측 가능성은 위험을 낮추고, 위험이 낮아지니 점차 부채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만 간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어느 상태가 그것이 비록 비정상이라고 하더라도 오래 계속된다는 것은 중요하다. 또 그 규모가 매우 크다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상태 내부의 질이다. 즉 세계금융시장의 내부 구조다. 이 속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시 장 내부에 불균형과 비정상이 축적되어가면 일정 순간에는 터진다. 마치 똑 같은 힘을 주어도 건강한 사람은 이를 견디지만 약한 사람은 넘어지는 것과 같다. 일정한 온도로 열을 높여주면 어느 때가 되면 물이 수증기로 변해버린다. 용수철은 끊어진다. 모래성은 같은 한 알의 모래에도 무너진다.

물론 우리는 이 일정한 때를 알기 어렵다. 그러나 알기 어렵다고 해서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상주 가치투자교실 대표]

*이 글을 쓴 하 대표는 <영업보고서로 보는 좋은 회사 나쁜 회사>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의 홈페이지 http://www.haclass.com 으로 가면 다른 글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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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2000 시대를 맞았다.

실제 지수가 2000을 넘건, 못 미치건, 안착하건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이미 주가가 2000 고지에 도달했다는 것, 그 자체만으르도 그 의미는 1000에서 2000 이 되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 지수기준으로 보면 1000에서 2000이 되는 것과 500에서 1000이 되는 것은 같은 것이지만 그 의미와 맥락은 완전히 달라진다.

지수 2000 시대는 '가치주 시대의 종언'을 고하는 나팔소리다.

이 말은 이해하기에 따라서는 해괴한 말이다, 특히 그동안 잘못된 투자 마인드를 버리고 이제 겨우 기업의 내용과 가치를 따지기 시작한 건강한 투자자들에게 이런말은 자칫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점은 명백한 사실이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필자가 지난 1999년 말 '성장주와의 이별'을 외친지 정확히 8년만이다. 내심 10년은 걸릴 줄 알았지만 '성장주 시대의 재도래'는 필자의 예상보다 2년 빨리 찾아왔다.

필자는 이제부터 한국증시에 '새로운 성장주 시대'가 도래했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 시점은 바로 주가지수가 2000에 도달하는 시점이다. 한국증시는 많은 투자자들이 그 변화를 미쳐 이해하지도 못하는 가운데 한 시대가 흘러가고, 이제 다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2000년초 성장논리의 거품이 극에 달한 다음 시장이 파괴적으로 무너지면서 부터 그 반대의 비이성적인 가격논리가 시장을 지배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북한의 위협이라는 할머니의 겨울밤 호랑이 이야기이다. 이때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이 괴물은 실체없는 모습으로 큰 위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그것은 영민한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돌아보면 9.11 테러, 이라크전쟁, 반복적인 북핵위협들은 항상 기회였다. 가치의 논리는 이것저것 좌고우면하지 않고 단지 현재의 가치만 살피면 그만이기 때문에, 이럴수록 가치투자는 점점 빛을 발했다.

2000년 초반 펀드매니져들이 사석에서 모이면 지수 2000 이 빠를까, 통일이 빠를까? 라는 질문에 대부분이 ‘통일이 더 빠를 것 같다’라는 답을 했다.

그만큼 어두운 시기였다.

하지만 바로 그때 일군의 투자그룹이 혜성처럼 등장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장을 다른 시각으로 보던 일단의 펀드매니져들이 과거에 비해 투명화된 회계기준을 바탕으로 ‘가치’를 기준삼아 시장을 살폈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성장 논리와 변수요인으로 바라보면 곳곳이 암초였지만, 가치의 기준으로 시장을 보니 그것은 곧 신천지였던 것이다다.

그것에는 그리 복잡한 이론이나 논리도 필요치 않았다.

단순히 주가수익배율, 주당 순자산 비율만 놓고 전체 상장기업을 엑셀로 돌려보았더니 순자산 1.0 이하, 순이익 배율 8 이하의 종목만도 전체의 2/3을 넘었다. 한국시장 자체도 심지어 말레이시아나 중국, 인도네시아 보다 저평가 되어있었고, 개별종목기준으로는 황당한 수준의 저평가가 이루어져 있었던 것이다,

이들이 거기에다 그레이엄의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 이라는 지극히 단순한 기준을 하나 덧대어 시장을 바라보았더니 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즉 최소 200개 이상의 중견 기업들이 이 조건에 해당되었던 것이다,

그야말로 가치의 바다였다

여기에 주목한 운용자들은 결국 현재 한국 간접투자 시장의 중핵이자 총아로 떠올랐다, 개인 투자자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와 같이 챠트를 보고 줄을 긋고, 가는말, 대박주를 노리는 과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화를 보고 넋을 잃어야 했다, 하지만 이 변화의 키를 이해한 투자자들은 특정 기업의 대주주로 등장하는 소위 슈퍼개미로 변신하는 경우도 나왔다.

놀라운 일이었다.

과거 슈퍼개미는 주가조작을 일삼고, 허수주문 통정매매 등을 통해 부당한 이익을 챙기는 것이 다반사였다면, 2 세대 슈퍼개미들은 공정하게 매집했고 당당하게 5% 이상의 지분을 신고하면서 양지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단한 수익의 시대였던 것이다,

그래서 아마 지난 7년간의 시장은 우리가 언젠가 이때를 돌아보면서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돈을 벌기 쉬웠던 황금기'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흐름에서 벗어나 있었던 다수의 투자자들은 이제야 그것을 깨닿고, 지수 2000 시대에 순이익과 순자산을 따지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변화는 무서운 것이다.

이제는 같은 조건으로 검색을 해보면 10개의 기업도 기준에 걸리지 않고 과거 수백개의 저평가 기업들이 어느새 모두 적절한 자리, 혹은 그 이상의 가격에 도달해 버렸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업은 존재해도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업은 유틸리티쪽 외에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된 것이다.

그래서 가치의 영역은 이제 유틸리티 섹터에만 존재 할 뿐 저평가기업을 사서 묻어두면 이익이 난다는 원리는 더 이상 원리가 아닌 세상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시가총액 규모는 이미 세계 15위로 올라섰다, 시가총액도 GDP 총액을 넘어선지 이미 오래다, 눈을 씻고 쳐다봐도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없다, 오히려 코리아 프리미엄만 잔뜩 끼어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가?

둘중 하나다, 단순가치를 믿는다면 이제 주식시장에서 내려야 한다, 하지만 성장을 믿는다면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야한다. 왜냐하면 이미 적정한 가치를 부여받고 있는 기업의 주가가 추가상승하고 그 추가상승이 가격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가치나 이익이 증가해야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가치가 앞서고 가격이 따라갔다면, 이제는 가격이 앞서고 가치가 따라가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가지 걸림돌이 있다, 만약 가격이 앞선 다음 가치나 이익이 그 뒤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것이 바로 ‘거품’이기 때문이다,

향후 한국시장은 이미 무너져 버린 유동성의 둑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가격은 더 질주 할 것이다, 그점은 분명하다. 지수가 3000도 5000도 갈 수 있다. 다만 그끝을 모를 뿐이다. 하지만 그 질주가 어느시점에서 풍선처럼 터져 버린다면 그것은 바로 가치가 따라잡지 못한 때문일 것이고, 터질듯 터질 듯 터지지 않고 그 이후에도 질주를 계속한다면 그것은 바로 가격이 상승하는 만큼 실적이 좋아지고 기업의 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은 거품이 아니다.

둘중 어느 쪽일까?

아무도 그것에 답할 수는 없다. 지금은 단지 가격이 가치를 추월해서 질주 할 것이라는 점만 알고 있을 뿐, 가치가 그것을 따라잡을지 아니면 가격만 질주하고 다시한번 거품영역으로 진입한 다음, 모든 투자자들이 결과적으로는 다시 피의 카니발에 제물로 올려 질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이 한가지는 분명하다,

이제는 투자의 중심이 저평가가 아니라 성장성이라는점이다,

이제 가격논리를 뒷받침 할 성장성이라는 흥행요인을 가진 종목과 이업을 고르는 안목이 주가지수 2000 시대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뭐가 있을까? 어려운 질문이다. 저평가를 찾기는 쉽지만 성장성을 찾기는 정말 어렵다.

이에대한 답을 하기전에 먼저 미국을 살펴보자,

미국은 1차 산업의 시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2차 산업에서 출발했다. 이것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축복이다. 그들은 1차 산업 정리기간 없이 바로 2차 산업의 구조를 갖췄고, 그것이 한계에 달하자, 금새 3차 서비스업으로 세계를 선도했다, 그 과정에서 기축통화가 달러가 되고, 그것은 다시 4차산업이라 불리는 투자산업, 금융산업의 부흥을 이끈힘이 되었다,

미국의 투자산업은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다,

당장이 나라 대한민국의 은행과 핵심기업은 이미 그들이 주인이다, 우리는 허울좋은 경영권과 그들이 주는 급여, 그들에게 공급하는 부품이나 원자재, 인력으로 먹고 살고있다, 하지만 이제 미국만의 독보적인 투자산업의 금융노하우도 이제 거의 많은 나라들이 벤치마킹하고 따라잡기 시작했다,

미국의 고민이 시작된 것이다,

2,3,4,차 다음에 미국의 힘을 유지시킬 5차 산업은 무엇일까? 현재로서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은 에너지다, 미국은 무력과, 기축통화의 힘, 4차산업 구조의 부흥으로 에너지 자원의 주도권까지 행사했다, 하지만 이제 그 장악력이 점점 떨어지고 유가가 70불을 넘는 세상을 맞이했다, 유가가 만약 100 불, 혹은 150불이 되면 어떨까? 과연 그 시점에서도 세계의 경제는 성장하고, 4차 산업인 투자산업은 이익을 낼 수 있을까?

불가능할것이다,

인플레와 원자재가의 상승이 임계점을 넘는 순간 대재앙으로 다가 올 것이다, 미국은 이점을 알고 있다, 그래서 미국의 제 5차 산업은 새로운 에너지에서 출발할 공산이 크다, 환경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대체 에너지등의 이름으로 새로운 에너지 질서가 구축되고 다시금 세계는 미국의 경기 조절력에 목을 매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떤 흐름을 보일까?

아직 전환기에 있는 3차 산업의성국과 4차 산업의 부흥이 우선이다. 예를들어 증권,투자금융, 보험과 같은 산업들이 상대적 후발국에 진출하고, 그곳에서 과거 미국이 했던 역할을 우리가 대신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미국 주도의 신에너지 질서에 일정부분 참여하는것이다, 이미 포스코, 한전을 비롯한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대 기업그룹에서도 속속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의 특징은 정부 주도적이라는 점이다,

국가가 관리하고 결정권을 국가가 행사하는 산업구조에서는 이러한 역할을 직접 수행하는기업보다는 이들 산업에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훨씬 유용할 것이다, 예를들어 물부족으로 기근이오면 정부는 에너지 수자원분야의 기반시설을 필연적으로 국공유화 하게 될 것이다. 즉 이런 사업에 연관 기술을 가진쪽은 시장친화적이지만, 오히려 기반시설은 반시장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다시 본질로 돌아가서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만약 현재의 가치논리에 의해 가격이 상승한 기업들이 계속 랠리를 보인다면 그것은 명백히 거품이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상의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성을 찾고 그것이 실체화하는 순간이 온다면 이들 기업의 가치는 상상 이상으로 커질 것이다.

이제는 성장주의 시대다,

투자금융, 에너지, 수자원, 바이오, 레져, 헬스케어, 에듀,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기업들의 성장성에 주목하라,

그것이 지수 2000 시대가 갖는 진정한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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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선 눌림목 매매법

1. 20일선이 우상향 종목
2. 강한 골든크로스 탄생
3. 상승시 거래량 증가
4. 하락시 거래량 감소
5. 외국인의 보유비율이 하락구간에서도 줄지않거나, 또는 추가매집했을 때
6. 20일선에서 2~3%내에서 매수
※ 매도원칙
1. 보유물량중 50%는 전고점에서 매도
2. 나머지 물량은 5일선 기준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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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전환점에서의 캔들의 이해
* 하락전환점에서의 캔들의 이해


* 바닥권, 횡보권에서는 장대봉, 고점에서는 단봉이어야 한다.


* 바닥권, 횡보권에서는 거래량점증, 급등중에는 거래량감소가 좋다.


원본 http://cafe.naver.com/goganori/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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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수, 자사주 소각, 유상 감자 등이 모두 주주 이익을 위해
자주 쓰는 방법들인데 주주 입장에서의 이익은 뒤로 갈수록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상 감자는 말 그대로 돈을 지불하고 자본금을 줄인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 5천원 주식 2만주를 발행해 납입 자본금 1억원인 회사가 있다고 할 때,
주식수를 절반으로 줄이면, 자본금은 5천만원으로 줄어들게 되죠.

만일 A라는 대주주가 이 회사의 주식을 40% 가지고 있었다면,
(감자 전 8천주) 절반으로 감자 후 A의 주식수는 4천주로 줄어들지만,
A는 여전히 40%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회사는 감자하는 주식 지분 비율대로 A에게 돈을 지불하므로,
대주주 A는 투자금은 투자금대로 회수하고, 회사에 대한 지배력은 변함이 없는 거죠.
나아가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유통물량이 부족해 당연히 주가는 더 올라갑니다.
게다가 감자는 배당을 주는 것이 아니므로 세금도 부과되지 않습니다.
1석 4조의 효과를 거두는 셈입니다.

어떤 회사를 초기 설립한 주주들이 오랜 경영을 통해 회사가 안정화되고
보유 자산이 충분해서 자본금 규모를 줄인다면 이해가 가지만,
갓 들어온 투기자본이 회사 성장에 전혀 기여한 바도 없이
유상 감자 수법으로 돈 회수하고, 주가 올리고, 지배 지분은 고스란히 유지하는 것은
한마디로 날강도나 다름없는 짓입니다.

OB맥주의 대주주인 인터브루사가 유상감자를 통해 투자금의 약 50%를 회수하였고
(주)쌍용을 인수한 모건스탠리는 인수 3개월 만에 유상감자를 통해 자본금을 52.21%로 줄이면서
투자수익을 올렸으며,
만도를 인수한 JP모건 컨소시움은 유상감자로 760억원을 회수해 갔습니다.

더 악랄한 것은, 이러한 유상 감자가 단지 투자금 조기 회수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회사 규모를 줄임으로써, 재매각을 쉽게 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 자본금 1000억짜리 회사를 파는 것보다는 500억짜리를 파는 게 쉽다는 겁니다.
결국, 유상감자는 시세 차익을 보고 재매각하거나
자본금 사이즈를 줄였다는 점을 내세워 구조조정을 더 촉진하는 중간 과정이 됩니다.

주주의 무한정한 권한, 참 놀랍고도 지독하죠?
IMF 이후 우리 자본시장은 이처럼 대주주들의 전횡과 폭리를 보장하는 형태로 변했던 것입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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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일정 이유로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감자라고 하는데 이중 유상감자는 실질적인 감자라고도 하며, 자본금을 감소시킨 뒤 감소시킨 만큼 생긴 돈을 주주에게 일정 비율로 지급하게 됩니다.

 

회사의 자본이 감소하는 것은 결국 자산이 동시에 준다는 의미로, 통상 기업이 규모를 줄이는 경우에 이용됩니다.

 

예를 들어 납입자본금이 100억원이고, 자산이 200억원인 회사가 50억원으 로 자본금을 줄이는

유상감자를 하면서 주당 5천원(액면가 5천원)을 주주에게 지급 하기로 했다면 유상감자후 회사 자본금은 2분의 1로 줄어 50억원이 되고, 나머지 50 억원은 주주에게 지분 비율에 따라 지급됩니다.

 

회사 자산 역시 자본금이 줄었기 때문에 2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반면 형식적인 감자인 무상감자는 자본금은 감소하지만 말 그대로 무상이기 때문에 회사 자산은 변하지 않게 되는데 이는 회사가 누적돼온 손실로 인해 결손금이 커질 경우 자본금을 줄여 회계상의 손실을 털어내는 방법입니다.

 

상법상 유무상 감자는 자본의 감소로 주주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사회 결의 후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통해 시행되며, 유무상 증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치면 된다. 증권거래법 시행령의 의해 자본금 감소는 사후 증권당국에 보고됩니다.

 

주주가 지분변동 없이 기업으로부터 투자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배당이나 유상감자가

가능합니다.

 

배당은 요건이 엄격하고 일정 시간이 필요하지만 유상감자의 경우 자본잠식만 아니면 가능하고,

주주총회도 임시로 열어 언제든지 결의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당보다 일반적으로 선호되고

있습니다.

 

(1) 기업에서 주식의 소각이나 자본감소를 하는 유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유상감자이고 다른 하나는 무상감자입니다. 유상감자라는 것은 주식을 소각하거나 자본감소를 단행할 때 소각되는 주식 등에 대한 대가를 주주 등에게 지불하는 것을 말하고, 무상감자는 소각되는 주식 등에 대한 대가를 주주 등에게 지급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2) 무상감자는 기업이 그동안 결손이 누적되어 결손을 보전하기 위하여 감자를 하는 등 기업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존 주주 등의 희생으로 새로운 자본을 확충하기 전 단계로 단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유상감자는 회사가 이익잉여금 등이 충분히 있는 경우로서 회사 유통주식 등이 너무 많아 그 유통주식을 줄이기 위해서 주식의 소각 등을 단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유상감자가 이러한 목적을 갖고 있는 것만은 아니죠.

(4) 어쨌든 자본감소시의 의제배당문제는 무상감자시에는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왜냐 하면 주주 등은 소각되는 주식 등의 대가로 받는 금전이 없기 때문에 그들이 손해를 본 것이어서 그렇습니다.

(5) 유상감자의 경우에는 주주 등이 소각되는 주식 등에 대한 대가로 회사로부터 금전 등을 받게 된다고 했습니다. 주주 등이 이렇게 받는 금액이 자기가 주식 등을 취득할 당시의 가액보다 많다면 그 차액만큼은 이익이 있었다는 얘기가 되지요.

(6) 그런데 주주 등이 자기가 취득한 가액보다 더 많은 금전 등을 받음으로써 본 이익은 정상적인 배당절차를 거친 것도 아니고, 주주가 주식 등을 매각(양도)함으로써 발생한 소득으로도 볼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배당소득이나 양도소득으로 보아 세금을 과세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7) 그러나 분명히 주주 등은 주식의 소각 등으로 이익을 실현한 것이 있는데 이를 과세대상에서 빠뜨릴 수는 없고, 그 내용을 살펴보면 기업이 사실상 이익잉여금이나 자본잉여금이 많았기 때문에 주주 등이 당초 취득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감자를 당하게 되었다는 것에 비추어 배당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8) 주식의 소각 등으로 인한 의제배당금액은 (주주 등이 감자로 받은 금전 등의 가액 - 당초 주식 등의 취득가격)이 되는 것입니다. 즉 차익이 되는 것이지요.


출처:http://blog.naver.com/golde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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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을 평가할 때는 현재보다는 미래성장가치에 주목하라
회사가치를 계산할 때는 청산가치(자산가치)를 철저하게 계산하라. 그리고 회사를 평가할 때, 현재 청산가치 40%, 미래 성장가치 60%의 비중을 두고 평가하라.

2. 회사를 방문해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
투자 후에 재무제표를 ‘분기별로’ 계속 체크하는 건 기본이다. 또 그 회사 사장이 비전을 갖고 있는지, 회사 직원들이 실력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3. 항상 경제공부를 하라
경제공부를 열심히 하면 돈이 되는 투자정보를 금세 찾아낼 수 있다. 짧은 뉴스 속에서도 금싸라기 같은 투자정보를 건질 수 있다.

4. 기술적 분석을 버려라
기술적 분석은 쓸모없다. 그 대신 투자할 회사를 조각 조각 쪼개 청산가치를 계산하고, 미래성장가치를 예측하는 기본적 분석만 하라.

5. 장기투자하라
저평가된 회사에 투자하고, 분기별로 그 회사의 실적을 체크를 하고, 장기성장 추세라고 판단되면, 10년이고 20년이고 갖고 있어라. 단기간에 오른 것만 먹으려고 주식을 사는 건 노력 없이 과실만 먹으려 하는 도둑과 같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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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할 때 차트를 보지 말라던 증권사 친구가 있었다
그래서 지금껏 차트를 잘 보지 않아왔다.
그런데 오늘 여의도에서 만나 술한잔 하면서 아직도 차트는 안좋은거냐? 라고 물으니
그친구 曰 "아니 차트 봐야지" 음.....어이없었다.
내가 물었다..."보지 말라며 언제는?"
친구曰 "아 내가 잘 모를때였고 지금은 보는게 맞는것 같어"

역시나  내가 "기술적 분석을 시작하며..."라는 글에 썼듯이 문제는 내자신이 받아 들일 준비 없이 친구의 말을 무조건 받아 들인 나의 잘못이다. 그만큼 내가 고민하고 친구의 말을 고지곧대로 검증할려고 생각하지도 않고 받아들인 나의 잘못이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인생사도 투자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자기가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그 과정에 확신이 드는건 그건 그 사람의 방식이고 그사람의 노력의 결과다. 무조건 따라해서는 어느 정도는 따라할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절대 안된다.
그냥 따라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것도 자기화 하지 않으면 쓸모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달은 밤이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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