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blog.daum.net/bestez/7876853
투자포인트
1. 자회사 배당금 수입 이외에 중외제약의 의약품 해외수출 담당하면서 종합상사 역할 기대.
-배당금과 자회사 로열티 수입에 의존하는 순수 지주사가 아닌 중외제약 의약품 수출업무
라는 수익원 보유.
2. 중외신약,중외메디칼,(주)중외등 상장가능성이 높은 자회사의 IPO추구시 보유지분 가치
부각.
-상장요건이 갖춰지는대로 상장 계획을 갖고 있음.
3.분할 상장후 중외홀딩스는 하락하고 중외제약은 주가가 상승하여 대주주의 안정적 경영권
확보를 위한 여건 마련.
-대주주와의 지분 정리 이후 주가 회복 예상.
대주주의 중외홀딩스 지분 늘리는 방법은?
- 현물스왑을 원칙으로 하는 중외제약 유상증자를 통해서 중외제약 주식을 중외홀딩스 주식과 스와핑할 것임
중외홀딩스의 중외제약 지분 확보는?
주주총회를 통해 중외제약의 자사주를 인적분할 비율에 따라 나누고, 나머지 자산 부분은 가능한 중외홀딩스로 소유권을 이전할 것임
중외홀딩스(096750) - 자본금 125억원, 상장주식수 500만주, 시가총액 800억(16000원 기준)
2.개요 : 07년 7월 중외제약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중외제약과 중외홀딩스로 0.64:0.36
으로 인적분할된 기업. 중기적으로 의약품 수출과 같은 해외 사업을 주력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음.
1) 기업분할 후 지배구조
자회사 | 손자회사 | 비고 | 상장가능성 | |
중외홀딩스 | 중외제약 | C-GEN, C&C연구소 | ||
중외신약 | O | |||
중외메디칼 | O | |||
㈜중외 | 케미타운 | O | ||
중외산업 | ||||
중외정보기술 |
3. 중외제약이 지주사로 전환한 이유는...
1)분할 전 중외제약의 최대주주는 이경하 대표(9.8%),이종호 회장(7.7%)를 중심으로 친인척
지분 18.4%로 자사주 12.9%는 의결권이 없어 외부세력의 공격에 대주주 지분이 취약한 구조.
2)분할 후 중외제약의 주가가 상승하고 중외홀딩스의 주가가 하락한 현재는 현물swap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할 경우 대주주의 안정적 경영권을 위한 지분확보가 가능해짐.
4.유상증자 일정
1)현물출자방식으로 중외제약 주주를 대상으로 일반공모 청약일은 9월20일~10월9일
2)공개매수 중외제약 주식수량 120만주
3)납입일 10월15일
4)신주 상장일 10월26일
**신주발행가액: 청약일전 제5거래일을 기산일(9/14)로 하여 기산일로부터 소급한 1개월 평균
종가,1주일 평균종가 및 기산일종가 중 높은 가격을 기준주가로 하여 그 기준주가를
발행가액으로 하되(할인율 0%) 그 가액이 액면가 이하일 경우에는 액면가.
5. 유상증자 시나리오
-중외홀딩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중외제약의 주식을 중외홀딩스로 바꾸는 유상증자에
참여할 일반주주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최대주주가 갖고 있는 중외제약 지분 19%(84만주)
만 공개매수가 될 것으로 예상.(주당 67,700원 * 84만주 = 568억원 규모)
<유상증자 前> | 기업명 | 보유지분 | 수량 | 발행주식수 | |
최대주주 | 중외홀딩스 | 19% | 96만주 | 500만 | |
중외제약 | 19% | 84만주 | 439만 | 67700원 평가 | |
<유상증자 後> | |||||
최대주주 | 중외홀딩스 | 53% | 451만주 | 855만 | 중외제약 34%확보 |
-> 중외제약 34%의 지분은 어떻게 확보하게 되었는가?
이는 주주총회를 거쳐서 의결해야 하는 사항임
대주주 지분 19% 이외 15%의 지분은 원래 자사주 13%를 보유하고 있었음
이를 인적불할 시 중외홀딩스가 가지는 것으로 했을 것임(공시 참조할것)
중외제약은 지난 5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의된 회사의 인적분할에 따라 보유중인 자사주펀드와 자기주식신탁계약 등을 포함한 자기주식에 대하여 신설법인인 중외홀딩스로 소유권을 이전키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보유주식 수 총 102만 9384주 중, 자사주펀드 4만 665주와 신탁계약을 통한 보유주식 12만 4490주는 모두 중외홀딩스로 소유권이 이전되며 직접취득 보유주식 86만 4229주는 분할비율에 따라 중외제약으로 분할되는 주식 55만 473주만(총 67만주) 중외홀딩스로 이전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67만주/439만주 = 15%
:유상증자전 홀딩스 지분 19%와 중외제약 지분 19%를 물납하고 받은 발행주식 355만주가 더해져
대주주의 보유주식수는 451만주로 총 발행주식수 855만주의 52.7%로 증가하여 안정적 경영권 확보
6.대응전략
1) 현재의 주가 하락은 기업분할 후 사업회사와 지주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기존 주주의 지주사 물량
처분과 대주주에게 유리한 지분 정리를 위한 우호적 여건 조성 차원의 하락으로 판단됨.
2) 대웅 및 녹십자 홀딩스와 비교시 순수 지주사가 아닌 의약품 수출 업무를 가져온 것은 또 하나의
수익원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중외제약의 06년 기준 의약품 수출 규모는 200억원)
3) 시나리오대로 진행될 경우 중외제약 지분(34%)가치는 67700원 기준으로 약 1000억원에 해당됨.
16000원 기준으로 중외홀딩스 시총은 1368억원으로 중외제약 지분의 30% 할증수준으로 저평가
판단.
4) 기산일 9월14일까지는 증자관련 일정으로 인해서 주가가 약세흐름을 보일 가능성 있지만 이는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
하지만 대주주의 현물스왑이 끝나 중외홀딩스 지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보유한 중외제약의 지분 가치가 인정받으면 중외홀딩스의 가치가 재자리로 돌아올 가능성 있음
그렇다면 중외제약과 중외홀딩스의 가치는 원래 1:1인가?
아니면 인적분할 당시의 한주당 분할 비율만큼의 가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