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기간의 출장이 겹쳐 블로그에 글을 거의 쓰지 못했다. 지속적인 글쓰기가(나의 글이 가치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나를 비롯하여 나와 소통하려는 분들께 가장 이상적인 나의 의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장기간 글을 쓰지 못하고 더불어 소통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중국에서는 티스토리를 접속할수가 없었다. 중국을 통해서 많은 트래픽이 유발되고 보안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나 다음 또는 티스토리 정책 상 해당 부문은 좀더 과감하고(?) 오픈된 마인드로 접근해 주었으면 한다. 인터넷은 기본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이 아니던가? 중국 측으로부터 해킹이 많다는 이유로 중국 쪽의 트래픽을 모두 막는 것은 소통을 지향하는 커뮤니티, 블로그의 운영 상 상반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출장을 통해 얻은 재미있는 이야기는 같이 공유하고자 한다.

아울러 갑자기 쌩뚱맞지만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생각의 정리
  • 소통

나혼자만의 메모가 아닌 누군가에게 나의 생각을 전달하려고 할 때 보다 detail하고 섬세한 기록이 이루어 지며 글의 구조도 신경쓰게된다. 즉, 좀 더 양질의 기록이 이루어지고 내 생각이 정리가 된다.

또한 내 생각에 대한 여러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비록 내가 아직 큰 가치를 생산해내지 못해 소통이 많지 않지만 곧 많은 이들과 소통할 날을 생각하며 차분히 준비하고자 한다
Posted by ah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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